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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긴 한데…베이비몬스터 색깔 흐릿 ‘배러 업’ [MV 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아는 맛이긴 한데 확 끌리는 맛은 부족하다.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배러 업’ 뮤직비디오는 분명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색깔을 담는다. 힙합 장르의 곡을 배경으로 기존 YG 걸그룹 블랙핑크와 2NE1의 당당함과 자유분방함이 ‘배러 업’ 뮤직비디오에서도 보인다. 문제는 블랙핑크, 2NE1과 비교해 확실한 베이비몬스터만의 색깔이 선명하지 않은 데 있다.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한 걸그룹으로 다국적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전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블랙핑크 이후 YG가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인 터라 일찍이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높은 관심은 뮤직비디오 조회수로 이어졌다. ‘배러 업’은 지난달 27일 공개된 지 하루 만에 2259만뷰를 넘어서며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글로벌 관심도 높다. 공개 직후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로 직행했으며 일본 라인뮤직·중국 QQ뮤직 등 현지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의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배러 업’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 콜사인을 뜻하는데 베이비몬스터가 제목처럼 K팝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러한 자신감은 뮤직비디오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어텐션”이라는 구호와 함께 조명이 켜지고 멤버들의 단체 군무가 시작돼 주목도를 높인다. 멤버들은 블랙과 레드를 믹스한 의상 등 스포티한 콘셉트로 등장하는데 이는 배경이 되는 화이트 톤의 도회적인 세트장과 대비되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천장과 바닥엔 모두 ‘BABY MONSTER’라고 적혀 ‘어리지만 괴물’이라는 팀명 뜻 그대로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지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뮤직비디오는 다수의 세트와 다양한 콘셉트로 꽉 채워졌다. 당당한 포문 이후, 사이렌 소리와 붉은 조명이 등장하고 휘몰아칠 듯한 사운드와 함께, 멤버들의 단독샷과 전체샷이 연이어 펼쳐진다. 전체샷은 파워풀하면서도 스웨그 있는 군무, 단독샷에선 멤버들 각자의 비주얼과 특정 제스처를 포함한 퍼포먼스가 담겼다. 특히 곡이 랩과 보컬의 비율이 대략 1대1로 구성된 터라 랩 파트에선 캡모자와 퍼 의상 등으로 강한 분위기를, 보컬 파트에선 보라색 드레스 등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콘셉트를 보여줘 강한 대비를 이룬다. ‘배러 업’의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테마의 세트를 배경으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단순한 구성이다. 이는 기존 대부분의 K팝 그룹들이 뮤직비디오에 자신들의 세계관과 서사를 일정 부분 녹이는 것과 비교된다. 이러한 특징은 기존 YG의 걸그룹 스타일이기도 하다.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캔트 노바디’,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등 대부분의 히트곡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그렇기에 ‘배러 업’ 뮤직비디오는 YG가 그간 보여준 스타일인 터라 익숙함과 반가움을 자아낸다. 문제는 2NE1과 블랙핑크의 데뷔곡과 달리 ‘배러 업’ 뮤직비디오에는 베이비몬스터의 고유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블랙핑크의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색감, CG 등을 통해 기존 YG다운 ‘블랙’의 감성과 새로운 ‘핑크’의 매력을 동시에 담아내며, 프레피한(미국 명문 사립 고등학생) 매력을 강조하며 그룹 이미지를 구축했다. 2NE1은 ‘파이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유로운 스트리트 분위기와 걸크러시를 강조했다. 이와 반해 ‘배러 업’은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듯하지만 선명하진 않다. 처음과 말미 그리고 라미와 파리타 랩 파트, 훅 등에서 스포티함을 드러내긴 하지만 전체 분량에선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단순히 병렬적으로만 배치돼 몰입감을 떨어뜨린다. 무엇을 강조하지는 분명하지 않다. 더구나 노란 버스, 교실 등 기존 스포티한 소품들을 그대로 가져와 식상함까지 자아낸다. 베이비몬스터는 ‘배러 업’ 뮤직비디오를 내놓은 것 외에는 특별한 활동을 아직 하지 않고 있다. 후속곡 뮤직비디오나 활동에서 이들만의 분명한 색깔을 드러낼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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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오늘(9일) 데뷔 첫 단독 콘서트…괴물신인 성장史

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마침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의 마음 속으로 질주한다.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트레저 콘서트 타이틀은 '트레이스(TRACE)'다. 이는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를 향한 열두 멤버의 레이스이자, 트레저가 펼칠 새 여정을 의미한다. 멤버들은 지금의 트레저를 있게 한 의미 있는 순간을 되짚고, 또 다른 성장 서사를 새롭게 쓸 전망이다. 트레저는 "콘서트로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팬분들이 우리의 긍정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트레저의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는 첫날 오프라인, 둘째날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은 추가 오픈된 좌석까지 매진됐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권은 위버스샵에서 10일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다라리' 퍼포먼스→수록곡 무대 최초 공개 트레저는 오직 콘서트 장에서만 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최근 글로벌 차트서 역주행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후속곡으로 확정된 '다라리 (DARARI)'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간 쉽게 볼 수 없던 커버 퍼포먼스까지 예고했다. 실제 지난 8일 밤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한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트레저는 '다라리 (DARARI)' 포인트 안무를 깜짝 스포일러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또 첫선을 보일 데뷔 앨범 수록곡 '들어와 (COME TO ME)' 퍼포먼스의 높은 완성도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멤버 구성의 유닛 무대를 예감케 했다. 압도적 규모로 YG 공연 계보 잇는 실력파 '괴물 신인' YG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이자 준비된 실력파 괴물 신인임을 증명한 트레저가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에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연장인 올림픽홀 규모 대비 압도적 물량의 무대 장치와 화려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다. 바닥까지 설치된 대형 LED와 트롤리 장치로는 공간감을 부여했고, 독특한 형태의 돌출형 무대에는 트레저의 아이덴티티를 녹였다. 아울러 적재적소에 배치될 다양한 특수효과는 각 곡의 분위기와 맞닿아 관객들의 시각적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이스'서 직접 마주할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 대망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트레저의 각오가 남다르다. 멤버들은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매일 같이 연습에 매진했을뿐 아니라 팬들에게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한층 강화된 트레저와 팬들의 연대감 역시 '트레이스(TRACE)'에 실현된다. 앞서 트레저는 콘서트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 팬들의 참여와 교감으로 완성될 특별한 무대를 구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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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썬, 20년만에 '서사' 후속곡 발표

래퍼 원썬이 '서사' 후속곡을 낸다.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클래식 넘버로 꼽히는 원썬의 '서사'가 20년 만에 두 번째 내용으로 25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서사'는 2001년 발표된 마스터플랜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대박’의 수록곡으로 황병기 가야금 명인의 작품 ‘아이보개’를 샘플링한 힙합곡이다. 당시 원썬은 직접 황병기 명인을 대면하고 샘플링 허락을 받아냈다. 언더그라운드 힙합 공연장이었던 마스터플랜의 고별 라이브 앨범 ‘Still-A-Live’의 베스트 트랙으로 선정되기도 한 '서사'는 편지글이라는 뜻의 한자어로 원썬이 쓴 편지의 내용이 담담하게 랩으로 표현됐다. 20년이 지나 발표되는 '서사2’역시 청아한 가야금 사운드가 녹아 들어있는 곡으로 20년 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알앤비 감성이 군데군데 묻어있어 가수의 애틋함이 온전히 전해진다. 가사는 20년 전과는 달리 직설적이고 솔직하다. 원썬의 랩에 첨가돼있는 하모니는 원썬의 랩을 노래와 랩의 경계에 서게 만든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무지와 얼민의 랩은 '서사2'의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듣는 재미를 더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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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Bad Habits' 두번째 콘셉트 포토 속 '블랙 아우라'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Bad Habits'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개인 컷에 집중한 이번 포토에는 흑백사진에 크래비티의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담았다. 크래비티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에서부터 허공으로 던진 아련한 시선까지, 저마다 블랙 카리스마를 개성 있게 해석하며 감성 컷을 소화했다. 특히 전체적으로 블랙 카리스마를 담은 통일된 콘셉트지만, 멤버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배드 보이'를 만들어 내 앞으로 활동하게 될 'Bad Habits' 무대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Bad Habits'는 최근 활동을 마친 타이틀곡 'My Turn(마이 턴)'에 이은 후속곡으로,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참여했다. 'My Turn'으로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독특한 서사와 멜로디컬한 라인이 인상적인 'Bad Habits' 무대를 통해 크래비티가 가진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어 차세대 글로벌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후속곡 'Bad Habits'로 컴백해 팬들과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공식SNS 2021.03.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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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후속곡 'Bad Habits' 콘셉트 포토 속 거친 카리스마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블랙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해비츠)'의 콘셉트 포토 10종을 공개했다. 단체 사진 속에는 은장 체인이 인상적인 검은색 재킷을 맞춰 입고 균형감 있는 대형과 구도를 선보이는 크래비티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아홉 멤버의 아우라가 'Bad Habits'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개인컷에서도 크래비티는 거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고,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My Turn (마이 턴)'에 이어 또 한 번 '리즈'를 갱신할 전망이다. 'Bad Habits'는 지난 1월 발매된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어반 장르에 언더그라운드 트랩 비트를 더했고, 중독성 있는 메인 찹 리드 소스와 헤비하고 딥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멜로디컬한 라인들과 속삭이는 포인트로 발매 당시부터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주소녀 엑시가 쓴 가사는 부정적인 세상에서 무너지지 않고 우리만의 방식을 더 뚜렷하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크래비티의 블랙 카리스마가 이 같은 서사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차세대 K-POP 대표 주자다. 올해도 연초부터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매력의 ‘My Turn’ 활동으로 국내외 팬심 저격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 (굿데이 뉴욕)' 화상 인터뷰로 글로벌 눈도장도 찍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11일부터 후속곡 'Bad Habits' 활동을 시작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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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Bad Habits' 스케줄러 공개…K팝 루키 자리매김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Bad Habits'로 차세대 K팝 루키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시작될 'Bad Habits (배드 해비츠)' 활동 스케줄러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3일 스케줄러 오픈을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퍼포먼스 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후속곡 'Bad Habits'는 지난 1월 발매된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다. 특히 소속사 선배인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작곡과 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Bad Habits'는 게임에 던져진 크래비티가 Rule-Breaker(룰 브레이커)의 역할을 한다는 서사가 담겨 있으며, 어반 장르에 언더그라운드 트랩 비트를 더했고, 중독성 있는 메인 찹 리드 소스와 헤비하고 딥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멜로디컬한 라인과 속삭이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정규 3집 타이틀곡 'My Turn (마이 턴)'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크래비티는 후속곡 'Bad Habits'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My Turn' 활동과 함께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 (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크래비티의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Bad Habits' 활동을 시작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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