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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공형진, 오늘(25일) 부친상…모친상 6개월만 비보

배우 공형진이 부친상을 당했다.25일 연예계에 따르면 공형진 아버지 공갑준씨는 이날 별세했다. 향년 89세.모친을 잃은 지 6개월여만의 비보다. 앞서 공형준의 어머니 홍완옥씨는 지병과 노환으로 지난 4월 26일 세상을 떠났다.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용인공원묘원이다.한편 공형진은 지난 1991년 SBS 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토마토’, ‘추노’ ‘뷰티풀 마인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가문의 영광’ 시리즈, ‘커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사업 실패 및 건강상 이유로 공백기를 가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5 18:04
생활문화

‘D-50’ 두통에 시름하는 수험생, ‘이렇게’ 관리해보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남짓 남았다. 막판 스퍼트를 올려도 모자를 이때 건강 문제로 발목을 잡힐 수는 없다. 수능 당일 제 실력을 발휘하려면 지금부터 평소에 간과해왔던 증상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적절한 대처법을 찾아야 한다. 수험생을 괴롭히는 고질병 중 하나가 두통이다. 두통은 지끈지끈한 통증이 집중력 저하를 불러 학습 능률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수험생에게 빈번한 두통의 원인과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일상 속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두통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된다. 심장박동처럼 머리가 울리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예리한 통증, 머리가 터질 것처럼 조이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과 동반하는 메스꺼움에 식사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흔한 두통 중 하나인 편두통을 의심해 본다. 편두통은 스트레스, 소음, 불빛, 강한 냄새에 의해서도 악화한다. 악화 요인이 다양하다 보니 문제도 생긴다. 잦은 증상으로 약물을 오남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진통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경미한 편두통이더라도 약물 복용은 한 달에 10회 이상이 넘지 않게 주의한다. 잦은 진통제 섭취는 만성 편두통이나 약물 과용으로 인한 합병증성 두통을 초래한다.편두통은 최대한 유발 인자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간식으로 즐기는 초콜릿이나 치즈, 졸음을 떨치기 위해 마시는 커피는 뇌혈관의 수축 및 이완 작용에 영향을 끼쳐 편두통을 야기한다. 6시간 이상 공복 시간이 지속되면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한다. 편두통 환자에게 아침 식사를 하도록 권하는 이유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 땐 짬짬이 목과 어깨, 허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때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가득 내쉬는 호흡도 병행한다. 산소에 민감한 조직인 뇌세포를 깨우기 위해서다. 깊은 호흡은 교감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불규칙한 수면패턴이 편두통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학업에 바쁘더라도 잠에 들고 깨는 시간은 고정해야 한다.가정용 메디컬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솔루메디-M은 삼차신경을 자극해 자율신경계의 활성도를 조절하는 원리로 설계됐다. 삼차신경을 반복적으로 자극하면 통증을 견뎌내는 역치가 높아지고 신경 체계가 진정된다. 궁극적으로는 편두통 발현 빈도까지 낮출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월 2회 이상 편두통 발작을 경험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더니 솔루메디-M 4주 사용 후 두통 일수와 빈도·통증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통증 관리를 위한 급성모드, 사전 관리하는 예방모드로 구분해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기에 패치를 장착한 뒤 눈썹 위 이마에 부착하고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솔루메디-M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9.24 16:07
IT

삼성,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삼성은 오는 4일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9월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역량 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선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3 15:00
프로야구

롯데 유강남 무릎 수술로 결국 시즌 아웃···영입 효과 실종

무릎 부상으로 주저앉은 롯데 자이언츠 주전 포수 유강남이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 아웃됐다.롯데 구단은 "유강남이 지난 1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 무릎 내측 반월판연골 기시부 봉합술을 받은 유강남은 재활 기간만 7개월 소요 예정이어서, 이번 시즌 더 이상 뛸 수 없다. 유강남은 지난달 19일 왼쪽 무릎 뒤 오금 부위가 불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후반기 첫날 "재활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것 같다. 조금 상태가 괜찮아져서 운동을 하면 다시 다른 분위가 안 좋아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유강남은 2022년 가을 롯데와 4년 총 80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LG 트윈스에서 이적했다. 당시 롯데 구단은 유강남을 영입하며 몇 가지 효과를 기대했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 103홈런을 기록했을 만큼 공격력에 강점이 있는 데다 1년에 130경기 내외를 소화할 만큼 부상이 적은 것도 중요하게 내다봤다. 또한 프레이밍은 물론 포크볼을 구사하는 투수가 많은 팀 사정상 블로킹에 능하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였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의 이적 후 주전 포수 없이 안방 구성에 골머리를 앓던 롯데는 유강남의 영입으로 한꺼번에 고민을 해소하길 희망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 도입으로 프레이밍의 중요성이 낮아졌다. 또한 유강남은 지난해 타율 0.261 10홈런 55타점에 그쳤다. 전반기와 후반기 성적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올 시즌엔 52경기에서 타율 0.191 5홈런 20타점으로 더 부진했다. LG에서 뛰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시즌 연속 130경기 이상 출전했다. 2022년 1008과 3분의 1이닝을 수비하는 등 리그에서 유일하게 5시즌 연속 950이닝 이상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유강남은 지난해 121경기에 나섰지만 규정 타석에 조금 모자랐다. 올 시즌은 부상과 부진이 겹쳐 52경기, 155타석만 소화하고 시즌 아웃됐다. 갈 길 바쁜 롯데로선 다시 안방 고민이 커졌다. 이형석 기자 2024.07.19 05:53
사회

[부고] 고규대(이데일리 상무) 씨 부인상

△김미선 씨 별세, 고규대(이데일리 상무) 부인상=16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5호실(16일 15시 입실 예정), 발인 18일 07시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2024.07.16 13:19
연예일반

JYP, 취약계층 청소년 환아 위해 5억 원 기부.. 연세의료원과 협약

JYP엔터테인먼트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환아 치료를 위해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했다.JYP와 연세의료원은 25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의료원에서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 기부금 협약식을 진행했다. JYP가 연세의료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외 만 24세 이하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변상봉 JYP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꿈을 이룰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 프로듀서이자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이끄는 JYP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체계화하고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EDM 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여 소중한 생명과 꿈을 지키는 데 일조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JYP는 올해 연세의료원을 포함하여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국립암센터·월드비전에 총 28억 원을 기부하며 환아들이 투병을 이유로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우는 프로젝트 EDM 소원 성취 사업, 더욱 건강한 삶의 터를 조성하는 친환경 사업 ‘러브 어스(Love Earth)’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다방면에서 실천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팬들에게 받은 큰 애정과 마음을 사회에 나누고자 트와이스·스트레이 키즈·있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부 행렬 소식이 이어지며 온기를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8 13:25
연예일반

공형진 26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배우 공형진이 모친상을 당했다.2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공형진의 어머니 홍완옥 여사가 지난 2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3호에 마련됐다. 공형진은 가족들과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다. 1차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2차 장지는 용인공원묘원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1:59
연예일반

김대희, 오늘(14일) 부친상 [공식]

코미디언 김대희가 부친상을 당했다. 향년 84세.14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대희의 부친은 이날 오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다.김대희는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원년 멤버로 출연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11:27
경제일반

[부고]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씨 모친상

▲서옥자씨 별세,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인상·경란·경주씨 모친상, 한병길·김원서씨 장모상 =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5일 오전. 02-3410-3151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3 09:31
사회

전국 1.3만명 전공의 이탈 행렬, '의료대란' 시작됐다

20일 예정대로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빅5' 병원을 비롯한 전국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들이 이미 대거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부터는 본격적으로 병원 이탈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0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근무를 중단했다. 전날 이미 1000명이 넘는 '빅5' 소속 전공의들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5개 병원에는 전공의 2745명이 소속돼있다.'빅5' 병원 외에도 분당서울대병원 110여명, 아주대병원 130여명 등 이미 전국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전공의가 수천 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복지부가 전날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떠나지 말라는 취지의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지만, 전국 1만3000여명에 달하는 전공의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병원을 빠져나간 전공의들은 이날 정오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연다. 회의에서 전공의들은 향후 대응 방안 등 본격적으로 '병원 밖 행동'을 논의할 예정이다.병원 응급·당직 체계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곳곳에서 환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제왕절개 수술 연기를 통보받았다는 사연, 오래 기다린 부모님의 목디스크 수술이 무기한 연기돼 당황스럽다는 보호자의 성토, 당장 분만을 앞두고 출산 시 무통 주사가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는 임신부 등 피해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전공의들이 몸담은 병원들은 당장의 의료 공백을 피하고자 스케줄 조정에 바쁜 모습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달 16일 전공의 공백에 대비해 진료과별로 수술 스케줄 조정을 논의해달라고 공지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부재로 수술을 절반 이상 감축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도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혼란이 가중하지 않도록 수술과 입원을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지, 대체인력을 어떻게 배치할 지 등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하루 200∼220건 수술하는 삼성서울병원은 전날 10%가량인 20건의 수술이 연기됐다. 이 병원은 이날 약 70건의 수술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했다.정부는 공공병원과 군 병원 등을 총동원하고 비대면 진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의료대란에 대비하고 있다. 또 언제든지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한편 복지부와 의료계는 이날 밤 11시 30분 MBC '100분 토론'에서 처음으로 공개토론을 벌일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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