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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서희, YG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조사 위해 검찰 출석

한서희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얽힌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사건을 조사받기 위해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이날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한서희는 양현석의 회유·협박으로 (비아이에 대한) 진술을 번복한 것이 맞다고 취재진 질문에 대답한 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한서희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구매한 뒤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양현석은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던 한서희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진술하자 그를 YG 사옥으로 불러 회유·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따른 진술 번복으로 범죄 혐의가 있는 비아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막은 데 따른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해 6월 양현석의 외압 등에 대한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월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양현석의 협박 등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날 한서희를 상대로 비아이의 마약 구매·투약 등과 관련해 양현석으로부터 회유나 협박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14:12
연예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 원정도박 혐의 약식기소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51)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약식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는 지난달 26일 양 전 대표에게 약식명령을 내려 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전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7회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 4명과 함께 총 33만5천460달러(약 3억8천8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은 확정된다. 검찰 관계자는 "상습도박 혐의 관련 판례와 도박 횟수 등을 고려해 상습도박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며 "청구한 벌금액은 공개할 수 없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검찰은 양 전 대표가 의혹을 받아온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5 08:00
연예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서울중앙지검 재수사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조사가 다시 진행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수원지검으로부터 양 전 대표와 비아이의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들의 주거지 관할 등을 고려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이 사건의 공익제보자인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의 진술 번복을 종용해 범죄 혐의가 있는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양 전 대표와 관련한 이 같은 의혹들을 신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6 19:39
경제

경찰, LG전자 영업본부 전격 압수수색...채용비리 혐의

경찰이 채용 비리 혐의로 LG전자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LG전자 영업본부와 마포구에 있는 서버 보관 장소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LG전자 관계자가 청탁을 받고 자격이 부족한 지원자들을 채용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나섰으며, LG전자 관계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부정채용 대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채점표 등 채용 관련 자료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압수수색 사실은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15 20:09
연예

경찰, '협박 등 혐의' 양현석 기소의견 송치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가 검찰로 송치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양현석을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8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공익제보자 A씨를 협박하고 회유해 진술을 번복하도록 하고 경찰수사를 막은 혐의(범인도피 교사)를 받고 있다. A씨의 진술을 번복하도록 해 경찰 수사를 받은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양현석은 A씨를 만난 건 사실이지만 협박을 하거나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하지만 경찰은 A씨의 진술이 일관된 점과 관련자 진술 등 간접증거를 통해 양 전 대표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양현석은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를 회유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변호사비용으로 제공해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7 14:54
축구

[단독]축구협회 '횡령' 사태 그 이후…조중연 전 회장에 '솜방망이' 징계, 최소 수위 '경고'

한국 축구를 뒤흔들었던, 대한축구협회(협회)를 사상 최대 위기로 몰아넣었던 협회 임직원 법인카드 사태 및 비리 행위 논란이 모두 마무리가 됐다. 핵심 관련자 '경고' 조치로 끝났다. 2016년 9월 일간스포츠가 최초 보도를 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협회 비리는 2019년 9월 1심 판결이 나오면서 약 3년 간의 여정을 끝냈다. 2016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비리신고센터'가 협회의 부적절한 예산집행을 발표했고, 협회 임직원들이 유흥주점·안마시술소·골프장·백화점·피부미용실 등에서 법인카드 1496회에 걸쳐 2억여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9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거스 히딩크 사태'까지 맞물리면서 협회는 국민들의 거센 지탄을 받아야 했다. 이후 2018년 12월 검찰 징계가 발표됐고, 2019년 9월 1심 판결이 나오며 관련자들의 형이 확정됐다. 수사기관의 결과가 나오자 협회는 관련자 징계를 내렸다. 협회 비리의 핵심 인물은 조중연 전 회장이었다. 조 전 회장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5월 사이 3회에 걸친 해외출장에 부인을 동반하고 3000만원에 달하는 부인의 출장비용을 협회 공금으로 집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수사기관이 유죄로 확정한 부분이다. 업무상 횡령 혐의로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협회는 원금 3000만원을 환수조치 받았다. 형이 확정된 후 협회는 조 전 회장에 대한 공정위원회(구 징계위원회)를 열었고, 징계를 결정했다. 협회가 내린 징계는 '경고'였다. '최소 수위' 징계다. 공정위원회 규정에 나오는 징계의 종류를 보면 협회, 시·도협회 및 연맹단체의 임원에 대해 최소 경고부터 벌금·자격정지·해임에 이어 최고 제명까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 경고에 대한 설명은 '경미한 잘못에 대해서 지적함'이라고 나와있다. 협회는 횡령을 저지른 조 전 회장의 죄를 경미한 잘못으로 판단한 것이다. 또 공정위원회 규정이 명시한 협회, 시·도협회 및 연맹임원 유형별 징계 기준을 보면 배임·횡령·절도 등 '금전비리' 행위 등에 대해서는 최소 '자격정지 3년 이상'이라고 나와있다. 최대 제명이다. 조 전 회장이 금전비리 행위를 했음에도 협회의 징계는 경고에 그쳤다. 협회가 스스로 공정위원회 규정을 어겼다. 협회는 이 사건이 터졌을 당시 사과문을 발표하며 "향후 결과가 나오면 내부규정에 따라 관련자를 '엄정하게' 처리할 것입니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정섭 협회 홍보마케팅 실장은 "금전 비리 행위에 대해 최소 자격정지 3년이라는 규정은 우리도 알고 있다. 하지만 과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공도 있다. 과거 협회에서 여러 가지 행정직을 하시면서 일궈낸 공도 인정해야 한다. 기여한 부분도 있다. 또 전임 회장의 공로를 인정한 부분도 있다. 또 고령이시다. 연세가 있으시니 더 이상 축구 관련한 일에 종사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현직에 몸담을 일도 없다고 봤다. 정상참작을 했다고 보면 된다. 이런 것들을 모두 감안해서 경고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혼 사실을 숨긴 채 2008년부터 2016년 동안 가족수당을 부정하게 받은 협회 직원 A씨도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는 8년 동안 가족수당 1470만원을 부정 수령했다. 협회는 A씨로부터 원금 1470만원을 환수조치 받았다. 형이 확정된 후 협회는 A씨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었다. 협회는 임원을 대상으로 공정위원회, 임원이 아닌 직원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결정한다. 인사위원회가 내린 징계는 '근신 7일'이다. 두 번째로 낮은 수위의 징계다. 협회, 시·도협회 및 연맹단체의 직원에 대한 징계는 최소 경고부터 근신·감봉·정직·해고에 이어 최고 제명까지다. 근신에 대한 설명은 '7일 이상 14일 이내의 범위에서 정상 근무하면서 일일 반성문 제출'이라고 나와있다. 조준헌 협회 인사팀장은 "가족 수당에 관련된 부분은 월급명세서에 나와있다. 그가 관심있게 보지 않은 거다. 개인적으로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협회 시스템이 미비했던 점도 있었다.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개인의 잘못은 있지만, 그 직원이 일부러 그 금액을 취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고의성이 없다고 봤다. 그래서 근신 7일 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협회 임직원들이 부적절한 곳에서 법인카드를 쓴 것은 수사기관에서 모두 최종 무혐의가 나왔다. 상당 부분 후원사 관리 등 '업무 연관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역시 업무상 관행을 인정한 셈이다. 공정위원회 규정 제28조(고소, 고발 등 법에 계류중인 사건의 처리 등)는 "법에 계류 중인 사건이나 판결이 확정된 사건이라고 할지라도 협회의 징계기준으로 처리대상이 되는 사안은 별도 징계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사법기관의 징계와 별도로 자체 내부 징계를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협회는 첫 번째 사과문에서 "협회는 문체부로부터 관련 내용을 정식으로 통보받는 즉시, 징계위원회를 열어 관련자에 대해 징계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힌 바도 있다. 하지만 자체 징계는 끝까지 없었다. 협회의 명예와 이미지 실추. 그리고 국민들의 정서적, 윤리적 반감. 협회는 법률적 책임을 떠나 도덕적, 도의적 책임은 묻지 않았다. 한국 축구를 뒤흔들었던 법인카드 사태는 그렇게 단 한 명의 징계자 없이 조용히 막을 내렸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20.02.03 06:00
연예

승리, '버닝썬 사건' 7개월 만에 구속영장…13일 결정

가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검찰이 '버닝썬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지 7개월 만이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지난 8일 승리를 상대로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도 포함됐다. 경찰은 승리가 무등록 외환거래 '환치기'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검찰이 또 다른 위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5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업무상 횡령·성매매처벌법 위반·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0 10:00
경제

檢 '버닝썬' 승리 구속영장 청구…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 혐의

'버닝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수 승리(30·본명 이승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7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승리를 상대로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승리에 적용된 혐의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위반 등이다. 승리는 2015년 9월~2016년 1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 현지에서 달러를 빌려 도박을 한 뒤 귀국해 원화로 바꾸는 '환치기'를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을 운영하며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구청에 신고한 혐의, 카카오톡으로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 등도 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5월 성매매 알선·횡령·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승리와 동업자인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어 10월에는 승리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50)의 불법도박 혐의를 검찰에 넘겼다. 다만 승리와 양 전 대표의 환치기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 내렸다. 승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3일로 예정됐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2020.01.10 09:23
연예

양현석, 성접대 의혹 무혐의…검찰 "증거 없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성접대 의혹에 대해 무혐의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는 25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유흥업소 여성을 동원한 인물로 지목된 일명 '정 마담'과 재력가 A씨 등 관련자들도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지난 2014년 당시 금융 거래 내용과 통신 내역, 재력가와의 자리에 동석한 여성 등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 여부를 살폈으나 성매매 알선이나 관련 혐의,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진술이나 물적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에 추가 보강 수사를 거쳐 재확인했으나,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구체적인 진술이나 객관적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양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성관계를 알선하거나 여성에게 돈을 줬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이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재력가 A씨와 만나는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사실상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해외 원정도박 및 환치기 의혹에 대한 수사는 진행 중이다. 가수 연습생 A씨를 회유 및 협박해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에 대한 대마초 관련 진술을 번복시킨 협박 혐의, 그 대가로 지불한 변호사 비용을 YG 공금으로 지급한 업무상 배임 혐의, 비아이에 대한 경찰 조사를 무마시킨 범인도피 교사죄 등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5 16:59
연예

승리, 도박 혐의로 오늘(24일) 경찰 2차 출석

가수 승리가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에 2차 소환됐다.승리는 24일 오전 10시 41분께 서울 중랑구 목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출석했다.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승리는 "도박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느냐" "불법 환치기로 마련했느냐" "상습도박 혐의는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지난달 28일에는 12시간 20분 가량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승리의 전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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