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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황지영 PD, 제작 비하인드 공개 “기안84에게 CEO 면모 있어” (‘기안이쎄오’)

‘기안이쎄오’ 황지영 PD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부터, 촬영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되는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황지영 PD와 기안84가 다시 한번 뭉쳐 화제가 되고 있다.제작사 스튜디오 어빗의 대표이기도 한 황지영 PD는 “어느 순간 윗사람이 되다 보니 후배들, 직원들과의 소통의 갭을 느꼈다. 생활 속에서나 세대 간 의사소통에 관심이 많았는데 대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게 되는 지점들을 생각해 보게 됐다”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기안84의 대표이지만 한 때는 직원이었던 기안84 역시 황지영 PD가 겪은 어려움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오피스 예능은 사원이나 막내, 젊은이들의 고충과 힘듦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아 상사들의 고충과 힘듦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싶었다고. 황지영 PD는 “오히려 그분들이 눈치를 많이 보기도 한다. 나이는 먹고, 책임감은 커지고, 위치는 달라져도 자신의 업무능력이나 역할을 고민하는 것은 비슷하다”며 “사원들의 이야기도 함께 듣고 양쪽의 입장을 헤아리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기안이쎄오’ 탄생 비하인드도 전했다.‘기안이쎄오’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CEO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는 황지영 PD는 “한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도 CEO이시기 때문에 일반 기업체, 노동 현장의 CEO, 중소기업체 CEO, 오너 2세 등 다양하게 만나보려고 한다”고 답해 그 속에서 어떤 고민들을 마주하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특히 기안84와의 첫 촬영에서 “기안84다움을 잃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CEO적인 면모를 볼 수 있었다”고 전한 황지영 PD. 또한 “솔루션 부분은 온전히 기안84의 몫이다. 아침부터 틈틈이 그림을 그렸더라”라고 밝혀 그림으로 표현한 기안84만의 특별한 솔루션에 관심이 모아진다.더불어 ‘기안이쎄오’를 통해 ‘사장84’로 성장한 기안84의 모습과, 경제 분야에 박식한 면모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황지영 PD는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거주 지역은 물론 전반적인 (국가의) 경제 상황이나 기업의 환경 등을 많이 알고 있더라”고 말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기안84의 색다른 면모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이처럼 믿고 보는 조합, 황지영 PD와 기안84가 만난 ‘기안이쎄오’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는 물론 신선한 재미, 의미 있는 시간을 담을 예정이다.‘기안이쎄오’는 오는 12월 5일 오후 8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되며 같은 날 0시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9 15:10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3분기 누적 순익 220% 증가… 1224억원으로 '역대 최대'

케이뱅크가 올 3분기 순이익이 220%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3분기에 3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 이익 규모가 커지며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3분기까지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122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당기순이익이 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180.6%,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20.2%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외형 성장도 이뤄냈다. 3분기말 케이뱅크의 고객수는 1205만명을 기록했다. 금리 혜택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와 입출금만 하면 리워드 카드를 통해 현금 혜택을 받는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를 적용한 입출금통장이 인기를 끌며 고객이 몰렸다.3분기말 수신 잔액은 22조원, 여신 잔액은 16조 2000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7.4%, 26.4% 늘어난 수치다.케이뱅크의 3분기 수신은 고객 혜택을 확대한 플러스박스가 성장을 이끌었다. 케이뱅크는 9월초 플러스박스의 고객의 고액 예치(5000만원 초과) 잔액에 대해 연 3% 금리를 적용하고, 기존 한도(10억원)를 폐지했다. 주력 고객인 대중부유층 공략 강화를 위한 조치로, 이후 두 달 만에 고액 예치 고객이 25% 늘어날 정도로 금융자산가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여신은 담보대출의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잔액은 각각 4700억원, 2000억원 늘었다.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잔액 증가분의 70%가 대환대출로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3분기말 케이뱅크의 전체 대출 중 담보대출(보증 대출 포함) 비중은 51.8%로 출범 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3분기 이자이익은 1074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케이뱅크는 비이자이익과 관련해 올 3분기에 국내 채권과 미국 국채 투자 서비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주식과 가상자산, 채권, 금, 미술품 조각 투자, 비상장주식, 공모주 투자 등을 한데 모은 ‘투자탭’을 신설해 투자서비스를 강화했다.또 해외에서 앱 내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서비스로 ‘GLN 해외결제’ 서비스를 내놓고, 매달 3가지 혜택 중 내가 원하는 혜택을 골라 쓰는 ‘원체크카드’를 새로 출시하며 이익 기반 마련에 힘썼다. 꾸준한 안전자산 비중 확대와 고객 심사 강화로 3분기 건전성은 개선세를 이어갔다. 케이뱅크의 3분기 연체율은 0.88%로 세 분기 연속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42%로 이익 성장, 안전자산 비중 증가 등을 통해 전분기보다 0.56%포인트 올랐다. 순이자마진(NIM)은 2.07%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을 선점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초 인터넷은행 최초로 최대한도 10억원의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으며, 9월말 후순위 대출로 확대했다. 케이뱅크는 대환대출 고도화와 취급 담보 종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케이뱅크는 3분기 건전성 제고를 바탕으로 상생 금융 실천에도 속도를 냈다.올 3분기 케이뱅크의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직전 분기(33.3%)보다 1.2%포인트 증가하며 34.5%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심사 전략 고도화, 고객군별 맞춤상품 제공으로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3분기에는 분기, 연 누적으로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건전성 개선, 상생 금융 실천이라는 여러 성과를 냈다”라며 "내년에는 상장을 통해 영업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리테일 상품 개발과 SME(중소기업대출) 시장 확대, 테크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3 15:29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중기부와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확대 나서

하나은행은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번째 가입자를 축하하고, 중소기업과 직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민관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월 출시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해 1만번째 가입자인 네이처오다 재직자와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영업점 현장의 하나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은 중소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상품 출시 23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해당 상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지난달 24일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했으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 납입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이 추가로 지원하며, 기본금리 3.0%에 최대 연 2.0%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5.0%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5년이다.또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상품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납입한 지원금에 대한 비용 인정 및 법인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어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 사장님들과 재직근로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고 계시다는 사실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중소기업의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계시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써 그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3 15:13
예능

‘김다예♥’ 박수홍, ‘슈돌’ MC 합류… 전복이, 아빠 똑닮은 모습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수홍이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547회 시청률은 전국 3.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슈돌’ 547회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3MC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과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 딘딘이 함께했다. 이중 은우는 3번째 생일을 맞아 강원도 홍성으로 새우 미식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최애 캐릭터 ‘까투리’와의 만남까지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고, 정미애는 4남매와 일 모두를 사랑하는 ‘슈퍼맘’의 위력을 보였다. 또한 박수홍은 자신과 똑닮은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은우의 3번째 생일을 맞아 홍성으로 새우 미식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살아있는 대하에 뒷걸음질 쳤지만, 정우는 팔딱거리는 대하를 향해 맨손을 뻗어 직진 매력을 뿜어냈다. 이어 은우는 다양한 새우 음식이 등장하자 “사장님, 새우 많이 주세요~”라는 특급 애교로 마음을 녹였다. 이때 은우는 35개월 인생 처음으로 매콤새콤한 초장에 도전한 후 초장의 맛에 푹 빠져 “또 주세요. 새우는 초장!”이라고 외치며 ‘먹깨비’의 미식가 면모를 보였다. 정우는 “(새우가) 커! 커!”라고 말문을 터뜨렸고, 김준호가 새우를 잘라주자 맨손으로 폭풍 흡입 후 윙크를 날리며 새우 축제를 만끽해 웃음을 안겼다.이 가운데 김준호가 트렁크에 풍선, 케이크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우는 작년 생일 때는 불지 못했던 생일 초를 무려 3개를 불었다. 김준호는 은우의 최애 캐릭터인 ‘까투리’ 탈을 쓰고 등장했고, 은우는 최애의 등장에 얼어붙었지만 곧 꿀이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만남을 즐겼다. 은우는 ‘까투리’가 가려고 하자 “정우랑 말해봐”라며 급하게 잡는가 하면 ‘까투리’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아련한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또한 은우는 “까투리가 선물! 이것 봐”라며 자랑해 영락없는 성공한 덕후의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21년 10월에 태어나 마냥 아기 같던 은우가 뛰어난 어휘력은 물론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함까지 겸비한 형아로 성장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기특함과 흐뭇함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설암 3기’를 회복 중인 트로트 가수 정미애는 치과에서 설암 추적 검사를 받았다. 정미애는 “말할 때도 침이 계속 고이고, 아직 감각이 많이 없다”라며 현재 상태를 말했다. 이에 17살 첫째 아들 재운은 정미애가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갑자기 엄마가 암에 걸렸다고 해서 안 믿겼다. 심해지면 치사율이 40%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무서웠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미애는 “재운이가 치사율을 찾아봤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아이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애틋한 모자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이어 정미애는 4남매 재운-인성-아영-승우와 마치 키즈 카페처럼 킥보드, 장난감 등 4남매의 흔적이 곳곳에 있는 연습실로 향했다. 인성-아영-승우는 녹음실 안에서 노래를 하겠다고 가위바위보까지 하는 흥 열정을 보였다. 특히 7살 아영은 엄마를 잇는 시원시원한 발성과 정확한 박자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정미애는 “아영은 음정이 정확하다”라며 기특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정미애는 스케줄 직전까지 4남매가 먹을 볶음밥과 미역국을 순식간에 만들었다. 정미애는 “일도, 가정도 너무 사랑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두 가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 가족들이다”라며 4남매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슈퍼맘’의 진심과 위력으로 박수를 자아냈다.한편 박수홍은 전복이와 처음 만났던 출산 당일부터 성장하고 있는 딸 전복이의 근황을 전했다. 전복이는 생후 9일 만에 벌써 목을 가누는 모습과 박수홍과 똑닮은 큰 입, 포동포동한 입술, 뚜렷한 쌍꺼풀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수홍은 연습했던 대로 전복이의 기저귀를 조심스럽게 갈며 드디어 만 53세 초보 아빠의 현실 육아에 입성했다. 함께 성장해 나갈 박수홍과 전복이의 모습에 기대를 모았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7:52
IT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 수상자 100명 발표

당근은 동네 사장님들의 장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 수상자 100명을 23일 발표했다.올해 처음 열린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는 장사 이야기 공모전이다.당근의 소상공인 서비스 '당근비즈니스' 이용 후기와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당근으로 대박났어요', 동네 장사 노하우와 단골 모으는 비법을 담은 '동네에서 사랑받아요'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5600건 이상의 사연을 접수했다.당근은 주제 적합도, 완성도, 진실성, 이웃사장님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총 100명의 동네 사장님을 최종 선정했다.수상 결과에 따라 500만원(최우수상 2명), 300만원(우수상 8명)과, 20만원(입상 90명)의 광고지원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수상패, 기념품으로 구성된 수상 패키지도 준다.'당근으로 대박났어요' 부문에서는 충북 충주시 '남한강막국수'를 운영하는 박영일, 박영진씨가 수상했다.당근비즈니스를 활용해 약 4500명의 당근 단골을 확보한 것은 물론 오픈 3년 만에 동네 맛집을 넘어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가게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동네에서 사랑받아요' 부문 최우수상은 경기 오산시 '일품군계 오산점'의 조준기씨에게 돌아갔다.당근비즈니스로 오픈 1년도 되지 않아 매출 약 2배 성장과 당근 단골 1000명 달성을 이뤘다. 손님들에게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장사일지를 작성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수상자 100인 명단은 '당근사장님학교'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당근마켓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업자들이 당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3 08:26
금융·보험·재테크

최우형이 밝히는 케이뱅크 비대면 금융 혁신 비전은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기업공개(IPO)를 발판 삼아 가계대출, 기업금융, 플랫폼 비즈니스를 3대 축으로 몸집을 키우겠다는 전략을 내놨다.최 행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장으로 유입될 자본을 활용해 대출상품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리테일(가계대출), 개인사업자(SOHO)와 중소기업대출(SME), 플랫폼 사업 확대를 주축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케이뱅크의 공모 규모는 총 8200만주이고, 주당 희망공모가는 9500~1만2000원이다. 상단 기준 공모금액은 9840억원으로 1조 수준에 달한다. 이에 더해 상장 완료 시 과거 유상증자 자금 7250억원이 추가 자기자본으로 인정받게 될 예정이다.2017년 출범한 케이뱅크는 올해 9월 말 기준 고객 1204만명이 이용 중이고, 상반기 말 수신 잔액과 여신 잔액은 각각 22조원과 16조원이다.케이뱅크는 상장을 바탕으로 경쟁력 갖춘 요구불예금과 특화 수신 상품을 내세워, 주거래은행 이용 고객 증가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로 효율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정부가 가계대출 옥죄기에 나서 리테일 영업이 막힌 상황에 대해서는 "기업금융을 돌파구로 삼아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대책도 내놨다.이어 최 행장은 "사장님 대출 분야에서는 지난달 비대면 부동산 담보 대출을 출시하면서, 대출 신청을 하는 사장님들이 많다. 내년에는 이 SOHO 부분에서 대출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연초에 '혁신투자허브' 플랫폼을 지향하겠다고 공표했는데, 실제로 실천에 옮겨졌다"고 했다. 그는 "케이뱅크 앱 내에 투자 허브가 구현돼있고 주식 채권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 뿐만 아니라, 명품이나 가상화폐, 미술품 등까지 망라해 있다"이라며 "재미있는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도한 의존도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도 계속 함께 한다는 전략이다. 최 행장은 "케이뱅크 수신 규모 22조원 가운데 업비트 예치금이 3조1000억원 정도다. 과거 50% 넘는 비중에서 상반기 기준 17%까지 줄어들었다"며 "업비트와도 다른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지예 기자 2024.10.15 17:40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플레이 신작 '애니팡 머지'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찍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모바일 게임 '애니팡 머지'가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일 출시 직후 1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24일 인기 1위, 25일 오전 9시 기준 인기 2위를 기록한 애니팡 머지는 재료 아이템을 합쳐 상위 아이템을 만들어 미션을 푸는 머지(결합) 장르 모바일 게임이다.머지 플레이를 미션으로 카페 사장님을 찾는 이야기 전개와 카페 경영, 마을 꾸미기 등의 플레이를 쉬운 조작과 귀여운 캐릭터, 동화풍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애니팡 프렌즈'와 이용자가 음식 등을 만드는 결합식은 5000개가 넘는 퍼즐 규칙 '머지 레시피'로 구성돼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손상아 위메이드플레이 PM은 "애니팡 머지는 간단한 플레이와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미션과 스토리 전개, 캐릭터 성장, 카페 경영 등 다양한 성취와 만족을 전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며 "캐주얼 게임 팬과 머지 장르 마니아들의 호응을 이어갈 첫 업데이트를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5 17:04
스타

‘한식당 영업 종료’ 이서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종영 소감 (‘서진이네2’)

배우 이서진이 ‘서진이네2’ 종영 소감을 전했다.tvN 예능 ‘서진이네2’는 아이슬란드에 '서진뚝배기'를 오픈한 이서진과 직원들이 복작복작 한식당을 꾸려가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6일을 끝으로 종영한다.이서진은 ‘서진이네2’에서 꼬리곰탕에 진심인 사장님으로 변신, 배우 정유미와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매회 훈훈한 웃음을 만들어냈다.특히 이서진은 ‘성장형 사장’으로서 ‘손님이 왕이다’라는 새 모토를 내세운 가운데, 헤드 셰프제와 순환 근무제 등을 도입해 식당 운영의 변화를 꾀했다. 이서진이 고안한 10분마다 웨이팅 손님을 일정 수로 나눠 입장시키는 10분 시스템은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뒀다. 홀과 주방에 모두 여유가 생기며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 것. 이서진 특유의 ‘無생색 서포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우며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 리더의 품격을 과시했다.‘서진이네2’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서진은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서진이네2’를 많이 좋아해 주셨는데, 저 역시도 재미있게 잘 봤다. 출연진 모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정말 열심히 했다”며 “‘서진뚝배기’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시청해 주신 분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서진이 한식당 사장으로 활약하는 ‘서진이네2’ 최종화는 이날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3:01
스포츠일반

유승민 이사장 “동계올림픽 100주년, 의미 되살리고 싶어 아이스하키 아카데미 기획”

2024년은 동계올림픽 탄생 100주년이다. 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그 유산 사업으로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2018평창기념재단에서 '2024 플레이윈터 아이스하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9일 개막식에서 만난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 조수지 선수 아이스하키 전 국가대표 선수, 해외 코치진들과 인터뷰를 나눠봤다. Q. 안녕하세요. 유승민 이사장님, 파리올림픽이 IOC 선수 위원의 마지막 임기였는데요. 소감이 궁금합니다. 유승민: 감사하게도 IOC 선수 위원으로 많은 올림픽을 선수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먼저 길을 걸어온 스포츠 선배의 자격으로 후배 선수를 보면서 우리나라 스포츠 교육의 가야 할 길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Q.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장이시기도 한데요. 이사장님 하면 '스포츠 행정가'라는 분야를 개척한 분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사장님만의 스포츠 철학이 궁금합니다. 유승민: 이번 올림픽에서도 스포츠가 중요한 힘을 발휘했습니다. 스포츠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스포츠 행정 이전에 스포츠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여기는데요. 유소년 스포츠 교육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전인적 발달을 돕는 유익한 교육 활동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Q. 플레이윈터 종목으로 아이스하키를 진행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유승민: 2018 평창올림픽 때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북한 선수 3명과 합쳐져 여자 아이스하키 코리아(KOREA)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했는데요.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이스하키가 1924년 프랑스에서 열린 제1회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니 올해로 100년이 되는 셈인데요. 그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고 싶어 아이스하키 아카데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Q. 이사장님 옆에 그 영광의 주인공 조수지 전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가 계시는데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듣고 싶네요. 조수지: 네, 안녕하세요. 조수지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남북이 함께 팀을 만들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된 경험을 했습니다. 급작스러운 단일팀 결성에도 하나가 되기 위해 선수들이 했던 존중과 노력, 그리고 함께했던 경험, 헤어질 때의 눈물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Q. 우리나라에서 아이스하키는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스포츠인데요. 아이스하키의 장점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조수지: 아이스하키는 빠르게 움직이는 퍽을 다루는 스포츠로 많은 체력과 에너지가 필요한 격렬한 운동입니다. 스케이트를 타고 하키 스틱과 보호 장비 등을 착용하고 경기를 하면서 체력과 근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팀원들과 협동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규칙을 지키며, 상대 팀과의 경쟁을 통해 사회성도 기를 수 있지요. 즉, 아이스하키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중요한 교훈을 주는 스포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Q. 스틱 핸들링 전문 피터 레네스 코치님과 스케이팅 전문 토리 미첼 코치님입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어떤 기술이나 비전을 소개해 주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피터 레네스: 스케이팅, 슈팅, 패스와 같은 기본 기술도 중요하지만, 팀 내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우선하고 싶습니다. 참가자들이 아이스하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통해서 참가자들이 경기 외적인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토리 미첼: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의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싶습니다. 저의 목표는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번 캠프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그들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Q. 유승민 이사장님께 드리는 질문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으로서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재단의 포부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은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유소년들이 동계스포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인프라를 확충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대회 유치를 통해 한국의 동계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단 운영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이어가고, 한국 동계스포츠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자 합니다.김희웅 기자 2024.08.21 09:00
스포츠일반

UFC 백사장도 주목한 ‘韓 호랑이’ 이정영 vs ‘사자’ 아밀…“100% 피니시” 장담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이 ‘사자’ 하이더 아밀(34∙필리핀)을 상대로 UFC 본무대 2연승에 도전한다. ROAD TO UFC 시즌 1 페더급(65.8kg) 우승자 이정영(11승 1패)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언더카드 메인 이벤트에서 아밀(9승)과 격돌한다.사장님도 주목하는 경기다. UFC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54∙미국)는 UFC 소셜미디어(SNS)에서 “이정영은 공격적인 한국 스타일로 싸운다. 굉장히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이정영 대 아밀’을 이번 대회 추천 경기로 소개했다. 누가 백수의 왕인지 가린다. 이정영은 한국 호랑이를 자처한다. 호랑이처럼 타고난 스피드와 파워로 상대를 덮쳐 KO나 서브미션으로 피니시한다. 1분 안에 경기를 끝낸 초살승도 네 번이나 있다. 반면 아밀은 ‘사자’를 표방한다. ‘하이더’는 타밀어로 사자를 뜻한다. 인도 혈통의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다. 이름처럼 저돌적으로 돌진해 상대의 숨통을 끊으려 한다. 그는 누가 “최강의 고양이과 동물인지 가리자”며 이정영에게 선전포고했다. 아밀은 다소 늦은 나이에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전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 길버트 멜렌데즈, UFC 간판스타 네이트 디아즈, 닉 디아즈 형제와 훈련하며 강하게 성장했다. 이들처럼 타격을 허용해도 절대 주눅 들지 않고 끝없이 전진 압박해 끝내 역전해 낸다. 이정영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파이트레디 팀에서 훈련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의 스승인 에디 차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이정영은 “상대만 버텨준다면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미국 훈련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100% 피니시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정영을 포함 네 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UFC 미니 코리안 데이라 할 수 있다. ‘아이언 터틀’ 박준용(33)은 조선 하와이 이주민의 후예 브래드 타바레스(36∙미국)와 맞붙는다. 타바레스는 UFC 미들급(83.9kg) 최다출전(24) 기록 보유자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안드레 무니즈전 아쉬운 패배로 랭킹 진입 기회를 놓친 박준용(17승 6패)은 심기일전해 재기를 노린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는 ‘세뇨르 페르펙토’ 빌 알지오(35∙미국)를 상대로 1년 5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지난해 2월 치른 카일 넬슨전이 유튜브 450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팬들의 관심이 높았지만 자녀 출산과 무릎 부상, 재활 훈련으로 인해 복귀가 늦어졌다. 최근엔 tvN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을 통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최두호(14승 1무 4패)는 “내가 먼저 상대를 둘 다 힘든, 필사적인 영역까지 물아붙이겠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재밌는 경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며 “상대를 끝내기 위해 싸우겠다”고 페더급 결전 출사표를 던졌다. ‘스팅’ 최승우(31)는 스티브 가르시아(32∙미국)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3연패로 위기에 몰렸던 최승우는 지난해 야르노 에렌스를 꺾으며 부활했다. 정찬성의 팀에 합류한 후 침착하게 자신의 긴 신체를 살리며 싸울 수 있게 됐다. 페더급 경기에 나서는 최승우(11승 6패)는 “준비는 너무 잘 됐다”며 “굉장히 터프한 상대라 그에 맞는 전략을 짰다. 내 스타일과 상대 스타일이 만나면 재밌는 경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여성 스트로급(52.2kg) 랭킹 3위 아만다 레모스와 5위 비르나 잔디로바가 주먹을 맞댄다. 박준용, 이정영, 최두호,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는 오는 7월 21일(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8시) #3 아만다 레모스 vs #5 비르나 잔디로바 브래드 타바레스 vs 박준용 스티브 가르시아 vs 최승우 커트 홀로보 vs 카이난 크루솁스키 코디 더든 vs 브루누 실바 최두호 vs 빌 알지오 이정영 vs 하이더 아밀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6시) 이정영 vs 하이더 아밀 브라이언 켈러허 vs 코디 깁슨 미란다 매버릭 vs 지오니 바르보자 로익 라즈하보프 vs 트레이 오그던 루아나 카롤리나 vs 루시 푸딜로바 모하메드 우스만 vs 토마스 피터슨김희웅 기자 2024.07.2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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