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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임창용 진술 번복 “돈 충분히 갚았다…이미지 때문에 사실과 다르게 진술"”

도박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선 전직 야구선수 임창용(48) 씨가 수사기관에서 인정한 진술을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이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 씨에 대한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했다. 임 씨는 지난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피해자 A씨에게 약 8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증인으로 출석한 A씨는 “임 씨에게 빌려준 돈은 총 1억 5000만원”이라며 “임 씨가 이 중 7000만원을 갚은 줄 알고 8000만원 미변제 부분을 고소했는데, 임 씨가 아닌 다른 채무자(전직 야구 선수)가 7000만원을 변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이에 대해 임 씨는 “카지노 칩으로 돈을 받아 정확히 빌린 액수를 몰랐다”며 “A씨에게 칩 액수로 추정되는 액수인 7000만원을 변제해 빌린 돈을 충분히 갚았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수사기관에서 도박자금 미변제를 시인했던 것에 대해서는 “A씨가 기자들과 친분이 있고, 도박 전과도 있어 외부에 알려질까 두려워 돈으로 무마하려고 A씨 주장대로 인정한 것”이라며 “그동안 이미지 때문에 안이하게 대응했다. 이제는 불이익에 제대로 대응할 생각으로 진술을 번복한 것”이라고 했다.검찰이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임 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다음 달 14일에 열린다. 임창용 씨는 지난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일본·미국에서도 활동한 마무리 투수 출신 전직 야구 선수다.김명석 기자 2024.09.10 17:23
연예일반

‘하트시그널’ 김세린 “사기혐의 피소 아냐…억측 멈춰달라” [전문]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출연자 김세린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인물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세린은 16일 자신의 SNS에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린다”며 “현재 사기죄로 피소되었다는 사람과 저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영상을 올리신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기사와 영상에 나온 차용 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제가 아니며 이에 대하여 더 이상 억측은 멈춰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또 “잘못한 부분이나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모든 내용을 증명할 것”이라며 “저에 대한 허위사실 추측 등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시는 누리꾼들에게 지금까지 모든 내용들과 앞으로의 모든 내용 역시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유튜브채널 ‘투자실패보호소’에 올라온 영상에서 법무법인 정향 박건호 변호사에 따르면 한 고소인이 ‘하트시그널’ 출연자 A씨에게 1년 전 수천만 원을 빌려줬고 지난해 11월부터 변제를 요청했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A씨가 김세린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하 김세린 글 전문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립니다. 현재 사기죄로 피소되었다는 사람과 저는 전혀 무관하며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영상을 올리신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단 한 번도 없습니다.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기사와 영상에 나온 차용 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제가 아니며 이에 대하여 더 이상 억측은 멈춰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잘못한 부분이나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모든 내용을 증명할 것이며 저에 대한 허위사실 추측 등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시는 네티즌분들 지금까지 모든 내용들과 앞으로의 모든 내용 역시 법적 대응하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08:33
연예일반

검찰, ‘17억 사기혐의’ 윤혁에 징역 10년 구형

17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윤혁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해자가 20명 가량으로 많은 데다 피해액도 17억원에 이를 정도”라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한 점 등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윤혁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 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액은 17억원에 달한다. 윤혁은 지난해 6월 8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외에 또 다른 7건의 사기 혐의가 확인되면서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고, 모든 사건이 병합돼 심리가 진행됐다. 윤혁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3일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4 17:19
연예일반

피원하모니 기호 母, 사기 혐의로 피소? FNC 측 “일방적 주장” [공식]

FNC 측이 그룹 피원하모니 기호의 어머니가 사기혐의로 피소된 주장과 관련해 “사실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20일 FNC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이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되어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앞서 한 매체는 기호의 어머니 A 씨가 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 중 한 명은 제작사 하그아인티엘 박상현 대표로, 피해액만 11억 원이 넘는다고 전했다. 또 이 같은 피해자가 10명 가까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FNC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부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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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사기혐의 피소’ 재희 “일방적 주장...배우는 호구 아냐” 심경 고백

배우 재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희는 28일 자신의 SNS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배우는 호구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재희는 최근 전 매니저 A씨의 돈을 갚지 않고 연락을 두절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소장에 따르면 A씨와 재희는 약 6년간 함께 일했는데 지난해 2월 재희는 자신의 연기 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돈을 빌려 줄 것을 요청해 총 6000만 원을 빌려 갔으나, 이를 상환하지 않고 치일피일 미루다가 같은 해 12월 이후 연락을 두절했다.당초 이 사건은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접수됐으나, 재희의 주소지가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첩될 예정이다. 한편 재희는 지난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연기계에 데뷔했다. 2005년 KBS2 드라마 ‘쾌걸춘향’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으며, 가장 최근 작은 2021년 방송된 MBC드라마 ‘밥이 되어라’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8 18:55
연예일반

[왓IS] 유명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로 검찰 송치

유명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A 씨가 지인에게 1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5일 사기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 씨에 대한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지인 B 씨에게 동업을 제안, 투자금 명목으로 9600만 원을 건네받은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A 씨가 돈을 건네받았음에도 동업 관련 소식이 없고 연락도 점차 뜸해지자 지난해 11월 A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출된 고소장 내용과 여러 증거를 대조했을 때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19:28
연예일반

‘사기혐의 피소’ 기욤 패트리 측 “단순 어드바이저 참여…성실히 조사 임할 것” [공식입장]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과 관련해 8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메타어드벤처의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5일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소식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기욤 패트리 등 NFT 사업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자신이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해 NFT 프로젝트 ‘메타 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Play to Earn, 플레이 투 언)’ 게임을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제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60여 명의 투자자들이 수십억 원대의 피해를 봤다며 기욤 패트리 등 사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경찰은 최근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 증거 자료를 확보한 후 기욤 패트리 등 피고소인들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기욤 패트리리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첫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5 08:17
연예일반

‘사기 연루’ 현영 ‘퍼펙트 라이프’ 예정대로 진행, 하차NO [공식]

맘카페 사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현영이 활동을 예정대로 진행한다.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현영이 27일 진행하는 ‘퍼펙트 라이프’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고 전하면서 하차와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현영은 지난 13일 진행된 ‘퍼펙트 라이프’ 촬영에도 참여했고, 19일 오후 방송된 ‘퍼펙트 라이프’ 148회에 평소처럼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맘카페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현영은 지난 11일 600억 대 맘카페 사기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 씨의 권유로 5억 원을 입금하고 월 3천500만 원씩 5개월 간 이자를 받았다. 그러나 원금에 해당하는 3억 2천500만 원은 받지 못했고 현영은 A 씨를 차용금 사기혐의로 고소했다.일각에서는 현영도 고리대금을 약속하는 금융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이자제한 법 2조를 어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일부 피해자들은 현영이 과거 맘카페 운영자 A 씨와 절친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사건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현영의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현영은 A 씨에게 사기당한 피해자일 뿐이다”라며 부정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6 17:35
연예일반

[왓IS] “나도 피해자” 현영, 사기 연루 논란 속 ‘퍼펙트 라이프’ 녹화.. 편집無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현영이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녹화를 강행하고 있다. 과연 그가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13일 TV조선은 일간스포츠에 “현재 현영이 ‘퍼펙트 라이프’ 녹화를 진행 중이다. 별도의 편집없이 방송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바로 전날인 12일 방송에서도 현영은 편집 없이 등장했다. 앞서 현영은 지난 11일 600억 대 맘카페 사기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 씨의 권유로 5억 원을 입금하고 월 3천500만 원씩 5개월 간 이자를 받았다. 그러나 원금에 해당하는 3억 2천500만 원은 받지 못했고 현영은 A 씨를 차용금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A 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회원 61명을 상대로 금풍 14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30%의 수익을 거두게 해 주겠다며 회원 282명으로부터 464억 원을 불법으로 모은 유사수신행위를 한 혐의도 받는다. 일각에서는 현영도 고리대금을 약속하는 금융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이자제한 법 2조를 어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일부 피해자들은 현영이 과거 맘카페 운영자 A 씨와 절친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사건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현영의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12일 “현영은 A 씨에게 사기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면서 “오히려 현영은 A 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피해방지를 위해 2022년 12월 A 씨를 고소, A 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연 84%에 달하는 고리 금융거래를 하며 이자제한법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의혹과 소득세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3 14:36
연예일반

디셈버 출신 윤혁, 억대 사기혐의 구속기소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38, 본명 이윤혁)이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윤혁을 구속기소했다.윤혁은 지난 2019년부터 20명이 넘는 지인들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후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금액은 총 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혁은 2017년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앞선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적발됐다. 재판부는 최근 윤혁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증거 인멸 또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혁의 사기혐의 첫 공판은 오는 7월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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