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연예일반

‘하이재킹’ 올해 개봉 韓영화 박스오피스 3위 등극…실관람평 95% 순항중 [공식]

하정우, 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이 올해 개봉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71만 3003명을 기록하며 영화 ‘시민덕희’의 스코어를 제쳤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하이재킹’은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6주 차인 지금도 좌석점유율 대비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관람객들의 평점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유지하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수작을 향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개봉작들은 물론, ‘터널’ 등 타 재난 영화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독보적인 지수를 유지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작품임을 확인케 한다. 이에 관객들은 “탁월한 연기력의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CGV_le****), “연기에 구멍이 없어서 몰입감이 최고였어요”(CGV_ji****),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고 최근에 봤던 영화 중 제일 인상깊었습니다!”(CGV_다*), “엄청나게 몰입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CGV_yo****), “항공기 액션신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음”(CGV_내가****) 등 잊어서는 안 될 기적 같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5:15
연예일반

‘하이재킹’ 하정우 “눈 돌아간 여진구, 왜 사랑 받는지 알게 됐다”

배우 하정우가 여진구의 연기를 극찬했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하이재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성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이 참석했다.이날 하정우는 “액션신도 많고 감정신도 많고 육체적으로 부딪히는 신이 많았다. 그때마다 여진구가 눈이 돌아가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을 때가 있었다. 리허설부터 실제 촬영까지 그랬다. 근데 그게 끝나면 그 에너지를 쓴 걸 선배, 동료들에게 항상 미안해했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여진구가) 매 회차 전력 질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대(여진구) 캐릭터와 싱크로율은 말할 것도 없고, 왜 여진구가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순간들이었다”고 회상했다.하정우는 재차 “여진구가 용대를 연기하면서 ‘하이재킹’의 많은 부분을 채워주고 넘치게 해줬다”고 치켜세우며 “날 것 같은 꾸미지 않는 눈 돌아간 여진구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하이재킹’은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오는 21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3 16:22
무비위크

오늘(16일) 개봉 '언차티드' 세대교체 아이콘 톰홀랜드 마법

액션 어드벤처의 세대교체를 알린다. 영화 '언차티드(루벤 플레셔 감독)'가 16일 국내에서 공식 개봉하는 가운데, 극장에서 즐겨 마땅한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새롭게 선택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라는 점이다. 마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으로 팬데믹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운 주역 톰 홀랜드는 2021년 마지막을 스파이더맨으로 화려하게 장식, 2022년 첫 영화로 '언차티드'를 선보이게 됐다. 이에 그가 새롭게 소화할 캐릭터 네이선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황. 톰 홀랜드는 원작의 팬인 만큼 '언차티드'의 스토리와 액션에 대해 세심하게 논의하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았던 바, 캐릭터들 간의 케미스트리부터 고난이도 스턴트의 액션까지 액션 어드벤처 무비의 완벽한 세대교체를 증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리얼한 액션과 글로벌 로케이션이 선사하는 새로운 스케일의 어드벤처다. '언차티드'는 지상과 상공을 넘나드는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캐릭터들의 액션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스크린을 뚫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화제를 모은 상공 액션신은 톰 홀랜드가 직접 대역 없이 5주 동안 30미터 높이에서 촬영하며 원작을 뛰어넘는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리얼한 어드벤처의 구현을 위해 스페인, 독일 등 글로벌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거대한 스케일을 살려 트레져가 숨겨져 있는 미지의 세계를 찾기 위해 새로운 공간들을 차례차례 찾아 나서는 과정을 리얼하게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정정훈 촬영 감독을 비롯한 월드클래스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스토커'(2013), '그것'(2017), '라스트 나잇 인 소호'(2021)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감독들의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정훈 촬영 감독은 '언차티드'를 통해서는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도전했다. 또한 각본의 맷 홀로웨이와 아트 마컴, 미술을 맡은 '앤트맨' 시리즈의 쉐퍼드 프랭켈 등 마블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제작진들 역시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6 07:00
무비위크

다시 톰홀랜드 천하? '언차티드' 스크린 특별관 싹 연다

'언차티드'가 스크린 전 포맷 개봉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예매 스타트에 나선다. 영화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전 포맷 상영 개봉을 확정하며 9일부터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그랜드 오픈한 '언차티드'는 2D부터 IMAX, ScreenX, 4DX, 수퍼 4D,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까지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를 선사할 다채로운 상영 포맷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언차티드'는 트레져 헌터 네이선으로 변신한 톰 홀랜드의 리얼한 스턴트 액션과 글로벌 로케이션을 통한 압도적인 스케일이 IMAX 스크린으로 즐기기에 최적화된 영화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IMAX 카메라 촬영을 진행한 하이라이트신은 영화를 더욱 큰 스크린에서 만나고 싶어하는 국내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한다. 이와 함께 ScreenX에서 선보이는 '언차티드'는 지상과 상공을 오가는 리얼 액션신들이 270도 스크린으로 펼쳐져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모션 시트와 갖가지 특수 효과로 생동감을 더하는 4DX, 수퍼 4D로 관객들이 네이선과 함께 액션 어드벤처를 펼치는 듯한 체험 포인트들이 영화 곳곳에 배치되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돌비만의 영상, 음향 기술을 적용한 돌비 시네마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트레져를 찾기 위한 이들의 스펙터클한 대결이 마치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전 포맷 상영관 예매를 순차 오픈 하고 있는 '언차티드'는 북미보다 빠른 16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0 08:40
무비위크

"인생 최고 액션"…'언차티드' 톰홀랜드, 스파이더맨 수트 벗고 날았다

톰 홀랜드가 뽑은 인생 최고 리얼 액션신이다. 영화 '언차티드'가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리얼 액션을 소화한 톰 홀랜드의 스턴트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언차티드'가 최초공개한 스턴트 비하인드 영상에는 톰 홀랜드가 직접 소화한 상공 액션신의 촬영 장면이 담겼다. 톰 홀랜드는 "'언차티드'에서 제 배우 인생 최고의 액션 장면을 찍었어요”라고 말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액션 장면이 탄생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 등장한 장면에서는 “거대한 화물에 매달려 공중으로 날아가는 장면은 5주 동안 촬영했어요”라는 톰 홀랜드의 소개와 함께 상공 액션 스턴트 준비 과정과 촬영 장면을 보여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실제 30미터 높이에서 촬영이 진행되도록 준비했고, 상공에서 회전하는 톰 홀랜드와 화물들이 엉키는 장면을 리얼하게 촬영하며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노련한 기술과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스턴트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톰 홀랜드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벌써 영화를 관람하는 듯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톰 홀랜드 역시 “제가 느낀 공포감이 이 장면에 리얼함을 더해줬다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여 '언차티드'만이 선보일 리얼한 액션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4 18:18
무비위크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R2B’왜 날지 못했나?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모았던 100억원대 대작영화 'R2B: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가 결국 흥행에 참패했다. 개봉 13일차인 지난 26일까지 'R2B'가 모은 관객수는 105만 9707명(한국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이날까지 남은 스크린수는 전국 325개다. 순제작비만 95억여원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고려해볼때 'R2B'는 약 400만명을 모아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 현재 각 극장에서 흥행성적이 저조한 'R2B'의 상영횟수를 줄여나가고 있는 상황. 화려한 전투기 액션신으로 흥행작 대열에 합류하려 했던 'R2B'의 꿈은 사실상 좌절됐다. '연가시'의 성공으로 고무됐던 투자·배급사 CJ E&M도 'R2B'의 실패로 만만찮은 타격을 입게 됐다. ▶어설픈 드라마에 특별할 것 없는 CG가 문제'R2B'가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먼저 '이야기의 부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천재적인 비행실력을 가진 천방지축 조종사가 북한의 도발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천재 조종사 태훈 역의 비가 정비대대 에이스 신세경과 만나 사랑을 나누고 라이벌 유준상과 대치하는 에피소드 등이 등장한다. 하지만, 문제는 여러 작품을 통해 수도 없이 봐왔던 뻔한 설정에 '클리셰'들을 남발하고 있다는 것. 심지어 기본적인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대표적인 항공액션영화 '탑건'(1986)에서 차용하고 있어 진부함을 준다. 뻔한 스토리도 완결성은 떨어진다. 비와 신세경의 멜로라인은 중반 이후 뜬금없이 끊어져버린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북한군의 도발은 '영화적 과장'이 심하다. 양국이 각각 전투기를 보내 수도와 주요시설을 파괴하는 '대형사고'를 쳤는데도 현실성을 배제한채 '동화적'인 결말만 보여줘 의아함을 자아낸다. 각 에피소드가 따로 놀면서 조화를 이루지 못한게 문제다. 배우들의 열연도 묻혀버렸다. 배우들은 시놉시스상에 기록된 '캐릭터 설명'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다. 충무로 관계자들은 잠재력 있는 배우들을 모아두고도 좋은 연기를 끌어내지 못한 이유로 "연출자 김동원 감독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감독이 캐릭터와 스토리의 완성도보다 항공액션신에만 신경을 기울여 '큰 틀'을 완성시키지 못했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김동원 감독은 런닝타임을 염두에 두지 않은채 일단 촬영을 마친후 편집과정에서 일일이 에피소드를 걷어내는 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촬영된 비와 신세경의 키스신이 날아갔고, 이종석과 정석원의 에피소드는 '통편집'됐다.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항공액션도 특별해보이진 않았다. 서울상공을 배경으로 펼쳐진 전투기 액션이 처음이라 화제가 됐지만 이미 수많은 '명품CG'에 익숙해진 관객 앞에 내놓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건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CG 작업에만 몰두하다가 실패한 '내츄럴시티' '원터풀데이' 등의 사례를 답습하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마이웨이' '7광구' 등 한국형 블록버스터 실패사례 답습'R2B'는 지난해 실패한 '한국형 블록버스터'들의 사례를 떠올리게 만든다. '가비' '마이웨이' '7광구' '황해'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 영화들은 모두 100억원 상당의 제작비를 쓴 대작. 하지만 국내 개봉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마이웨이'는 300억원이 투입됐다. 국내에서 빅히트를 기록하고 해외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었지만 개봉당시 200만명을 넘기는 수준에 그쳤다. '황해'는 '웰메이드'라는 호평을 듣고도 흥행에 실패했다. 자극적인 내용 때문에 관객폭을 넓히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은채 제작비 단가만 높인게 패인이 됐다. '7광구'의 실패요인은 허술한 만듦새였다. 3D 개봉을 목표로 한 만큼 영상작업에만 집중하고 스토리를 허술하게 짜 몰입도를 떨어트렸다. 그나마 완성된 CG도 허술해 상영 내내 혹평을 들어야 했다. 개봉후 3일만에 100만명을 모았지만, 이후 '별로'라는 입소문이 퍼져 하락세를 탔다. 당시 JK필름은 예상치못했던 '7광구'의 실패로 주춤했다가 올해초 '댄싱퀸'이 성공하면서 기사회생했다. 'R2B'의 행보도 유사하다. 월드스타 비의 군 입대전 마지막 출연작, '인셉션' '다크나이트'를 작업한 할리우드 항공전문 촬영팀 '울프에어'의 합류 등 수많은 화제거리를 가졌지만 막상 흥행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CJ E&M 관계자들도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앞서 'R2B'는 지난해 10월 제작보고회를 마친후에도 10개월여 기간동안 개봉을 하지 않아 '작품에 문제가 많다'는 악소문에 휩싸였다. 각종 이벤트를 열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관객 사이에서 퍼지는 '악평'은 막지 못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8.27 18: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