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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송지호♥조아람, 키스로 마음 확인…“딴 놈한테 한눈팔지 마”

‘닥터 차정숙’의 배우 송지호가 다채로운 면모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송지호는 엉켜있던 문제들을 하나씩 풀며 책임감 있는 서정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안방극장에 호평을 끌어냈다. 서정민은 발생한 의료사고에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발인 날 피해자 부모님께 직접 찾아가 죄송하다고 사죄했고, 오히려 정민이 어깨를 다독이며 위로받자 애써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렸다. 송지호는 의료사고로 인해 자괴감을 느껴야만 했던 서정민에 완벽 몰입해 열연을 펼쳤고,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정민은 의료사고와 관련해 병원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았지만, 전소라(조아람)에게 “괜찮으면 안 되는 거 아냐? 나는 당연히 괜찮으면 안 되는 거잖아!”라고 하소연하는 등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그려낸 송지호의 진심 어린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장면. 그런가 하면 끝난 줄 알았던 정민과 소라의 관계가 다시 이어질 기미가 보였다. 소라가 정민에게 자기변명,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역지사지 잘 되는 너를 이래서 좋아한다고 속마음을 고백한 것. 두 사람 사이에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소라와 정민은 숙직실에서 몰래 키스를 나누는 등 핑크빛 기류가 재점화되며 눈길을 끌었다.정민은 손주로서 의젓함도 뽐냈다. 정민의 외할머니인 오덕례(김미경)마저도 사위 인호의 불륜을 알게 되자 정민은 그런 할머니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동생 서이랑(이서연)과 함께 선물을 구매, 파티를 여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며 할머니의 마음을 녹여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너무 많은 사건을 겪은 정민은 뒤숭숭한 마음이 들어 군입대를 고민했다. 정민은 소라에게 자신을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하진 못했지만, 소라의 좀 솔직해져 보라는 따끔한 일침에 금세 웃으며 “딱 기다려, 딴 놈한테 한눈팔지 말고.”라는 박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송지호는 사랑에 푹 빠진 20대 남자의 면모를 리얼하게 그려내 설렘 지수를 한껏 높였다.한편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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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과거 잘못 들춰낸 '실화탐사대' 방송에 "현재는 어릴때와 달라..활동 계획 無" [공식]

황영웅의 새 소속사가 황영웅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에 대해 읍소했다.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알려진 가수 황영웅의 소속사 더 우리엔터테인먼트(이하 우리엔터)는 31일 장문의 공식입장을 통해 황영웅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마녀사냥은 멈춰달라"는 취지를 명확히 전달했다.우리엔터는 우선, 황영웅이 우리엔터와 어떻게 손을 잡게 됐는지 그 과정을 상세하게 전했다. 이어 황영웅을 둘러싼 논란을 조목조목 언급한 우리엔터는 먼저, 황영웅의 공장 근무가 사실임을 밝혔다. 우리엔터는 특히 "가장 마지막에 근무했던 D사의 동료들 7명과 함께 촬영을 진행, 황영웅씨가 공장 근무 당시 어린 나이에도 근면하게 일하는 기특한 동생이자 동료였다는 점을 인터뷰한 촬영분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황영웅이 과거와 달리 좋게 변했다는 것을 강조했다.또한 지난 29일 유튜버 이진호가 제기한 가족사 의문에 대해서는 "아버지에 관한 방송 내용이나, 어머니에 관한 인터뷰 역시 황영웅씨가 답변한 모든 내용을 방송에 담기에는 한계가 있어 IMF 당시의 일만 부각되어 방송에 나간 탓에 많은 분들에게 드린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두를 다 담지 못한 방송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이어 우리엔터는 학창시절 학교 폭력과 관련해 "황영웅씨는 과거에 자신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 분들에 대해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당사자들이 허락한다면 반드시 본인이 직접 연락을 해 사과 하고 싶다고 전했다"고 황영웅의 뜻을 전달했다.그러면서 "본인 스스로 학교폭력의 무게에 대해 무지했던 점, 자아가 성립된 성인이 된 이후에는 무분별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지난날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현재의 황영웅을 겪은 주변 사람들이 말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황영웅씨가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할 때는 이미 어린 시절과는 많이 다른 자세였다는 점을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리겠다"며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에는 과거에 대한 후회로 인해 새 삶을 살고 있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우리엔터는 "잘못에 대한 질타는 달게 받겠다. 다만 사실과는 다른 근거 없는 억측과 확대 재생산으로 또 다른 상처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삼가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드린다"며 "황영웅씨는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알렸다.한편 지난 30일 '실화 탐사대'는 황영웅의 동창과 전 여자친구의 인터뷰를 토대로 황영웅이 과거 어떠한 잘못을 저질렀는지에 포커스를 둔 내용을 방송했다. 이에 대해 황영웅 측은 과거와 달라진 태도와 마음을 읍소하고 있어, 사태가 진정될지 많은 시선이 쏠린다.▼ 다음은 황영웅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더 우리엔터테인먼트입니다.더 우리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3월 20일부로 황영웅씨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황영웅씨에 관한 현재 상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황영웅씨는 2021년 11월 고복수 가요제 입상을 계기로, 여러 지방공연을 유치하던 더 우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후 더 우리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한동안 생활하였으나, 당시 이미 소속된 신인 가수가 많았던 회사 내부의 사정상 정식 계약까지 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더 우리엔터테인먼트 이사와 고향 선후배 사이이던 파인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황영웅을 소개했고, 황영웅씨는 신생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하려는 파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이후 황영웅씨는 파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하게 되었고, 하차 할 때 까지 파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신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황영웅씨에 대한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한 이후, 가수 매니지먼트 경험이 부족한 신생 회사에서 이 문제들을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 파인엔터테인먼트 측에서 황영웅씨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더 우리 엔터테인먼트에서 황영웅씨의 매니지먼트를 맡기로 결정했습니다.황영웅씨가 더 우리 엔터테인먼트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불타는 트롯맨 경연중에는 더 우리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아니었기에 황영웅씨의 일에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개입할 권한이 없었으며, 더 우리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의 어떤 커넥션도 없었다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황영웅씨는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여 최종 8인에 올랐기 때문에 불타는 트롯맨 매니지먼트사인 뉴에라 프로젝트와 콘서트 제작사인 쇼플레이와 계약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했기에 그동안 발생한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더 우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정식 계약이 체결된 3월 이후 황영웅씨의 이슈에 대해 다각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일이 수년이 지난 일이고, 당사자가 아닌 제3자에 의한 제보인 경우가 많아 사건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 말씀을 구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해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다만, 최근에 불거진 '황영웅씨의 공장 근무 내역'에 관해서는 월급 통장 거래내역,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의 자료를 통해2013년 M사 근무(2014년 군복무)2015년~2016년 H사 근무2017년 J사 근무2018년 CS사 근무2019~2021년 T사 근무2021년 D사 근무약 7년간 여러 업체에서 수습 및 계약직 사원으로 근무했음을 확인했고, 방송상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공장 생산직으로 근무한 것이 총6년이 넘는다는 내용으로 방송되었기에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이라 보여집니다.또한,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당시 울산 VCR 촬영분은, 황영웅씨의 하차로 인해 방송을 타지는 못했으나, 가장 마지막에 근무했던 D사의 동료들 7명과 함께 촬영을 진행, 황영웅씨가 공장 근무 당시 어린 나이에도 근면하게 일하는 기특한 동생이자 동료였다는 점을 인터뷰한 촬영분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이에 대해 추후 다른 의혹이 제기 될 경우, 임금 입금 내역과 VCR 촬영에 참가한 동료들의 증언 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아버지에 관한 방송 내용이나, 어머니에 관한 인터뷰 역시 황영웅씨가 답변한 모든 내용을 방송에 담기에는 한계가 있어 IMF 당시의 일만 부각되어 방송에 나간 탓에 많은 분들에게 드린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또한 황영웅씨는 과거에 자신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 분들에 대해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의혹이 발생한지 수일이 지났음에도 방송 제작사와의 계약 문제나, 소속사 이적 문제등으로 인해 황영웅씨 본인이 어떤 행동을 취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 아직까지 직접적인 사과나 행동을 취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당사자들이 허락한다면 반드시 본인이 직접 연락을 해 사과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무엇보다도 황영웅씨는 모 방송에서 언급 되었던 것과 같이, 본인 역시 다른 친구들로부터 맞기도 하고 돈을 빼앗기기도 하는 학창 시절을 보내며, 본인이 해왔던 일들이 이렇게 누군가에게 지우지 못할 큰 상처가 되고, 또한 사회적 파장을 크게 일으킬만한 사안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본인의 무지함에 대해 가장 괴로워하고, 후회, 반성하고 있습니다.황영웅씨의 지난날의 행동에 대해 가벼이 여기거나 감정에 호소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학폭은 절대로 청소년들의 치기 어린 행동으로 치부할 수 없는 명확한 범죄이며, 우리 사회가 꼭 뿌리 뽑아야 할 사회악이라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다만, 본인 스스로 학교폭력의 무게에 대해 무지했던 점, 자아가 성립된 성인이 된 이후에는 무분별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지난날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현재의 황영웅을 겪은 주변 사람들이 말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황영웅씨가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할 때는 이미 어린 시절과는 많이 다른 자세였다는 점을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또한 황영웅씨는 그간 방송 경험이 거의 없는 일반인에 가까운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 일련의 사태에 본인 역시도 많은 죄책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십대부터 이십대 초반까지 방황하던 본인으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감내해 온 가족들이 또다시 이번 일로 인해 뭇매를 맞게 된 점에 대해 큰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잘못에 대한 질타는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사실과는 다른 근거 없는 억측과 확대 재생산으로 또 다른 상처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삼가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분들께 간곡히 머리 숙여 부탁드리겠습니다.황영웅씨에게 조건 없는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함께 당부의 말씀을 전합니다. 황영웅씨는 본인의 과거사로 인해 더 이상 어떠한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조용히 지난 과거를 정리할 수 있도록, 혹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황영웅씨나 저희 회사가 바로잡을 수 있도록 조금만 시간을 갖고 기다려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황영웅씨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끝으로 황영웅씨는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최근에 불거졌던 팬미팅등도 현재는 전혀 진행할 계획이 없습니다.황영웅씨는 여러 일신상의 이유로 당장에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본인을 되돌아보고 여러 가지 상황을 추스르며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황영웅씨의 과거사로 인해 오랜 시간 국민 여러분께 피로감을 전해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앞으로 황영웅씨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분이 없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사진=MBN 제공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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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황영웅, 결승 1차전 1위 등극.."우승하면 상금 사회에 기부하겠다" (종합)

황영웅이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1위에 등극해 우승에 바짝 다가갔다. 2월 28일에서 3월 1일에 걸쳐 무려 3시간 30분 넘게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는 톱8(신성, 김중연, 손태진, 공훈, 에녹, 민수현, 박민수, 황영웅)의 경연이 1라운드와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실시간 문자투표까지 반영한 1차전 최종 결과에서는 황영웅이 이변 없이 1위에 올라섰다.1위 호명 직후 그는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혹시나 제가 다음주에 최종 1위가 됐을 때에는, 제가 (받을) 상금에 대해서 사회에 기부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사죄의 마음을 담아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번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전은 2주에 걸쳐, 총 4천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이날 1차전에서는 2000점을 두고 승부를 벌였다. 톱8의 경연 무대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대국민 문자투표 결과만 생방송으로 집계됐다. 특히 문자투표 집계가 끝난, 3월 1일 새벽 12시 15분부터 약 한시간 가량만 완전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3시간 반이 넘는 1차전 대장정의 결과, 1위는 황영웅이 차지했다. 2위 손태진, 3위 신성, 4위 공훈, 5위 민수현, 6위 박민수, 7위 김중연, 8위 에녹 순이었다. 황영웅은 앞서 준결승에서도 1위로 결승전에 직행했으며 이날 역시 1,2라운드 중간 합산 결과에서도 1~2위를 오가는 등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문자투표도 유효표로 집계된 140만8천표 중 20.5%의 득표율에 해당하는 28만 8천여표를 가져가 각종 논란에도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중간 집계에서 하위권이던 신성이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3위까지 올라선 것이 예상치 못한 이변이자, 드라마 같은 결과였다. 황영웅-손태진-신성의 삼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 결승 2차전에서도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까지 모금된 우승 상금은 5억9천만원이었으며, 다음주 최종회 경연까지 합치면 최종 상금은 최소 6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황영웅은 국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음에도 '무편집' 기조를 세운 제작진의 방침에 따라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생방송에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생방송 무대에 섰다고 했지만, 거의 떨지 않고 침착한 모습과 태도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차아차 파이브' 한강, 무룡, 춘길, 정다한, 신명근이 메들리 무대를 꾸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결승 2차전 무대이자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는 오는 3월 7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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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학폭’ 폭로자, 명예훼손 무혐의 결론… 지수는 불복 중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을 주장한 중학교 동창이 명예훼손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가운데, 지수는 이에 불복 중이다. 1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법무법인 지혁 김가람 변호사는 지수로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의뢰인 A씨 사건에 불기소처분(혐의없음)이 내려졌다고 밝혔다.변호사는 불기소 이유 또한 밝히며 의뢰인이 작성한 댓글이 허위의 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는 내용이 정확하게 적시돼 있다고 알렸다. A씨는 지수의 중학교 동창으로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댓글로 자신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동조한 인물이다.앞서 지수 측의 형사 고소로 수사를 받은 A씨에게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지수 측은 이에 항고했고 사건은 검찰로 넘겨졌다. 검찰에서도 혐의없음 결과가 나왔다.그런데도 지수 측은 또다시 판결에 불복, 마지막으로 재정신청을 했으며 현재 판결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21년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등장했다. 당시 누리꾼 B씨는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B씨는 자신이 지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졸업증명서를 증거로 제시, “지수가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며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어 B씨는 “지수 일진 무리 중 한 명이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모두가 찾아와 일방적으로 구타를 했고, 모욕적이고 철저하게 짓밟아놨다”고 설명했다. 폭로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지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나로 인해 고통 받은 이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평생 씻지 못할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반성하는 취지의 글을 썼다. 당시 지수는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중도 하차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또한 “현재 지수가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같은 해 5월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4개월 뒤에 지수는 뜻밖의 행보를 보였다. 2021년 7월 최초 폭로글을 비롯한 학폭 관련 글과 댓글 작성자들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 당시 지수의 법률대리인 측은 “최근 그 허위성과 지수가 입은 피해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학폭 의혹 제기 글의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었고,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런가 하면 김가람 변호사는 이날 최초 폭로글을 쓴 누리꾼 B씨에 대해서도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결정했다며 “지수 측의 이의제기로 검찰로 보내졌지만, 검찰에서 보완 수사를 지시해 경찰로 다시 내려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수는 2021년 10월 입대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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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생애 처음으로 과감한 탈색.."회사 몰래 숍, 개인카드 결제"

배우 박하선이 파격적인 탈색을 시도했다. 박하선은 1일 "회사 몰래 왔어요.. 제 카드로 결제하고 갈게요! 지금 외국 출장 가셨는데 국제전화 하심 안 돼요. 작품이나 광고 일정 잡히는 대로 원상태로 돌려놓을게요. 샵은 아무 잘못 없어요"이라는 글과 함께 미용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미용실에서 노랗게 머리를 탈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고고한 여배우답지 않게 소속사에게 미리 '사죄'를 하면서 개인카드 결제까지 구구절절 언급하는 태도가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박하선은 "생애 첫 탈색"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헤어 스타일에 대한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하선의 과감한 헤어 변신을 본 절친한 배우 박솔미는 "완성작을 내놔라!!!!"라고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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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이태원 사고 추모위해 日팬미팅 연기 결정

배우 정일우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일본 팬미팅을 연기했다. 정일우는 31일 팬미팅 연기 공지문을 게재했다. 공지를 통해 정일우는 "한국에서 일어난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며 "한국에서 국가 추모 기간이 정해짐으로써 추모의 뜻을 표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일우는 "오사카, 도쿄 공연을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라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미팅을 다시 한 번 연기하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일우는 오는 11월 1일 오사카, 11월 4일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다. 이에 지난 10월 29일 일본으로 출국했으나 갑작스런 이태원 사고로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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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측, 음주운전 거짓해명 논란에 결국 사과 "기억이 명확하지 않았다" [전문]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 측이 음주운전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해 설명하는 추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1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신혜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 정다은 변호사(이하 신혜성 측)가 작성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변호인단 측은 “신혜성 씨는 10월 10일 6시경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남성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을 가졌다. 해당 음식점은 저녁 시간에는 주차비(발렛비)를 선불로 결제하고,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에는 차키를 차 안에 두고 퇴근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취 상태였던 신혜성 씨는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다.(차량 내부에 차키가 있던 관계로 누구나 문을 열 수 있던 상태였으나, 신혜성 씨는 본인이 차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 문이 열린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혜성 씨는 강남구 음식점에서 출발할 당시에는 동석하였던 남성 지인이 부른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했다. 음식점 앞 CCTV를 통해 10월 11일 오전 0시 5분경 대리운전 기사가 도착한 사실 및 이로부터 약 3분 후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이 음식점을 출발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던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혜성 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통해 지인을 집에 내려줬다. 그리고 대리운전 기사 없이 주취상태로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됐다”고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특히 신혜성 측은 앞서 "음식점 발레파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해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오늘 오전 소속사 측에서 급히 입장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체포 상태이고 동석하였던 지인들의 기억이 모두 명확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인해 다소 부정확한 사실관계가 발표되었던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해명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했다. 아울러, “신혜성 씨는 오늘 오후 변호인 입회하에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신혜성 씨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이 변명의 여지 없는 너무나 큰 잘못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신혜성 씨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신혜성씨의 행동과 소속사의 종전 입장문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신혜성 씨는 향후 이루어질 수사 및 조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11일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차를 세워둔 채 잠이 들었다가,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도난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운전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소속사는 "음식점 발레 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식당 측이 YTN을 통해 “신혜성에게 해당 차량 키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신혜성은 키가 꽂힌 차를 몰고 그냥 떠났다”고 반박하며 거짓 해명 의혹까지 받았다. 다음은 신혜성 측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신혜성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정다은 변호사입니다. 신혜성씨 사건 관련하여 당사자 및 경찰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를 아래와 같이 말씀 드립니다. 1. 신혜성씨는 2022. 10. 10. 6시경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남성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을 가졌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저녁 시간에는 주차비(발렛비)를 선불로 결제하고,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에는 차키를 차 안에 두고 퇴근하는 방식입니다. 2. 만취상태였던 신혜성 씨는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하였습니다.(차량 내부에 차키가 있던 관계로 누구나 문을 열 수 있던 상태였으나, 신혜성씨는 본인이 차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 문이 열린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3. 신혜성씨는 강남구 음식점에서 출발할 당시에는 동석하였던 남성 지인이 부른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음식점 앞 CCTV를 통해 10. 11. 오전 0시 5분경 대리운전 기사가 도착한 사실 및 이로부터 약 3분 후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이 음식점을 출발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신혜성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통해 지인을 집에 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대리운전 기사 없이 주취상태로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되었습니다. 위 내용이 저희가 현재까지 파악한 사실관계입니다. 오늘 오전 소속사 측에서 급히 입장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체포상태이고 동석하였던 지인들의 기억이 모두 명확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인해 다소 부정확한 사실관계가 발표되었던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혜성씨는 오늘 오후 변호인 입회하에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신혜성씨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이 변명의 여지 없는 너무나 큰 잘못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신혜성씨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신혜성씨의 행동과 소속사의 종전 입장문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신혜성씨는 향후 이루어질 수사 및 조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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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제주서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적발..발빠른 사과에도 '싸늘'한 반응

배우 곽도원(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가 발빠른 사과에 나섰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제주방송은 "곽도원이 25일 새벽 5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를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SUV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곽도원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이 주민은 교차로 한 가운데 서 있는 차가 장시간 움직이지 않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상향했다. 곽도원은 적발 당시 음추 측정에 순순히 임했으며, 경찰은 그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에 잠든 것 같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곽도원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곽도원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곧 영화 '소방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영화 홍보와 흥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곽도원의 민폐에 애꿋은 영화 관계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 셈. 한편 곽도원은 홀로 제주에 내려가 정착해 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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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논란' 후 복귀한 슈, "혼자인 게 편할 수도.." 장문의 심경글 안타까워

그룹 S.E.S. 멤버 슈가 '삶'에 대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슈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삶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삶'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도 변하지 않고. 어떻게 무엇이 무엇 때문에 얼마나 어디에서 시작을 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장문의 글을 올려놨다. 이어 그는 "숫자로 변화되는 사람들 눈빛 행동 말투 습관.. 내 시작 점은 이 하얀 선인데. 나 혼자 걸어가는 것이 좋을지.. 내 옆에 언젠가는 혼자 뛰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수다를 시간을 함께 하면서 첫 걸음을 함께 하는 것이 좋은 건지 잘 모르겠다. 결국 외롭지만 상처 안 받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을 기억하는 것보다 혼자인 게 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라는 한 사람의 초심. 나라는 사람의 한 인성. 변하면 안 되겠지...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나는 마음만으로 사랑만으로 움직이는데 그게 아니었을 때. 내 삶의 가치관은 어떤 형태인지 어떤 색깔인지도 불투명하게 보이기 시작할 때.. 두렵다. 매번 생각하자 습관처럼 내 삶의 형태 그리고 색깔"이라고 여전한 고민을 전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7억 9천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그는 지난 4월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복귀하고 그간의 심경과 사죄의 마음을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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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빚 논란' 슈, 5개월만에 생방송 진행.."3억대 채무 다 변제해"

S.E.S. 멤버인 가수 슈가 개인 방송을 재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슈는 14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를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처음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한 뒤 5개월 만에 다시 팬들 앞에 선 그는 차분한 컬러의 재킷을 입고 쇼트커트 헤어스타일로 깔끔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슈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준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카메라를 켰던 제가 어리석었다”면서 첫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첫방송 때 입은 하얀 옷은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예뻐 보이겠지’ 하고 입은 것인데 이상하게 비쳐 갖다 버렸다. 후회스럽다. 첫방송 후 쏟아진 기사를 보고 식은 땀이 날 정도로 창피하고 아찔했는데 앞으로는 후회할 일이 없는 방송을 만들어 보겠다”고 새로운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S.E.S 멤버들에게 진짜 많이 혼났다. 첫 방송 사고 이후엔 모든 걸 컨펌 받으면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면서 여전한 의리를 전하는 한편, 도박 논란으로 인해 생긴 채무를 청산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과거 슈는 도박 자금으로 빌린 3억4000만원의 돈을 갚지 못해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슈는 "그동안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갚아야 할 빚을 다 청산했다"며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다 해결되었기에 다시 이 자리에 앉아 여러분 앞에 선 것이다. 그동안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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