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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서울시 에너지 취약가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 내 취약 아동‧청소년 920가구에게 겨울의류, 난방텐트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100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물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도 고려했다.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취약가구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1만6000가구에 건강한 계절 나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될 에너지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0 14:32
자동차

현대차그룹, 장애인·노인 이동 지원 위해 카니발·레이 16대 기증

현대차그룹이 서울 중구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동 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설계를 갖춘 카니발과 레이 복지 차량을 각 8대씩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복지 차량과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올해까지 총 누적 기증 규모는 86억원에 달한다.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카니발은 장애인 복지 기관 8개소에, 레이는 노인 지원 기관 8개소에 기증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동 약자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0 11:40
뮤직

‘SM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 탁영준)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024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10회째를 맞은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SM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0년간 총 772명의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심리∙정서적인 성장을 이뤘다. 올해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트레이닝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보컬 및 댄스, 밴드 전문 트레이너에게 교육을 받았다.이번 공연은 배우 박재민이 MC를 맡았고, 1회부터 아티스트 멘토로서 참여해 온 강타가 참석해 심사 및 수료증 수여를 통해 참가자를 응원했다. 슈퍼주니어 려욱과 작년 스마일상 수상팀인 쌍둥이팀의 축하 무대도 펼쳐져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날 뛰어난 실력과 완벽한 합을 보여준 밴드팀 포르티스가 스마일상을,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준 제스트 루키즈와 밝은 에너지로 조화로운 무대를 꾸민 보컬팀 메이비가 미라클상을 받았다. 나머지 팀도 해피상과 조이상을 수상하는 등 시상식도 훈훈하게 마무리됐다.탁영준 SM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이 벌써 10회차를 맞이한 만큼 그 의미와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경험한 모든 시간이 참가자 여러분이 꿈을 꾸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SM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스마일’을 론칭하고,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임직원 정기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국내 및 아시아 아동 음악교육지원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 사회공헌 출범 1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8 14:27
자동차

[IS현장] 13년째 이어진 한국토요타 김장김치 나눔 행사…"따뜻한 겨울 나길"

1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안나의 집' 지하 1층.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린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눔의 온기'로 가득했다.수십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빨간 앞치마와 고무장갑으로 무장한 모습이었다. 어려운 이웃들과 따듯한 행복을 나눈다는 기쁨 때문인지 그들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성남 안나의 집뿐만 아니라 약 300명의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동참해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에서 약 18톤(약 6140포기)의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이날 오전 김장 시작을 알리는 안내가 나오자 자원봉사자로 나선 렉서스 분당 딜러사 센트럴모터스 직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절인 배추를 하나씩 쥐고는 배춧잎 사이사이로 맛깔스러운 양념을 묻혔다. 서투른 손길이었지만 정성은 가득 베어 있었다.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참가했다는 한 직원은 "몸은 힘들지만 우리 가족이 먹을 김치를 담근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면서 "요즘 경기가 힘든데 불우한 이웃들에게 이 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직원은 "안나의 집 주방 아주머니가 김치 담그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엔 아이를 데려와 나눔의 기쁨을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센트럴모터스 대표 역시 앞으로도 김장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단순히 차를 많이 팔기보다는 지역 주민에게 최대한 혜택을 돌려드려 동네에서 제일가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김장 행사는 물론 노숙자분들을 위한 무료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역 주민과 소외 계층을 챙기는 한국토요타의 이같은 노력은 판매량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렉서스가 1만1479대, 토요타는 781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렉서스는 4.3%, 토요타는 15.5% 늘었다. 양사 합산 판매대수는 1만9292대. 연말 할인 등으로 자동차 구매 수요가 몰리는 11월과 12월까지 더하면 지난해보다 많은 판매량을 보일 전망이다.성남=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14 14:24
생활문화

명륜진사갈비 대구태전점, 교통사고 장애인 위해 기부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대구태전점 김원모 대표가 지역 교통사고 피해자를 위한 기부금 2,960,700원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8일 명륜진사갈비 대구태전점에서 진행한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조성됐다. 기부릴레이는 행사 당일 방문고객에게 모든 메뉴를 50% 할인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 명륜진사갈비 매장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은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가맹점들에게 보답하고자 고객에게 할인하는 금액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사로 인해 바빠질 매장 상황을 고려해 가맹본사 인력을 파견하고, 기다리는 고객들에게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김원모 대표는 “그동안 저희 매장을 방문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고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 분들과 그로 인해 고생하시는 가족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관계자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선뜻 소중한 기부를 해 주신 김원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얻은 피해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해당 기부금은 김원모 대표의 뜻에 따라 교통사고 상담 및 재활상담,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배리어프리 로드사업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4.11.06 14:00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케이뱅크는 최우형 행장이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학대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SNS 등에 게시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시 다음 참여자로 2명을 지목하도록 해 아동학대예방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했다.최우형 행장은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케이뱅크는 최 행장의 캠페인 참여를 케이뱅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케이뱅크는 ‘아동 지원’을 사회공헌의 주요 키워드로 삼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5월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 3천만원을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양육 지원을 위해 전달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아동 IT교육 지원을 위해 PC 190대와 AI코딩로봇 등 디지털 장비를 아동복지시설에 제공하기도 했다.아울러 최 행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와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를 추천했다.최우형 행장은 “긍정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6 09:22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올해 서민금융진흥원에 총 513억원 출연

우리은행이 취약계층 대출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에 150억원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출연금은 저소득·저신용 금융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소액생계비대출’ 재원으로 활용된다.또 △서민·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영세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취약계층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불법 사금융 예방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사업에 활용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5 11:01
프로축구

김영광·심서연 등 합동 은퇴식 열린다…선수협 자선 축구대회 12월 21일 개최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선수들의 합동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3회째를 맞이하는 자선 축구대회는 오는 12월 21일 열기로 결정했다.선수협은 최근 이근호 회장과 이청용 부회장, 조수혁·윤석영·김민우·남준재 이사, 김오규·신재원 선수, 김훈기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이근호 회장은 “제3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가 12월 21일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벌써 3회차로,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가며 존중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고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합동 은퇴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자선 축구대회에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강가애 여자 선수협 부회장을 비롯해 심서연 이사·김영광·이범영·권순형·김한빈·임민혁·이종호·정보람·황보람의 합동 은퇴식이 열린다.이청용 부회장은 “이 선수들뿐만 아니라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계속 작성 중”이라며 “올해도 존중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고 선배와 후배가 함께 하는 합동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선수협은 이번 자선대회를 통해 신영록과 유연수를 돕고, 고 유상철 감독을 비롯한 세상을 축구인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협 자선경기는 남자 선수들과 여자 선수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치르는 한국에서 유일한 자선경기이다. 올해도 선수협은 신영록, 유연수 선수를 도울 생각이다. 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두 선수를 후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상철 감독님을 비롯해 먼저 세상을 떠난 축구인들을 추모하며 그들이 가졌던 축구인의 정신을 다시 되새길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축구 꿈나무들도 지원하고자 한다. 항상 선수협은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수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밝히고 싶다”고 했다.이근호 회장은 “팬들을 만나는 것은 늘 기쁘다. 자선경기는 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모두 축구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축구 팬들을 만나고 싶다. 올해도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참가선수 명단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김명석 기자 2024.11.05 08:51
생활문화

화신건설(주),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하는 롤 모델, 우리 사회의 귀감돼

한 기업인의 따뜻한 나눔 행보가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혁신리더/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한 화신건설(주)의 정연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화신건설은 2008년 설립된 노후 구조물 해체 및 철거 공사 전문 기업이다. 울산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서울/부산/제주 지부를 운영하며 대형 건설 프로젝트, 건설 폐기물 처리, 철거 작업을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철거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산업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원 순환 실천에도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연태 대표는 바쁘게 사업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연결고리가 되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 거라는 믿음과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 현재 (사)그린울산포럼 회장, 울산구치소 교정위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사)그린울산포럼은 울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투철한 회원 약 6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법무부 사회성향상위원회에 소속된 약 100여 명의 위원들은 교정기관에서 보호수용 조건부 가석방 처분을 받고 출소한 사람들의 갱생, 자립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보호처분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영화/뮤지컬/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다양한 문화 체험, 트레킹 활동 등을 하면서 보호처분자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사회성을 높여서 사회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정연태 대표는 오랜 기간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기부 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이타적 활동을 펼침으로써 2021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고객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06호)으로 등록되었다. 최근에는 정연태 대표의 장남(정승윤)이 울산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최연소 회원(130호)이 되면서 부자(父子)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구현하는 상징으로 떠올랐다. 울산 지역 기관·단체·주민들 사이에서 숨은 일꾼으로 불리는 정연태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빛이자 열쇠가 된다”고 강조하면서 “화신건설이 국가 경제 발전, 고용 창출을 통한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하는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4.11.01 08:00
프로야구

롯데, 울산-KBO 가을리그 초대 우승 상금 '기부'

롯데 자이언츠가 울산-KBO 가을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하면서 받은 상금과 대회 최우수선수, 감독상 등 개인별 상금 전체를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기부한다.이번 울산-KBO 가을리그는 기존에 국내 팀 위주로 개최되던 교육리그를 확대해 개최했고, 국내 5팀과 해외 4팀이 출전하였다. 롯데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결승전에서 5타수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른 김민석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으며, 김용희 롯데 퓨처스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구단은 우승 상금 2000만원, 최우수 선수 상금 100만원, 감독 상금 50만원을 포함한 100만원, 총 2200만원을 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김용희 퓨처스 감독은 “아먀야구가 있어야 프로야구가 존재할 수 있다. 지역 아마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의견을 모아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신 회장은 “그동안 부산지역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신 롯데자이언츠 구단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기부금은 롯데기 대회에 앞서 초등, 리틀부 노후 용품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구단은 아마야구 지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안희수 기자 2024.10.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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