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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선배 전도연 향한 애정표현…뽀뽀+포옹 ‘훈훈’

배우 김고은이 배우 전도연의 연극을 관람했다.김고은은 5일 자신의 SNS에 연극 ‘벚꽃동산’ 관람 인증샷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고은은 연극 ‘벚꽃동산’에 출연하는 전도연, 박해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고은은 전도연을 꽉 껴안은 채 뽀뽀하듯 입술을 내밀고 있는 표정으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도연은 그런 김고은이 사랑스러운 듯 환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연극 ‘벚꽃동산’은 전도연의 27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작이다. 안톤 체호프의 고전을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창작했다. 앞서 배우 차은우도 연극 ‘벚꽃동산’ 관람 인증샷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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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인형 같은 외모 (조선의 사랑꾼)

배우 심형탁 예비 신부 사야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야 커플’ 심형탁, 사야와 ‘수다 커플’ 박수홍, 김다예의 봄맞이 더블데이트가 펼쳐졌다.심야커플은 애창곡인 애니메이션 주제가 ‘대나무 헬리콥터’를 부르며 화담숲에 도착했다. 김다예는 화담숲의 명물 모노레일의 티켓이 매진돼 잠시 당황했으나, 둘레길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겼다.하트 모양의 장식물이 있는 다리 위에서 심형탁은 사야와 ‘뽀뽀 인증샷’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사야가 부끄러워하며 실패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결혼 선배답게 대신 능숙한 시범을 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다.이후 두 커플은 저녁 바비큐를 위해 마트에서 각종 고기와 채소를 구매해 숙소로 돌아왔다. 김다예는 심형탁에게 “결혼 언제 할 거냐”고 물었다. 심형탁은 “4월에 일본 가서 사야 부모님께 날짜 받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김다예는 “일본에서만 할 거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일본에서 할 거다. 여름에 결혼 잘 안 하지 않나. 그래서 예식장 쌀 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김다예는 사야에게 “어떤 결혼식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사야는 “웨딩드레스 입고 싶다. 일본은 드레스를 여러 벌 입는다. 기모노 드레스도 있다. 저번에 한국 결혼식 보니까 한복도 입고 싶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에 있는 사야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심형탁은 사야 부모님에게 “아버님과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직접 낭독했다.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야의 모습이 짧게 공개되기도 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야는 인형 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심형탁은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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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하이량, 훈훈한 선후배 투샷 공개

가수 금잔디와 하이량이 사랑스러운 선후배 케미를 과시했다. 하이량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남 고흥 행사장에서 만난 선배 가수 금잔디와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방긋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금잔디와 그의 어깨에 기댄 채 볼 뽀뽀 모션을 취하고 있는 하이량이 담겨 있다. 단아한 분위기의 금잔디와 장난스럽게 한쪽 다리를 든 채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이량의 극과 극 무드가 보는 이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과 더불어 하이량은 “전남 고흥 행사. 많은 분의 사랑 듬뿍 받고, 우리 잔디 언니 무대에 귀 쫑긋 두 눈 부릅. 두 손 모아 초 집중해서 보고, 또 많은 걸 배우고 헤어지기 전 바쁜 언니 붙잡고 뽀뽀 사진 찍고. 스케줄은 언제나 즐거워. 행사하면 언제나 힘이 나는 이량이지요”라는 에너지 넘치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하이량은 새 싱글 ‘신청곡’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곡 ‘신청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빠르고 신나는 댄스 비트에 담아 역설적인 슬픔이 느껴지는 묘한 무드의 댄스 트로트 곡이다. 뭄바 리듬을 트로트에 도입한 후반구 후렴구가 흥을 더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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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남편-아들과 행복한 나들이~

양미라 가족이 행복한 나들이 인증샷을 공개했다.양미라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사진을 올려놓으면서 미소 가득한 모습을 지어보였다. 청청 패션으로 세 식구가 드레스 코드를 맞춘 양미라는 모자, 크로스 미니백, 신발까지 모두 명품 브랜드 제품을 착용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이와 함께 그는 "며칠 전 오랜만에 우리 셋! #한시간의 행복 #민들레 패밀리"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한편 양미라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5회에 깜짝 출연한다. 사유리와 젠의 집에 양미라와 아들 서호가 방문하는 것. 엄마를 닮은 큰 눈과 길쭉한 팔다리가 시선을 끄는 서호는 젠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동갑내기다. 언제나 또래보다 키도, 몸무게도 컸던 빅보이 젠은 자신보다 더 큰 친구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한다.서호 역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며 젠과 금세 친해졌다. 특히 서호는 젠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으며 우정을 표현한다. 두 아이의 만남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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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1위 후 올린 인증샷..목덜미에 선명한 뽀뽀 자국 '범인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1위 후 올린 인증샷에 누군가의 뽀뽀 자국이 선명하게 남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차은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erfect midnight(완벽한 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스트로의 미니 2집 '스위치 온(SWITCH ON)' 1위와 함께 활동을 마무리하며 가진 파티 모습이 담겨 있다.특히 차은우는 목에 선명한 뽀뽀 자국을 인증했다. 이 뽀뽀 자국은 1위 후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 진진에게 받아 생긴 것.차은우는 아스트로 활동과 함께 배우로도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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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BJ 박민정, 남친과 열애 공개...과감한 뽀뽀 인증샷

스타 BJ 박민정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박민정은 지난 26일 페이스북 상태를 '연애 중'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에서 박민정은 남자친구와 거울 앞에 다정히 서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었다. 남자친구는 박민정이 사랑스러운 듯 얼굴을 바라보면서 뽀뽀를 하기도 했다. 박민정의 연애 사실을 접한 팬들은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 오래 하시길" 등 응원을 보냈다.한편 박민정은 지난해 말 남자 후배와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가 빠르게 삭제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사진 속 남성은) 남자친구가 아닌 후배"라고 해명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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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우아美 물씬 풍기는 쇄골 미녀

장영란이 화려한 미로를 자랑했다.11일 방송인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늦은 퇴근입니다. 마스크 살짝 벗고 대기실에서 협찬 화보 찍기. 아줌마를 연예인 장영란으로 만들어 주는 숨은 주역들 오늘도 고마워. 신명 나게 춤추고 응원했더니 다리가 퉁퉁. 우리집 요정님 등장. 늦은 퇴근 늘 기다려주는 우리집 요정님 사랑해요.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섹시한 쇄골을 자랑하며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퇴근 후 남편의 뽀뽀를 받고 있는 장영란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인다.한편 장영란은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 '아내의 맛' 등에 출연 중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1.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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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반려묘와 달달한 일상 공개...6개월된 고양이 입양한 '행복한' 집사!

배우 겸 가수 김소이가 반려묘와 함께 달달한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끈다.김소이는 최근 어린 고양이를 입양해 한 식구가 된 일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글에서 그는 "우리 집에 오기 전, 6개월 동안의 삶은 어땠니? 작은 공 하나로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는 너를 보면 가끔 궁금해. 너의 생일도 궁금하고 내가 지어준 이름 전에 어떤 이름으로 불렸을지도 궁금해. 힘든 기억은 희미해졌으려나? 나와 지내는 이 시간이 너도 조금은 어색하지만 꽤나 행복하게 느껴지려나?'는 소감도 전했다.사진 속 소이는 작은 고양이와 뺨에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는데, 새끼 고양이 만큼이나 동안인 소이의 외모와 스타일이 시선을 강탈했다.팬들은 "입양하셨다니 정말 아름다운 축복이네요", "묘하게 닮았어요", "집사의 삶이 시작되셨군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1.01.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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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남승민 옥탑방 집들이 등 4인 4색 기념일 그려

'아내의 맛'이 4인 4색 기념일을 그리며 주목받았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4회에는 진지 부부의 '부부 생활 1일', 희쓴 부부의 '벚굴 완판 기념 먹방', 남승민·영탁·정동원·이찬원의 '옥탑에 퍼지는 흥가락', 함진 부부와 중국 마마의 '이사는 추억을 남기고'가 그려졌다. 먼저 김세진은 아침부터 더부룩한 속을 달래려 엄지손가락을 따는 민간요법을 거친 후 거사를 치르러 길을 나섰다. 바로 혼인신고를 위해 진혜지와 함께 구청으로 향한 것. 도착 후 가족관계등록 창구에서 신분증과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며 부부로 거듭난 두 사람은 혼인신고 포토존에서 신고 확인서를 들고 '뽀뽀 인증샷'을 남기며 부부 1일 차를 자축했다. 이어 진지 부부는 신혼여행 대신 병원 여행을 떠났고, 오랜 선수 생활로 왼쪽 어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김세진은 주사 치료를 마치고 당분간의 어깨 사용 중지 처방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후 진혜지는 아픈 김세진을 대신해 서툰 요리 실력으로 전복죽을 끓였고 김세진은 "부부가 되니 든든하고 안정적인 것 같다"면서 온종일 옆에서 내조를 아끼지 않은 진혜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희쓴 부부와 황재근·손헌수는 직접 잡은 벚굴을 들고 재래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손님을 끌기 위해 음악을 틀고 댄스와 주옥같은 멘트를 더 해 호객행위를 했지만, 좀처럼 손님이 몰리지 않자 시식 코너를 펼쳤고, 한 시간 정도 흘러 신사임당을 시원하게 꺼내 든 첫 손님의 개시로 순식간에 절반 정도를 판매했다. 그러나 남은 벚굴이 좀처럼 매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황재근·손헌수가 구매하기로 결심하면서 완판을 기록했다. 어둠이 내리고 선장님이 준비해 준 벚굴 구이로 파티를 시작한 네 사람은 굴회무침과굴죽까지 벚굴 풀코스 무한 먹방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홍현희가 손헌수의 이상형이 장영란이었다는 폭탄 발언을 뱉었고 이에 손헌수가 항상 밝은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인정하면서 웃음이 터졌다. 홍현희는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졌다면 지금 '아내의 맛'을 함께 했을 거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남승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울에 마련한 옥탑방에서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기는 고난도 청소 기술을 발휘했다. 그 시각 영탁과 정동원은 남승민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구입했고 양손 가득 짊어진 채 숨 가쁜 등산에 성공하며 간신히 옥탑 정상에 도달했다. 영탁은 도착하자마자 옥탑방 스캔에 돌입했고 사온 생필품을 정리해주며 각종 혼자 살이 꿀팁을 전수했다. 또 이웃집에 나눠줄 직접 맞춰온 떡을 분배했고 장민호의 '역전 인생'을 틀고 춤추며 흥까지 더했다. 떡을 돌리며 주민들의 신청곡까지 부른 후 남승민의 옥탑방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근황 토크를 나누며 떡을 먹었고 영탁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남승민과 정동원에게 작곡 팁과 스케치해놓은 듀엣곡까지 들려주며 함께 작업해보자고 제안, 세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에 기대를 높였다. 더욱이 그날 밤 재래시장에서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를 산 뒤 애피타이저로 분식을 먹고 돌아온 세 사람은 평상에서 고기 파티를 벌이던 중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화장실로 직행하는 이찬원에 화들짝 놀랐다. 함소원과 중국 마마는 돼지 반 마리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온 후 마마는 부엌으로 곧장 직행했다. 이후 함소원은 마마를 도와 고기 썰기부터 돼지 귀지 닦기까지 물심양면 보조하며 마마의 향수병을 날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함진 부부와 중국 마마는 오랜만에 고기 가득한 상에 둘러앉아 배부르게 밥을 먹었고 함소원은 2년 후 마마 환갑잔치 때 거대한 한 상을 차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하루가 지나고 대망의 이삿날 함소원은 세월이 묻은 97년 미스코리아 띠와 DVD 커버 촬영 때 입은 비키니로 추억을 곱씹으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집을 떠났다. 새집에 들어가기 전 장작 패기로 액운을 물리친 함진 부부와 중국 마마는 화이트와 골드로 인테리어한 집에 짐들을 풀기 시작했고 마마는 이사 기념 장미 꽃빵을 손수 만들면서 내년에 혜정이 동생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소원했다. 마마의 손주 발언에 잠시 어색함이 드리웠지만 함소원은 마마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영양제를 건네 고부 관계를 돈독히 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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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신애라 쇼, 멤버들 진땀 뺀 질문+'사랑해' 답장 받기 [종합]

'궁민남편' 신애라가 멤버들에게 웃음과 사랑을 전파했다.20일 오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 아내 배우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멤버들(차인표, 안정환, 권오중, 김용만, 조태관)은 먼저 '베스트 팀워크' 증명에 나섰다. 지난해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했던 궁민남편. 제작진은 베스트 팀워크를 증명하면 특별 선물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궁민남편은 단어 게임·단체 줄넘기 총 두 단계로 이루어진 미션을 통과해 대형차를 얻는데 성공했다. 새 차 덕에 완전 신난 멤버들은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후 다섯 남편들은 수상한 기념으로 차인표가 식사를 대접하는 곳으로 함께 향했다. 차인표는 "된장찌개의 달인 여사님을 모셨습니다. 된달여사님"이라며 멤버들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도착한 장소에서 신애라가 깜짝 등장했다. 신애라가 밝힌 된장찌개의 특별한 레시피는 멸치와 된장을 물을 넣기 전 먼저 볶아주는 것이었다. 신애라는 "물 넣기 전 참기름을 두르고 된장을 넣어서 구워주면 훨씬 맛이 진해진다"고 설명했다.신애라는 "방송과 집에서의 모습이 다르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사실 '궁민남편' 프로그램에 참 고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이) 데뷔 초 무명을 잠깐 지내고 대스타로 금방 떠서 공인으로서 보호막을 많이 쳤다"라며 "이젠 안 그래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언제부턴가) 그런 모습들이 습관처럼 불필요한 옷이라고 생각됐는데 그 옷을 (프로그램이) 하나하나 벗겨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멘트가 고급스럽다"며 감탄했고, 안정환 역시 "멘트에서 향수 냄새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식사 후 티타임을 갖게된 궁민남편 멤버들과 신애라. '부부 싸움 하냐'는 질문에 신애라는 "당연히 많이 싸운다"고 답했고 차인표는 "거의 없다"고 반대되는 대답을 했다. 이에 신애라는 "사실 제가 많이 참는다. 저 혼자 참으니 많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우리 남편에게 참 고마운 것은 내가 정말 사랑을 받고 있구나 싶다. 친정어머니 다음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신애라는 "아내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준비해왔다"며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고,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했다. 유일하게 안정환만이 거짓말 탐지기 늪에서 빠져나왔고 김용만은 불리한 결과가 연이어 나오자 탄식했다. 권오중의 아내는 "로맨스를 찍고 싶은 상대 배우는 누구인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권오중은 "결혼 할 때 그런 걸 안하기로 맹세했다"라며 "절대로 안 합니다. 생각도 안해봤습니다"라고 단언했다. "컷. 그림 나왔다"고 너스레를 떠는 김용만의 말에 권오중은 최강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차인표는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깊이 고민했다. 이내 "유호정 씨"라고 답한 차인표. 그는 이유에 대해 "연기도 잘 하시고 아내(신애라)와도 친하니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애라는 "사실 남편의 대답에 놀랐다. 유호정 씨랑 뽀뽀를 하겠다고?"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 또 차인표는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다시 태어나도 신애라와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진실로 판명됐다. 신애라는 같은 질문에 "할 거면 당신이랑 합니다"라고 답했지만, 거짓 반응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신애라는 "기계를 믿는 사람들이 바보다"라며 급하게 수습했다.이후 신애라는 남편들에게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누가 먼저 들을지 게임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남편들은 각자 아내에게 진심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그 가운데 권오중이 가장 먼저 사랑한다는 표현이 담긴 답장을 받았고 안정환이 2등을 차지했다. 특히 김용만 아내는 "내일 외출 즐겁게 하자"라는 문자에 "할말 있음 전화해. 안하던 거 하지마숑"이라고 보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마지막에 조태관 아내가 먼저 '사랑해' 문자를 보내 김용만이 꼴찌를 차지했다. 신애라가 떠난 후, 멤버들은 신애라의 조언으로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아내에게 선물했고 인증샷을 첨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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