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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나랑 놀래?” 사탄의 인형 ‘처키’ 웨이브 독점 공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는 악명 높은 인형 ‘처키’가 드라마로 돌아왔다. 웨이브가 TV 시리즈로 리메이크된 사탄의 인형 ‘처키’(Chucky)를 매주 한 편씩 OTT 독점 공개한다. 이번에 리메이크된 ‘처키’는 지난 10월부터 북미에서 방영된 8부작 호러 드라마다. ‘처키’는 2017년 개봉한 영화 ‘컬트 오브처키’의 스토리와 연결된다. 학교에서 놀림 받던 주인공 제이크 휠러가처키 인형 구매를 계기로 잔인한 복수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처키가 등장하고 마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감춰뒀던 마을 주민들의 위선과 비밀이 폭로된다. 동시에 처키를 위협하는 세력이 나타나 그의 과거 행적이 하나 둘 밝혀진다. ‘처키’ 전체 시리즈를 관장한 돈 마치니가 드라마 첫 화의 각본을 맡았다. 처키의 인간 시절과 인형 목소리를 연기한 브래드 듀리프, 처키의 아내 티파니 발렌타인 역의 제니퍼 틸리와 피오나 듀리프, 알렉스 빈센트 등 기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다. 한편 ‘처키’는 1988년 영화 ‘사탄의 인형’에 처음 등장한 살인마 인형으로, 지난 30년간 7편의 영화로 제작될 만큼 공포 영화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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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인형 '처키' 드라마로 부활…30년史 세계관

30년간 진화해 다시 돌아왔다. 공포의 인형 처키가 드라마로 부활했다. 국내 최대 OTT 웨이브(wavve)는 지난 10일부터 매주 1회씩 드라마 '처키'를 공개하고 있다. '처키'는 10월 북미에서 방영된 8부작 호러 드라마다. 1988년 영화 '사탄의 인형'으로 탄생한 '처키' 시리즈는 이후 약 30년 동안 8편의 영화로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원조 인형 공포물로 획기적인 소재와 컬트한 연출, 재미있는 스토리가 '처키' 시리즈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구축해 열혈 마니아를 대거 생산했다. 특히 붉은 단발머리와 줄무늬 티셔츠, 청 멜빵바지는 처키의 상징이 돼 영화를 안 본 사람도 알 정도로 유명해졌다. 탄탄한 처키 세계관을 탄생시킨 감독 돈 마치니가 이번에는 드라마로 무대를 옮겨왔다. 이번 드라마 ‘처키’는 30년 동안 이어진 처키 시리즈와 이어지는 작품. 이에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처키'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정리해 봤다. 귀여운 얼굴 뒤 반전 공포 '살인마 인형' 탄생 영화 '사탄의 인형'은 처키의 탄생을 그린다. 처키는 부두술을 배운 연쇄살인마 찰스 리 레이(브래드 듀리프)가 자신의 영혼을 '굿 가이'(Good guy) 인형에 옮겨 담으며 탄생한 살인마 인형이다. 새로운 육신을 구하지 못하면 평생 인형에 갇혀 살아야 하는 처키는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소년 앤디(알렉스 빈센트)의 몸을 빼앗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어른들 때문에 혼자 고군분투하던 앤디는 이후 엄마, 형사와 힘을 합쳐 처키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누군가의 의지에 의해서든, 우연에 의해서든 처키가 계속 부활한다. 이에 처키와 앤디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사탄의 인형3'까지 이어진다. 2편에서는 1편의 사건 이후 위탁 가정에 입양된 앤디와 그의 이복 누나 카일이 '굿 가이' 인형 제조사에 의해 부활한 처키와 싸우는 이야기를, 3편에서는 어느새 훌쩍 커 군사학교에 입학한 16세 청소년 앤디가 다시 찾아온 처키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확장된 처키 세계관…가족도 있다? 4편부터는 '사탄의 인형'이라는 제목 대신 처키를 전면에 내세우는 시리즈가 이어진다. 처키의 과거와 관계성이 하나 둘 밝혀지며 세계관이 더욱 확장된다. 4편 '처키의 신부'에서는 찰스 리 레이의 애인 티파니 발렌타인(제니퍼 틸리 분)이 등장한다. 전작에서 조각난 처키의 육체를 훔쳐 부활시킨 티파니는 살해당한 뒤 신부의 인형에 옮겨지고, 이에 인형 처키와 티파니가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한 모험을 함께 하게 된다. 5편 '씨드 오브 처키'는 처키와 티파니가 두 인형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글렌의 양육을 두고 싸움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티파니는 인간 제니퍼 틸리에게로 영혼을 옮긴다. 6편 '커스 오브 처키'에서는 처키가 인간이었을 때 자신을 밀고한 사라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처키는 사라의 주변 인물을 모두 죽이고 그녀의 딸 니카(피오나 듀리프)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며 복수를 완성했다. 복제술 진화…앤디와 재회 티파니는 또 다른 복수를 꿈꾸는 처키를 앤디에게 택배로 보내준다. 그러나 어른이 된 앤디는 다시 만난 처키를 단숨에 제압하며 더 이상 예전의 어린아이가 아님을 보여준다. 앤디에 의해 원래의 처키는 감금됐지만, 사실 처키는 복제술을 이용해 다른 영혼을 분리해 놓은 상황. 7편 ‘컬트 오브 처키’에서는 그중 세 개의 처키가 니카가 있는 정신병원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결국 니카의 몸에 들어가 티파니와 함께 병원을 나서는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드라마 ‘처키’에서는 처키의 영혼이 복제된 굿 가이 인형을 제이크 휠러(잭커리 아서)라는 소년이 구매하며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처키의 등장에 쑥대밭이 되어가는 마을과 이를 막기 위한 제이크의 사투가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앤디, 티파니, 니카 등 영화 시리즈의 인물들도 드라마에 출연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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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접어든 '빙의'…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빙의’가 제2막에 접어든다.3일 OCN 수목극 ‘빙의’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 풀리지 않은 세 가지 단서를 조명했다.#1. 연쇄살인마에 빙의된 연정훈(오수혁)이 했던 의식의 정체는지난 5회에서 연정훈(오수혁)에 빙의해 정체불명의 의식을 한 연쇄살인마 원현준(황대두). 20년 전, 자신과 함께 사형당했던 사형수 두 명의 사진을 불에 태웠고, 자신의 피가 묻은 짚 인형과 명주실 다발을 두고 알 수 없는 주문까지 외웠다. 그러나 의식을 치른 뒤 달라진 건 없어 보였다. 여전히 원현준이 무엇을 위해 신방을 차리고 어떤 의식을 치르고 있는지 밝혀진 게 없다, 과연 남은 이야기에서 그 비밀이 밝혀지며,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는 건 아닌지 긴장감을 조성한다.#2. 영혼 나무에 갇힌 영매 길해연(금조), 연쇄살인마 막는 열쇠 될까지난 7회에서 빙의된 연정훈에게 위협을 당했던 고준희(홍서정). 위기의 순간 고준희를 구한 건 연쇄살인마 원현준에게 잡혀 있었던 길해연의 영혼이었다.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영적 능력으로 원현준의 영혼을 뚫고 나왔던 것. 그러나 길해연의 영혼은 더이상 딴짓을 할 수 없도록 영혼 나무의 더 깊숙한 곳에 갇히게 됐다. 과연 길해연의 영혼은 이대로 갇힌 채 소멸되는 것인지, 혹은 위기의 순간에 원현준을 막을 수 있는 열쇠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3. 휘발유 통을 든 아이, 연쇄살인마의 과거 기억일까?지난 8회에서 성냥개비를 꺼내 불붙이기를 반복하던 빙의된 연정훈은 휘발유 통을 들고 있는 한 아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소름 끼치는 미소와 함께 눈물 흘렸다. 어두운 밤, 허름한 가정집 앞마당에 기름을 뿌린 뒤 성냥개비에 불을 붙이는 아이는 원현준의 어린 시절 모습이었을까. 자신이 살해한 사람들의 영혼을 먹고 끔찍한 괴물이 돼가고 그에게 길해연은 “네 분노가 뭔지 알아. 그 시절, 네가 겪었던 그 일들 때문에 네가 이렇게 됐으니까”라고 했고, 이에 그는 “이제 돌이킬 수 없잖아”라고 답했다. 아직 풀리지 않은 그의 과거, 돌이킬 수 없는 일은 무엇이었을까.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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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이성민 "아기 곽시양 홀로 '런닝맨' 출연, 송지효에 부탁"

여름시장 '유종의 미' 주인공은 이성민(51)이 될 전망이다.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과 '목격자(조규장 감독)' 두 편으로 극장가 최대 성수기라 불리는 여름시장 문을 두드린 이성민은 '공작'으로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선점하더니 '목격자'를 통해 개봉 첫주 1위까지 가뿐하게 성공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2위가 모두 이성민 주연작이다. 특히 이성민이 원톱 주연으로 나선 '목격자'는 스케일 면에서 여름시장 최약체로 평가 받았지만, '믿고보는 스릴러', '작은 고추가 맵다'는 가능성을 증명시키며 최대 복병이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성민에 의한, 이성민을 위한 그림이 '아름답게' 완성됐다. 오랜 무명 세월을 거쳐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연기' 하나로 주목받기 시작한 이성민은 영화 한 편을 이끄는 주인공을 넘어 흥행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배우로 그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공작'에서는 북한 대외경제위 처장으로 완벽한 영화적 캐릭터를, '목격자'에서는 살인사건과 살인마를 목격한 이 시대 가장으로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을 소화해낸 이성민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물 오른 연기력과 함께 '이성민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그럼에도 정작 본인은 "후회스러운 연기가 많다"며 반성의 속내를 내비쳐 그 겸손함을 엿보이게 했다. 그토록 무서워 한 강아지가 귀엽게 보일 정도로 작품을 통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이성민이지만,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선배 라인에서 후배들에 대한 내리사랑은 여전하다. '목격자'에서 함께 호흡맞춘 곽시양은 나이로 따지면 이미 30대에 접어 들었지만 이성민에게는 그저 '애기'로 보일 뿐이다. 현장에서 짜장라면을 슥슥 끓여준 것도, 혹여 부담감을 너무 깊게 느낄까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 것도 모두 이성민이었다. 곽시양에게는 복 받은 첫 상업영화 현장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런 이성민을 보유하고 있는 충무로도 복 받았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곽시양에 대해 '큰 일을 해낼 배우'라고 칭찬했다."곽시양의 얼굴이 좋다. 젊은 친구인데 요즘 젊은 친구들처럼 귀엽거나 예쁘장하게 생기지 않았다.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남자들이 좋아하는 친구가 아닐까 싶다. 물론 여자 분들도 좋아하겠지만.(웃음) 조금만 더 잘하면 '섹시할 수 있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매력있다." - 언론시사회 땐 '애기'라고 부르기도 했다."애기지. 애기. 하하하. 평소에는 완전히 애다. 시양이가 혼자 '런닝맨' 촬영을 했는데 (송)지효한테 문자가 왔더라. '난 아니고 시양이가 간다. 잘 챙겨달라'고 따로 부탁했다.애가 나름 또 재미있게 잘 하고 온 모양이더라.(웃음)" - 상업영화로는 첫 주연이라 그런지 기합이 바짝 들어 있더라."시양이가 그 무게를 다 짊어지고 있다. 시작 전에 '파이팅 하자'고 했는데 너무 열심히 파이팅을 잘 해주고 있다. 공부도 많이 했더라. 늘 모범 답안을 준비 할 정도로 노력하는 친구다. 인터뷰나 녹화가 있으면 리허설까지 한다.(웃음) 그래서 작품과 관련된 질문은 늘 시양이에게 넘긴다. 젊은 친구 답지 않게 잘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김)상호 씨랑 진경 씨가 출연한 라디오도 들었다. 바쁜 가장을 대신해 가족들이 (홍보에) 솔선수범 해주고 있어서 내가 부담을 많이 덜어낸 느낌이다. - 현장에서 곽시양이 감정에 너무 깊이 빠져 있으면 인형뽑기 하듯 뽑아줬다고."내가? 시양이가 그렇게 말했나? 아닌데? 하하. 시양이는 아직 젊고, 어리지만 우리는 경력이란 것이 쌓여 페이스 조절을 하기 마련이다. 릴렉스 해야 할 때와 아닐 때를 어느 정도는 안다. 시양이는 스스로 그것이 부족하다 생각했을 수 있다. 근데 내가 봤을 땐 아니다. 온 몸에 흙을 다 뒤집어 쓰고 거지같이 앉아서도 잘 먹고, 잘 졸고, 잘 잤다.(웃음)" - 선배들에게 의지했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그 친구의 마음가짐이었을 것이다. 해내고 싶다는 마음가짐. 겉으로는 웃고 떠들어도 속으로는 혼자만의 고민이 있고 답답한 그럴 때가 있지 않나. 내가 한 행동들이 그나마 시양이의 마음을 풀어줬던 것 아닐까 싶다. 근데 정말 해맑게 잘 웃고 다녔다. 증거 사진과 영상도 있다.(웃음)" - 평소 강아지를 무서워 하는 것으로 아는데 '공작'과 '목격자'에서 모두 강아지와 촬영했다."우연찮게 그렇게 됐다. 심지어 지금 찍고 있는 '미스터 주'는 아예 동물 영화다. 셰퍼트가 내 얼굴을 핥고 있다. 내가 나 스스로에게 놀라고 있는 지경이다.(웃음) '목격자' 땐 삐삐가 또 다른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인데 너무 무섭더라. 못 만졌다. 근데 진경 씨도 무서워 한다. 삐삐와 다 같이 가족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처음엔 나보고 개를 안으라고 하더라. 도저히 못 안겠어서 진경 씨에게 '미안하지만 안아줄 수 없냐'고 부탁했다. 그래서 촬영 때 나를 따라야 하는데 잘 안 따랐다." - 장족의 발전이다."그러니까. '강아지 이렇게 안으면 돼요'라고 하는데 질겁했다. '난 못 한다. 배 못 만지겠다'고 도망 다녔다.(웃음) 손에 먹이를 들고 유인하면서 겨우 촬영했다. 현장에선 그렇게 무서워 했는데 영화를 보니까 또 엄청 귀엽더라. 심지어 지금은 내 휴대폰에 강아지 사진이 있다. 사람들이 '애가 왜 이렇게 변했지? 애견인 다 됐네'라고 놀린다. 보여 드리겠다." - 휴대폰 케이스는 '공작'이다."으하하하. 보이나? 안 걸리려고 계속 감췄는데…. 오늘은 '목격자' 홍보 날이니까 봐 달라.(웃음) 이거 봐라. 강아지 사진 엄청 많지 않나. '미스터 주'를 통해서 이제 나도 좀 애완인이 된 기분이다. 색다르다." - 아파트라는 공간이 꽤 무서워 질 것 같다."실제 우리 집도 아파트다. 솔직히 우리 아파트가 '목격자'를 찍긴 딱 좋은 장소였다. 촬영하면서 '저기서 (살인 장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계속 생각했다. 감독님께도 '우리 집 참 좋거든요'라고 은근슬쩍 말한 적도 있다.(웃음) 찍을 때도 그랬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아파트와 그 주변을 더 살펴보게 되더라. 우리 집은 꼭대기라 영화적 설정과 좀 차이나긴 하지만 그래서 층수 선택도 감독님 꽤 고민하지 않았을까 싶다. 6층이 그냥 나온 6층은 아니다." - 살인마 역할을 제의 받았어도 이 작품을 선택했을까."난 했다. 살인마 역할이어도 했을 것이다. 그 만큼 작품이 좋았다. 다만 더 잔인하게 연기하지 않았을까. 하하."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NEW 2018.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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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맨슨 옥중 결혼 화제, 희대의 살인마와 결혼하는 26세 강심장 여성은 누구?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54세 어린 래프톤 일레인 버튼(26)과의 결혼을 허가받아 눈길을 끌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정국(CDCR)은 맨슨이 결혼 라이선스를 승인받았으며 이에 따라 감옥 내에서의 결혼이 허가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리 손튼 교정국 대변인은 맨슨이 종신형을 받아 투옥된 코란의 국립교도소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에서 결혼 허가서가 발부됐다고 전했다. 손튼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르면 이 주는 수감자들에게 결혼식을 허가하고 있으며 대개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맨슨이 투옥되어 있는 감옥에서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결혼식이 열린다. 맨슨은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수감자 결혼식에는 수감자는 본인을 제외한 지인 10명까지 초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맨슨의 결혼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가족 간의 하룻밤은 금지된다. 교정국 측은 가석방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 방문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맨슨의 가석방 요청은 수차례 이뤄졌지만 지난 2012년 열렸던 가석방 심의에 그가 불참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손에서 놓쳤다. 그의 가석방 심사는 오는 2027년에 열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 버튼은 9년 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집을 떠나 맨슨이 수감된 곳과 가까운 캘리포니아 코코란으로 이사했다. 코코란은 맨슨이 복역 중인 감옥이 위치한 도시다. 그는 현재 맨슨의 무죄를 옹호하는 웹사이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버튼은 AP 통신의 인터뷰에서 맨슨과 “다음 달에 결혼할 것”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항상 함께 할것”이라고 말했다. 맨슨은 1960년대 말 ‘패밀리’를 모아 일종의 사교집단처럼 이를 이끌었다.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젊은이들을 현혹시키며 교주 행세를 하기도 했다. 맨슨은 1969년엔 유명 여배우인 샤론 테이트 등 5명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어 1971년 살인 교사 혐의 등으로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맨슨은 1972년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하면서 종신형으로 감형돼 지금까지 투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맨슨에게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는 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였다. 테이트는 영화 ‘박쥐 서의 무도회’ ‘인형의 계곡’ ‘악마의 눈’에 출연한 바 있다. 1969년 8월 9일 테이트는 악마주의 살해집단 찰스 맨슨 패밀리에게 살해당한다. 테이트는 베네틱트 캐년 자택에서 살해되던 당시 8년 반 된 임신부였다. 사건 현장에서는 테이트 외에도 유명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폴거 커피회사 상속녀 아비게일 폴거, 폴란드 출신 작가 워지시에치 프라이코스키 등이 주검으로 함께 발견됐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후 1979년 영화 ‘테스'를 테이트에게 헌정한 바 있다. 생전 테이트는 토마스 하디의 소설 ‘테스’의 영화화를 폴란스키 감독에게 권했었다고 한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젊은 처자가 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가끔 여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니까”,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사이비 종교가 저래서 무섭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저건 뭐 스톡홀름 신드롬도 아니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맨슨디렉트닷컴) 2014.1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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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맨슨 옥중 결혼, 미모의 54세 연하녀 "나는 그를 사랑하고 함께할 것"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54세 어린 래프톤 일레인 버튼(26)과의 결혼을 허가받아 눈길을 끌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정국(CDCR)은 맨슨이 결혼 라이선스를 승인받았으며 이에 따라 감옥 내에서의 결혼이 허가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리 손튼 교정국 대변인은 맨슨이 종신형을 받아 투옥된 코란의 국립교도소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에서 결혼 허가서가 발부됐다고 전했다. 손튼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르면 이 주는 수감자들에게 결혼식을 허가하고 있으며 대개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맨슨이 투옥되어 있는 감옥에서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결혼식이 열린다. 맨슨은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수감자 결혼식에는 수감자는 본인을 제외한 지인 10명까지 초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맨슨의 결혼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가족 간의 하룻밤은 금지된다. 교정국 측은 가석방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 방문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맨슨의 가석방 요청은 수차례 이뤄졌지만 지난 2012년 열렸던 가석방 심의에 그가 불참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손에서 놓쳤다. 그의 가석방 심사는 오는 2027년에 열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 버튼은 9년 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집을 떠나 맨슨이 수감된 곳과 가까운 캘리포니아 코코란으로 이사했다. 코코란은 맨슨이 복역 중인 감옥이 위치한 도시다. 그는 현재 맨슨의 무죄를 옹호하는 웹사이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버튼은 AP 통신의 인터뷰에서 맨슨과 “다음 달에 결혼할 것”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항상 함께 할것”이라고 말했다. 맨슨은 1960년대 말 ‘패밀리’를 모아 일종의 사교집단처럼 이를 이끌었다.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젊은이들을 현혹시키며 교주 행세를 하기도 했다. 맨슨은 1969년엔 유명 여배우인 샤론 테이트 등 5명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어 1971년 살인 교사 혐의 등으로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맨슨은 1972년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하면서 종신형으로 감형돼 지금까지 투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맨슨에게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는 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였다. 테이트는 영화 ‘박쥐 서의 무도회’ ‘인형의 계곡’ ‘악마의 눈’에 출연한 바 있다. 1969년 8월 9일 테이트는 악마주의 살해집단 찰스 맨슨 패밀리에게 살해당한다. 테이트는 베네틱트 캐년 자택에서 살해되던 당시 8년 반 된 임신부였다. 사건 현장에서는 테이트 외에도 유명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폴거 커피회사 상속녀 아비게일 폴거, 폴란드 출신 작가 워지시에치 프라이코스키 등이 주검으로 함께 발견됐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후 1979년 영화 ‘테스'를 테이트에게 헌정한 바 있다. 생전 테이트는 토마스 하디의 소설 ‘테스’의 영화화를 폴란스키 감독에게 권했었다고 한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젊은 처자가 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가끔 여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니까”,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사이비 종교가 저래서 무섭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저건 뭐 스톡홀름 신드롬도 아니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샤론 테이트 공식 홈페이지 ) 2014.11.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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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테이트 살해한 찰스 맨슨 26세 여성과 옥중결혼, 인터뷰에서 하는말이...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54세 어린 래프톤 일레인 버튼(26)과의 결혼을 허가받아 눈길을 끌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정국(CDCR)은 맨슨이 결혼 라이선스를 승인받았으며 이에 따라 감옥 내에서의 결혼이 허가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리 손튼 교정국 대변인은 맨슨이 종신형을 받아 투옥된 코란의 국립교도소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에서 결혼 허가서가 발부됐다고 전했다. 손튼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르면 이 주는 수감자들에게 결혼식을 허가하고 있으며 대개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맨슨이 투옥되어 있는 감옥에서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결혼식이 열린다. 맨슨은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수감자 결혼식에는 수감자는 본인을 제외한 지인 10명까지 초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맨슨의 결혼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가족 간의 하룻밤은 금지된다. 교정국 측은 가석방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 방문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맨슨의 가석방 요청은 수차례 이뤄졌지만 지난 2012년 열렸던 가석방 심의에 그가 불참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손에서 놓쳤다. 그의 가석방 심사는 오는 2027년에 열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 버튼은 9년 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집을 떠나 맨슨이 수감된 곳과 가까운 캘리포니아 코코란으로 이사했다. 코코란은 맨슨이 복역 중인 감옥이 위치한 도시다. 그는 현재 맨슨의 무죄를 옹호하는 웹사이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버튼은 AP 통신의 인터뷰에서 맨슨과 “다음 달에 결혼할 것”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항상 함께 할것”이라고 말했다. 맨슨은 1960년대 말 ‘패밀리’를 모아 일종의 사교집단처럼 이를 이끌었다.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젊은이들을 현혹시키며 교주 행세를 하기도 했다. 맨슨은 1969년엔 유명 여배우인 샤론 테이트 등 5명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어 1971년 살인 교사 혐의 등으로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맨슨은 1972년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하면서 종신형으로 감형돼 지금까지 투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맨슨에게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는 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였다. 테이트는 영화 ‘박쥐 서의 무도회’ ‘인형의 계곡’ ‘악마의 눈’에 출연한 바 있다. 1969년 8월 9일 테이트는 악마주의 살해집단 찰스 맨슨 패밀리에게 살해당한다. 테이트는 베네틱트 캐년 자택에서 살해되던 당시 8년 반 된 임신부였다. 사건 현장에서는 테이트 외에도 유명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폴거 커피회사 상속녀 아비게일 폴거, 폴란드 출신 작가 워지시에치 프라이코스키 등이 주검으로 함께 발견됐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후 1979년 영화 ‘테스'를 테이트에게 헌정한 바 있다. 생전 테이트는 토마스 하디의 소설 ‘테스’의 영화화를 폴란스키 감독에게 권했었다고 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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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테이트 살해한 '살인마' 찰스 맨슨, 54세 연하 여성과 옥중결혼...어쩌다가?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54세 어린 래프톤 일레인 버튼(26)과의 결혼을 허가받아 눈길을 끌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정국(CDCR)은 맨슨이 결혼 라이선스를 승인받았으며 이에 따라 감옥 내에서의 결혼이 허가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리 손튼 교정국 대변인은 맨슨이 종신형을 받아 투옥된 코란의 국립교도소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에서 결혼 허가서가 발부됐다고 전했다. 손튼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르면 이 주는 수감자들에게 결혼식을 허가하고 있으며 대개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맨슨이 투옥되어 있는 감옥에서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결혼식이 열린다. 맨슨은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수감자 결혼식에는 수감자는 본인을 제외한 지인 10명까지 초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맨슨의 결혼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가족 간의 하룻밤은 금지된다. 교정국 측은 가석방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 방문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맨슨의 가석방 요청은 수차례 이뤄졌지만 지난 2012년 열렸던 가석방 심의에 그가 불참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손에서 놓쳤다. 그의 가석방 심사는 오는 2027년에 열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 버튼은 9년 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집을 떠나 맨슨이 수감된 곳과 가까운 캘리포니아 코코란으로 이사했다. 코코란은 맨슨이 복역 중인 감옥이 위치한 도시다. 그는 현재 맨슨의 무죄를 옹호하는 웹사이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버튼은 AP 통신의 인터뷰에서 맨슨과 “다음 달에 결혼할 것”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항상 함께 할것”이라고 말했다. 맨슨은 1960년대 말 ‘패밀리’를 모아 일종의 사교집단처럼 이를 이끌었다.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젊은이들을 현혹시키며 교주 행세를 하기도 했다. 맨슨은 1969년엔 유명 여배우인 샤론 테이트 등 5명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어 1971년 살인 교사 혐의 등으로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맨슨은 1972년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하면서 종신형으로 감형돼 지금까지 투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맨슨에게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는 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였다. 테이트는 영화 ‘박쥐 서의 무도회’ ‘인형의 계곡’ ‘악마의 눈’에 출연한 바 있다. 1969년 8월 9일 테이트는 악마주의 살해집단 찰스 맨슨 패밀리에게 살해당한다. 테이트는 베네틱트 캐년 자택에서 살해되던 당시 8년 반 된 임신부였다. 사건 현장에서는 테이트 외에도 유명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폴거 커피회사 상속녀 아비게일 폴거, 폴란드 출신 작가 워지시에치 프라이코스키 등이 주검으로 함께 발견됐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후 1979년 영화 ‘테스'를 테이트에게 헌정한 바 있다. 생전 테이트는 토마스 하디의 소설 ‘테스’의 영화화를 폴란스키 감독에게 권했었다고 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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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살인마' 찰슨 맨슨, 샤론 테이트 비롯해 8명 살해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54세 어린 래프톤 일레인 버튼(26)과의 결혼을 허가받아 눈길을 끌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정국(CDCR)은 맨슨이 결혼 라이선스를 승인받았으며 이에 따라 감옥 내에서의 결혼이 허가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리 손튼 교정국 대변인은 맨슨이 종신형을 받아 투옥된 코란의 국립교도소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에서 결혼 허가서가 발부됐다고 전했다. 손튼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르면 이 주는 수감자들에게 결혼식을 허가하고 있으며 대개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맨슨이 투옥되어 있는 감옥에서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결혼식이 열린다. 맨슨은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수감자 결혼식에는 수감자는 본인을 제외한 지인 10명까지 초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맨슨의 결혼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가족 간의 하룻밤은 금지된다. 교정국 측은 가석방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 방문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맨슨의 가석방 요청은 수차례 이뤄졌지만 지난 2012년 열렸던 가석방 심의에 그가 불참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손에서 놓쳤다. 그의 가석방 심사는 오는 2027년에 열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 버튼은 9년 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집을 떠나 맨슨이 수감된 곳과 가까운 캘리포니아 코코란으로 이사했다. 코코란은 맨슨이 복역 중인 감옥이 위치한 도시다. 그는 현재 맨슨의 무죄를 옹호하는 웹사이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버튼은 AP 통신의 인터뷰에서 맨슨과 “다음 달에 결혼할 것”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항상 함께 할것”이라고 말했다. 맨슨은 1960년대 말 ‘패밀리’를 모아 일종의 사교집단처럼 이를 이끌었다.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젊은이들을 현혹시키며 교주 행세를 하기도 했다. 이어 1971년 살인 교사 혐의 등으로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맨슨은 1972년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하면서 종신형으로 감형돼 지금까지 투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맨슨에게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는 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였다. 테이트는 영화 ‘박쥐 서의 무도회’ ‘인형의 계곡’ ‘악마의 눈’에 출연한 바 있다. 1969년 8월 9일 테이트는 악마주의 살해집단 찰스 맨슨 패밀리에게 살해당한다. 테이트는 베네틱트 캐년 자택에서 살해되던 당시 8년 반 된 임신부였다. 사건 현장에서는 테이트 외에도 유명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폴거 커피회사 상속녀 아비게일 폴거, 폴란드 출신 작가 워지시에치 프라이코스키 등이 주검으로 함께 발견됐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후 1979년 영화 ‘테스'를 테이트에게 헌정한 바 있다. 생전 테이트는 토마스 하디의 소설 ‘테스’의 영화화를 폴란스키 감독에게 권했었다고 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쳐 2014.1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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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테이트 살해한 찰스 맨슨, 54세 어린 여성과 결혼 허가받아 눈길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54세 어린 래프톤 일레인 버튼(26)과의 결혼을 허가받아 눈길을 끌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정국(CDCR)은 맨슨이 결혼 라이선스를 승인받았으며 이에 따라 감옥 내에서의 결혼이 허가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리 손튼 교정국 대변인은 맨슨이 종신형을 받아 투옥된 코란의 국립교도소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에서 결혼 허가서가 발부됐다고 전했다. 손튼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르면 이 주는 수감자들에게 결혼식을 허가하고 있으며 대개 감옥 면회실에서 결혼식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맨슨이 투옥되어 있는 감옥에서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결혼식이 열린다. 맨슨은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수감자 결혼식에는 수감자는 본인을 제외한 지인 10명까지 초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맨슨의 결혼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가족 간의 하룻밤은 금지된다. 교정국 측은 가석방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 방문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맨슨의 가석방 요청은 수차례 이뤄졌지만 지난 2012년 열렸던 가석방 심의에 그가 불참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손에서 놓쳤다. 그의 가석방 심사는 오는 2027년에 열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 버튼은 9년 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집을 떠나 맨슨이 수감된 곳과 가까운 캘리포니아 코코란으로 이사했다. 코코란은 맨슨이 복역 중인 감옥이 위치한 도시다. 그는 현재 맨슨의 무죄를 옹호하는 웹사이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버튼은 AP 통신의 인터뷰에서 맨슨과 “다음 달에 결혼할 것”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항상 함께 할것”이라고 말했다. 맨슨은 1960년대 말 ‘패밀리’를 모아 일종의 사교집단처럼 이를 이끌었다. 맨슨은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비틀즈를 연관시켜 젊은이들을 현혹시키며 교주 행세를 하기도 했다. 맨슨은 1969년엔 유명 여배우인 샤론 테이트 등 5명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어 1971년 살인 교사 혐의 등으로 맨슨은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맨슨은 1972년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폐지하면서 종신형으로 감형돼 지금까지 투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맨슨에게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는 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였다. 테이트는 영화 ‘박쥐 서의 무도회’ ‘인형의 계곡’ ‘악마의 눈’에 출연한 바 있다. 1969년 8월 9일 테이트는 악마주의 살해집단 찰스 맨슨 패밀리에게 살해당한다. 테이트는 베네틱트 캐년 자택에서 살해되던 당시 8년 반 된 임신부였다. 사건 현장에서는 테이트 외에도 유명 헤어 디자이너 제이 세브링, 폴거 커피회사 상속녀 아비게일 폴거, 폴란드 출신 작가 워지시에치 프라이코스키 등이 주검으로 함께 발견됐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후 1979년 영화 ‘테스'를 테이트에게 헌정한 바 있다. 생전 테이트는 토마스 하디의 소설 ‘테스’의 영화화를 폴란스키 감독에게 권했었다고 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샤론 테이트 공식 홈페이지 2014.1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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