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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작전’ 빵꾸팸, 작전도 촬영도 유쾌하게 서울 바이브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의 촬영 현장 분위기는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다. 29일 넷플릭스 측은 ‘서울대작전’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공개된 스틸은 화기애애한 팀워크부터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배우들의 면면 등 촬영 현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먼저 누구보다 뛰어난 운전 실력으로 상계동 슈프림팀 ‘빵꾸팸’을 이끄는 동욱 역에 몰입한 유아인과 그에게 디렉션을 주는 문현성 감독의 모습, 실감 나는 카 레이싱을 담기 위한 촬영 현장은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빵꾸팸’의 우삼(고경표 분), 윤희(박주현 분), 준기(옹성우 분)가 함께 즐겁게 모니터링하는 모습과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는 ‘빵꾸팸’의 맏형 복남 역의 이규형의 모습도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강 회장 역의 문소리부터 이 실장 역의 김성균, 갈치 역의 송민호까지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은 영화의 또 다른 주역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서울대작전’은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등 또래 배우들이 함께한 만큼 더욱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였다. 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함께 게임을 즐기며 찐친 케미를 발산해 즐거운 에너지가 촬영장을 꽉 채웠다는 후문. “기대 이상으로 또래의 동료 배우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컸다”는 유아인과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진짜 ‘빵꾸팸’이 결성된 느낌이 들었다”는 옹성우의 말처럼, 유쾌한 촬영 현장 속에서 이룬 끈끈한 케미가 담긴 ‘서울대작전’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1988년 올림픽으로 축제 열기로 가득했던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과 비트감 가득한 음악,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향연까지. ‘서울대작전’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9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