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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댄싱킹 정호, 3년만의 '뻥' 발표...복고풍 재킷 "신선해"

트로트 ‘댄싱킹’ 정호(JHO)가 5일(오늘) 디지털 싱글 ‘뻥’(BBEONG)을 발표했다. 롯데 야구 안타송으로도 유명한 ‘쑈쑈쑈’ 이후 3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 정호는 ‘뻥’의 전 작업에 참여할 만큼 뜨거운 열정을 발휘했다. ‘뻥’의 작사, 작곡은 물론, 의상 콘셉트와 안무 기획, 영상 제작까지 나서는 등 싱어송라이터를 넘어선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 것. 사랑스러우면서도 재밌는 가사가 인상적인 ‘뻥’(BBEONG)은 디스코와 신스팝 장르를 컬래버레이션 해 신선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포인트 안무로 ‘뻥’ 소리에 맞춰 힘차게 발로 차는 ‘발로차’ 안무, 손을 이용한 ‘뻥뻥춤’ 등이 있어 단박에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트로트 가수 최초로 킬링 파트와 댄스 브레이크를 도입한 것도 정호표 ‘뻥’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다. 디지털 싱글 재킷과 뮤직비디오 등에서 선보인 의상의 콘셉트는 복고의 재해석인 ‘뉴트로’다.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 유행하던 패션을 재해석하여 현대와 과거를 적절하게 배합해냈다. 지금의 40-50대에겐 학창시절 추억을, 10-20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정호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투맘쇼’, ‘도고 트로트 보이즈’ 등 연기와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정호는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아이돌 댄스 선생님 겸 안무가 출신 트로트 가수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뽕디스파리’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제공=뽕디스파리 정호 2021.1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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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호, "미스터트롯 혀남? 이도진으로 오해하기도"

트로트 가수 정호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정호는 16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원시원한 라이브 무대와 입담을 선보였다.정호는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직장B조로 출연한 안무가 겸 트로트 가수다. 작년 같은 조였던 하동근과 '코로나 이겨낼거야'라는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콘텐츠를 '주간트롯돌' 멤버로도 호흡을 맞췄던 정호는 이날 '미스터트롯' 촬영 당시 비화를 대방출했다.하동근이 "'미스터트롯' 티저에서 '혀남'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지 않았냐"라고 묻자, "이도진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혀' 주인공이 사실 저"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한 것.정호는 "제작진 분들이 자꾸 혀를 퇴폐적으로 내밀어달라고 해서 했는데 진짜 혀만 나왔다. 속살만 보여주고 통편집 당했다"라며 웃었다. 이에 하동근은 당시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도진 형, 김중연 뒤에 나와서 그 분들의 혀로 생각하신다. 사실 저도 혀 내미는 장면 찍었는데 전 혀조차도 안나왔다. 정호 형님이 부럽다"라며 치켜세워줬다.정호는 데뷔 전 학창 시절 이야기도 들려줬다. "지금 키가 중3 때 키다. 그때 이후로 성장이 멈췄다"면서 셀프 디스를 한 정호는 "당시 모델 대회에서 3위를 하기도 했고 아이돌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가 스무살 무렵 가수들의 공연 댄서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정호는 "감사하게도 댄서였던 시절 팬카페 회원수가 1800명 정도였다. 정식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팬카페를 폐쇄하게 됐는데 그게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고 후회된다"라고 떠올렸다.그때 인연을 맺어 지금도 정호를 지지해주는 팬들이 많고, 정호는 유튜브 '뽕디스파리'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호는 이날 롯데 자이언트 야구단 공식 안타송이자 자신의 대표곡 '쑈쑈쑈'도 라이브로 열창했다. 하동근의 데뷔곡 '꿀맛이야'도 듀엣으로 불렀다.특히 정호는 하동근과의 의리로 '꿀맛이야' 안무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에 하동근은 "가수로도 유명하지만,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춤선생이자 안무가로도 명성을 날리셨다"라고 극찬을 보냈다.정호는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박형식, 황광희, 김동준 등과 나인뮤지스, 달샤벳, 클라라 등이 있다. 또 보아, 선미, 수지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제가 나오기도 한다"라며 웃었다.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소리얼 주대건, 최현상, 나상도 등도 시청자로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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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투병' 성빈, '아침마당' 2승 도전 나서...15일 '도전 꿈의 무대' 출연!

트로트 가수 성빈이 '임영웅을 낳은' 꿈의 무대인 '아침마당'에서 2승 도전에 나선다.성빈은 15일 오전 방송하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다시 한번 선다.지난 1일 희귀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병을 앓는 사실을 고백하며 아버지와, 형 등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전한 그는 감동적인 무대로 1승을 거머쥐었다.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불렀는데 이 곡은 성빈이 올해 초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불러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곡이기도 하다.이날 성빈은 “아버지는 제가 네살 때부터 저를 홀로 키우셨다. 아버지의 꿈은 가수였다. 30년 전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가수의 길을 향해 매진했다. 저 역시 아버지와 함께 가요제를 다니며 꿈을 키웠다"고 털어놨다.이어 “제가 샤르코 마리 투스병에 걸렸는데, 이 병은 약이 없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마음이 아픈 건 아버지가 저 때문에 당신의 꿈인 가수의 길을 접고 밤낮없이 일을 한다는 것이다. 제가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는 길이라 생각한다. 제가 노래를 부르며 샤르코 마리 투스라는 희귀병과 싸우는 모습을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혀 감동을 안겨줬다.성빈이 ‘도전 꿈의 무대’ 2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진다.한편 성빈(최윤하)은 지난 5월 설운도로부터 받은 신곡 '그 사람' '귀향'을 발표해 본격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또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직장B조와 뭉친 웹예능 '주간트롯돌'을 선보여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주간트롯돌'은 직장B조 멤버인 '일타강사' 정승제, 아이돌 춤선생 겸 '뽕디스파리' 정호, '트롯술사' 김민형, '꿀맛이야' 하동근이 뭉친 트로트 버라이어트 예능이다. 14일 오후 3시 공개되는 '주간트롯돌'에는 '수호천사' 김중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탁 레전드' 미션으로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07.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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