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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칠까 봐 걱정”.. 조인성X차태현, 마지막 영업에 눈물 (어쩌다 사장3)

조인성과 차태현이 ‘어쩌다 사장3’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9일간의 미주 한인 마켓 영업을 끝낸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3%를 기록했다. 마지막 게스트로는 홍경민이 등장,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에게 떠밀려 쉴 틈 없이 김밥을 말았다. 축하 공연도 빼먹지 않았다. 홍경민은 “‘어쩌다 사장3 시즌3가 이제 마무리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별을 합니다만 우리가 이별하는 것이 꼭 이별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갖다 붙이는 거다” 면서 ‘이별 아닌 이별’을 열창했다. 이후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도 불렀다. 조인성은 “이 노래가 너무 공감된다. 어른도 울 수 있다는 말이 참 와닿는다”면서 “태현이 형이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이 노래를 양껏 듣고 들어가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갑자기 이 노래를 왜 부르나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조인성 역시 시원섭섭한 눈물을 흘렸다. 조인성은 영업을 마무리하며 “사장님께서 그동안 닦아 놓으신 인심이 있으실 텐데 저희가 혹시 실수해서 망칠까 봐 걱정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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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차태현X조인성, 김밥 300줄 판매… 시청률 6% (어쩌다 사장3)

어쩌다 미국이다. 강원도 화천, 전남 나주 공산에서 마트를 운영하던 사장 차태현, 조인성이 미국 한인마트 사장이 됐다. 두 사람은 앞선 시리즈로 마트 운영을 두 번이나 경험했다. 그럼에도 낯선 나라와 환경, 언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난항을 예고했다.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신규 예능 ‘어쩌다 사장3’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 일지에 도전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시즌2까지 가게를 운영하며 지쳤던 차태현, 조인성을 설득해 지금까지 좋았던 부분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류호진 PD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었다.차태현, 조인성은 한인마트 현 점검에 나섰다. 사장님이 남긴 편지와 영상을 보며 차근차근 영업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쉽지 않은 영업이 될 것이란 걸 직감했다. 한 고객이 전화로 김밥 10줄을 주문했는데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답답함을 토로했고 결국 가게로 찾아와 찾아갔다. "이래도 되나?"라는 말을 거듭했지만 자신들에게 맡겨진 임무니 마냥 피할 수만은 없었습니다.위기가 곧바로 찾아왔다. 바코드를 인식하는 계산기가 없었던 것. 대신 오랜 세월을 견딘 포스기가 있었고 물품들엔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가격표가 붙은 물품이 다 팔릴 경우 해당 상품의 가격을 알 수 없는 위기가 암시됐다. 관건은 김밥이었다. 평일만 해도 300줄 이상이 팔리는 김밥이었는데, 재료 준비부터 만만치가 않았다. 손이 많이 가는데 양도 많아 사장즈의 동공지진이 일어났다.이들을 돕기 위해 배우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직원으로 출격했다. 한효주는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소통을 도왔고 임주환과 윤경호는 마트 경력직 직원인 만큼 차태현, 조인성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아무도 한국 못 가”를 외치는 사장 차태현, 조인성의 외침이 웃음을 불렀다. 투덜대지만 책임감 강한 차태현과 메인셰프로서 클래스가 다름을 보여주는 조인성. 과연 아세아 마켓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어쩌다 사장3’ 첫 방송은 미국 한인마트라는 공간이 주는 이색적인 느낌이 기존 시리즈와는 달라 신선하게 다가왔다. K-푸드를 대표하는 김밥이 미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케 했다. 여기에 황태해장국과 대게라면이 출격을 예고, 우당탕탕 첫 영업일지에 관심이 쏠리게 했다. 초반 마트 운영이 어설프긴 하겠지만 따뜻한 국밥 같은 느낌, 사람 냄새 나는 예능으로 힐링 에너지를 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높인 첫 방송이었다.‘어쩌다 사장3’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0%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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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캠핑짱’ 누와르 아니고 예능, 박성웅X신승환X홍종현의 캠핑 도전기 [종합]

명품 배우들의 캠핑 도전기가 시작된다. 25일 ENA채널과 채널A의 공동제작 예능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 정은하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님들이 가지각색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프로 캠핑장 사장님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은하 PD는 “배우들의 캠핑장 운영기다. 사람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을 간단히 설명했다. 박성웅은 맏형미를 발산하며 캠핑장의 든든함을 더한다. 그는 ‘배우는 캠핑짱’의 기둥이 되어 캠핑장을 진두지휘한다. 박성웅은 “일반인들에게 거리낌 없이 나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좋았다”며 출연 결정 이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캠핑장에) 오는 사람들에게 힐링을 줘서 집으로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우리가 힐링이 됐다. 1박 2일 여행을 온 사람들이 행복해하며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힐링했다. 4번째 캠핑을 나갔을 때 ‘벌써 3번밖에 안 나갔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다 끝나고 집에 있으니 적적했다”면서 “신승환이 저렇게 생겨서 마지막에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신승환은 “형이 먼저 울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박성웅은 “맞다. 울었다. 그날 비도 왔다”고 이야기했다. 신승환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친밀한 캠핑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승환은 “처음에 박성웅 배우가 윽박지르고 눈치를 줬다. 나중에는 내가 성웅 형을 많이 놀렸다. 다 받아주는 좋은 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막내 홍종현은 캠핑 매니아로 캠퍼가 아닌 캠핑장 사장님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한다. 홍종현은 “원래 캠핑을 종종 한다. 캠핑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웠다. 캠핑을 운영하게 되면 ‘어떤 사람이 올까’ 궁금했다. 형들과 함께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출연했다”며 출연 결정 배경을 밝혔다. 정은하 PD는 세 사람을 섭외한 이유로 “박성웅을 먼저 섭외해 그를 필두로 어울릴 것 같은 배우들을 섭외했다. 신선한 조합을 중점에 뒀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박성웅과 신승환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들의 우정이 쌓여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고 예고했다. 홍종현은 “작품을 통해 신승환 형도 원래 알았고, 박성웅 형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박성웅은 “틈을 비집고 와 자기가 위에 있다. 종현이가 1등이고 우리가 2등인 셈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14일간 100만원의 예산 만을 가지고 캠핑장을 운영한다. 이들은 특별하고 다양한 캠핑장 유료 서비스를 손님에게 제공하며 수익을 직접 창출한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박성웅은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주도하는 게 많아졌다. 손님이 텐트를 가져오면 유튜브로 텐트 치는 방법을 검색해 직접 텐트를 쳤다. 힘들었다. 텐트 서비스는 원래 만원인데 2만원 받으라고도 말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달라진 본인의 모습과 어려웠던 점도 언급했다. 신승환은 “조인성, 차태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해보니까 알바가 편하다. 사장님은 할 게 못 된다”면서도 “자연이 주는 느낌이 좋았고 베푸는 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의 예산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했기에 먹고 싶은 걸 못 먹었다. 몸도 힘들고 배가 너무 고팠다. 고기를 구우면 먹을 수 있어서 그것만 기다렸다”며 가장 기억에 남은 캠핑장 서비스를 언급했다. 홍종현은 가장 재미있었던 캠핑장 서비스로 고기 구워주는 서비스를 꼽으며 “텐트를 칠 때나 고기를 구울 때 (일반인 출연진들과) 진득하니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장작을 패는 것부터 서비스 메뉴 주문까지 캠핑장의 모든 일을 도맡는다. 특히 손님들과의 소통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정은하 PD는 다양한 사람들이 가까이 모일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캠핑장이라는 장소를 정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프로그램 이름에 배우들이 운영하는 캠핑짱, 사장과 손님이 서로의 인생을 배운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며 차별 포인트를 꼽았다. 신승환은 “홍종현은 손님을 맞이하는 역할이었다. 나랑 성웅이 형이 장작을 패기 위해 도끼를 들거나 부침개 뒤집개만 들고 있어도 무기로 보였다. 그래서 손님이 올 때 뒤에 숨어 있다시피 했다”며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배우는 캠핑짱’은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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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X조인성 ‘어쩌다 사장2’ 따뜻한 인간美가 선사한 감동

‘어쩌다 사장2’ 차태현과 조인성이 따뜻한 힐링 동화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어제(1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최종회에서는 정들었던 나주 공산 할인마트의 마지막 영업기가 그려졌다. 때로는 자식처럼, 친구처럼, 또 삼촌처럼 손님들과 교감했던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의 마지막 영업 일지는 따스한 눈물과 정겨운 웃음이 넘쳐났다. 아쉬운 인사를 전하는 단골 손님들에 두 사람도 악수를 하며 마트 밖까지 배웅했다. “사장님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라는 정육점 사장 부부의 인사말, 주문이 아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해 전화를 건 중국요리집 사장의 따뜻한 정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차태현과 조인성이 친구처럼 지냈던 학생들은 미소를 유발했다. 조인성은 야구선수 동민이에게 선동열 같은 야구선수가 될 거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차태현은 다치지 말고 아빠 말씀 잘 듣고 훈련 잘하라며 마음을 전했다. 홍경민은 디너쇼를 위해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마이크를 들었다. 공산 래퍼 주찬이의 가족들, 사랑이 가득했던 잉어빵 사장 부부, 정이 넘쳤던 김밥과 꽈배기 가게 사장 부부, 공산 지역 안전을 지키는 방범대 등 단골들이 함께한 디너쇼는 눈물과 웃음이 가득했다. 디너쇼를 끝으로 불이 꺼진 마트, 진짜 사장 부부가 10년 만의 가족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사장 부부의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라는 인사는 두 초보 사장에게 위안이 됐다. 공산에서의 마지막 대게 라면을 앞에 두고 녹록지 않은 마트 영업 이야기를 나누는 네 사람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깜짝 만남도 있었다. 공산 마트 사장 부부는 여행 중 나주 배를 들고 시즌 1 화천 슈퍼에 들렀다. 집안을 일으킨 마트에 애정이 가득한 공산 마트 사장 부부의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마지막 말에서 마트를 소중히 꾸려간 차태현과 조인성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었다. ‘어쩌다 사장2’는 마지막까지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일상에 주목하며 한 편의 동화를 완성했다. ‘어쩌다 사장2’가 담은 시골 슈퍼의 정겹고 따스한 일상은 사람 냄새가 가득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오늘 하루도 바쁘게 일상을 살아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정을 나눴다. ‘어쩌다 사장2’는 고된 밥벌이에도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이웃들의 삶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힐링 예능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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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김우빈-이광수 "요리=자신감" 좌충우돌 아침 대작전

배우 김우빈, 이광수가 좌충우돌 아침밥 대작전에 나선다.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5회에는 요리 초보 김우빈, 이광수가 인터넷 요리 레시피를 무기로 아침밥을 차린다. "요리는 자신감"이라는 김우빈과 이광수의 선전포고 속 '요린이들'의 좌충우돌 아침 밥상 대작전이 시작된다. 김우빈과 이광수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메뉴는 된장찌개와 두부김치. 호언장담과 달리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 주방에 자욱한 연기가 심상치 않다. '요린이' 김우빈과 이광수가 조인성의 도움 없이 무사히 아침밥을 차릴 수 있을까. 마치 실험실을 방불케 하는 불안한 광경 끝에 탄생한 상하이와 남미 컬래버레이션의 정체불명 된장찌개와 두부김치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영업 3일차에 접어든 할인마트는 우당탕탕의 연속이지만 무사히 돌아간다. 밥을 먹다가도 전화벨이 울리기만 해도 눈부신 반응 속도로 업무에 복귀하는 장신의 아르바이트 군단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슈퍼 영업 만렙을 노리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쉴 새 없이 발생하는 새로운 미션들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방송에는 '어쩌다 사장' 첫 동네맛집과의 컬래버레이션이 시도된다. 셰프 조인성의 지령을 받은 김우빈이 전매특허 멜로 눈빛을 장착하고 붕어빵과 어묵을 판매하는 사장님을 찾아간다.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공산 주민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사장즈와 아르바이트 군단이 새롭게 낸 아이디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케줄이 없다는 이유로 차태현, 조인성의 강압에 예정에도 없던 아르바이트 연장을 하게 된 3인방의 폭주도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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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없는 인간美" 조인성, 예능 대표작까지 추가

윈윈 효과, 긍정 에너지 전파의 완벽한 예다. tvN ‘어쩌다 사장2’의 사장님 조인성이 인간 조인성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예능 출연해줘 고맙다"는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시즌2는 영업 첫 날부터 게스트로 총출동한 임주환, 이광수, 김우빈이 등장해 남다른 비주얼과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와 준 의리에 조인성 역시 이들을 향한 다정함과 진심을 아낌없이 표하고 있다. 첫째 날 영업 종료 후 저녁 자리에서 조인성은 한 때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던 이광수의 얘기를 꺼냈다. 이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것”이라며 이광수만의 연기 색을 극찬함은 물론 진심어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새벽 일찍 일어나 동생들을 위해 원두를 갈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이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과 성실함을 엿보이게 만들었다. 이른바 ‘인성사단’으로 불리는 임주환, 이광수, 김우빈 외에도, 영화 ‘밀수’ 김혜수, ‘무빙’ 한효주, ‘안시성’ 박병은, 설현 등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이 '어쩌다 사장2' 출연을 예고해 또 다른 조인성 인맥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더 업그레이드 된 요리 실력과, 주민들과의 케미도 찰떡이다. 먼저 분식 코너를 오픈한 셰프 조인성은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빈틈없는 꼼꼼함으로 손님들을 위한 음식을 정갈하게 준비했다. 또 손님들을 향한 적극적인 매너와 어르신들과의 싹싹한 케미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끊임없는 주문으로 바쁜 와중에도 테이블에 나와 손님들의 입맛을 살피고,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런가하면, 얼굴을 알아보시는 듯한 어르신을 향해 기분 좋은 농담을 건네기도 하고, 싱거운 우동을 내어드린 손님께는 "죄송하다"며 술 한잔을 따라드리는 등 성숙함이 묻어나는 친화력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머금게 했다. ‘어쩌다 사장2’에서 조인성은 순발력과 리더십은 물론 몸에 밴 배려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바,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대표작으로 채워도 손색없는 '예능 작품'이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하며 적극적인 소통에도 나설 예정. 조인성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도전에 응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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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조인성, 호기심 가득한 예비 사장님

배우 조인성의 메이킹 영상 속 다양한 모습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티저 및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인성은 포스터 및 티저 촬영을 위해 새롭게 영업할 마트에 도착, 이전 시즌보다 더욱 확장된 규모에 다소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쉬는 시간 틈틈이 마트 안 정육, 청과, 잡화, 부엌 등 여러 코너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물품들을 체크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초록 앞치마를 두르고 마트 안 소품들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포스터 촬영을 마치는데 이어 티저 촬영을 앞두고는 리허설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NG에 겸연쩍어하는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어쩌다 사장' 시즌1은 조인성, 차태현 배우의 초보 사장 케미스트리는 물론, 시골 마을의 소소한 정경과 감성을 녹여내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쩌다 사장2'는 17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2022.02.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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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PD "차태현-조인성, 첫날부터 집 그리워했다"

'어쩌다 사장2' 류호진 PD가 좀 더 크고,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웃긴 시즌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지난해 시즌1에서 두 초보 사장이 시골 슈퍼를 운영하면서 동네 이웃들과 교감하며 만든 따뜻한 동화 한 편이 큰 호평을 받았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힐링 예능으로 사랑을 받은 '어쩌다 사장'이 할인마트로 확장 이전, 새로운 이웃들과 만난다. 특히 김혜수,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설현, 한효주 등 무적의 아르바이트 군단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류호진 PD는 이번 시즌에서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기존의 사람 사는 냄새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출연자들이 한 단계 더 어려운 난관을 겪게 된다"라면서 시즌2 달라진 점을 귀띔했다. 이어 "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표정과 인사, 감사, 살아가는 이야기는 최대한 따뜻하게 담아내서 '평범한 한국인의 삶을 마트라는 공간을 통해 보여주려는 의도'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라고 '어쩌다 사장'만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시즌은 작은 시골슈퍼에서 큰 할인마트로 확장 이전을 한다. 더 큰 영업장에서 업그레이드 된 미션을 수행할 두 사장 차태현, 조인성의 좌충우돌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류 PD는 "이번에도 녹화 첫날에는 집을 그리워했다. '계속, 왜 자꾸 자신들에게 이러냐면서, 이러려고 시즌2 수락한게 아니라고' 했다"라면서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류 PD는 "좀 더 크고,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웃긴 시즌이다. 그럼에도 시즌1의 따뜻함을 잃지 않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려 한다. 재밌게 봐주시고, 출연자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이하는 류 PD와의 일문일답이다. -시즌1의 인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두 출연자가 촬영한다는 사실을 잊고 진짜 마을 가맥집 주인이 돼 준, 깊은 진정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두 사람의 진심이 마을 사람들에게 전해지면서, 마을 사람들도 자신의 솔직한 모습과 따뜻한 이야기를 방송에 털어놓을 수 있었다. 이렇게 생겨난 출연자와 일반인 사이의 리얼한 교감이, 시청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설득력 있는 웃음을 드릴 수 있게 했던 것 같다." -시즌2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 시즌은 기존의 사람 사는 냄새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출연자들이 한 단계 더 어려운 난관을 겪게 된다. 더 크고, 더 일상적인 공간으로 나온 사장들이 마트 열흘 영업을 맡으면서 더 다채로운 좌충우돌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러한 도전을 돕기 위해 북적이는 게스트들의 도움이 있을 예정이다. 물론 이런 예능적인 요소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표정과 인사, 감사, 살아가는 이야기는 최대한 따뜻하게 담아내서 '평범한 한국인의 삶을 마트라는 공간을 통해 보여주려는 의도'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 배경이 할인마트다. 확장 이전을 택한 이유는. "새 시즌에서 마주하는 일이 더 어려워야 그들이 극복해 나갈 숙제들이 생기고, 그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깨달음과 보람도 얻을 거라고 본다. 다양한 물건과 더 많은 손님들이 두 사장님을 진화시키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다만 그걸 극복해 나가야 하는 본인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황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녹화 첫날 집을 그리워했다. 계속, 왜 자꾸 자신들에게 이러냐면서… 이러려고 시즌2 수락한게 아니라고…" -이번에 두 사장님들이 맡은 파트는 무엇인가. "이번에도 차태현 씨가 마트와 상품 매출을 주로 담당했고, 조인성 씨가 주방과 홀을 담당했다. 새로 정육점이라는 공간이 생겼는데, 이곳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활약하는 모습이 보인다. 나주라는 곳이 원래 축산과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라, 정육점에서의 이벤트들이 소소하게 활기를 제공한다. 전 시즌에서 이미 슈퍼를 통달했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이 첫날부터 멘붕에 빠질 정도로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 -시즌1에선 시골의 작은 슈퍼를 사랑채로 활용하는 동네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감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동네 주민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나. "더 많은 손님과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마주하는 손님들이 다채롭다. 좀 더 큰 마을인만큼, 구성원의 연령과 성격도 다양하고 좀 더 예능적인 감이 있는 손님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동네 주민들이 가진 쾌활함과 재미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보여 특징인 것 같다." -이번에도 두 사장님들이 초대하는 게스트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되나. "이번 시즌도 모든 게스트들은 사장님들의 초대로 오게 된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온 연예인들은 처음에는 낯선 촬영장과 엄청난 일거리에 놀라고 당황하지만, 각자의 성격과 방식대로 자신만의 적응법을 찾아낸다. 빠른 사람, 힘쎈 사람, 꼼꼼한 사람, 친절한 사람 등 게스트들의 비교가 흥미로운 지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오시는 게스트 모든 분들이 마음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좋은 이야기와 표정들을 남기고 떠났다. 소소한 웃음 포인트도 많이 만들었던 것 같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즌2의 관전 포인트는. "좀 더 크고,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웃긴 시즌이다. 그럼에도 시즌 1의 따뜻함을 잃지 않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려 한다. 재밌게 봐주고, 출연자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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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어쩌다 사장' PD "차태현-조인성, 실제 동업해도 성공각"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이 안방극장에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6.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배우 차태현-조인성의 시골 슈퍼 운영기가 목요일 저녁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조인성의 데뷔 첫 고정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유호진 PD는 "걱정을 많이 했던 기획인데 무사히 잘 끝나 그저 다행이다"라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어쩌다 사장'에 대해 자평한다면. "기획 의도는 비교적 잘 담겼다고 생각하지만 출연자 두 분의 인지도와 게스트의 화려함을 생각할 때 성적은 조금 아쉬운 것 같다. 좀 더 잘할걸." -화천 원천상회가 방송 덕분에 명소가 됐더라. "하루에 라면을 80그릇씩 판다고 들었다. 사장님께서 직원을 고용했다는데 그런데도 힘들어서 조만간 라면은 그만한다는 얘기도 있더라. 관광객이 몰리고,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니 마을에 활기가 생겼는데, 여전히 평화롭고 주민들의 일상은 달라진 게 없지만 뭔가 신기한 한철을 경험한 기분들을 품고 생활하는 듯하다." -가장 기분 좋았던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 "마지막에 원래 사장님이 찾아왔을 때 검둥이가 반기는 걸 보고 사장님인 걸 알아채 준 게 좋았다. 프로그램의 엔딩을 함께 몰입해 주는 기분이 들었다." -차태현·조인성 씨 조합 자체의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서로를 가장 좋은 선후배라고 생각하며 지내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철학적인 동생과 현실적인 큰형. 형은 관리와 경영을 좋아하고, 동생은 요리와 기획을 좋아했다. 진짜 시골에 이런 동업자가 있다면 성공하겠네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면서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연로하신 분들을 배려하고, 아이들과 즐겁게 어울려주는 모습이 있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최고의 사장님들이었다." -겨울을 배경으로 했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 "아무래도 경치가 삭막하고 야외 활동이 어려우니까 걱정했는데, 눈이 내린 아름다움과 실내의 아늑함이 살아서 결과적으로는 좋았다." -가게 메뉴 선정은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인가. "제작진은 전혀 한 게 없다. 조인성 씨의 지인 장일석 어부와 어머님께서 컨설팅을 해줬다. 실력이 없으면 게를 넣으면 된다는 조언이(웃음)." -시즌2로 여름 편은 볼 수 없나. "여름 편은 불가능할 것 같다. 준비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데 이미 더워지기 시작했다. 시즌2는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모든 게 막연하다. 출연자들은 최근 다른 작품의 스케줄이 바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 '사장님 롤 힘들어서 다시 하겠냐'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어서 출연자 분들의 뜻이 더 중요할 것 같다." -화천에서 떠날 때 너무 아쉬웠을 것 같다. 최근에 화천에 대해 언급한 건 없나. "조인성 씨는 아름답고 예쁜 이야기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했고, 차태현 씨는 '인생에 기억에 남을 작품 다섯 편 안에는 들어가겠다'라고 했다." -조인성 씨는 앞으로 어떤 점을 예능에서 보여주면 좋을까. "그간 방송에서 예능적인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기회가 없었고, 본인이 굳이 그럴 필요도 없었는데 실제로는 무척 재미있는 사람이다. 카리스마가 강하지만, 그럼에도 스스로를 기꺼이 내려놓는 소탈함이 있다. 그걸 예능 분량을 위해 하지 않을 뿐인 것 같다. 근데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조인성 씨가 분량 때문이 아니라 맞은편에 앉은 친구를 위해서, 가게에서 만난 손님을 위해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즐거움을 주려는 그런 모습이 많이 포착됐다. 자연스러운 상황 속에서 인간 대 인간의 상황을 만들면 정말 매력적인 장면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분이다." -연출할 때 '따뜻한 인간미'를 중시 여기는 것 같다. 이번에 가장 중점을 뒀던 건 무엇인가. "어쩌다 사장이 된 두 배우가 방송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동네 청년으로 변해가는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게끔 하는 게 가장 신경 쓴 부분이었다. 초반에는 낯설고 당황스러운 순간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고, 중간에는 적응의 과정, 후반에는 뭔가 느끼고 깨닫는 것들, 그리고 마을에 동화되는 과정을 담고자 노력을 했다. 동시에 두 사람의 좋은 인간성과 그들을 둘러싼 지인들과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담아내는 것도 중요한 목표였다."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애청해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자칫 지루할 수 있고 기시감이 있는 프로그램에서 우리 프로그램만의 매력을 찾아내 주는 분이 있다는 게 행복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tvN 2021.05.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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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차태현-조인성-박보영, 취향 저격 맞춤형 서비스

'어쩌다 사장' 차태현, 조인성, 박보영이 마을 주민들을 사로잡은 특급 케미스트리를 공개한다. 오늘(1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어쩌다 사장' 3회에는 시골슈퍼의 두 사장 차태현, 조인성과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 박보영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특급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차태현과 조인성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한 박보영은 이날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뽐낸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차태현, 조인성 두 초보 사장은 경력직 아르바이트 출신의 박보영과 화려한 호흡을 자랑하며 둘째 날 장사를 순조롭게 이어간다. 시키지 않아도 뭐든 알아서 척척 하는 박보영 덕분에 손님들이 밀려들어도 멘탈 붕괴에 빠지지 않은 것. 또한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기도 하는 등 차태현, 조인성, 박보영의 친화력으로 가게 안이 장사진을 이룬다. 대게 라면, 명란 계란말이에 이은 신메뉴 탄생도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방 담당 조인성의 요리 실력에 반해 동네 제일가는 맛집 사장님은 물론, 토박이 손님들이 아이디어를 대거 전수하고 나선다. 어떤 새로운 메뉴가 만들어질지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장사를 마치고 속마음 토크를 나누는 차태현, 조인성, 박보영의 진솔한 모습도 재미를 더한다. 영화 '과속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던 차태현, 박보영의 13년 전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박보영의 고민 상담소였던 조인성까지 '라떼 시절' 이야기를 쏟아낸다. 이날은 두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신스틸러 배우 윤경호와 김재화가 등장한다. 오자마자 팔을 걷어붙이며 의욕을 드러낸 두 사람은 슈퍼 손님을 맞이하랴 계산하랴 혼비백산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차태현, 조인성은 "잠깐 나갔다 오겠다"라며 갑자기 슈퍼를 떠나 이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졸지에 사장이 되어버린 아르바이트생 윤경호와 김재화는 무사히 슈퍼를 운영할 수 있을지, 차태현, 조인성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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