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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해피니스' 생존전쟁 합류…청소업체 앤드류[공식]

배우 이주승이 오래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23일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이주승이 해피니스에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중이다"고 전했다. 해피니스(Happiness)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고층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극 중 이주승은 청소업체 직원 앤드류로 등장. 한효주과 박형식과 함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이주승은 데뷔 후 무대와 브라운관 그리고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단편영화 ‘돛대’를 통해 감독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주승이 독특한 장르물 '해피니스'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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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신은수 등 JYP 배우들 "수능 대박나세요" 응원

배우 민효린, 김태훈, 윤박, 최우식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14일 JYP는 공식 SNS를 통해 김태훈, 민효린, 윤박, 최우식, 김예원, 박진영(GOT7), 장희령, 신은수의 응원 사진을 오픈했다. 배우들은 스케치북에 저마다의 응원메시지를 적었다.KBS2 '생존전쟁 바타민'을 통해 생애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김태훈은 "수능 곧 끝난다! 화이팅"이라는 박력 넘치는 문구로 수험생을 응원했다. 윤박은 "캠퍼스의 낭만을 원하십니까? 캠퍼스 커플을 하고 싶습니까? 지금이 절호의 찬스! 대박나세요"라는 센스 만점 글귀로 웃음을 유발했다.최우식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촬영차 프랑스에 머물면서도 수험생을 응원하는 걸 잊지 않았다. 핫한 신예 신은수는 "언니 오빠, 수능 잘 보세요"라는 글 뒤에 귀여운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깜찍한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여신 미모를 뽐낸 민효린, 김예원, 장희령과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박진영(GOT7) 역시 손수 적은 글귀를 들고 수능 응원에 동참했다.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JYP 트레이닝센터에서 신인 연기자 오디션을 개최하고, 차세대 배우 발굴에 나선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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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김태훈, 예능 MC 첫 도전…예능 늦둥이에 등극하나

배우 김태훈이 생애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김태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비타민'이 새 단장해 출발하는 '생존전쟁 비타민'의 MC로 김태훈이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태훈은 이휘재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김태훈이 MC로 도전장을 내민다. 신선함을 앞세워 인간미 넘치는 그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휘재와 어떠한 브로맨스를 보여줄지, 감춰뒀던 예능감은 얼마나 뛰어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특히 김태훈은 작품을 통해서 진중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연기력에 있어선 단연 빠지지 않는 믿고 보는 배우. 그런 그의 도전 자체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연기 이외에 예능에서 보여줄 김태훈의 매력이 빛을 발해 예능 늦둥이 반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예능 출격을 앞둔 김태훈은 "'비타민'이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되어 기쁘다. 넘쳐나는 건강 프로그램들 속 시청자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예능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김태훈이 MC로 첫선을 보이는 '생존전쟁 비타민'은 11월 10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0.27 21:09
무비위크

'헌츠맨' '엑스맨' '워크래프트' 등 판타지 블록버스터 습격

'헌츠맨: 윈터스 워', '엑스맨: 아포칼립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가 연이어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4월 13일, 스크린을 압도하는 화려한 비주얼과 거대 스케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헌츠맨: 윈터스 워'가 웰메이드 판타지 블록버스터들의 탄생을 알려 상반기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기대케 한다. '헌츠맨: 윈터스 워'는 절대 권력을 차지하려는 두 여왕의 대결로 인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해낼 헌츠맨들의 운명적 전쟁을 그린 작품. '헌츠맨: 윈터스 워'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헌츠맨의 탄생 비화부터 운명적 사랑, 그리고 절대악 ‘이블 퀸’과의 강력한 대결까지 전작보다 더 풍성한 이야기와 캐릭터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역대급 캐스팅임을 보여주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 에밀리 블런트, 제시카 차스테인이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선보여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동시에, 영화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다.'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에 이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아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예정.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는 점과 최첨단 특수효과로 더욱 커진 스케일은 주목해 볼 만 하다.이어 6월에 개봉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전세계가 열광하는 게임 [워크래프트]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공개되기 전부터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생존전쟁을 그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다크나이트'(2008),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 등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해 게임을 뛰어넘는 환상적 비주얼과 압도적 영상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3.31 09:06
생활/문화

수장 바꾸고, CEO 최전선으로…게임회사 연초 전열 정비

게임회사들이 2014년 생존전쟁을 위한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새 수장을 세우고, 경영진의 역할을 재조정하는 등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다. 설날 이후 본격적으로 펼쳐질 게임업계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라이엇게임즈 한국 새 수장 선임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PC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한국지사의 수장으로 이승현(42) 대표를 선임했다. 지난해 합류해 대외 및 운영·서비스 총괄 상무를 맡았던 이 신임 대표는 기존의 오진호 한국 대표가 미국 본사의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 가게 되면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원래 게임업계 출신은 아니지만 SK텔레콤과 리드스톤 투자 자문, NHN 등을 거치면서 전략·사업·투자·인사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갖춘 것이 높이 평가됐다.이 신임 대표는 올해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우선 하반기에 국내에서 첫 개최되는 '롤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롤드컵은 지금까지 미국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또 정치권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청소년의 롤 과몰입 문제에 대해 방어해야 한다. 오진호 전 대표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쿨링오프제(일정 시간이 되면 게임이 자동으로 종료되는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어 어떤 식으로든 대응해야 한다. NHN엔터 새 대표 세운다NHN엔터테인먼트도 조만간 새로운 수장을 세울 전망이다. 이은상 대표가 지난해 11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 휴가를 내면서 수장 자리가 사실상 공석이다. 다음달 1일 새로운 3개의 개발 및 서비스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큰 변화를 시도하는 NHN엔터로서는 계속 자리를 비워 둘 수 없다. NHN엔터의 새 수장으로는 현재 대표 직무 대행을 맡고 있는 정우진(39) 사업센터장이 유력하다. NHN엔터는 오는 29일 임시주총에서 정 사업센터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 2000년 NHN에 합류한 정 사업센터장은 USA 사업개발그룹장과 캐주얼게임사업부장 등 게임사업의 중요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8월 NHN에서 분할·독립하면서 사업센터장이 돼 온라인 게임 '에오스'와 모바일 게임 '포코팡'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사업센터장이 NHN엔터의 새 수장이 되면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스톱·포커류 게임 규제에 따른 매출 감소를 메울 방안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흥행작을 내놓아야 한다. 위메이드 경영진 최전선으로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최고 경영자 중심으로 전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창업주인 박관호(42) 의장과 김남철(43) 대표가 올해 시장을 공략할 주요 타이틀의 총괄 책임자로 나섰다. 박 의장은 기대작으로 꼽고 있는 모바일 게임 '천랑'을, 김 대표는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와 모바일 게임 '아크스피어'를 각각 맡았다.두 경영진이 개발의 선봉장으로 나선 것은 위기 의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윈드러너' 등의 성공으로 모바일 게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지만 최근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지 못하면서 침체에 빠져 있다. 더구나 지난해 직원 수를 1800명까지 늘릴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 상황이어서 침체가 오래가면 진짜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진행한다. 조만간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해 올해 국내외 사업에 대비한다. 특히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해외와 달리 부진한 국내 시장을 책임질 임원 선임에 힘을 싣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다중접속 역할 수행게임(MMOPRG)를 비롯해 3종의 온라인게임과 다수의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1.23 07:00
축구

킬러들의 운명 건 생존전쟁

한국축구를 상징하는 대표 킬러들이 서울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운명의 주말`을 맞이했다. `아우토반` 차두리(26.프랑크푸르트)와 `반지의 제왕` 안정환(30.뒤스부르크)이 1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생애 첫 맞대결을 펼친다. 또 19일 오후 3시 포항전용구장에서는 `사자왕` 이동국(27.포항)과 `축구 천재` 박주영(21.서울)이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앞두고 있다.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며 지난 1일 앙골라전에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던 `독일파` 차두리와 안정환에게는 이날 맞대결이 독일월드컵에 나가기 위한 `생존 전쟁`이다. 이동국과 박주영의 대결은 `한국 축구 스트라이커 계보`를 걸고 벌일 `킬러 전쟁`이다. `생존 전쟁`과 `킬러 전쟁`이 펼쳐질 이번 주말은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다가오고 있다. ■`베어벡이 보고 있다` 이동국 복수전 펼칠까? 이동국과 박주영이 펼칠 생애 3번째 맞대결은 핌 베어벡 수석코치가 지켜본다. 지난해 5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하우젠컵. 이들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0무승부를 거뒀다. 박주영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이 화제가 됐다. 7월 10일 정규리그에서 다시 맞붙었다. 박주영은 종횡무진 골을 쏘아올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동국은 무득점으로 고개를 떨궈야 했다. 이동국은 절치부심 복수를 노렸지만 8월 31일 홈에서 열린 서울전에서 장염으로 결장, 복수전을 뒤로 미뤘다. 7개월여가 흐른 19일이 바로 그 날이다. 이동국은 올시즌 들어 2경기 연속골(2골1도움)로 상승곡선에 몸을 실었다. "이번 만큼은 패할 수 없다"며 홈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주영 역시 지난 2경기에서 연속 공격포인트(1골1도움)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팬들의 눈빛은 지난해와는 다르다. 좀더 도전적인 움직임으로 분발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독일월드컵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박주영은 선배 이동국을 앞에 두고 지난해보다 향상된 부분을 보여줘야 한다. ■`아드보카트가 보고 있다` 누가 살아남을까? 유럽에 머물고 있던 딕 아드보카트(59) 감독이 차두리와 안정환의 맞대결이 펼쳐질 프랑크푸르트를 찾는다. 그런만큼 이날 경기는 차두리와 안정환에게 있어 독일월드컵 출전을 위한 `최후 심판대`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날 경기를 관전한 후 곧장 한국으로 입국한다. 이들은 이날 최종엔트리 구상을 마무리하는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무언가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 42일간의 전훈에서 부쩍 성장한 젊은 피들에 비해 이들의 최근 성적표는 초라하다. 안정환은 최근 5경기에서 단 한차례 선발로 나왔을 뿐이었다. 지난달 18일 레버쿠젠전에서 독일 진출 후 첫 공격포인트(1도움)를 기록했지만 위르겐 콜러 감독이 바라는 골은 아직도 무소식이다. 팀성적도 1승2무2패. 차두리 역시 마찬가지다. 5경기 중 2차례 선발로 나왔지만 팀은 1무4패의 최악의 나락에 빠져있다. 그를 아끼는 풍켈 감독은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있지만 독일 언론에서는 "자신의 고향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에 차두리가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보도를 연일 내놓고 있다. 한 마디로 위기다. 이들 모두 독일월드컵에 출전할 태극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들의 눈빛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과거는 잊어달라고 쓰여있다.최원창 기자 2006.03.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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