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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X오윤아, 절친 이정현 응원 "눈 뗄 수 없는 '반도'"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배우 이정현과 영화 '반도'를 응원했다. 산다라박은 18일 자신의 SNS에 "정현언니의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서 다같이 관람한 '부산행' 4년 뒤의 이야기 '반도'. 극장에서 좀비 영화를 본 건 처음인 거 같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배우 이정현, 오윤아,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이어 "엄청 떨면서 봤는데 이건 그냥 무서운 좀비 영화가 아니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고, 감동에 감동을 해서 영화 끝나고 불이 켜지고 나니 다들 눈물바다. 좋은 영화 너무 잘 봤어요~ 초대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정현 언니 진짜 짱 멋있어요!!"라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반도'는 영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15일 개봉했다. 한편, 산다라박은FashionN 예능 '팔로우미리뷰ON'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8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