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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한지현, 김현진과 묘한 분위기… 삼각 로맨스 예고

한지현과 김현진 사이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8회 방송에 앞서 25일 한지현(도해이 역)과 김현진(진선호 역)의 달라진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애틋함과 설렘을 오가는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변화가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도해이와 진선호는 각각 박정우(배인혁 분)와 도해이를 향해 이끌리는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 특히 도해이는 박정우가 지난번의 포옹에 대해 선을 그은 상황에서도 “단장이 유민 언니 신경 쓰는 거 싫어요”라며 첫사랑에게 가려는 박정우를 붙잡는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켰다. 반면 진선호는 도해이가 박정우에게 고백하려는 순간 그를 막아선 채 애처롭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등 불붙은 삼각 로맨스가 안방극장의 설렘 온도를 뜨겁게 달구며 심장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현과 김현진의 애틋한 분위기가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깊이 물들어가고 있는 것. 김현진은 한지현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김현진의 얼굴을 쓰다듬는 한지현의 애틋한 손길에서 왠지 모를 설렘이 전해진다. 특히 한지현의 눈빛에서 한층 더 깊어진 감정이 묻어나와 두 사람의 달라진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김현진의 직진에 결국 그를 향한 한지현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치얼업’ 제작진은 “도해이, 박정우, 진선호의 엇갈린 러브라인 속 세 사람의 갈팡질팡 혼돈의 삼각 로맨스가 더욱 쫄깃하게 펼쳐진다”며 “특히 진선호의 눈물과 함께 도해이, 진선호가 심적 변화를 일으키는 회차가 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BS ‘치얼업’ 8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t 2022.10.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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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정소민-황민현, 벼랑 아래서 돌발 스킨십?

‘환혼’ 정소민과 황민현이 슬라이딩 포옹으로 이재욱의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은 2일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무덕이(정소민 분)와 서씨 집안의 천재 귀공자 서율(황민현 분)의 포옹 스틸을 공개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지난 방송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무덕이의 벼랑 끝 훈련 덕분에 아버지 장강(주상욱 분)의 칼을 뽑아 들었다. 하지만 장욱은 박진(유준상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듣고 실의에 빠졌고, 무덕이는 제자 장욱과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재대결을 제안하는 꾀를 냈다. 이후 장욱과 무덕이는 천하제일 살수 낙수(고윤정 분)가 훈련했던 단향곡으로 향해 제자와 스승의 본격적인 수련을 알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무덕이와 서율의 단향곡 벼랑 일각에서 벌어진 돌발 스킨십이 담겼다. 술에 취한 무덕이가 벼랑을 내려가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장욱을 걱정해 단향곡을 찾은 서율의 품에 안기게 된 상황이 펼쳐지게 된 것. 서율은 정신을 잃은 무덕이를 얼결에 안게 되자 깜짝 놀란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단향곡은 소녀 낙수와 소년 서율이 처음 만난 추억의 장소다. 특히 서율이 허리춤에 항시 차고 다니는 호각은 과거 소녀 낙수에게 선물한 소중한 물건으로 그가 무덕이에게 “세 숨만 허락한다”며 자신의 호흡법을 알려줄 만큼 애틋한 감정이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 무덕이와 서율을 바라보는 장욱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앞서 장욱은 무덕이와 서율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채고 무덕이에게 “아무나 사모하면 안 된다고. 이 정도 거리는 나밖에 안 돼”라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장욱, 무덕이, 서율의 삼각로맨스 향방은 2일 오후 9시 10분 tvN ‘환혼’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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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성경X이정신, 로맨틱 데이트 포착…애정전선의 향방은?

‘별똥별’ 이성경과 이정신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내일(20일) 방송되는 tvN ‘별똥별’은 이성경과 이정신의 원테이블 데이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공태성(김영대 분)과 도수혁(이정신 분)에게 연이은 고백을 받은 오한별(이성경 분)의 속앓이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오한별의 거절을 직감한 도수혁은 시간을 버는 한편 조심스럽게 식사를 제안하며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오한별과 도수혁의 오붓한 데이트 현장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단둘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은근한 긴장감이 서려 있는 두 사람의 얼굴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도수혁의 표정에는 비장한 각오가 묻어나 오한별의 마음을 얻기 위한 그의 마지막 흔들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도수혁의 진심 어린 마지막 직진에 오한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점으로 향하는 삼각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별똥별’ 9회는 내일(2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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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김영대·이정신, 이성경 향한 직진…사내 삼각로맨스 시작

‘별똥별’ 김영대와 이정신이 이성경의 마음을 얻기 위한 직진 행보를 보인다. 내일(13일) 방송되는 tvN ‘별똥별’이 사내 삼각로맨스를 시작한 이성경, 김영대, 이정신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공태성(김영대 분)과도수혁(이정신 분)이 각각 오한별(이성경 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일터 로맨스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 오한별이 과거 공태성에게 연애감정을 품었다가 상처를 받았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향후 세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공태성과 도수혁은 각자 오한별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오한별의 운동화 끈을 손수 묶어주는 공태성의 다정함이 여심을 뒤흔든다. 오한별과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대기 바빴던 공태성의 로맨틱한 변화는 설렘을 배가시킨다. 반면 도수혁은 무심한 듯 다정한 ‘한별 챙기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오한별에게 회의 도중 비타민 음료를 건네는가 하면, 정신없이 음료를 들이켜는 오한별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서 걱정과 애정이 묻어나는 것. 이처럼 각자의 스타일로 직진 행보를 시작한 공태성과 도수혁에 오한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별똥별’ 7회는 내일(1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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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성경 '김영대 열애 인정' 눈물로 수습…반전 과거

‘별똥별’ 이성경이 김영대에게 연애감정을 느꼈다가 상처를 받았던 반전의 서사가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6화는 연예계 최전선에서 일과 사랑이 얽혔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조명하며 웃음과 설렘, 그리고 코끝 찡한 여운을 선사했다. 한별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태성(김영대)에게 설렘을 느낀 것도 잠시, 애써 마음을 추스르며 업무 모드로 돌아갔다. 그리고 머지 않아 ‘스타포스 최고의 바람둥이’ 배우 장석우(장도하)의 새로운 열애설이 터지고 회사가 발칵 뒤집어지면서 한별과 태성의 일은 해프닝으로 잊혀졌다. 태성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 수혁(이정신)은 사내에서 한별과 점점 가까워졌다. 탕비실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집들이를 핑계로 한별과의 사석에서의 만남을 계획하기도 했다. 또한 늦은 시간 집 엘리베이터에서 태성과 우연히 마주친 수혁은 “방금까지 오팀장님(한별)과 같이 있었다”고 은근히 도발했고 이에 질투가 폭발해버린 태성은 밤잠까지 설치는 모습을 보여 삼각로맨스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도 잠시 스타포스에 또 다른 열애 스캔들이 터지고 말았다. 다혜(장희령)가 냉면을 먹는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됐는데, 냉면 그릇에 태성의 얼굴이 반사되며 두 사람이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이 생긴 것. 사실 이는 ‘별들의 세계’ 드라마 팀이 함께한 회식 자리로, 태성과 다혜의 열애는 사실무근이었다. 이에 한별은 식당 CCTV를 확보하고 태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진위여부를 물으며 열애설을 일사천리로 수습했다. 하지만 태성은 자신의 열애설에 아무런 감정적 동요 없이 그저 사무적으로 처리하는 한별의 태도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한별과 태성의 엇갈린 마음이 비춰지며 눈길을 끌었다. 태성은 한별이 대신 작성해준 서면 인터뷰 내용을 검수하면서, 역시나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한별이라는 것을 깨닫고 흐뭇해했다. 또한 태성의 감정을 눈치챈 매니저 정열이 “형님도 지금 궁금한 사람 있지 않으시냐”고 마음을 떠보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고, 끝내 자신이 한별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별은 친구 기쁨(박소진) 앞에서 태성과 선을 그었다. 한별은 “너도 사람이면 설렌 적은 있겠지”라고 떠보는 기쁨 앞에서 질색하며 부인했고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말에도 “강한 부정은 그냥 강한 부정이다. 연예인한테 연애감정을 가지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평소보다 예민한 한별의 반응은 태성을 향한 그의 진심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한별은 ‘별들의 세계’ 첫 방송을 동료들과 함께 보기 위해 스타포스 사옥으로 향했다. 그러나 평소답지 않게 태성 역시 첫 방송을 함께 보려 사옥에 나타났고, 태성과 한별은 방송을 보는 내내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고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통화를 위해 한별이 밖으로 나가자 태성은 그를 따라 나섰다. 이어 태성은 조심스럽게 첫 방송을 본 소감을 물었고 한별은 극중 캐릭터가 멋있다는 말로 얼버무렸다. 이에 태성이 “그럼 난?”이라고 자신에 대한 한별의 마음을 묻는 것으로 극이 종료돼 설렘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그도 잠시, 에필로그 영상에서 한별의 과거 서사가 공개돼 가슴 아픈 반전을 선사했다. 그 동안 “연예인에게 연애감정을 가지면 일을 할 수 가 없다”고 말해온 한별이 입사 초에 태성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그러나 당시 태성이 배우 여하진(문가영)과 열애설이 터지고, 태성 본인이 열애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한별이 ‘열애 인정’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에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한별에게 남자로서 다가가기 시작한 태성과, 그에게 이미 커다란 상처를 받은 바 있는 한별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수혁(이정신) 역시 자신이 한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삼각로맨스의 향방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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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이상이, 불붙은 삼각로맨스♥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의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 그리고 브로맨스가 서막을 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7회에는 바다마을 공진을 또 다시 들썩이게 만들 삼각 로맨스에 시동이 걸렸다. 신민아(혜진)를 둘러싼 두 남자 김선호(두식)와 이상이(성현)의 서로 다른 행보는 이들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된 김선호와 이상이의 예사롭지 않은 브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렀다. 등대 가요제가 끝난 후 바다에 빠질 뻔한 김선호를 구해주면서 운명처럼 재회하게 된 신민아와 이상이는 김선호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세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친밀해졌다. 오랜만에 과거의 추억들을 소환하며 즐거워하는 신민아, 이상이와 달리, 이들의 대화에 끼지 못하는 김선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상이는 김선호에게 프로그램 현장 가이드를 부탁했다. 김선호가 고민하자 이상이는 게임으로 결정하자고 제안, 예능 프로그램 PD다운 면모를 보였다. 복불복 게임을 시작으로 탕수육, 절대음감, 딸기게임까지, 갖가지 게임을 하면서 이기려고 애를 쓰는 두 남자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신민아. 그렇게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김선호는 이상이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는 로맨틱한 제안을 했다. 두 남자의 브로맨스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신민아가 이상이와 함께 김선호의 집에서 밤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된 공민정(미선)의 "박힌 돌 홍반장에 굴러들어온 돌 지성현이라. 심플했던 윤혜진 인생이 좀 복잡해지겠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대변했다. 이상이는 새로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를 김영옥(감리 할머니)의 집으로 점 찍어 두고 있었다. 그 제안을 단번에 거절한 김영옥. 이상이는 일전에 맛있는 밥을 차려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시장에서 각종 간식거리부터 고무줄 바지까지, 갖가지 선물들을 전달했지만 김영옥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는 이상이도 마찬가지였다. 며칠에 걸쳐 김영옥 집을 들락날락하며 무거운 짐도 옮기고 가로등 전구를 갈아주는 등 진심을 전했다. 신민아는 치과에 떨어진 김영옥의 지갑을 찾아주려고 집을 찾았다. 때마침 집에서 빨래를 도와주고 있었던 김선호는 신민아를 보고 빨래를 도와달라고 했고, 두 사람은 김영옥의 화려한 꽃무늬 고무줄 바지로 커플룩을 입은 채 함께 고무 대야 안으로 들어가 발 빨래를 하기 시작했다. 빨래를 하는 내내 서로 투닥거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을 지켜보는 김영옥의 흐뭇한 표정처럼 시청자들의 마음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앞으로 넘어질 뻔한 것을 김선호가 잡아주던 찰나, 신민아는 이상이, 김선호의 집에서 술을 마셨던 그날 밤의 기억이 떠올랐다. 자신도 모르게 김선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생각에 빠진 신민아. 두 사람 사이에 로맨틱한 기운이 감싸기 시작했지만, 김선호의 대사는 설렘 대신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코뿔소냐? 들이 받는 힘이 어우, 메머드급이야"라는 말에 신민아는 발끈했고 그렇게 또다시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안겼다. 김영옥 집을 찾은 이상이와 다시 마주했다. 신민아와 김선호, 이상이, 그리고 이상이와 함께 온 D.O.S의 멤버 성태(준)에게 저녁 밥상을 차려줬다. 이에 신민아는 성태의 팬인 김민서(주리)를 호출했고, 그렇게 김영옥 집에 모두가 둘러앉아 저녁을 먹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물들였다.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선 이상이는 김영옥에게 감사함을 표현했고 "전 그냥 사람들 모여 북적북적 노는 게 좋더라고요. 같이 밥 해먹고 웃고 떠들고, 그게 인생의 다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그의 다정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졌다. 이상이의 진솔함을 느낀 김영옥은 자신의 집에서 촬영하는 것을 허락했다. 여기에 신민아와 김선호, 이상이의 관계 또한 흥미진진했다. 순식간에 김선호와 가까워진 이상이는 그에게 신민아가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이에 잠시 멍한 표정을 짓는 김선호의 표정은 시청자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지만 끝내 "아니, 없는 것 같던데"라고 답해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그 말을 한 뒤 김선호의 묘한 표정과 이상이의 미소 짓는 표정은 이제 막 시작된 브로맨스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갯마을 차차차' 7회 방송은 수도권 기준 평균 9.3%, 최고 11.2%, 전국 기준 평균 9.1%, 최고 10.6%를 기록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5%, 최고 5.7%, 전국 기준 평균 4.8%, 최고 5.6%를 나타냈다. 수도권, 전국, 2049 시청률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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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변서윤, 유영재-이달 홀린 삼각로맨스의 중심

배우 변서윤이 절친 사이를 위협하는 매력을 뽐내며 삼각 러브라인의 중심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7회에는 변서윤(이언주 역)을 두고 유영재(조준욱 역), 이달(노범태 역)의 심상치 않은 신경전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학교에서 냉철한 선배 이미지를 드러냈던 변서윤이 이날 반전의 청순미를 뽐냈다. 멀리서 다가오는 변서윤을 본 유영재는 풋풋한 설렘을 안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그 설렘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 옆에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이달이 변서윤을 불렀다. 세 사람 사이엔 묘한 신경전이 오갔다. 변서윤은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뭐가 문제야? 너도 만나자 하고, 쟤도 만나자 해서, 그럼 셋이 만나면 되겠다 한 건데"라고 말했다. 뜨거운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는 유영재, 이달과 사뭇 상반되는 변서윤의 쿨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극 중 이언주 역을 맡은 변서윤은 신입생들 사이에서 동경의 대상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 이미지를 자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영재, 이달과 풋풋하면서도 코믹 발랄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경찰수업'을 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과연 변서윤이 유영재와 이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사랑과 우정, 선후배 관계로 얽혀있는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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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이수혁, 호기심 유발하는 돌발 로맨스 '심쿵'

배우 이수혁 표 삼각 로맨스가 매력을 폭발하고 있다. 이수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팀장 차주익 역을 맡아 강태오(이현규)와 작가 신도현(나지나)을 사이에 둔 삼각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방송에서 이수혁(주익)이 신도현의 첫 키스 상대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수혁의 돌발 행동은 헤어날 수 없는 매력의 늪으로 작용했다. 신도현과 로맨스 소설 순위 톱텐을 목표로 1대 1 계약을 맺고, 그의 작품에 새로운 남자 주인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자신이 그걸 도와주겠다고 제안한 이수혁은 신도현과 연락을 이어가며 예상 밖 설렘을 안기고 있다. 이수혁은 신도현을 힘들게 한 강태오를 만나지 말라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내비쳤고, 박보영(동경)이 시한부란 소식을 뒤늦게 안 신도현이 울며 사무실로 들어서자 그간의 차가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다정다감하게 그를 달랬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새로운 남자주인공에게 관심이 쏠리듯, 이수혁은 시크한 말투에 표정 변화도 없어 종잡을 수 없는 주익의 반전 모습으로 매력 지수를 높였다. 두 사람의 로맨스 변화에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이수혁이 지닌 도회적 매력과 안정감 있는 연기가 여심을 저격하며 차주익의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이다. 8회에서 강태오가 과거 과외 학생이었다고 신도현에게 솔직히 고백하려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로맨스를 만들어 갈 이수혁의 재능 발휘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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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첫방 D-3, 이도현-고민시-금새록 격동의 삼각로맨스

'오월의 청춘'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가 담긴 2차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5월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오월의 청춘' 첫 회 예고편에는 이도현(황희태 역)과 고민시(김명희 역), 이상이(이수찬 역), 금새록(이수련 역)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담겼다. 이도현과 금새록의 상극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이도현이 "나랑 너랑 데이트 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하자, 금새록은 "꺼져라, 진짜"라며 살벌한 경고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상이는 이도현에게 "이 왈패 어디가 좋아 만나요?"라고 해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이도현과 고민시의 풋풋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설렘을 높인다. 고민시의 손에 가위를 내는 이도현의 장난기부터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까지 여느 커플처럼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도현의 아버지 오만석(황기남 역)이 등장하며 분위기가 반전, "사람 하나만 붙여봐라, 우리 아들놈"이라며 비극의 시작을 알린다. 이상이와 마주한 오만석에 이어 눈물을 쏟아내는 금새록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이상이는 이도현에게 불같이 호통치고, 고민시는 "또 나만 떠나면 다 해결되는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로 첫 방송을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월의 청춘'은 네 남녀의 촘촘하게 얽힌 관계성과 예측불허의 전개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이야기 사냥꾼 2021.04.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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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X남주혁X김선호X강한나가 전한 숨은 1인치

tvN 토일극 ‘스타트업’의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가 ‘티벤캐뷰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30일 밝혔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스타트업’에서 반짝이는 청춘의 항해를 선보이고 있는 네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가 되어 숨은 1인치의 이야기까지 전한 것. 공개된 영상 속 배수지는 CEO를 꿈꾸는 서달미, 남주혁은 삼산텍의 개발자 남도산, 김선호는 SH벤처 캐피탈 수석팀장 한지평, 강한나는 네이쳐모닝 대표 원인재로서 본캐와 부캐를 오갔다. 이들은 지난 방송의 핵심 장면을 보며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또 그 때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등 시청자들을 ‘스타트업’ 속으로 깊숙이 끌어당겼다. 먼저 1회에서 허세를 부린 서달미(배수지)와 동생의 거짓말에 촉이 왔다는 원인재(강한나)의 신경전, 한지평(김선호)이 과거 빚을 졌던 최원덕(김해숙)을 보고 “응어리졌던 마음들이 조금은 녹아내리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는 눈물어린 재회 등 이들의 못다 한 고백들이 펼쳐졌다. 2회에서 남도산(남주혁)이 서달미의 ‘멋진 첫사랑’이 되어달라는 한지평의 부탁에 돈을 거절하고 삼산텍을 성장시켜달란 부탁을 한 이유도 밝혀졌다. “이번만큼은 용기를 내보고 싶었던 것 같다”며 물질적인 것보다 인생의 성공을 꿈꿨다는 속마음을 전해 짠한 감정을 샘솟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여심을 제대로 심쿵하게 한 2회 속 서달미와 남도산의 파티장 재회 엔딩 장면도 빼놓을 수 없었다. 배수지는 “반가움도 있고 서운한 것도 있을거고 (여러 감정들이)들었다”며 서달미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전했고, 남주혁 역시 “너무 떨려서 그날 기억이 잘 안난다”고 설렘과 긴장이 뒤섞였던 남도산의 기분을 밝혀 두 사람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에 한층 과몰입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배수지가 “달미는 습관처럼 ‘남도산’을 검색하고 살았다”고 말하자 김선호는 “질투나네”라며 순식간에 한지평에 몰입했다. 이에 극 중 배수지, 남도산, 한지평을 둘러싼 삼각로맨스 기류가 짙어져 설렘 포인트까지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한지평의 질문에 의미심장한 동문서답을 하는 AI 스피커 장영실의 목소리로 특별출연한 여진구에게도 “같이 하게 되서 영광이다”며 김선호가 귀여운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강한나는 “점점 하면서 되게 편안해졌던 것 같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더욱 기대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본캐와 부캐를 오간 소감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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