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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1인자' 김해준,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 전속계약

'부캐' 열풍의 주인공 김해준이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의 새식구가 됐다. 6일 메타코미디는 "자타공인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해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가진 끼와 매력을 다방면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한 최준은 카페 사장 '최준'으로 전성시대를 열었다. 느끼하지만 빠져드는 입담으로 '준며들다', '준독되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화수분 같은 '부캐 개그'는 동대문에서 옷을 강매하는 '쿨제이'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튜브에서만 5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열풍을 일으켰다.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대세를 입증했다. 김해준의 합류로 메타코미디의 라인업도 더욱 화려해졌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이후 10개월 만에 피식대학, 장삐쭈, 숏박스 과나 등에 이어 김해준까지 막강한 화력을 완성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메타코미디 2022.04.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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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드마카' 박유림, 아카데미 입성…동양美 드레스 현지 반응↑

배우 박유림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입성, 수상의 기쁨도 함께 했다. 박유림은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27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현지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드라이브 마이 카'는 이변없이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박유림을 비롯해 '드라이브 마이 카'에 출연한 배우들의 이름을 빠른 속도로 나열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수상 직후 박유림이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선 박유림의 사진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찾은 BH 새식구 박유림 배우. '드라이브 마이 카'의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박유림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순백의 드레스를 차려입고 밝은 미소를 띄고 있어 설레는 마음을 엿보이게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드레스는 Heill 브랜드의 의상으로, 한국과 파리에서 민화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양해일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나무 한 그루가 고스란히 그려진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에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로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동명 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박유림은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수어를 쓰는 연극 배우 이유나 역을 맡아 대사 없이도 오롯이 감정을 전달하는 연기력을 보여 주목 받았다. 호소력 짙은 눈빛 연기와 강렬한 수어 연기가 영화의 장면들을 조화롭게 만들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2018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낫 플레이드’로 데뷔해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 tvN ‘블랙독’ 등에 출연하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해외 영화로 큰 무대를 경험하게 된 박유림은 든든한 소속사까지 찾으면서 충무로 샛별로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1927년 창설된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을 시상하는 자리다. 전 해에 발표된 미국영화 및 미국에서 상영된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과 그 밖의 업적에 대해 논하며,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이 배우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작품상·감독상·주연상 등 20여 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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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18일 솔로 데뷔…붉은 드레스 자락 휘날리며

유주(YUJU)가 솔로 컴백한다. 유주는 3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룹 여자친구 이후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자, 솔로 음반으론 처음이다. 미니앨범 명은 'REC.', 레코딩을 의미하는 줄임말이다. 티저 속 유주는 우아하게 퍼져있는 레드 드레스와 함께 도도한 눈빛을 보였다. 유주는 지난해 9월 강다니엘이 대표로 있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새식구로 합류했다. 소속사는 "유주의 음악적 역량이 매우 놀랍게 여겨질 앨범"이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뜻깊은 첫 출발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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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준원, 엘줄라이엔터 전속계약…진선규와 한솥밥[공식]

신예 윤준원이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윤준원은 시리즈 기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 1, 2의 서주호 역으로 얼굴을 알린 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최근 그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일진에게 반했을 때' 출연을 확정짓고 유학에서 돌아온 서주호로 등장,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부터 배우로서 연기력을 갖추는 것 만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에 큰 가치를 두었다. 윤준원은 내가 원하던 좋은 인성을 갖춘 신중한 배우다. 계약을 결정하기 전 여러차례 미팅을 했고, 개인적으로 ‘옥시전(Oxygene)’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만큼 힐링이 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타고난 보이스, 그리고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해외 업계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내오고 있는 윤준원에 대해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준원 또한 “올해 내게 찾아온 가장 큰 행운은 이주래 대표님과 만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멋진 회사의 새식구로서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내가 너무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끔 해주는 우리 매니저 식구들에게도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되고 싶고, 개인적으로도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윤희, 고명환, 차순배, 김태훈, 진선규, 서동원, 박보경, 이기혁, 정순원, 윤주, 이홍내, 김경석, 남중규, 윤준원, 백지혜가 함께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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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유주, 커넥트와 전속계약…강다니엘·CL과 한솥밥 [공식]

그룹 여자친구 출신의 유주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새식구로 합류한다. 1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독보적인 가창력을 지닌 유주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잠재력이 검증된 만큼 최적화된 전문 매니지먼트를 통해 그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주는 2015년 데뷔해 그룹 여자친구의 메인보컬로 사랑 받아왔다. 타고난 리듬감과 음색, 넓은 음역대는 물론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이 능한 보컬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성공적인 그룹 히스토리를 넘어 더욱 뚜렷해질 음악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유주는 "진심으로 존중해주는 마음과 좋은 에너지를 지닌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앞으로 솔직한 모습과 다양한 음악으로 새롭게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후 국내외 걸출한 전문가들이 뭉치며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CL(씨엘), 챈슬러와 차례로 손잡고 아티스트 라인업 확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여기에 K팝씬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온 유주까지 품으면서 더욱 다양한 스펙트럼을 펼치게 됐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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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슬러, 커넥트와 전속계약…강다니엘·CL과 한솥밥

챈슬러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4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챈슬러를 새식구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라인업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듀서로서 또는 아티스트로서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챈슬러는 그동안 정상급 뮤지션들과 다양한 협업을 펼치며 감각적인 프로듀서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을 지닌 R&B 보컬리스트로도 사랑 받으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강다니엘과는 첫 번째 미니앨범 'CYAN'과 지난 4월 발매된 'YELLOW'에서 두 차례 호흡을 맞추면서 좋은 인연을 쌓아왔다. 챈슬러는 "새로운 커넥트의 식구가 돼 설렌다. 프로듀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으로 매우 신선한 자극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새롭게 그려나갈 음악과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전문적인 음악 제작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며 해마다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강다니엘과 CL(씨엘)에 이어 다방면에 재능을 가진 챈슬러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내실을 단단히 다지게 됐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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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하이킥' 현영, 송도 스카이뷰 하우스에 '깜짝' 레스토랑 개장?

‘현영 아들’ 최태혁 군과 ‘홍인규 딸’ 홍채윤 양의 ‘설렘 폭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6일(오늘) 낮 12시 10분 방송하는 MBN ‘병아리 하이킥’(MBNxNQQ 공동제작) 7회에서는 태혁 군이 채윤 양을 집으로 초대해 ‘소꿉놀이’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펼쳐진다. 그동안 ‘다섯살 동갑내기’ 태혁 군과 채윤 양은 서로를 챙겨주는 귀여운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이에 현영은 홍인규 부녀를 송도 ‘스카이뷰 하우스’로 화제를 모은 자택으로 초대한다. 태혁 군은 이날 채윤 양을 위해 ‘사탕 목걸이’를 만들어 걸어주는가 하면, 마스크를 손수 벗겨주는 등 특급 매너를 발휘한다. 또한 “태혁이 동생”이라며 ‘새식구’를 채윤 양에게 소개해준다. 무엇보다 이날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화려한 스카이뷰가 어우러지는 ‘고품격 디너타임’. 포도 주스로 잔을 채운 두 아이들은 직접 만든 주먹밥과 함께 ‘홈메이드 레스토랑’을 깜짝 개장해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 나아가, “여보, 밥 먹어야지”, “아가 데리고 올까요” 등 알콩달콩한 소꿉놀이를 하며 핑크빛 무드를 이어간다. 두 아이들의 귀여운 데이트에 현영과 홍인규는 “사돈 맺자”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설렘 폭발’ 태혁X채윤의 소꿉놀이 현장은 6일(오늘) 낮 12시 방송하는 MBN ‘병아리 하이킥’에서 확인할 수 있다. NQQ 채널에서는 7일(월) 밤 9시 30분 전파를 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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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분량 밸런스 못 챙기는 무성의

제목만큼 놀라운 편집이었다. tvN '놀라운 토요일'이 편집점을 잡지 못한 밸런스 붕괴로 생방송도 아닌데 무성의함으로 완성도를 떨궜다. 21일 '놀라운 토요일'은 기존 혜리가 하차하고 태연이 새롭게 투입, 게스트로 샤이니 태민과 엑소 카이가 등장했다. 이날 새 식구를 맞이하며 오프닝부터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놀라운 토요일 2.0'이라는 부제를 붙이며 다시 합류한 한해·키, 새식구 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초반에 너무 힘을 빼서일까 밸런스는 곧 무너졌다. 첫 노래 받아쓰기와 간식게임 등 녹화 분량은 무사히 방송됐다. 두 번째 받아쓰기가 진행됐고 방송 종료 5분 전 화면이 전환, 제작진은 자막으로 설명했다. 방송사고는 아니고 분량이 넘쳐서 뒷 내용은 하이라이트로 대체한다는 내용이었다. 정답을 맞히고 음식을 먹는 장면을 제외하면 긴 분량을 3분으로 압축했다. '스타트업' 시간이 다 돼 요약한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편성 시간이 바뀐 것도 아니고 2년 이상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탐에도 이해할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놀라운 토요일'은 2018년 첫 방송돼 벌써 135회 진행됐다. 한 두 회를 한 프로그램도 아닌데 분량 밸러스를 못 맞춰 하이라이트를 내보내는 건 아마추어나 할 법한 실수. 제작진은 특유의 자막과 설명으로 위트를 더해 포장했지만 보는 사람들에 따라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고 초반 부분에 모든 재미가 다 나온 건 아니다. 충분히 편집으로 덜어낼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음에도 제작진의 욕심이 결국 화를 부른 셈이다. 결국 후반부 5분은 하이라이트로 스피디하게 전개됐고 그렇게 끝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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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씨제스 전속계약..남편 박성웅과 한 소속사(공식)

배우 신은정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새식구가 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은정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매력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신은정의 남편 박성웅의 소속사다. 신은정은 1997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드라마 '카이스트', '에덴의 동쪽', '여인천하', '태왕사신기', '미생', '워킹 맘 육아 대디' 등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수, 오달수,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박병은, 홍종현, 노을, 김유리, 한지상, 박혜나, 솔지, 지일주, 강홍석, 이충주, 이봉련, 정석원, 이재원, 진지희, 이수경, 이레, 홍서영, 유태오, 김예은, 조태관,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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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새식구 윤주만 등장 '시청률↑' 현실적 부부생활 '공감'

윤주만 부부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높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배우 윤주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일을 마치고 늦은 밤 귀가한 아내를 위해 윤주만이 떡볶이를 만들어 주고 아내의 건강을 걱정해 주는 순간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해 화제성을 증명했다. 윤주만은 침대도 옷장도 TV도 없는 단출한 살림살이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내가 출근한 후 일어난 윤주만은 아침 식사로 시리얼을 먹으며 집안을 둘러봤다. 그는 식사를 끝내자 마자 구석구석 걸레질을 하며 청소를 했고, 빨래는 물론 세탁물을 정리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집안 일을 마친 후에는 아내의 보디 프로필 촬영 현장에 들러 촬영을 도왔고, 그 곳을 나와서는 후배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윤주만은 아내에게 전화를 했고 일찍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에 맛있는 것을 해놓겠다고 했다. 윤주만이 아내의 퇴근 시간에 맞춰 떡볶이를 만들고 있을 때 아내에게서 늦을 것 같다는 메시지가 왔고 윤주만의 표정이 굳어졌다. 아내는 늦은 밤이 되어서야 귀가했고, 윤주만은 냉랭하게 대하면서도 아내를 위해 다시 떡볶이를 만들었다. 아내는 윤주만에게 늦은 이유를 설명하며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애썼고, 윤주만은 "혹시라도 아내가 과로로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윤주만은 아내의 노력에 금세 기분이 풀렸고, 곧이어 핸드폰으로 도착한 아내의 보디 프로필 사진을 보며 칭찬을 이어갔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지만 서로를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윤주만 부부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앞으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관심이 증폭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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