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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안정윤 작가,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 개최

추상과 구상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은유적인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의식 확장 그리고 삶의 치유와 응원을 전달하는 안정윤 작가의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이 2024 10월 21일(월)부터 2024년 11월 01일(금)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수호갤러리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4년 제16회 수호아티스트 공모전에서 당선된 역량있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안정윤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영국의 Slade School of Fine Art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였으며, 초현실주의와 추상표현주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주로 알 수 없는 추상의 이미지를 시작으로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그려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작품 속 자주 등장하는 별들은 강한 생명의 빛을 향한 염원의 기도로, 별을 그려 넣는 행위는 작가에게 있어서 절제된 수행이자 인내와 노력의 수련으로 불확실한 과정의 시간을 지나 행복을 맞이하는 위로를 은유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에서 선보이는 인물화 연작은 현대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그리고 열정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감하게 만들며 목표를 향한 긍정의 결과를 응원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나의 페인팅 연작은 많은 부분이 작은 점들로 이루어져 있다. 작은 점은 별을 상징한다. 별은 나에게 있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생명 그 자체이다. 그것은 그리움이고 희망으로 연결된다. 별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별들이 우리의 하늘 위에 언제나 변함없이 빛나고 있는 것은, 많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흐려지며 만나게 되는 그리움과 기억들 그리고 아직도 어디인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위로로 나에게 다가온다. 나는 그 별의 하나하나에 생명과 평화를 향한 기도를 담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별들로 수놓아진 무언가를 그려야겠다는 영감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시작되었다. 어느 날 딸아이를 출산하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으며 'We are all stars in the sky...'라는 구절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나의 어머니와 그리고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소중한 작은 딸아이를 생각하면 생명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강한 생명과 빛 그리고 그것을 향한 기도로 연결된다. ‘생명의 빛으로 이루어진 별들이 수없이 수놓아져 있는 아름답고 강력한 생명의 공간을 그리고 싶다.' 이 연작의 작품들은 나의 그런 염원과 기도와 함께 탄생했다." (안정윤 작가노트 중) 수호갤러리는 “현대사회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치유와 삶의 극복에 대한 해안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안정윤 작가는 "작품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순간 속 삶에 대한 염원의 기도와 열정의 노력을 응원하는 별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희망과 격려,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수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안정윤 작가 개인전 <별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우리의 순간들>은 10월 21일~11월 1일 10:00~18:00 진행된다. 토요일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일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한편, 수호갤러리는 지난 16년 동안 매년 수호 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열정적,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을 선발하여 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아트포럼,멘토링을 제공해 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문화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4.10.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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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가 군대 기다려준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꽃신'

빈지노(32·임성빈)가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27)에게 선물한 '꽃신'을 공개했다. 빈지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만든 '꽃신'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드디어 꽃신을 주었다. 전역 날에 주고 싶었는데 데코를 마저 못해서, 매일 같이 있으니까 도저히 마무리할 틈이 안 났다. 겨우 도망쳐서 완성"이라고 적었다. 미초바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빈지노에게 받은 '꽃신' 인증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한글로 "꽃신 받았어요"라고 적었다. 빈지노는 17일 오전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미초바는 빈지노를 마중 나갔고 이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빈지노와 독일 출신 모델 미초바는 2015년 5월 공식 열애를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빈지노는 서울대 조소과 출신으로 '엄친아 래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빈지노는 2010년 그룹 재지팩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앨범을 발매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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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박성웅, 반전주의 학벌소유자 1위 '법학도라고요'[종합]

박성웅이 반전주의 의외의 학벌 소유자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는 '반전주의 의외의 학벌 소유자' 편으로 꾸며졌다. 먼저 9위는 하석진이었다. 실제로도 총명한 두뇌를 자랑하는 '뇌섹남' 스타 중 하나인 하석진은 한양대학교 공대 출신이었다. 배명고등학교 재학 당시 반 1등을 했던 '엄친아'로 알려졌다. 그는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것은 기본, 부족한 부분은 학원과 과외 수업을 받으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한다. 8위는 레드벨벳 웬디였다. 피아노 플루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웬디는 떡잎부터 남다른 모태천재였다. 홀로 12살 때 캐나다로 유학을 간 웬디는 수학경시대회상부터 대통령상까지 받았다. 무려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수학경시대회에서 5등을 했고 중학교 때엔 우수한 성적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오바마상을 받은 바 있다. 마동석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에서 주로 뇌가 순수한 역할을 해왔지만 마동석은 데뷔 전 헬스 트레이너로 크게 활약했다. 정우성, 조인성, 공유, 황정민 등 배우들의 데뷔 전 헬스 트레이너였으며 그 이전엔 마크 콜먼, 케빈 렌들맨 등의 전담 트레이너이기도 했다. 알고 보면 뼛속까지 유학파인 마동석은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가 13년 동안 미국에서 살았다. 이후 취미를 살려 체육 분야로 명성을 알린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체육학과로 진학한 엘리트 출신이었다. 장난꾸러기인 줄만 알았던 강남은 6위. 템플대학교에 진학했지만 대학교 2학년 때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서울대학교 조소과 출신 빈지노였다. 그는 가수 꿈을 위해 강남처럼 중도 자퇴했다. 4위는 공효진이 차지했다. 중학교 3학년 때 동생, 엄마와 함께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는 공효진은 브리즈번에서 3년간 공부했다. 호주 내에서 톱10 명문학교로 유명한 존 폴 컬리지에서 유학생활을 한 공효진의 유창한 영어실력은 거져 나온 것이 아니었다. 김용건은 알고 보니 연세대학교 의예과 출신이었다. 극상위 0.5%만 갈 수 있다는 대학에 진학했지만 배우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해 연대 의대를 자퇴한 주인공이었다. 글렌브룩 노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존박은 SAT에서 800점 수학 만점을 받은 엘리트였다. 위풍당당하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반전 주인공은 배우 박성웅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배구선수로 주목을 받았다는 그는 충주고등학교 출신. 건국대학교에 진학한 박성웅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1년 재수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대에 합격한 주인공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9.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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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측 공식입장 “작곡가, 샘플링 사실 숨겼다”

표절 논란에 휘말린 래퍼 빈지노(27·임성빈) 측이 원곡 무단도용을 인정했다.소속사 측은 20일 본지와 통화에서 "작곡가에게 확인해 본 결과 샘플링을 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사실을 우리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의도적으로 샘플링 사실을 알리지 않은 건 아니다. 힙합계에서는 샘플링 정도는 어느 정도 통용된다고 들었다"며 "원곡자 측에 연락을 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저작권 관련 명의를 바꾸는 것과 음원사이트에 노래 제목이 바뀌는 것에 대해 상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19일 오후부터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난달 빈지노가 발표한 '달리 반 피카소'가 외국곡 Chet Baker 'Alone Together'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두 노래를 들어보면 샘플링이라 할 정도로 굉장히 흡사하다. 네티즌도 '샘플링이 아닌 이상 이렇게 똑같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인트로 부분이 너무 비슷해 한 곡처럼 들리기도 한다. 문제가 된 곡 '달리 반 피카소'는 가사만 빈지노가 썼고 작·편곡 모두 피재이가 만들었다.빈지노는 서울대학교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2009년 프라이머리 스쿨의 '데일리 아파트먼트'로 데뷔, 재즈 힙합그룹 재지팩트 멤버로 2010년 앨범을 발매했다. 2012년 솔로 앨범 '24 : 26'을 발매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싱글 '달리 반 피카소'를 발매해 한 달여간 음원차트 10위권에 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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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측 “작곡가에게 표절 관련 확인 중” 당황

래퍼 빈지노(27·임성빈)의 인기곡 '달리 반 피카소'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19일 오후부터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난달 빈지노가 발표한 '달리 반 피카소'와 외국곡 Fiva 'sud sehen'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두 노래를 들어보면 샘플링이라 할 정도로 굉장히 흡사하다. 네티즌도 '샘플링이 아닌 이상 이렇게 똑같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인트로 부분이 너무 비슷해 한 곡처럼 들리기도 한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20일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이 일과 관련해 작곡가와 얘기 중이다. 가사만 빈지노가 썼고 작·편곡 모두 피재이 작품이다"고 설명했다.빈지노는 서울대학교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2009년 프라이머리 스쿨의 '데일리 아파트먼트'로 데뷔, 재즈 힙합그룹 재지팩트 멤버로 2010년 앨범을 발매했다. 2012년 솔로 앨범 '24 : 26'을 발매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싱글 '달리 반 피카소'를 발매해 한 달여간 음원차트 10위권에 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1.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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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맨발이다-91] 최악배우상

수많은 상을 받았지만 1967년·68년 연달아 수상한 두 개의 상이 가장 특별했다. 67년 5월 무렵 서울문리대학생회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6월 7일 '최악배우상'을 수여할 테니 시상식에 참여해달라는 이야기였다. 이 행사는 대학시네마클럽과 서울문리대학생회가 주최한 '제1회 서울대학교 영화페스티벌'이며, 이 행사를 만든 주역은 당시 문리대 불문과 재학생이던 하길종이다. 그는 70년대 '바보들의 행진' '화분' '속 별들의 고향' 등을 연출했고, '영상시대'란 영화그룹을 조직하는 등 새로운 영화 운동을 펼쳤다. 하버드대 유머잡지 '하버드 램푼'이 수여하는 최악배우상을 모델로 한 이 시상식은 최악배우상에 나를, 최악감독상에 정진우 감독을 선정했다. 그들은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가장 다작 출연을 한 스타이면서 그는 영화 내에서 그릇된 청춘상을 그림으로써 마땅히 한국 젊은이들이 가져야할 건전한 의지를 빗나간 사랑의 노예나 도덕을 부정하는 데카당한 인간으로 유도해 관객에게 욕구 불만을 대신 풀어주는 스타에 불과했다…. 그는 무한정 스타덤을 차지해 신인발굴에도 큰 차질을 가지게 했으며, 남자배우는 무조건 잘 생겨야 한다는 관념을 불러 일으켜 분노를 사게 했으므로 상을 줄 수밖에 없다'고 그 이유를 발표했다. 내가 독주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대학생들의 의도였다. 나는 동숭동 서울대에서 열린 시상식에 흔쾌히 참석했다. 서울대는 내가 집안 사정으로 진학하지 못한 선망의 학교였다. 게다가 상이 애교 있었다. 그 날 도자기흙으로 굽고 유약을 바른 도깨비 얼굴을 나무판에 부착한 상패를 받았다. 서울대 조소과 학생들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정형화된 상패와는 확연히 달랐다. 나는 여러 상패 중에서도 그것을 가장 아꼈다. 그 해 시상식이 이 상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68년 11월에는 '제7회 대종상' 남우주연상으로 내 자존심을 회복했다. 심사위원회는 남녀주연 부문의 경우 자기 목소리 녹음이 아니면 대종상 후보에 올리지 않았다. 63년 시작해서 73년 없어진 조선일보 청룡상의 경우 내가 매년 애독자 투표에 의해 인기상을 탔다. 나는 너무 출연작이 많았고, 열악한 녹음실에 갈 분위기도 못되었다. 신영균·박노식·최무룡·최은희·황정순·문정숙 등은 자기 목소리를 넣고 대종상을 자주 수상했다. 오기가 생겼다. 영화 '이상의 날개'를 촬영할 때 내 친구이자 제작자인 대동흥업의 도동환 사장에게 말했다. "이번에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목소리 넣어야겠어." 문희와 남정임도 대종상 수상을 목표로 나와 함께 녹음실에서 처음으로 자기 목소리를 넣었다. 예상대로 내게 상이 돌아왔다. 문희도 그 해 대종상에서 '카인의 후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71년 전투기 조종사인 셋째형 강신구 중령이 최신형 전투기 기종인 F5A 한 편대를 미국에서 몰고 귀국했다. 그 때 함께 온 미국 조종사 제임스 코너 중령이 이태원 181번지에 머물렀다. 3층에 전시된 내 트로피와 상패들을 구경하던 그는 최악배우상 상패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갖고 싶다고 하길래, 나는 선물로 주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2001년 가을 방한한 코너 중령 부부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리는 잘 보관하고 실컷 보았다"며 최악배우상 상패를 내게 돌려주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이 상패와 내가 가진, 태평양 건너 30년의 소중한 사연이다. 정리=장상용 기자 &#91;enisei@joongang.co.kr&#93; 2011.08.29 07:00
스포츠일반

빌딩은 놀이터고 그들은 영웅이다

맨몸으로 도시의 빌딩을 오르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방방 건너뛰는 익스트림 스포츠. 야마카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돼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건물 뛰어넘기의 스릴 짜릿 와이즈온이 개발한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 의 소재는 야마카시다. 야마카시(Yamakasi)란 순수 콩고어로 ‘강인한 영혼. 강인한 신체. 강인한 사람’을 뜻한다. 영화 <13구역>으로 이미 한국 유저들에게 친숙한 이 스포츠는 1990년대 말 프랑스에서 시작됐다. 가난한 뒷골목 젊은이들이 장비 없이 맨몸으로 건물을 타고 놀던 것을 스포츠로 발전시켰다. 빌딩 기어오르기·건물 사이 고공점프·배관 로프 타기·담 뛰어 넘기 등으로 신종 스포츠 붐을 일으켰다. 지난해 영국의 코디자인에서 콘솔게임으로 개발한 바 있지만 온라인으로는 세계 최초다. 은 야마카시 동호회의 도움을 받아 실제 프리러닝 기술 20여종을 리얼하게 살려냈다. 또한 비보이(B-boy)동작을 응용한 에어 트릭 등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기술 동작을 선보여 차별화했다. 이 게임의 재미는 역시 게이머가 실제의 러너가 되어 스카이라인·빌딩옥상·도시중심부·주택단지·공원·선착장 등의 다양한 필드를 내달리고. 오르내린다. 또 배관이나 로프를 타고. 담을 뛰어넘는 고난도의 기술을 짜릿하게 느껴볼 수 있다. 자유로운 달리기와 레이싱 요소가 잘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뉴욕. 서울 등 세계 주요도시 배경 의 프리러닝 대상은 대도시의 고층 스카이라인에서부터 지하까지 모든 구조물이다. 특히 뉴욕.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가 배경이다. 유저들은 실제 존재하는 공간에서 극단적 쾌감을 맛볼 수 있다. 각 레이스에는 테마가 정해져 더티 레이싱. 배달. 쇼타임 등 다양한 러닝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은 지난 10월 해외 프리세일즈와 국내 퍼블리싱을 위한 티저사이트를 오픈했다. 오는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지스타 2006에서 12개 부스 규모로 참여. 일반 유저들에게 전격 공개된다. 이 부스에서는 회원 3만 3000명의 다음 카페 야마카시 한국동호회 회원들이 야마카시를 일반인들에게 직접 시연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한편 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2006 하반기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 공모전’ 대상 수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소재의 독창성과 기획의 우수성.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5000만원의 상금(지원금)을 받고. 게임산업개발원의 마케팅과 홍보 지원을 받는다. ●90년대 프랑스 뒷골목서 유래한 프리러닝 스포츠 야마카시란? 야마카시는 1990년대 프랑스 뒷골목에서 유래했다. 보통 3명 이상이 모여 300m 정도 되는 둥근 선을 긋고. 그 안에서 정해진 목표대로 각각의 동작을 선보이는 식으로 진행된다. 고공점프의 높이. 동작의 속도는 물론. 동작 하나하나의 예술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기계체조. 암벽등반. 낙법 등 여러 가지 기술을 두루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에도 2003년 말 도입되어 동호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음 카페의 야마카시 한국동호회 회원은 무려 3만 3000명이다. 현재 프랑스에 존재하는 가장 뛰어난 프리러너들의 집합체이며 많은 프리러닝 클럽 중 하나인 ‘야마카시’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5개의 게임 개발. 첫 런칭 와이즈온은? 원종석(32) 와이즈온 대표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서울대 미대 조소과와 컴퓨터 공학과를 잇달아 졸업한 그는 LG전자 디자인연구소. 넥슨을 거쳐 2004년 와이즈온을 설립했다. 온라인 인기 퀴즈게임 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개발에 뛰어들었다. 26명의 직원 중 20명이 개발자인 와이즈온은 RPG . FPS 등을 비공개로 개발해 와 을 합하면 5명에 한 개꼴로 게임을 개발한 회사다. 최근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획득한 원 대표가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 이 사실상 첫 런칭하는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박명기 기자 2006.10.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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