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금융, 3년간 300억원 투자해 ‘저신용자 재기지원’
신한금융그룹이 저신용자 재기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손 잡았다.4일 신한금융은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와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이다. .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교육참여수당 지원 대상자 접수·지원과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운영, 서민금융진흥원의 저신용자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및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신용회복위원회의 저신용자 채무조정 지원 및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신용위기와 실직상황에 놓여 있는 금융취약계층에게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간 동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80만원 교육참여수당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6.04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