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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동아제약 락토바이브, 환절기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도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몸 곳곳에 비상등이 켜진다. 단순 컨디션 저하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평소 경미했던 증상이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생긴다.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 존재하는 약 39조 개의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세계 최대 미생물 연구 국제학회 IPC에서 연구 실적을 입증한 동아제약 락토바이브의 도움말로 환절기 미생물 균형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유해균과 유익균으로 나뉘는 미생물은 장, 구강, 피부 등 인체 곳곳에 군집을 이루며 질환의 발병과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 미생물 군집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는 역시 전체 면역세포의 80%가 존재하는 장이다.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 기존 미생물 생태계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춘 균주인지를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100억 CFU 함량을 매일 투입하더라도 이보다 몇 곱절이나 되는 수의 마이크로바이옴과 공생하지 못하면 일시적 효과에 그치고 만다.강한 생명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로는 EPS(Exopolysaccharides)가 있다. EPS 균주는 스스로 점성이 있는 다당류 대사산물을 생성한다. 이 대사산물이 EPS 균주 표면을 덮어 보호하기 때문에 위산, 담즙, 췌장액 등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EPS 균주의 강한 생명력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 변화를 촉발한다. 실제로 대표적 프로바이오틱스 이눌린과 비교했을 때 유익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는 3.2배, 비피더스균은 13배나 더 증식했다.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균의 활동은 배양 40시간 후 67%나 줄이는 결과를 보였다.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질염이 찾아온다는 여성도 많다. 질염은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유익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질 내 유익균은 한번 줄어들면 저절로 다시 서식하기 어렵다. 질염이 잦은 재발로 악명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에 담긴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질 내 유산균 정착 및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염 중간 단계의 인원들이 15일간 섭취한 후 질 소양감(가려움증), 질 분비물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질염의 재발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다. 섭취 기간이 4개월인 경우 대조군 대비 약 54%나 재발률이 낮았다. 구강 속 미생물은 전신 질환의 단초가 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는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엔 입마름이 심해져 유해균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입속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원한다면 구강 정착성이 뛰어난 ora CMU 구강 유산균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은 섭취를 중단한지 약 한 달(28일) 후에도 구강 유산균 정착성이 84%나 유지되는 결과를 입증했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을 담은 락토바이브 오랄솔루션은 설탕을 전혀 담지 않아 저녁 양치 후 섭취하기에도 좋다. 유칼립투스와 자일리톨을 배합해 입을 산뜻하게 정화하는 듯한 기분도 누릴 수 있다. 2024.10.28 11:02
경제일반

CJ제일제당, 희귀병 환아 위한 저단백 햇반 16년째 만들어

CJ제일제당은 흰쌀밥을 먹지 못하는 희소병인 페닐케톤뇨증(PKU병) 환아를 위해 16년째 '햇반 저단백밥'을 후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지난 11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개최한 '제22회 PKU 가족캠프'에서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했다.PKU병 환자들은 선천적으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단백질 성분을 먹으면 체내에 대사산물이 쌓여 장애가 생기거나 사망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CJ제일제당은 이 병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지난 2009년 연구에 착수, 단백질 함유량을 햇반(쌀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출시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특수 공정이 필요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걸리는 등 수익성과 거리가 멀지만,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16년째 약 250만개의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해왔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5 08:54
연예일반

'박시은♥' 진태현 "아빠되고 싶었다..다시 찬란함 기대" 이유 있는 응원 물결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또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고 있다.진태현은 21일 "42.195km, 나의 두 번째 도전. 나의 두번째 성공"이라며 "우리 부부와 나에겐 실패와 좌절은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태현은 "우리 아내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돌파할 예정이다. 또 한번의 42.195km가 끝났으니 내 인생의 풀코스와 다음의 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위해 다시 준비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난 남편이자 아빠이자 아빠가 되고 싶었고 또 다시 찬란함을 기대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칭찬하고 싶다. 파이팅"이라고 아내 박시은과 다시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속내를 밝혔다. 이 같은 글과 함께 진태현은 마라톤 42.195km 완주 후 받은 메달을 목에 건 모습을 공개했다.이에 팬들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진정 배울 점이 많은 부부다. 너무 멋진 부부" "두 번째 도전과 성공 축하드리고 아무탈 없이 완주해주셔서 감사하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그를 응원했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을 목전에 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유산 후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휴식을 취하던 박시은과 진태현은 최근 다시 한 번 임신을 준비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임신과 얽힌 많은 질문을 받은 듯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 방송을 통해 박시은은 "사실 제가 (유튜브를)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힘들었던 6개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다. 같은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이 글을 남겨주셨다. 너무 안타까웠고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한 분 한 분 답을 드리지 못했어서 이런 소통들을 하고 싶었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많이 웃고 행복하지만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지 않나. 근데 그것도 어느 순간 견딜만해진 하루하루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특히 박시은은 "저희는 다시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죠.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06:19
연예일반

박시은♥진태현, "그때 낳을 걸 후회.." 임신 고민하는 사연자에 '찐' 조언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임신을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에 뭉클한 조언을 건넸다. 두 사람은 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정답은 없지만 우리가 같이 고민해줄게. 박시은 진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박시은, 진태현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저희도 겪었던 일이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이라며 한 구독자가 보내온 사연을 소개해줬다.결혼한 지 2년 차라는 이 여성 구독자는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임신과 출산은 많은 결심과 계획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태어날 아이의 건강 문제나 출산 후 아이를 키울 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엄마로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육아 휴직 후 직장을 다니면 아이가 너무 일찍 사회 생활을 하며 부모의 부재를 느낄 수 있는데, 그게 어떤 결과로 나올지 등이 걱정이다"라고 밝혔다.이 같은 사연에 대해 진태현은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사실 저는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면 사는 것도 바빴고 제가 가고자 하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아이는 두번째였다. 그러다 제가 박시은씨랑 결혼해서 초기 유산을 두번 하고 완전 임신 말기에 아이를 보내게 됐다. 다들 아시지 않느냐. 그런 경험을 하면 이런 말이 쏙 들어갈 것"이라고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이어 그는 "아이에 대한 생명이 생기는 순간,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내가 잘 살아내야지'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저도 육아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아내의 뱃속에 아이가 생기는 순간, 모든 걱정과 고민이 사라졌다. 일단 아이를 가지시길 바란다. 사실 아이가 갖고 싶다고 해서 막 가져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남편의 이야기를 듣던 박시은은 "저희도 아이를 막 가지겠다는 생각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 고민만 했던 때가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진태현은 "지금 제가 노래를 부른다. 그때 낳을 걸"이라고 솔직한 후회의 심경을 드러냈다.박시은은 "아이가 생기고 잃어보고 할 때마다 점점 더 아이를 원하게 됐다. 그때는 사연자님이 고민하시는 그런 고민들은 고민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진태현은 "어짜피 인생은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니 임신을 준비하시고 임신을 하신 후에 그 생활을 즐기셔라. 그 뒤는 그 뒤에 고민하셔라. 걱정을 너무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박시은은 "우리가 부모가 처음이다. 큰딸한테도 '엄마 아빠가 처음이라 부족한 게 많다'고 얘기한다.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고,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걸 겪어내는 시간도 처음이기 때문에 힘든 일도 생기겠지만, 그걸 덮을 만큼 기쁜 일도 많이 생길 것"이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해줬다.한편 박시은 진태현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여일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SBS '동상이몽'에도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9 07:11
연예일반

‘박시은♥’ 진태현, 하늘나라로 떠난 딸 추모…“언제나 사랑할게”

배우 진태현이 먼저 떠나보낸 딸을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편지를 써내려갔다.1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월 15일 나의 생일이자 우리 태은이가 떠난 지 6개월 되는 날.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떠나보내는 아빠의 편지”라고 운을 뗐다.진태현은 “태어났다면 5개월 아이로 아빠 옆에서 자고 울고 웃고 정말 힘들면서 행복했겠지. 아빠도 엄마도 너도 너무 좋았겠지”라며 “마음속으로 평생 그리워할게. 근데 엄마와의 함께 가는 삶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이제 여기서 멈춘다. 사랑하는 내 딸아”라고 적었다.그는 “하늘나라는 아빠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이라며 “혼자 먼저 가서 기다리는 너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거기서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다려줘. 엄마와의 여기 생의 여정이 끝나면 서둘러 짐 챙겨서 갈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진태현은 “비록 내 옆에 네가 없지만 내 삶, 머리 위 하늘에는 언제나 너로 가득차니 이젠 웃으며 너를 기억할게”라며 “언젠가 너의 동생이 생기면 딱 너만큼만 사랑하지 더 사랑하진 않을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라는 아이를 엄마 품에 간직했다는 게 내 삶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기억할게”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끝으로 진태현은 “2022년 한 해 너로 인해 진짜 아빠라는 이름을 가졌다”면서 “고마웠다 내 딸아. 반짝반짝 찬란하며 아름다웠다. 사랑했고 마침 없이 언제나 사랑할테니 걱정마”라고 딸을 떠나보냈다.한편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9년 대학생인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번의 유산을 이겨내고 박시은은 지난해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5 21:30
연예일반

'박시은♥' 진태현, 귀국 후 근황 "아쉽지도 섭섭하지도 않아"

배우 진태현이 최근 미국 여행 후 귀국한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5일 "좋은 시간이었다"라는 글로 귀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태현은 "일찍 복귀했지만 아쉽지도 섭섭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18일 미국 시애틀 동생 집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휴식을 위해 오래 머물 예정이었지만 아내 박시은의 건강 문제로 귀국을 앞당겼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 8월 출산 20일을 앞두고 사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25 16:08
스포츠일반

말산업에도 백신 접종 중요한 이유

말산업에도 백신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해 그 기반이 취약한 국내 말산업의 경우 말 전염병 유행 시 2.6만 여두에 달하는 말과 말산업 관계자에게 코로나19 이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고객 입장이 불가능해 경마 및 관련 말산업에 이미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전염병까지 유행하게 된다면 말산업에 회복하기 힘든 경제적 피해가 더해질 수 있다. 대표적인 말 전염병 중 ‘말인플루엔자’는 말을 고열, 콧물, 림프절 부종, 기침에 지속해서 시달리게 하는데, 무엇보다 폭발적인 전파력으로 큰 피해를 준다. 감염마로부터 약 45m 근방에 있는 말까지 전염되는 등 단시간 내 다수 말까지 감염시켜 말의 이동과 유통에 제한을 가져와 한 지역이나 국가의 경마, 승마 등 말산업을 전면 중단시킬 수 있다. ‘선역’은 감염 시 고열, 식욕저하,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드물게 호흡기외 다른 전신장기로 퍼지는 경우 말이 폐사하기도 한다. ‘일본뇌염’은 사람은 물론 말에도 중요한 질병으로 감염 시에는 고열, 섭식장애, 황달, 점막출혈, 운동부조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실제로 2019년 2월 영국에서는 말인플루엔자 유행으로 모든 경마 개최가 1주간 중단돼 큰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따라서 말에 대해서도 전염병 예방은 필수적이다. 국내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말 전염병 전파요소를 차단하고 체계적 말 방역 관리를 위해 ‘전국 말 방역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마사회는 자체 예산 및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를 통해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전국에 말 방역수의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만9601두의 말에 주요 예방백신 3종(말인플루엔자, 일본뇌염, 선역·파상풍)이 접종되도록 지원했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전국 1306두의 말을 대상으로 주요 말 전염병 혈청검사를 진행해 국내 말 전염병 현황을 조사하고 조기 유행방지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여기에 유사산 등으로 경주마 생산농가에 큰 손해를 일으키는 법정가축전염병인 ‘말전염성자궁염’ 근절을 위해 더러브렛 번식마 2193두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마사회의 이런 예방 조치 성과로 작년에 주요 말전염병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해 말전염병 발생 없는 청정국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1.06 18:07
연예

[Hello, 헬스] 간이 부었다고요…그럼, 건강은

직장인 이모(46)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간이 조금 부어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작년에도 비슷한 얘기를 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2년 연속 같은 진단이 나오자 걱정되기 시작했다. 이 씨는 “‘지나치게 대담하다’라는 뜻으로 ‘간이 붓다’는 말이 흔히 쓰여서 그런지 별생각이 없었는데, 계속 간이 부어있다고 하니깐 큰일이 생기지 않을까 겁이 난다”고 말했다. 이 씨처럼 건강검진에서 간이 부어있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괜찮은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괜찮지 않다. 간이 부었다면 알코올성 간질환 의심 간이 부어서 정상보다 커진 상태를 ‘간비대’라고 한다. 원인은 간염·지방간·간경변증·간종양·전이암·담관 폐색·대사성 질환·림프종 등 다양하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코올성 간질환이다. 장기간 과다한 음주를 하면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고,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대사산물들이 간의 손상을 일으켜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의 김형준 교수는 “통상적으로 간이 부은 것은 간에 염증세포나 지방 등이 비정상적으로 침윤되거나 종양덩어리가 자리를 잡아서 커지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간비대는 간질환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나는데, 알코올성 간질환이 대표적이며 급성 바이러스 간염과 간암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습관적으로 음주하는 사람의 90% 이상에서 나타난다. 알코올에 의해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지만, 간세포 손상은 거의 없다.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고, 간혹 복부 우측 위쪽의 불편한 느낌과 울렁거림을 느낄 수도 있다. 대부분은 금주만으로도 쉽게 좋아진다. 알코올성 간염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단계를 넘어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을 동반한다. 증상은 매우 다양해 증상이 아예 없는 경우부터 발열·황달·복부 우측 위쪽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간이 커지면서 복수가 차거나 간 기능 부전상태에 이르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치료법은 역시 금주다. 심하면 입원해서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거나 간이식 수술이 필요하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정상 간세포가 점점 줄어들고 섬유조직이 들어차는 병으로, 간이 재생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진행된 경우에는 만성 피로·식욕부진·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나고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다.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라면 간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술 안 마셔도 지방간이…비알코올성 환자도 증가세 음주하지 않아도 지방간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른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원인으로는 성인병으로 알려진 당뇨·고지혈증·비만과 같은 대사증후군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환자 수도 증가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2만5382명이던 환자 수는 2017년 4만7212명으로 4만명대에 진입했으며, 2018년에는 8만594명으로 4년 만에 3배 이상 급증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0대에, 여성은 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2018년 성별·연령별 내원일수를 보면 남성은 40대에 가장 많은 2만3159일을, 여성은 50대에 2만2326일을 기록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대부분이 간내 침착만 일어나는 단순 지방간이지만 일부에서는 간세포가 괴사해 염증 증상이 동반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10~15%에서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김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연관 질환으로 알려진 비만·당뇨·고지혈증이 향후 심근경색이나 중풍과 같은 심각한 순환기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건강의 ‘옐로카드’와 같다”고 말했다. 간비대, 간 건강 경고등 간이 부었다는 것은 간 건강에 경고등이 켜진 것으로 봐야 한다. 간은 손상될 것을 대비해 예비 기능을 비축하고 있고, 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돼 간 기능이 절반 이하로 저하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웬만큼 나빠지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 한다. 그래서 간 손상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간 전반에 걸쳐 이미 손상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된 이후다. 따라서 간 건강의 초기 위험신호라고 할 수 있는 ‘간비대’를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없다. 김 교수는 “많은 사람이 몸속에서는 간이 나빠지고 있는데 자신은 건강하다고 착각하며 과음 등을 일삼다가 간경변증·간암으로 진행된 후에야 뒤늦은 후회를 한다. 평소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3가지를 지킬 것을 권했다. 첫 번째는 음주 시 적당량을 지키라는 것이다. 알코올 섭취는 65세 이하 남성의 경우는 40g (포도주 2잔, 소주 반병 정도),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의 경우는 20g(소주 2잔 이하)이 적당량이다. 두 번째는 폭음·폭탄주·상습 음주하지 말라는 것이다. 2시간 내에 남성은 5잔 이상, 여성은 4잔 이상 마시면 폭음에 해당한다. 폭탄주는 적은 양이라도 일주일에 2회 이상 마시면 간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 마지막으로 음주 후 3일간 쉬라는 것이다. 한 번 망가진 간세포는 회복될 때까지 적어도 72시간이 걸린다. 다 회복되기 전에 술을 마시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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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라이프헬스케어, 27일 NS홈쇼핑서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5차 방송

(주)뉴라이프헬스케어가 오는 27일(금) 오후 7시 35분 NS홈쇼핑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5차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12개월분(2개월분X6병)세트를 무이자 10개월로 판매하며, 판매가보다 약 25%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해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하루 6~8시간의 충분한 숙면,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 항산화 식품섭취, 스트레스 감소 등이 있다. 특히,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의 외부는 피부가 강력한 장벽으로 보호하고, 인체의 내부는 면역기관에서 방어한다. 인체 내부 면역기관 중 장은 수많은 면역세포가 집중되어 있어 인체 면역의 약 70%를 담당한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장은 건강의 척도이다.","모든 질병은 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유익균은 줄고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가스, 변비 등의 각종 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배양건조물)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체외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을 ‘유산균배양건조물’이라 한다. 최근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산해내는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배양건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하게 상품화 되어 판매되고 있고, 이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이 먹이(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 만들어내는 물질이다. 최근 장 내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우리 몸에 실제로 유익한 역할을 하는 것은 유산균 자체가 아닌 유산균의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라는 점이 밝혀졌다. ㈜뉴라이프헬스케어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유산균배양건조물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올인원(All in One)’ 제품으로, 24개월의 실온보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산균 제품의 섭취는 아침이나 저녁같이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항생제를 유산균과 같이 먹을 경우 유산균의 90%가 사멸할 수 있으므로 항생제 복용 2시간 후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뉴라이프헬스케어는 현재 국내 약국 및 온라인 스토어 입점을 통해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0년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9.12.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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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코리아 교재무료 주택관리사, 경비지도사 내일배움카드 온라인교육 국비지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주택관리사,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준비를 위해 11월 13일에 근로자 국비지원으로 개강한다. 본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이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정부정책으로 인한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자부담 조정으로 11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 지정 일부 과목에 대해 수강료지원 60%∼100%가 적용된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주택관리사란 국가전문자격증인 주택관리사(보)시험에 합격한 후 대통령이 정하는 주택관리 실무경력 그밖에 주택관련 경력을 갖춘 자로서 시, 도지사로부터 주택관리사의 자격증을 발급받는 자를 말합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동주택 및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관리실 행정관리자, 대형건물 관리사무소, 공공건물관리책임자, 공동주택 창업 및 간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학력, 경력, 성별, 연령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만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진출이 가능하다. 해당 직업은 정년이 없기로 알려진 직업이라 60세 이상도 일이 가능하며 보통 퇴직이 빠른 직업군에 속했던 사람들이 제 2의 직업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정년보장과 노후준비에 탁월하다는 전망으로 최근에는 2030세대들의 유입 또한 많이지고 있는 추세이다.일반경비지도사는 사회 다변화 및 범죄의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경찰력의 보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발생된 민간경비의 경비원으로 즉, 사람의 신변보호, 국가중요시설의 방호, 시설에 대한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비업법에 자격제도를 도입하였다. 경비지도사 자격취득자는 위 경비원을 지도, 감독하게 된다.경비업체에서 경비지도사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경비업체에서 자격증으로 인하여 상위직급으로 승진할 기회가 높아진다. 앞으로 경비업에 대한 역할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그에 따라 경비지도사의 역할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비 업체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새로운 첨단 경비 상품과 장비가 개발됨에 따라 경비 요원들을 교육 및 관리하는 경비지도사의 필요성을 강조되고 있다.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자는 사설경비업체나 공항 등에 취업하여 경비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자격증으로 인해서 상위직급으로 승진할 기회가 높아진다. 특수경비원 제도가 신설되고 청원경찰이 민간경비로 흡수되었으며 공동주택이나 주요시설에는 경비지도사의 배치가 의무화되어 경비지도사의 역할이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토픽코리아는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장현옥, SBS“웃찾사”출신 개그맨 이수한과“땡잡았어요”,“토닥토닥”트롯가수 향기,‘잡고싶다’발라드가수 구정현이 홍보대사이며 사단법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임원사이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필한 교육전문기업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국가자격증(국가전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국가공인자격증) 양성과정을 온라인교육을 통해 국비지원한다.토픽코리아 자격증교육센터는 직업상담사 2급, 관광통역안내사, 사회복지사 1급, 청소년상담사 2급‧3급, 임상심리사 2급 등의 자격증 취득과정을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온라인교육센터는 물류관리사,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정보처리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산업안전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전기공사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을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식교육기관으로 항공승무원과정, 항공화물과정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근로자 국비지원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토픽코리아 원격평생교육원은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국제영어강사 캐나다 온라인테솔(TESOL)자격증과 토픽코리아 커피아카데미는 커피바리스타 일반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1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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