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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편히 쉬어” 故 오창훈, 오늘(16일) 발인…원투 송호범→김준희 동료 애도

그룹 원투 멤버 故 오창훈이 영면에 든다.16일 오전 10시 오창훈의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고인은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께 향년 47세로 영면했다.남다른 춤 실력의 소유자였던 고인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로 데뷔, 1997년엔 그룹 뮤‘ 출신 가수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어 클론 구준엽을 통해 만나게 된 송호범과 함께 2003년 원투를 결성했고,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프로듀서 맡았다.원투는 데뷔곡 ’자 엉덩이‘로 활동을 시작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원투는 2010년 싱글 ‘베리 굿’을 발매하고 해체했으며, 2010년대 중반 다시 뭉쳐 주로 DJ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한 원투는 2019년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추모했다. 송호범은 15일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채워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고 오창훈의 영정과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준희 또한 자신의 SNS에 과거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먼저 가기 있냐.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친구야”라는 글을 남겼다.고인의 빈소엔 탁재훈, 강원래, 김송, 박진영, 진주, 노라조, SS501 김형준, 방시혁, god 김태우, DJ DOC 김창열, 이하늘, 비, SG워너비 김용준, 인피니트 김성규, MC몽, 서인영, 코요태, 박진영, 김종국, 이석훈, 춘자, 더원, 배우 박재정, 서도진, 박해일, 수애, 송새벽, 셰프 이원일 등이 근조화환을 보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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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김창열에 욕설 댓글 단 이유 밝혀…김창열 "억측 자제"

이하늘의 동생 故 이현배가 사망한 뒤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이 갈등을 빚고 있다. 19일 새벽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 술에 취한 모습으로 폭로를 시작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은 지금 언론 플레이 중"이라며 "내 동생 이현배는 김창열 때문에 생활고를 겪다가 떠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7일 이현배는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김창열은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이하늘이 거칠게 분노하며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개XX'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형 왜 그래요'라며 의아하다는 김창열에게 이하늘은 다시 욕설을 퍼부었다. 이하늘이 올린 댓글은 바로 지워졌으나 당시 화면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분노 댓글을 단 배경에 대해 이하늘은 이날 "DJ DOC 멤버가 제주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정재용은 돈이 부족해 사업을 먼저 떠났고 그 자리를 동생 이현배가 대신했다. 이현배는 인테리어 비용을 먼저 충당하고 후에 김창열에게 돈을 청구했다"고 사건의 내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이하늘은 "김창열이 8000만원이었던 비용이 1억 2000만원으로 오른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돈을 주지 못하겠다고 했다. 결국 부도가 났고, 이현배는 제주도에서 연세 집에 살면서 생활고를 겪었다"며 "아침방송 출연 등을 통해서 이자를 충당하지 못하자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겪었고, 돈이 없어 제대로 검사도 받지 못했다. 그렇게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했다. 19일 김창열은 이하늘이 언급한 '사건'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억측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이다. 김창열을 '우선 고인이 된 이현배 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추모와 애도를 표해야 하는 시간에 이런 입장문을 내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라며 사업을 같이 했던 사실을 인정했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창열은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故 이현배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19일 부검이 진행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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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하늘, 동생 비보 뒤 김창열에 분노한 포인트 셋

이하늘이 동생 이현배가 사망한 이후 김창열을 저격했다. 고 이현배가 지난 17일 갑작스럽게 숨진 가운데 이하늘이 김창열 SNS에 분노 댓글을 달아 두 사람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하늘이 동생 사망과 관련해 책임을 묻고 김창열을 저격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19일 새벽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 술에 취한 모습으로 폭로를 시작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의 가사는 20년 동안 이현배가 써줬다"며 故이현배가 정당한 대가를 지불 받지 못하고 김창열에게 착취 당한 정황을 공개했다. 이어 이하늘은 "김창열은 한 마디도 혼자서 못쓴다. 동생이 가사, 멜로디 다 짜 줬다"라고 말하며 김창열을 거세게 비판했다. 이하늘은 이어서 DJ DOC 앨범 작업에도 소홀했던 김창열을 지적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은 2년 동안 녹음실에 다섯 번도 오지 않았다"며 "앨범이 거의 완성돼 마스터링까지 마쳤는데 갑자기 DOC를 탈퇴하겠다고 하더라"라며 과거 이야야기를 꺼냈다. "난 DJ DOC 계약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김창열은 높으신 분들 만나며 밖으로만 돌았다"며 배우 전문 회사인 싸이더스HQ의 대표가 된 김창열에게 분노했다. 이어 이하늘은 "김창열은 지금 언론 플레이 중"이라며 "내 동생 이현배는 김창열 때문에 생활고를 겪다가 떠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늘은 "DJ DOC 멤버가 제주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정재용은 돈이 부족해 사업을 먼저 떠났고 그 자리를 동생 이현배가 대신했다. 이현배는 인테리어 비용을 먼저 충당하고 후에 김창열에게 돈을 청구했다"고 사업의 내막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이 8000만원이었던 비용이 1억 2000만원으로 오른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돈을 주지 못하겠다고 했다. 결국 부도가 났고, 이현배는 제주도에서 연세 집에 살면서 생활고를 겪었다"며 "아침방송 출연 등을 통해서 이자를 충당하지 못하자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겪었고, 돈이 없어 제대로 검사도 받지 못했다. 그렇게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하늘은 방송에서 "김창열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았다. 김창열은 사람이 아니다" 등 김창열에게 계속해서 거친 욕설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김창열은 19일 입장을 냈다. 그는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입니다.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라며 사업을 같이 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김창열은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공식 입장에서 이하늘이 언급한 문제가 된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양 측의 논란과 갈등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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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이하늘, "이현배, 김창열 때문에 생활고" VS 김창열 "억측 자제"

이하늘의 동생 故 이현배가 사망한 뒤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이 갈등을 빚고 있다. 19일 새벽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 술에 취한 모습으로 폭로를 시작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은 지금 언론 플레이 중"이라며 "내 동생 이현배는 김창열 때문에 생활고를 겪다가 떠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7일 이현배는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김창열은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이하늘이 거칠게 분노하며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개XX'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형 왜 그래요'라며 의아하다는 김창열에게 이하늘은 다시 욕설을 퍼부었다. 이하늘이 올린 댓글은 바로 지워졌으나 당시 화면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분노 댓글을 단 배경에 대해 이하늘은 이날 "DJ DOC 멤버가 제주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정재용은 돈이 부족해 사업을 먼저 떠났고 그 자리를 동생 이현배가 대신했다. 이현배는 인테리어 비용을 먼저 충당하고 후에 김창열에게 돈을 청구했다"고 사건의 내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이하늘은 "김창열이 8000만원이었던 비용이 1억 2000만원으로 오른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돈을 주지 못하겠다고 했다. 결국 부도가 났고, 이현배는 제주도에서 연세 집에 살면서 생활고를 겪었다"며 "아침방송 출연 등을 통해서 이자를 충당하지 못하자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겪었고, 돈이 없어 제대로 검사도 받지 못했다. 그렇게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했다. 19일 김창열은 이하늘이 언급한 '사건'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억측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이다. 김창열을 '우선 고인이 된 이현배 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추모와 애도를 표해야 하는 시간에 이런 입장문을 내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라며 사업을 같이 했던 사실을 인정했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창열은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故 이현배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19일 부검이 진행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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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하늘, 김창열에 욕설 댓글 단 이유 밝혀…"이제부터 하나씩 말할 것"

이하늘이 동생 故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 뒤 김창열에게 분노 댓글을 달며 책임을 물었던 이유를 밝혔다. 19일 새벽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 술에 취한 모습으로 폭로를 시작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은 지금 언론 플레이 중"이라며 "내 동생 이현배는 김창열 때문에 생활고를 겪다가 떠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늘은 "DJ DOC 멤버가 제주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정재용은 돈이 부족해 사업을 먼저 떠났고 그 자리를 동생 이현배가 대신했다. 이현배는 인테리어 비용을 먼저 충당하고 후에 김창열에게 돈을 청구했다"고 사건의 내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이하늘은 "김창열이 8000만원이었던 비용이 1억 2000만원으로 오른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돈을 주지 못하겠다고 했다. 결국 부도가 났고, 이현배는 제주도에서 연세 집에 살면서 생활고를 겪었다"며 "아침방송 출연 등을 통해서 이자를 충당하지 못하자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겪었고, 돈이 없어 제대로 검사도 받지 못했다. 그렇게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하늘은 방송에서 "김창열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았다. 김창열은 사람이 아니다" 등 김창열에게 계속해서 거친 욕설을 쏟아냈다. 앞서 지난 17일 이현배는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이현배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SNS에 추모의 글을 올렸다.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김창열도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이하늘이 거칠게 분노하며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개XX'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형 왜 그래요'라며 의아하다는 김창열에게 이하늘은 다시 욕설을 퍼부었다. 이하늘이 올린 댓글은 바로 지워졌으나 당시 화면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큰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이하늘이 이유를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故 이현배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19일 부검이 진행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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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현배 오늘(19일) 부검…친형 이하늘 "가난한 내 잘못"

심장마비로 눈을 감은 45RPM 멤버 이현배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진행된다. 19일 친형인 DJ DOC 이하늘에 따르면 부검을 통해 故이현배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로 했다. 이현배는 생전 배달 오토바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큰 사고를 당했고 돈이 없어 MRI 조차 찍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늘은 "오토바이 위험하다고 말렸는데 몰래 하다가 사고가 나고 나에게 숨겼다. 어제 알았다. 그때 당시 난 몰랐다"며 전날 새벽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이야기했다. 또 "(동생이 죽은) 첫 번째는 가난하게 산 내 잘못이다. 내 잘못"이라고 자책했다. 이 과정에서 이하늘은 김창열에 대한 분노도 쏟았다. "두 번째는 김창열 때문이다. 김창열이 멤버들과 함께 산 게스트하우스를 리모델링해서 수익을 내자고 했다. 그러다가 재용이는 빠지고 현배가 집을 팔고 제주로 내려와 재용이 지분을 안게 됐다. 그러다가 김창열이 내 결혼식에서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나왔다고 못내겠다고 했다. 이미 내 동생은 펜션을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결국 현배가 공사 대금도 못 내고 제주에서 년세를 살기 시작했다. 현배가, 내 동생 객사했다. 제주에서 혼자. 내 잘못이고 또 한 명 원인을 찾자면 딱 한 명은 김창열"이라면서 불화를 털어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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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김창열 때문에 故 이현배 생활고 겪어" 폭로

DJ DOC 이하늘이 동생 이현배의 죽음 후 김창열에게 욕설을 쏟아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현배가 김창열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하늘은 1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창열과 다투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하늘의 주장에 따르면, DJ DOC 정재용과 김창열의 랩 가사를 이현배가 썼고, 김창열은 그런 이현배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적이 없다고. DJ DOC 활동을 하며 이현배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이 5번 이내라고도 했다. 그리고 사태는 최근 시작됐다. 이하늘과 정재용, 김창열이 제주도에서 펜션 사업을 하기로 했고, 김창열의 리모델링 제안으로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됐다. 정재용은 이 과정에서 금전 문제로 빠지고, 이현배가 정재용 대신 리모델링 비용의 많은 부분을 보탰다. 이현배는 제주도에서 살면서 리모델링을 직접 맡았다. 그런데, 김창열이 8000만원이었던 비용이 1억 2000만원으로 오른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돈을 주지 못하겠다고 한 것. 공사 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결국 부도가 났고, 이현배는 제주도에서 연세 집에 살면서 생활고를 겪었다. 아침방송 출연 등을 통해서 이자를 충당하짐 못하자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그러다 이현배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겪었고, 돈이 없어 제대로 검사도 받지 못했다. 이런저런 사건 사고 후 집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이하늘은 이날 김창열이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라며 그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올리자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개XX' 등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 이하늘이 김창열에게 욕설을 한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 않아 댓글 삭제 후에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초 심장마비로 사인이 알려졌으나, 자세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품행제로'의 OST '즐거운 생활' 등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2005년 45RPM으로 정식 데뷔했다. 45RPM의 멤버로 '리기동', '살짝쿵' 등 노래를 히트시켰다. 그 후 2009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이하늘이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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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결혼 축하"…임창정·달샤벳 세리, 제주도 웨딩 공개

이하늘 결혼에 임창정과 달샤벳 세리 등 동료 선후배 축하가 이어졌다.임창정은 1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실시간제주도 #doc #하늘#결혼식 #파티#왜....뭐 ㅠㅠ..... 행복하다!!!!^^간디 아님...."이란 글과 함께 이하늘과 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케이크 커팅을 하는 가운데 임창정이 셀카로 현장을 담았다.이하늘은 10일 오후 5시 제주 서귀포의 한 펜션을 빌려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11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임창정은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행복을 바랐다.달샤벳 세리도 결혼식에 참석해 이하늘과 인증샷을 남겼다. 또 동영상을 통해 이하늘과 신부가 손을 꼭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가는 장면을 공개했다. 세리는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결혼식"이라며 "'DJ DOC의 독한 민박' 촬영할 때 신인이었는데 이하늘 선배님이 잘 챙겨주셨다. 선배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이하늘 결혼식에는 DJ DOC 멤버들, SBS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 구본승, 최성국 등과 하하 그리고 지누션의 지누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축가는 임창정과 산이가, 사회는 MC 딩동이 맡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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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원맨쇼 엘제이, '피해자' 화영에 사과 강요하는 작태

호감을 갖고 만났든, 더 나아가 연인이었든 그야말로 '안물안궁'이다. 알 수 없는, 알고싶지 않은 둘만의 관계에서는 엘제이(LJ)가 피해자였다 하더라도, 하루종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사진공개 논란 속 피해자는 엄연히 화영이다. 그러나 엘제이는 언론을 통해 화영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만들어냈다. 이슈와 화제몰이가 목표였다면 성공이다. 하지만 대중들의 거침없는 비난과 후폭풍은 고스란히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엘제이는 '피해자' 화영에게 대체 어떤 사과가 받고 싶은 것일까. 엘제이는 새벽녘 자신의 SNS에 화영과 찍은 다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편안한 의상을 입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한 화영과 엘제이의 투샷을 담고 있다. 엘제이는 사진과 함께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 네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남겨 화를 부추겼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사진과 엘제이의 메시지에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두 사람의 친분조차 제대로 알려져있지 않았던 상황에서 쏟아진 사진들은 의혹의 싹을 키우기 충분했지만, 한 쪽의 일방적 행동이자 주장이었기 때문에 남녀불문 화영을 위해서라도 일이 더 이상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하지만 이슈가 이슈인만큼 엘제이와 화영의 스캔들 아닌 스캔들은 오전부터 속속 기사화 되기 시작했고, 화영 측은 결국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적은 있지만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그 역시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는 확고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엘제이 역시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추가 행동을 보였기에 사건은 그대로 일단락 되는가 싶었다. 하지만 오후 엘제이는 각종 언론 매체들에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고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말았다. "연인 사이가 아니다" 화영 측의 입장은 한결같다. 하지만 엘제이는 "화영과 2년을 열애했고, 다툼이 있어 사진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바라는 것은 사과 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인 사이였다는 엘제이의 주장을 일단 받아들이고 본다 하더라도 싸우고 돌아선 것에 대한 사과를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버리고 헤어짐을 말한 것에 대한 사과를 뜻하는 건지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을 '사과'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인지 어떻게 머리를 굴려봐도 이해가 안 되는 언급이다. 화영 측의 입장대로 연인 사이가 아니었다면 논할 가치도 없는 문제다. 네티즌들이 엘제이를 '상상연애' '망상분자'라고 표현하는 것이 엘제이의 사과 표현보다 더 적합하게 보일 정도다. 엘제이가 보여준 모든 '쇼'는 요청·요구·부탁을 넘어선 강요이자 협박, 그리고 폭력이다. 화영은 앉은 자리에서 화를 입었고 사태가 수습 되기에는 너무 멀리왔다. 화영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엘제이가 화영에 해야 하는 사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과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야 할 것이다. 결혼을 앞둔 이하늘 역시 축하 선물(?) 한번 거하게 받았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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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명예훼손 고소당한 후 일주일에 야구 15게임”

DJ DOC 이하늘이 과거 명예훼손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이하늘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공연의 제왕' 특집에 윤도현, 박정현, 씨스타 효린과 함께 출연했다. 이하늘은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 DJ DOC 전 멤버 박정환의 탈퇴 이유에 대해 "박치였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이하늘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뒤 한동안 지상파 출연을 자제했다.3년만에 다시 '해피투게더'를 찾은 이하늘은 "모든 것이 박명수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박명수가 꼴보기 싫었다"며 "한동안 좋아하는 '무한도전'도 못 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잘못한 것이지만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고 넋놓고 있었다. 누군가를 만나기도 싫었다"고 털어놓았다.또한 "낮에 가만히 있으니까 밤에 잠이 안오고 그러다 불면증이 왔다. 새벽이 되면 잡생각이 들면서 나를 힘들게 했다"며 "그래서 야구를 했다. 조기 야구팀 9개 정도에 가입했고 일주일에 15게임을 소화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KBs캡처 2013.11.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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