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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와 나’ 조현철 감독 “박혜수에 대한 믿음, 작품 통해 위로받았다” [IS인터뷰]

영화를 통해 위로를 건네주는 일. 조현철 감독이 영화 ‘너와 나’를 만든 이유다. 영화 ‘차이나타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호텔 델루나’, ‘D.P.’ 등에서 배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가 자신의 첫 장편 연출작을 들고 관객을 만난다.‘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의 이야기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위로를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며 약 7년의 작업 과정 끝에 작품을 대중 앞에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조현철 감독은 지난 2016년 ‘너와 나’를 처음 구상했다. 그는 “모두가 크고 작은 아픔을 안고 산다. 특히 우리 영화는 배우들, 스태프 모두 아픔을 안고 시작했다”며 “그래서인지 더 끈끈하고 애정이 깊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감독의 말처럼 ‘너와 나’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투자가 결정된 직후 출연 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 논란이 터졌기 때문. 하지만 조 감독은 “우리는 박혜수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기사로 나가는 것만 보고 ‘박혜수는 이런 사람이다’ 판단할 수 없어요. 우리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했던 무고하다는 주장을 믿고 싶었어요. 함께 하기로 결정한 이후로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너와 나’는 10대 소녀들의 관계를 그리지만, 한편으론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연상시킨다. 조현철 감독은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 비극을 피상적으로 느꼈다. 그런데 저 역시 밝힐 수는 없지만 어떤 사건을 겪고 나니 세월호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이어 “외면하고 잊으려고 했던 기억들에 다시 끌리게 됐고, 그때부터 사회적으로 일어난 이야기에 제 이야기를 엮어 넣으려고 했다”며 “세월호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느 정도 내 삶의 이야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너와 나’는 박혜수와 김시은이 주연을 맡아 미묘한 우정을 그려낸다. 조 감독은 박혜수에 대해 “경험했던 배우들 중 가장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박혜수가 현장에서 선후배를 대할 때 엄청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그런 면면이 영화에 잘 살아난 것 같아요. 김시은은 너무 천재 같아요. 제가 시나리오에서 쓰지 않았던 부분들도 잘 포착해서 표현해내더라고요. 특히 세미를 바라보는 눈빛에 감탄했어요.”세미와 하은의 우정이 때로는 우정보단 사랑에 가까워 보인다는 점에서 ‘퀴어 영화’가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조현철 감독은 “두 아이의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애써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남녀가 아니더라도 보통의 일이고 평범한 일이었던 거 같다. 퀴어의 특이성을 표현하려 한 건 아니었다. 평범함을 구현하려는 과정에서 이 아이들이 결국에는 맞닿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조현철 감독은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입학해 다수의 단편영화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25일 개봉한 ‘너와 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제23회 가오슝영화제, 제18회 파리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될 만큼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 감독은 “인생은 짧다. 언젠가 죽으니까 시간을 잘 보내야 하는데 그래도 조금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이야기를 찾고 싶다”며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위로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찾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0 05:28
영화

‘너와 나’ 조현철 감독 “박혜수 ‘스윙키즈’에서 연기 보고 각인… 캐스팅 안 될 줄”

영화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배우 박혜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조현철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 언론 시사회에서 박혜수를 캐스팅한 과정에 대해 “전작에서 만난 사이”라고 운을 뗐다.조현철 감독은 “처음 박혜수 배우가 머리에 각인된 건 ‘스윙키즈’ 때다. 거기서 정말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그런 뒤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출연한 걸 봤다. ‘너와 나’ 캐스팅은 그 후에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사실은 캐스팅이 안 될 줄 알았다. 그런데 흔쾌히 수락을 해줬다”고 덧붙였다.‘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0 16:26
영화

‘D.P.’ 조석봉 役 조현철, 감독 데뷔작 ‘너와 나’ 10월 개봉

감독 조현철의 첫 번째 영화 ‘너와 나’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 시상식을 휩쓴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번째 장편 영화다. ‘너와 나’는 그만의 세밀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JTBC ‘청춘시대’,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펼쳐온 박혜수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세미 역을 맡았다. ‘다음 소희’에서의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라이징 스타 김시은은 마음을 종잡을 수 없는 하은 역을 맡아 생기 가득한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너와 나’는 정식 개봉에 앞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커밍 순 이미지 2종과 대표 스틸 3종을 공개했다. 커밍 순 이미지는 풀밭에 누워 눈을 감은 인물의 흐릿한 모습과 발뒤꿈치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표 스틸에는 주인공 세미와 하은의 일상,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하는 순간이 공개돼 둘의 이야기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감독 조현철의 첫 영화 ‘너와 나’는 오는 10월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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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수상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13일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제작한 더 램프의 박은경 대표는 “이종필 감독님 너무 고맙다. 감독님이 많은 걸 해 주셔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함께 해준 고아성 배우, 이솜 배우, 그리고 박혜수 배우. 든든하게 큰 기둥이 되어줘서 많이 의지했던 것 같고, 이 작품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홍수영 작가, 손미 작가도 너무 감사드린다. 영화계 선후배님, 동료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던 영화였다. 반짝반짝한 눈으로 영화를 사랑해줬던 모든 스탭들의 마음도 잊지 않겠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 고아성씨의 대사처럼 모두가 오늘도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수상대에 오른 이종필 감독은 “얼마 전에 엔딩크레딧에서 커피차까지 보내주신 분들까지 이름 수를 세어봤는데, 총 560명이었다. 이 영화를 함께 만든 560명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이 영화는 세상이 점점 나빠지는 걸까 라는 질문을 하는 영화이기도 한데, 그 질문에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성장하고 있다고 긍정해주신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는 흥행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IPTV와 OTT, 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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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혜수, 학폭 가해 논란에도 영화 '너와 나' 촬영(종합)

배우 박혜수가 활동을 재개했다. 박혜수는 지난주부터 저예산 영화 '너와 나' 촬영을 시작했다. 이미 크랭크인했고 촬영에 한창인 상황. '너와 나'는 감독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조현철이 메가폰을 든 작품이다. 박혜수는 조현철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호흡을 맞췄고 그 인연으로 이번엔 배우와 감독으로 재회했다. '너와 나'는 5억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로 이미 박혜수는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만 작품을 준비하던 중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져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난주 촬영을 시작했다. 박혜수는 지난달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당했다. 구체적인 학교 폭력 사례를 든 피해자들이 속출, 박혜수는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피해자들이 다수 등장했고 단체 행동까지 벌이고 있다. 박혜수는 '사실무근' '법적대응'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논란으로 당초 방송 예정이던 박혜수·NCT 재현 주연의 KBS 2TV '디어엠'은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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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학폭 의혹' 박혜수, 영화 '너와 나' 촬영 시작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혜수가 새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박혜수가 저예산 영화 '너와 나'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주 크랭크인, 현재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너와 나'는 감독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조현철이 메가폰을 든 작품이다. 박혜수와 조현철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호흡을 맞췄다. 5억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로 이미 지난해 촬영을 확정 지은 작품이다. 다만 작품을 준비하던 중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져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난주 촬영을 시작했다. 박혜수는 지난달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당했다. 구체적인 학교 폭력 사례를 든 피해자들이 속출, 박혜수는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피해자들이 다수 등장했고 단체 행동까지 벌이고 있다. 박혜수는 '사실무근' '법적대응'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논란으로 당초 방송 예정이던 박혜수·NCT 재현 주연의 KBS 2TV '디어엠'은 기약없이 편성이 밀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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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2회 아세안 영화주간 홍보대사 선정[공식]

박혜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KF(Korea Foundation·한국국제교류재단)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 온:택트의 홍보대사로 배우 박혜수를 선정했다. 박혜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2014)를 통해 데뷔한 이래, 주목받는 신예 배우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을 통해 주목도를 높였다. 박혜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하는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세안 국가의 훌륭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아세안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수는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의 ‘온에어 아세안’을 통해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온에어 아세안은 온라인 개막 간담회의 일환으로 아세안 영화주간 소개, 상영작과 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온에어 아세안은 내달 2일 네이버 TV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회 아세안 영화주간은 올해 ‘온:택트’를 주제로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공개할 계획이다. 온라인 상영은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TV 채널에서 2주간 진행된다. 오프라인 상영은 3월 13일과 14일 서울 CGV 압구정, 3월 20일과 2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KF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을 시작으로 세계영화 30선을 선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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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박혜수 "'삼토반', 재미 때문에 이 악물고 열심히 했다"

배우 박혜수의 화보가 15일 공개됐다. 최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사랑받은 박혜수가 매거진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다시 한번 맑은 에너지를 재현했다. 영화 속에서는 금세 찾아 내기 힘들만큼 숏컷에 레트로 스타일링의 파격적인 스타일을 소화하더니 이번에는 그녀의 밝고 맑은 이미지를 극대화 한 비주얼을 선보여 심쿵 유발자로 등극했다. 이어 인터뷰를 통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 달라는 말에 박혜수는 "반곱슬에 한껏 부스스한 버섯 머리를 스포일러 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개인적인 삶을 보냈다"고 답했다. 하지만 1년에 가까운 그 시간이 굉장히 자유로운 시간이었고, 동시에 스스로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그리고 박혜수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그녀는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재미"라고 답했다. 학창시절 공부만 했던 학생이었던 그녀는 "오롯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영화 찍는 내내 이 악물고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혜수의 해맑은 모습을 담은 화보는 퍼스트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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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VOD 1위 '삼토반' 손익분기점 155만명 돌파[공식]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극장과 안방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 측은 1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극장 동시 VOD 서비스 1위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조현철, 김종수, 배해선,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타일러 라쉬 등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채운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90년대 레트로 감성과 현실 직장인들의 찐 공감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오픈 후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손익분기점이 190만 명이었으나, 객단가 상승 및 VOD 매출 상승으로 기존보다 수치가 낮아져 누적 관객수 155만 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유쾌하고 통쾌한 에너지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식지 않는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달 25일부터 오픈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VOD 서비스는 KT Olleh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에서 1위를 기록 중이라 극장가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꾸준한 흥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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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11월 25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11월 25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고아성, 이솜, 박혜수 ‘삼토반즈’ 케미와 조현철, 김종수, 배해선,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타일러 라쉬 등의 든든한 삼진그룹 사람들의 연기 앙상블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1995년 을지로, 그때 그 시절 레트로 감성의 볼거리와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직장인들의 모습으로 실관람객들의 높은 평점과 끊이지 않는 입소문을 이끌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곰 TV, 네이버 시리즈 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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