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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옷소매 붉은 끝동' 짙은 여운 남기고 퇴장

배우 차미경이 MBC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차미경(박상궁)은 이준호(이산)에게 금등지사의 비밀을 전하기 위해 줄곧 세답방에 몸을 숨긴 진실을 밝혔다. 이준호를 무사히 보위에 올릴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이세영(성덕임)에게 전한 뒤 강렬하게 퇴장했다. 이준호를 돕지 못해 오열하는 이세영에게 "방도를 알려준다면 네가 해내겠니?"라고 나선 차미경. "난 내 손으로 키웠던 어린 아이를 지키지 못했어. 평생 옛일을 곱씹으며 살았지. 아무리 후회해본들 내게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일 뿐이야. 허나 너에게는 바로 지금이지"라며 슬픔과 아픔이 공존하는 깊은 눈빛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 차미경은 "주상전하께서는 약조를 하셨다. 세손을 끝까지 보호해 반드시 보위에 올리겠노라고. 문서가 있다. 주상전하께서 친필로 적으시고 옥새를 찍은 문서, 그 문서를 찾아내 주상전하께 보여드리렴. 그리고 말씀드려라. 사도세자 저하께서 피와 목숨으로 얻어낸 그 약조를 지키시라고"라며 금등지사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이세영에게 알렸다. 과거 사도세자의 보모상궁이었던 차미경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제 역할을 해낸 후 편히 눈을 감았다. 차미경은 박상궁과 사도세자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가 하면, 섬세한 내면 연기로 안방극장을 저격했다. 다리를 저는 설정과 살벌한 눈빛 연기를 리얼하게 표현한 차미경은 짧은 등장에도 박상궁의 존재 이유를 납득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사극 도전을 마친 차미경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좋은 작품을 만나 행운이었다. 흥행엔 이유가 있듯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옷소매'에 대한 많은 시청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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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윤소희, 성인이 된 서지담으로 첫 등장

지난 4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김유정이 아역으로 연기했던 서지담의 성인 역으로 윤소희가 첫 등장했다. '비밀의 문' 14회는 3년 후 기방에서 재회하게 된 사도세자 이선(이제훈)과 서지담(윤소희)의 모습이 방송됐다. 영조에게 반기를 든 이선은 국본 지위 박탈 3년 후 노론 자제들과 함께 기방 부용재로 찾아갔다. 서지담을 한 번에 알아본 이선은 반가워하며 "그간 어디서 지냈느냐"고 물었고 서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다"고 냉담한 반응을 보여 이선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서지담은 "원하는 바가 무엇이냐. 수청을 원한다면 뜻대로 하라"며 옷 고름을 거침없이 풀어 이선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선은 서지담을 다급히 막으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다그쳤다. 이어 서지담은 "보아하니 백성을 그토록 위하던 당당하던 세자 저하도 죽었나보다. 노론 자제들과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라며 "마음 없이 몸 주는 건 아무렇지 않으니. 속히 꺼져 달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에 이선은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점점 흥미진진해지 겠다" ,"윤소희 완전 이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비밀의 문'] 2014.11.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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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김유정-윤소희 "자세히 보니 닮았네"

지난 4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김유정이 아역으로 연기했던 서지담의 성인 역으로 윤소희가 첫 등장했다. '비밀의 문' 14회는 3년 후 기방에서 재회하게 된 사도세자 이선(이제훈)과 서지담(윤소희)의 모습이 방송됐다. 영조에게 반기를 든 이선은 국본 지위 박탈 3년 후 노론 자제들과 함께 기방 부용재로 찾아갔다. 서지담을 한 번에 알아본 이선은 반가워하며 "그간 어디서 지냈느냐"고 물었고 서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다"고 냉담한 반응을 보여 이선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서지담은 "원하는 바가 무엇이냐. 수청을 원한다면 뜻대로 하라"며 옷 고름을 거침없이 풀어 이선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선은 서지담을 다급히 막으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다그쳤다. 이어 서지담은 "보아하니 백성을 그토록 위하던 당당하던 세자 저하도 죽었나보다. 노론 자제들과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라며 "마음 없이 몸 주는 건 아무렇지 않으니. 속히 꺼져 달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에 이선은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유정 윤소희 닮았네 " ,"점점 재밌어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비밀의 문'] 2014.11.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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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윤소희, 김유정 이어 성인 서지담 연기... 옷고름 풀어헤쳐 '깜짝'

'비밀의 문'에서 배우 윤소희(21)가 김유정(15)을 이어 '서지담' 역을 연기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김유정이 아역으로 연기했던 서지담의 성인 역으로 윤소희가 첫 등장했다.'비밀의 문' 14회는 3년 후 기방에서 재회하게 된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과 서지담(윤소희 분)의 모습을 그렸다. 영조에게 반기를 든 이선은 국본 지위 박탈 3년 후 노론 자제들과 함께 기방 부용재로 찾아갔다.이선은 기녀를 불렀고 서지담의 성인 역을 맡은 윤소희가 청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서지담을 한 번에 알아본 이선은 반가워하며 "그간 어디서 지냈느냐"고 묻자 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다"고 냉담한 반응을 보여 이선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담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지담은 이어 "원하는 바가 무엇이냐. 수청을 원한다면 뜻대로 하라"며 옷 고름을 거침없이 풀어 이선을 놀라게 했다. 이선은 이에 지담을 다급히 막으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다그쳤다.서지담은 "보아하니 백성을 그토록 위하던 당당하던 세자 저하도 죽었나보다. 노론 자제들과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라며 "마음 없이 몸 주는 건 아무렇지 않으니. 속히 꺼져 달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에 이선은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비밀의 문' 윤소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밀의 문' 윤소희, 나도 깜짝 놀랐어" "'비밀의 문' 윤소희, 정말 무슨 짓이냐" "'비밀의 문' 윤소희, 점점 더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SBS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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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윤소희, 첫 등장에서 청초한 모습…'예쁘다'

'비밀의 문'에서 배우 윤소희가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아, 첫 등장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김유정이 아역으로 연기했던 서지담의 성인 역으로 윤소희가 첫 등장했다. 이날 '비밀의 문' 14회 방송에서는 3년후 기방에서 재회하게 된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과 서지담(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에게 반기를 든 이선은 국본 지위 박탈 3년 후, 노론 자제들과 함께 기방 부용재로 찾아갔다.이에 이선은 기녀를 불렀고, 서지담 성인 역을 맡은 윤소희를 청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 어린 시절 당찬 모습의 사라진 지담은 악기를 연주하는 기녀가 되어 있었다.서지담을 한 번에 알아본 이선은 반가움에 “그간 어디서 지냈느냐”고 물었지만 지담은 “진실이 전부라 믿던 철부지 서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다”고 냉랭하게 답해 이선을 놀라게 만들었다.이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며 안타까운 눈길을 드러낸 지담은 "원하는 바가 무엇이냐. 수청을 원한다면 뜻대로 하라"며 옷 고름을 거침없이 풀어 이선을 놀라게 했다. 이선은 지담(윤소희)를 다급히 막으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다그쳤다.서지담은 "보아하니 백성을 그토록 위하던 당당하던 세자 저하도 죽었나보다. 노론 자제들과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라며 "마음 없이 몸 주는 건 아무렇지 않으니. 속히 꺼져 달라"고 차갑게 대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선은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윤소희 비밀의 문 첫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소희 예쁘다” “윤소희 애틋하다” “윤소희 김유정에도 꿀리지 않는 미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2014.11.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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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비밀의 문'에서 기녀로 바통 터치…이제훈에 냉랭한 표현

'비밀의 문'에서 배우 윤소희가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제훈에 냉랭한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4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김유정이 아역으로 연기했던 서지담의 성인 역으로 윤소희가 첫 등장했다. 이날 '비밀의 문' 14회 방송에서는 3년후 기방에서 재회하게 된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과 서지담(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에게 반기를 든 이선은 국본 지위 박탈 3년 후, 노론 자제들과 함께 기방 부용재로 찾아갔다.이에 이선은 기녀를 불렀고, 서지담 성인 역을 맡은 윤소희를 청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어린 시절 당찬 모습의 사라진 지담은 악기를 연주하는 기녀가 되어 있었다.서지담을 한 번에 알아본 이선은 반가움에 “그간 어디서 지냈느냐”고 물었지만 지담은 “진실이 전부라 믿던 철부지 서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다”고 냉랭하게 답해 이선을 놀라게 만들었다.이어 “백성의 목숨이 적어도 자신의 목숨만큼은 귀해야 한다. 그리 강변하던 세자 저하 또한 이 세상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며 안타까운 눈길을 드러냈다.이어, 지담은 "원하는 바가 무엇이냐. 수청을 원한다면 뜻대로 하라"며 옷 고름을 거침없이 풀어 이선을 놀라게 했다. 이선은 지담(윤소희)를 다급히 막으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다그쳤다.서지담은 "보아하니 백성을 그토록 위하던 당당하던 세자 저하도 죽었나보다. 노론 자제들과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라며 "마음 없이 몸 주는 건 아무렇지 않으니. 속히 꺼져 달라"고 차갑게 대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선은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윤소희 비밀의 문 첫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소희 비밀의 문, 아름답다” “윤소희 비밀의 문, 애틋하다” “윤소희 비밀의 문, 김유정에도 꿀리지 않는 미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2014.11.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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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비밀의 문' 김유정과 바통 터치…옷고름 풀으며..

'비밀의 문'에서 배우 윤소희가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았다.지난 4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김유정이 아역으로 연기했던 서지담의 성인 역으로 윤소희가 첫 등장했다. 이날 '비밀의 문' 14회 방송에서는 3년후 기방에서 재회하게 된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과 서지담(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에게 반기를 든 이선은 국본 지위 박탈 3년 후, 노론 자제들과 함께 기방 부용재로 찾아갔다.이에 이선은 기녀를 불렀고, 서지담 성인 역을 맡은 윤소희를 청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서지담을 한 번에 알아본 이선은 반가움에 “그간 어디서 지냈느냐”고 물었지만 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다”고 냉랭하게 답해 이선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며 안타까운 눈길을 드러냈다.이어, 지담은 "원하는 바가 무엇이냐. 수청을 원한다면 뜻대로 하라"며 옷 고름을 거침없이 풀어 이선을 놀라게 했다. 이선은 지담(윤소희)를 다급히 막으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다그쳤다.서지담은 "보아하니 백성을 그토록 위하던 당당하던 세자 저하도 죽었나보다. 노론 자제들과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라며 "마음 없이 몸 주는 건 아무렇지 않으니. 속히 꺼져 달라"고 차갑게 대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선은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윤소희 비밀의 문 첫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소희, 예쁘다” “윤소희, 애틋하다” “윤소희, 김유정에도 꿀리지 않는 미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윤소희 이제훈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2014.1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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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비밀의 문'에서 김유정과 바통 터치, '청초한 외모'

'비밀의 문'에서 배우 윤소희가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았다.지난 4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김유정이 아역으로 연기했던 서지담의 성인 역으로 윤소희가 첫 등장했다. 이날 '비밀의 문' 14회 방송에서는 3년후 기방에서 재회하게 된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과 서지담(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에게 반기를 든 이선은 국본 지위 박탈 3년 후, 노론 자제들과 함께 기방 부용재로 찾아갔다.이에 이선은 기녀를 불렀고, 서지담 성인 역을 맡은 윤소희를 청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서지담을 한 번에 알아본 이선은 반가움에 “그간 어디서 지냈느냐”고 물었지만 지담은 “진실이 전부라 믿던 철부지 서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다”고 냉랭하게 답해 이선을 놀라게 만들었다.이어 “백성의 목숨이 적어도 자신의 목숨만큼은 귀해야 한다. 그리 강변하던 세자 저하 또한 이 세상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며 안타까운 눈길을 드러냈다.이어, 지담은 "원하는 바가 무엇이냐. 수청을 원한다면 뜻대로 하라"며 옷 고름을 거침없이 풀어 이선을 놀라게 했다. 이선은 지담(윤소희)를 다급히 막으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다그쳤다.서지담은 "보아하니 백성을 그토록 위하던 당당하던 세자 저하도 죽었나보다. 노론 자제들과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라며 "마음 없이 몸 주는 건 아무렇지 않으니. 속히 꺼져 달라"고 차갑게 대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선은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윤소희 비밀의 문 첫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소희 비밀의 문, 아름답다” “윤소희 비밀의 문, 애틋하다” “윤소희 비밀의 문, 김유정에도 꿀리지 않는 미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윤소희 이제훈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2014.1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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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윤소희, 김유정과 '배턴 터치'…첫 출연 어땠을까?

'비밀의 문'에서 배우 윤소희가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았다.지난 4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는 김유정이 아역으로 연기했던 서지담의 성인 역으로 윤소희가 첫 등장했다. 이날 '비밀의 문' 14회 방송에서는 3년후 기방에서 재회하게 된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과 서지담(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에게 반기를 든 이선은 국본 지위 박탈 3년 후, 노론 자제들과 함께 기방 부용재로 찾아갔다.이에 이선은 기녀를 불렀고, 서지담 성인 역을 맡은 윤소희를 청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어린 시절 당찬 모습의 사라진 지담은 악기를 연주하는 기녀가 되어 있었다.서지담을 한 번에 알아본 이선은 반가움에 “그간 어디서 지냈느냐”고 물었지만 지담은 “진실이 전부라 믿던 철부지 서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다”고 냉랭하게 답해 이선을 놀라게 만들었다.이어 “백성의 목숨이 적어도 자신의 목숨만큼은 귀해야 한다. 그리 강변하던 세자 저하 또한 이 세상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며 안타까운 눈길을 드러냈다.서지담은 "보아하니 백성을 그토록 위하던 당당하던 세자 저하도 죽었나보다. 노론 자제들과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라며 "마음 없이 몸 주는 건 아무렇지 않으니. 속히 꺼져 달라"고 차갑게 대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선은 "미안하다"며 자리를 떴다.윤소희 비밀의 문 첫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소희 비밀의 문, 아름답다” “윤소희 비밀의 문, 애틋하다” “윤소희 비밀의 문, 김유정에도 꿀리지 않는 미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2014.1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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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인연 서준영-이제훈, ‘비밀의 문’으로 재회 ‘눈길’

배우 서준영이 '비밀의 문' 촬영 중 이제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서준영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한 카메라 앞에 서는군요. 반갑네. 스타트를 할 테니 마무리를 잘 지어주시옵소서 저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올렸다. 사진 속에는 갓을 쓴 채 한복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서준영과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SBS 새 월화극 '비밀의 문' 촬영 중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제훈은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서준영과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번 '비밀의 문'에서도 신분을 뛰어넘는 벗으로 나올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영조 역은 한석규가, 사도세자 역은 이제훈이 각각 연기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사진=서준영 트위터 2014.08.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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