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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위촉+성금 기부

배우 김보성이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사회복지회 측은 3일 김보성의 홍보대사 위촉 소식과 함께 "김보성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보호시설 아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외부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방문이 끊어지고 외부활동이 중단되면서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보호시설 아동들과 한부모 가정 등을 위로하고 사회적 관심을 호소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보성은 "마음껏 뛰어놀아야할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을 못하고 외부와 단절된 채 시설에 갇혀 생활하며 힘들어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의리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영유아 보호시설 6곳과 발달장애아 돌봄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1천 명의 아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정과 아동·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13개의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석현 회장은 "우리사회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발 벗고 나서며 극복할 힘을 주는 김보성씨의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 문의는 1577-1619, ARS후원(한통 5000원)은 060-700-1222로 하면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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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훈 vs 김보성, 맵부심 폭발…이것이 의리의리한 승부

'미운 우리 새끼' 이훈, 김보성이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사나이의 의리를 자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상민의 집에는 배우 이훈과 김보성이 방문했다. 두 사람은 매운 사탕 먹기에 이어 매운 껌 먹기 대결을 벌였다. 웃으면서 껌 씹기. 이상민은 "미쳤다"를 외치며 일찌감치 포기했다. 이훈, 김보성은 꿋꿋하게 씹었다. 승부욕이 센 두 사람의 맞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괴로움에 춤까지 추는 이상 증세를 보였다.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됐다. 무승부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가위 바위 보 하나 빼기에서 이훈이 이겼다. 이훈은 마음껏 얼음물을 마실 수 있었지만 김보성에겐 생수 뚜껑 한 컵만 허용이 됐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였다. 그럼에도 이훈, 김보성은 "이 정도는 뭐"라면서 한 마음으로 허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승부가 날 때까지 집에 안 간다는 두 사람은 "이것이 사나이의 의리"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다 쓴 치약 짜기였다. 끝이 없는 의리의리한 승부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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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김보성 "마스크 제작 거의 다 됐다, 대구 재방문 예정"

배우 김보성이 진정한 ‘의리’를 보여준다. 30일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 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 기부로 진짜 의리를 보여준 김보성이 출연한다. 김보성은 지난 3월 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방문해 손수 제작한 마스크를 기부했다. 대구 방문 이후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김보성은 “마스크 제작이 거의 다 됐다”며 대구 시민을 위해 다시 방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보고서’에서는 경제 전문 박연미 기자와 함께 코로나19가 초래한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제로 금리’ 시대를 연 한국의 경제 현황과 함께 주가 폭락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세계 경제, 주식시장에 관한 전문가의 입장을 들어본다. 또한 77청춘 남녀들 각국 나라 상황에 대한 소식을 전한다. 한편, 경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또한 “주가 폭락으로 주식이 3분의 1 토막났다”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30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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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임은경, 5년 공백기 지운 솔직한 입담 안방 들었다 놨다

임은경이 솔직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5년 공백기를 지운 순간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김보성과 김광규, 임은경, 젝스키스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은경은 이병헌 팬 사인회에 줄을 서 있다가 지금의 소속사 사장에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결정적 계기는 한 이동통신사 광고였다. 베일에 싸여있는 신비 소녀 콘셉트로 단박에 스타가 됐다. 하지만 정체를 쉽사리 밝힐 수 없었다. 그 이유에 대해 임은경은 "광고 조건 자체가 3년 동안 해당 내용과 관련해 발설하면 안 된다는 조건이 걸려 있었다. 친구들이 물어봐도 한 달 정도 얘기를 안 했다. 내가 받은 금액의 30배를 위약금으로 물어야 했기에 무서웠다. 하지만 나중엔 친구들이 하도 묻는데 답을 안 하면 왕따를 당할 것 같아 말했다"고 설명했다. 임은경은 23년째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어릴 때부터 함께한 소속사다"라고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도 인정했다. 2002년 개봉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후 거듭된 공백기를 겪었다. 연기적으로도, 작품적으로도 혹평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실망이 컸던 것 같다. 시나리오를 볼 때도 많이 어려웠는데 작품 시기가 너무 일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때 당시 '영화 망했다며?'라는 질문을 받는 게 심적으로도 힘들어 사람 만나기도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임은경은 준비하던 작품이 거듭 엎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공백기가 길어졌다. "한국에서 시나리오를 받았지만 작품이 자꾸 엎어졌고 중국에서 잠깐 활동했었는데 한국 다시 또 들어오니 잘 안 됐다"면서 "우울감이 찾아왔다. 안 좋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가와 수영을 하면서 활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지금도 '모태솔로'였다. 알고 보니 짝사랑 전문이기도 했다. "한 번은 고백했었는데 전화통화만 한 달 하고 만나지를 못했다. 연예인이라 쉽사리 만나지 못하다가 결국 전화로 차였다. 선자리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만남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넘어서서 부모까지 관계가 얽히는 관계가 부담스럽고 내키지 않았다는 임은경. "너무 겁이 많다. 나이가 들면서 더 복잡해졌다"고 고백했다. 임은경은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꺼내놨다. 그 누구보다 솔직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이끌어내며 호감 지수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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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임은경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혹평, 너무 힘들었다"

배우 임은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후 칩거 생활을 했다고 고백한다. 오늘(1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젝스키스 장수원이 출연하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은경은 1999년 한 통신사 광고로 데뷔, 'TTL 소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화, 드라마 활동을 이어가다 의도치 않게 긴 공백기를 가졌다.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임은경은 나이를 잊게 하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한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다. 20년 넘게 지켜 온 의리에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도 놀란다. 임은경은 'TTL 소녀' 광고 비하인드와 신비주의 콘셉트 루머에 대해 언급, 광고의 특별한 계약 조건 때문에 신비주의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한다. 100억 대작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했던 임은경은 개봉 후 칩거 생활을 이어갔다고. 해당 영화는 세월이 지나 지금까지 회자되는 전설의 작품이다. 어마어마한 혹평을 받았던 그녀는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2004년 이후 10년 동안 공백기를 겪은 상황. 그러다 우연히 만난 은인 덕분에 10년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고 전한다. '모태 솔로' 고백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임은경이 학창 시절 '촌스러워서' 차인 사연을 회상한다. 이와 함께 확고한 연애관을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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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정음' 슬리피 "빅히트에 RM 소개, RM 자작곡 8개 보유" 자랑

가수 슬리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 의리 의리 한 사나이 특집에서는 배우 김보성과 가수 슬리피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MC 김성주가 슬리피에게 “BTS의 리더인 RM을 중학교 때부터 눈여겨보다가 빅히트에 소개해 줬다고 들었다"며 "방탄소년단 위인전에도 슬리피의 내용이 실려있다더라. RM이 고등학교 때 쓴 곡을 8개나 갖고 있다던데 그것도 맞냐"고 물었다.슬리피는 "방탄소년단 만화가 있는데 RM이 중학교 3학년 때 랩하는 모습을 보고 캐스팅하는 장면에 내가 나온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슬리피는 "소속사 빅히트에서 '방탄소년단이라는 보이그룹을 만들건데 랩 잘하는 사람 혹시 없냐'고 물어 RM을 소개해줬다"며 "RM이 만든 곡을 8개 정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황제성이 “왜 그걸 슬리피 씨가 갖고 있냐"고 궁금해하자 슬리피는 “랩을 서로 들어보기도 하고 비트에 곡을 써보라고 주고받기도 한다"고 전했다.또 "RM이 내 이름을 넣어서 랩을 한 것도 있다. '슬리피 형은 졸리지만 깨있어'다. 아직 미공개 상태인 곡이지만 언젠가 공개하고 싶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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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김보성, 허세 콤비의 '역대급 웃음'

이상민·김보성의 허세 케미스트리가 역대급 웃음바다를 만든다.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김보성은 얼음이 아직 꽁꽁 언 계곡에서 입수에 도전해 녹화장을 경악케 했다.그런데 이 때 '의리 사나이' 김보성이 이상민과 의리를 저버리려 하는 일이 벌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상남자들의 비명이 쩌렁쩌렁 울려 퍼진 산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안겨준다.이어 김보성은 사나이 체면을 지키다 뜨거운 맛을 보고 쩔쩔 매기도 했다. 이를 본 이상민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자 "이제 내 자신이 힘들다"며 김보성도 맞장구를 쳐 MC들과 어머니들을 웃게 만들었다.김보성은 상남자 이미지에서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감성폭발 '자작시 노트'를 공개했다. 한 여배우를 주제로 한 김보성의 시를 들은 녹화장에서는 보성의 엉뚱하고 순수한 표현력에 웃음을 금치 못 했다.방송은 14일 오후 9시 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4.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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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의리남 김보성, 피아노 연주로 반전 매력 폭발

김보성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2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보성이 출연한다. 엉뚱 개인기부터 반전 피아노 실력까지 역대급 매력을 발산한다.김보성은 문제가 막힐 때마다 힌트요정으로 활약한다. 김보성은 옥탑방 최초 청양고추 개인기를 공개한다. 청양고추 30개를 먹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청양고추 한 다발을 입에 가득 넣는다. 또 장풍을 쏴서 책을 넘어뜨리는 등의 엉뚱한 개인기들을 연이어 선보여 문제아들을 폭소케 한다.숨겨둔 비장의 개인기로 ‘피아노 연주’를 언급한다. 이를 들은 김숙은 “오빠가 피아노를 치면 대박이지!”라며 감탄한다. 이에 김보성은 과거 체르니 40번까지 쳤다고 밝히며 그동안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피아노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그의 손끝에서 연주된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는 그동안 ‘의리!’, ‘사나이!’를 외치며 쌓아왔던 거칠고 강한 그의 이미지와는 너무나도 상반되는 모습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김보성의 피아노 연주를 들은 김숙까지 여태껏 뽐내지 않았던 숨은 실력을 선보였고 즉석에서 연주되는 김숙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지며 옥탑방은 클래식 분위기로 물든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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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김보성, 부상도 막지 못한 의리

부상도 김보성의 '의리'를 막을 수는 없었다.김보성·김동현은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김보성은 본격적으로 녹화가 시작되기 전, 오락실에 있는 펀치볼로 몸을 풀다가 골절 부상을 당했다. 기존 기록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자 승부욕이 발동한 것. 김보성은 "정통으로 안 맞았다"며 거듭 재도전했고, 결국 신기록을 세웠다.그러나 김보성은 이내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정형외과로 향했다. 결국 김보성은 깁스를 한 채 오프닝에 등장, 이경규로부터 "남의 프로그램 나와서 팔이나 부러지고"라며 타박을 받았다. 이어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해당 장면 촬영 여부를 물었고, 그는 "찍었으면 됐다"고 프로 방송인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김보성은 학창시절 인기가 남달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고등학교 때 주변 여고에서 저를 모르면 간첩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때는 호리호리하고 잘생겼었다. 제임스 딘 닮은꼴이었다"고 강조했다. 규동형제는 믿지 못하겠다는 듯 반응했다.취미는 시 짓기라고. 100편을 채우면 출간할 생각이 있다는 김보성은 직접 쓴 시집을 가져와 낭독했다. '김민종'이라는 제목의 시부터 유언도 적혀있었다. 이와 관련해 김보성은 "술병에 걸려 호흡곤란이 왔던 적이 있다. '이제 죽겠구나' 느낌이 와서 유언 영상을 남겼다. 배우답게 동영상으로 유언을 남기고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 속 김보성은 '끝까지 의리를 못 지켜서 죄송하다. 의리의 사나이들이 많이 생겨서 의리 공화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어 김보성은 "의리!"를 외치며 호기롭게 벨을 눌렀지만, 첫 도전부터 "뭐야?"라는 답변이 돌아와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보성은 "청심환 하나 먹어야겠다"며 당황했다. 이후로도 김보성은 "안 사요" "다음에 할게요"라는 말을 들으며 한 끼 도전에 진땀을 뺐다.오후 7시 50분경, 김보성과 이경규는 극적으로 한 끼에 성공했다. 종일 '의리'를 외치고 다닌 탓에 김보성은 체력이 방전된 모습을 보였으나, 어머님이 차려준 정성 가득한 저녁에 겨우 정신을 차렸다.그러나 어머님은 "남편이 오면 쫓겨날지도 모른다"며 김보성과 이경규에게 겁을 줬다. 한창 밥을 먹던 중 어머님은 "남편이 왔다"며 벌떡 일어났고, 이에 김보성은 조금이라도 밥을 더 먹기 위해 분주히 손을 움직였다. 이를 본 이경규는 "콩트도 아니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보성도 민망한 듯 한참을 웃었다. 다행히 아버님은 오지 않았고, 두 사람은 배불리 밥을 먹을 수 있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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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떠납니다" 김보성, 건강 이상에 유언 남기고..

배우 안재욱이 김보성의 과거 ‘대국민 유언’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김보성과 안재욱이 출연했다.이날 안재욱은 “예전에 형의 몸이 정말 안 좋아서 마지막이 다가왔다고 생각해서 대국민 담화를 찍었다고 한다. ’국민 여러분, 저 김보성 의리를 못 지키고 먼저 떠나갑니다‘라고 영상을 찍었는데 너무 웃겼다”고 전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사실 제가 많이 아픕니다. 끝까지 여러분들에게 의리를 못 지켜서 죄송합니다. 우리 나라에 진정한 의리의 사나이들이 많이 생겨서 의리 공화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김보성의 모습이 담겨있다.김보성은 “영상을 찍은 뒤에 설렁탕 한 그릇을 먹었더니 몸이 낫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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