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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KGMA, 최고 인기상 아티스트·송 부문 태민·도경수·이찬원·라이즈·영탁·에이티즈 접전…생방송서 결정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최고 인기상 투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KGMA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현재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투표 경쟁이 치열하다.‘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은 KGMA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중 팬들의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인기상이다. 현재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1위 태민, 2위 영탁, 3위 도경수가, 송 부문에서는 1위 이찬원, 2위 라이즈, 3위 에이티즈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KGMA는 16일 ‘아티스트 데이’, 17일 ‘송 데이’로 각각 꾸며진다.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투표 역시 양일 생방송 중에도 계속 투표가 가능한 만큼,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1위를 차지할지 기대가 뜨겁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16일에는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한다.여기에 17일에는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이름을 올리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한편, KGMA는 키스위(KISWE)의 ‘러브 앤 K팝’(Love & Kpop)을 통해 전 세계 200개국에 생중계되고, ENA와 웨이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과 동시에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은 ‘러브 앤 K팝’이 제공하는 KGMA 키스위 웹사이트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5 16:00
뮤직

로제 ‘아파트’, 더보이즈·에스파 제치고 ‘음악중심’ 1위

블랙핑크 로제가 11월 둘째 주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9일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더보이즈의 ‘트리거’, 로제의 ‘아파트’, 에스파의 ‘위플래시’가 1위를 놓고 경쟁했다.이날 로제는 음원·음반 점수 5000점, 동영상·방송 점수 1300점, 사전투표(시청자위원회·글로벌) 점수 341점, 생방송 투표 점수 66점으로 총 6707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더보이즈(4365점), 3위는 에스파(3653점) 순으로 집계됐다. MC들은 이날 방송에 참석하지 않은 로제 대신 트로피를 받으며 “축하드린다. 1위 트로피는 로제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아파트’는 내달 발매를 앞둔 로제의 솔로 정규 앨범 ‘로지’의 선공개 곡으로, 로제와 브루노마스가 함께 불렀다. 한국의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9 16:36
예능

‘로드 투 킹덤’ 원어스→크래비티, 우승팀은?... 생방 투표 중요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대망의 우승팀이 가려진다. 오늘(7일) 방송될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이하 ‘로드 투 킹덤’) 최종회에는 파이널에 진출한 톱5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의 마지막 경연이 펼쳐진다.이번 파이널에는 신곡 음원 점수 3만점, 생방송 투표 점수 7만점으로, 총 10만 점이라는 파격적인 점수가 걸려 있어 5팀들의 치열한 승부를 기대케 한다. 현재 크래비티가 6만 3천 점으로 누적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팀들이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신곡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더크루원의 데뷔곡이 될 ‘Hit The Floor’부터 에잇턴 만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SPEED RUN’, 뱀파이어의 우아한 분위기를 담은 원어스 ‘I KNOW YOU KNOW’, 멤버 은상이 직접 프로듀싱한 유나이트 ‘신념 (信念)’, ‘루드 투 킹덤’의 여정을 가사에 녹이면서 승리를 향한 포부를 담은 크래비티 ‘HISTORIA’ 등이 최초 공개된다.스페셜 스테이지도 놓칠 수 없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팀 에이스들의 오프닝 퍼포먼스에 이어 MC 태민의 단독 퍼포먼스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 단독으로 MC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태민의 ‘본업 모먼트’에 이목이 모아진다. 여기에 더크루원 배인, 에잇턴 명호, 원어스 서호, 유나이트 은호, 크래비티 우빈의 보컬로 채워진 합동 무대도 펼쳐진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0:31
뮤직

QWER ‘내 이름 맑음’, 프로미스나인·최예나 제치고 ‘음악중심’ 1위

그룹 QWER이 10월 둘째 주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12일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최예나의 ‘네모네모’, QWER의 ‘내 이름 맑음’, 프로미스나인의 ‘슈퍼소닉’(Supersonic)이 1위를 놓고 경쟁했다.이날 QWER은 음원·음반 점수 5046점, 동영상·방송 점수 1344점, 사전투표(시청자위원회·글로벌) 점수 608점, 생방송 투표 점수 673점으로 총 7671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프로미스나인(6333점), 3위는 최예나(3768점) 순으로 집계됐다. MC들은 이날 방송에 참석하지 않은 QWER 대신 트로피를 받으며 “축하드린다. 1위 트로피는 QWER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QWER의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섬세한 감정선이 특징으로,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2 16:32
뮤직

NCT 127 ‘삐그덕’, 스키즈·(여자)아이들 제치고 ‘음악중심’ 1위

그룹 NCT 127이 8월 둘째 주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10일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스트레이키즈의 ‘칙 칙 붐’(Chk Chk Boom), NCT 127의 ‘삐그덕’(Walk), (여자)아이들의 ‘클락션’(Klaxon)이 1위를 놓고 경쟁했다.이날 NCT 127은 음원·음반 점수 5684점, 동영상·방송 점수 88점, 사전투표(시청자위원회·글로벌) 점수 950점, 생방송 투표 점수 367점으로 총 7089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스트레이키즈(5153점), 3위는 (여자)아이들(4474점) 순으로 집계됐다. MC들은 이날 방송에 참석하지 않은 NCT 127 대신 트로피를 받으며 “축하드린다. 1위 트로피는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CT 127의 ‘삐그덕’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주는 힙합곡이다. 올드스쿨 장르에 NCT 127만의 쿨한 멋을 더해 매 무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6:18
연예일반

‘MA1’, 드디어 파이널 16人 베일 벗었다

드디어 ‘MA1’ 생방송 파이널 무대의 주인공이 결정됐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3라운드 콘셉트 미션과 생방송 진출자를 결정하는 순위 발표식이 시청자들을 찾았다.‘에너제틱’과 ‘K-樂(락)’, ‘큐트청량’과 ‘다크섹시’의 격돌을 통해 C 메이트와 현장 관객 최애 투표를 진행한 일상 소년들. 그리고 메이트 B 그룹을 구성한 일상 소년들이 승리를 맛보며 베네핏 점수를 가져가게 됐다.생방송에 함께하게 될 최종 인원은 총 16명이었다. 안타깝게도 7명의 일상 소년은 꿈을 향한 여정에 잠시 쉼표를 가져야 하는 순간. ‘MA1’의 순위 발표식 현장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가득했다.지아하오가 이날 1위에 등극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수많은 미션 중 호평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맛봤던 지아하오는 첫 승리의 감격과 함께 처음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우뚝 서게 됐다. 지아하오는 “팬 메이트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더 열심히 해서 이 자리를 지키겠다”며 당찬 소감을 전했다.지아하오에 이어 빙판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번도 상위권을 놓친 적이 없는 빙판은 “관객들이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 저도 지금부터 더욱 열심히 하겠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1등을 하고 싶다”며 굳센 각오를 다졌다.지아하오와 빙판 외에 한유섭과 린, 타쿠마, 정현준, 조민재, 전준표, 김시온이 톱 9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리고 정현욱, 안신, 미라쿠, 장현준, 김학성, 서윤덕, 노기현이 그 뒤를 이어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감격을 맛보게 됐다.특히 미션 무대에서 실수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대처로 파이널 무대 마지막 티켓을 손에 거머쥔 노기현. 그는 “만약 넘어지지 않고 무대를 잘 했으면 팀이 모두 올라갈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꼭 살아남아 여러분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기쁨이 있다면 아쉬움도 있는 법. 07 김승호와 신원천, 정재영, 미도리, 윤재용, 서지호, 최민준은 결국 꿈의 문턱에서 탈락하게 됐다. 그동안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달려온 일상 소년들은 서로를 향한 축하와 격려, 그리고 위로로 아름다운 작별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꿈을 향한 일상 소년들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MA1’. 대망의 파이널 무대와 함께 어떤 소년들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될지, 그 아름다운 피날레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1 14:52
연예일반

‘아이랜드2’ 오늘(4일) 대망의 파이널…테디 프로듀싱 신곡 공개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4일 방송되는 Mnet ‘아이랜드2 : 파이널 카운트다운’(이하 ‘아이랜드2’) 최종회에서는 아이랜더 최후의 10인(김규리·남유주·마이·방지민·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코코·후코)이 펼치는 대망의 파이널이 생중계된다. 피 말렸던 경쟁을 극복하고 최후의 관문 파이널까지 도달한 아이랜더 10인은 ‘아이랜드2’ 대장정의 방점을 찍을 파이널 무대 준비에 나선다. 최종회 예고에는 테디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한 신곡으로 펼치는 마지막 테스트 ‘프로듀스드 바이 테디 테스트’를 부여받는 아이랜더들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끌었다.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아이랜드2’ 파이널에서는 아이랜더들의 마지막 테스트 무대를 비롯해 월드클래스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하는 글로벌 K팝 걸그룹으로 데뷔할 최종 멤버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이들의 정식 그룹명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같은 꿈을 위해 깊은 우정을 쌓아온 아이랜더들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며 '아이랜드2'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아이랜드2’는 역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가장 높은 글로벌 스트리밍 조회수와 역대 최다 국가 및 지역 투표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가 집계하는 화제성 순위에서도 4주 연속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다수 진입하며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는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특히 파이널 생방송에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스타 전소미의 스페셜 스토리텔러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력에 더욱 불을 붙였다. 전소미는 파트2의 스토리텔러로 활약 중인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과 함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스타 롤모델로서 아이랜더들에게는 든든한 선배 역할을 하고, 긴장감으로 가득할 현장 분위기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랜더 10인이 펼치는 대망의 파이널 무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격차 걸그룹 탄생의 순간은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생방송되는 ‘아이랜드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4 09:42
연예일반

‘뮤직뱅크’ 라이즈 ‘붐 붐 베이스’ 에스파 제치고 1위

그룹 라이즈가 ‘뮤직뱅크’ 6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2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6월 넷째 주 1위는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가 차지했다.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는 디지털음원, 방송 횟수, 케이팝 팬 투표, 음반, 소셜미디어 총 9979점을 기록하며 에스파의 ‘수퍼노바’를 압도했다.이날 라이즈는 생방송에 불참했다.‘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18:56
e스포츠(게임)

컴투스, ‘KBO 올스타전’ 공식 스폰서 확정

컴투스는 KBO와 ‘2024 KBO 올스타전’의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개최하기로 공식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KBO 올스타전’은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컴투스 측은 “7월 5일 ‘올스타프라이데이’에서 메인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통해 전국의 야구 및 게임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올 시즌 10홈런 이상 기록한 선수 중 사전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많은 지지를 얻은 타자들로 출전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다. 팬 투표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행사 당일 가장 많은 홈런을 달성한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 시네빔 큐브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또 올해에는 지정된 외야 구역 내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을 신설하고,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한다.‘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TV 중계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25 15:31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이수영, 결승 1차전 1위…“팀에 꼭 있어야 하는 멤버”

‘걸스 온 파이어’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 탄생이 임박했다.지난 18일 방송된 ‘걸스 온 파이어’ 10회에서는 300명의 청중평가단이 지켜보는 앞에서 결승 1차전 ‘프로듀서 신곡 미션’ 무대를 펼치는 TOP 10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프로듀서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영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총 4개의 신곡으로 맞붙었다.먼저, 영케이 팀(이나영·이수영·양이레·정유리·칸아미나)은 하이틴 록 장르의 신곡 ‘FIRE!’로 간절히 바라던 순간을 지나 폭죽이 터지듯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각 참가자의 특징을 나노 단위로 파악한 영케이의 프로듀싱 능력이 빛을 발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무대에 개코는 “대학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느낌이었다”라고 호평했다. 무대 내내 참가자들보다 더 긴장된 모습을 보인 프로듀서 영케이는 “장하다!”라고 외치면서 “자식처럼 느껴진다”고 뿌듯해했다.이어 선우정아 팀(황세영·조예인·정유리·칸아미나·박서정)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가 참가자들을 위해 만든 신곡은 ‘Trend’다.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상황에서도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는 씩씩하고 당당한 소녀의 모습을 어쿠스틱 팝 장르로 표현했다. 특색 있는 음색의 소유자 5인이 하트를 만드는 등 귀여운 페어 안무로 볼거리를 더했다. 윤종신은 “섬유유연제 향이 나는 침대에서 솜사탕을 먹는 느낌이었다. 프로듀서의 의도를 잘 이해한 뽀송뽀송한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프로듀서 선우정아는 데뷔 후 처음으로 ‘걸스 온 파이어’를 하면서 제작자의 꿈이 생겼음을 고백, “보는 내내 이성을 잃었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개코 팀(이수영·양이레·김규리·황세영·강윤정)은 모든 장르를 소화 가능한 다채로운 매력의 다섯 참가자가 뭉쳤다.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만큼 힙합 R&B 장르의 신곡 ‘DONE!’과 잘 맞아떨어졌다. 프로듀서 신곡 중 유일하게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사랑을 이용하는 나쁜 연인에게 미련 없이 헤어질 결심을 고했다. ‘걸스 온 파이어’ 공식 래퍼로 거듭난 양이레와 랩에 첫 도전하는 김규리가 서로 랩을 주고받으며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동작마다 변주를 준 의자 퍼포먼스로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쿨걸로 완벽 변신한 5인은 또 한 번 장르 도장 깨기에 성공, 영케이는 “한 분도 R&B 장르를 내세우지 않았는데, 늘 해왔던 장르처럼 소화해서 놀랐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학부모의 마음으로 봤다”라고 밝힌 프로듀서 개코는 멋진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윤종신 팀(강윤정·이나영·조예인·김규리·박서정)은 신곡 ‘오디션’을 가창했다. 가족의 품을 떠나 오롯이 자신의 이름으로 세상에 나서는 모든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가 같은 곡으로, 딸이 엄마에게 전하는 떨림을 가사로 녹여내 짙은 여운을 안겼다. 기교를 뺀 채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화음을 맞추는 이들의 모습에서 감동이 더욱 배가 됐다. 참가자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에 MC 장도연은 물론 관객들까지 눈물바다를 이뤘다. 정은지는 “울지 않고 무대를 끝마쳐줘서 감사하다. 이 악물고 눈물을 참아내는 걸 보면서 프로 같았다”라고, 킹키는 “살면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봤다면 공감할 수 있는 무대인 것 같다. 힘들 때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오디션 심사 경력 16년 차’의 프로듀서 윤종신은 노래가 간절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 곡을 만들었다. 윤종신은 “오롯이 스토리텔링에 몰입해 준 덕분에 뭉클했지만, 끝까지 잘 들었다. 저의 소중한 시기의 노래를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결승 1차전(프로듀서 점수 25%·청중평가단 점수 5% 합산) 결과 1위 이수영, 2위 황세영, 3위 양이레, 4위 이나영, 5위 조예인, 6위 강윤정, 7위 김규리, 8위 박서정, 9위 칸아미나, 10위 정유리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수영은 “팀에 꼭 있어야 하는 멤버다”라는 극찬 속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결승 2차전 역시 팀 대결로 이뤄지는 가운데, 1차전 결과에 따라 1~5위가 한 팀, 6~10위가 한 팀을 이뤄 ‘상위권 vs 하위권’ 순위 쟁탈전이 성사됐다. 그러나 대중의 투표로 충분히 결과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상위권 참가자들도 안심할 수는 없다. 25일 파이널 무대에 도입되는 생방송 글로벌 온라인 투표는 JTBC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NOW 앱, 그리고 해외 팬들을 위해 MAKESTAR 앱에서 실시간으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생방송 되는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마침내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이 탄생한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회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며 뒷심을 발휘, 공식 인스타그램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 업로드된 영상 누적 조회수는 2100만 뷰를 넘어서며 끝없는 상승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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