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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서울패션위크' 오민 디렉터, 백스테이지 헤어 총괄로 환상적 런웨이 만들어
오민 헤어 디자이너가 지난해에 이어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도 백스테이지 총괄 디렉터로 나서, 스타일리시한 런웨이에 힘을 보태고 있다.지난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오민 총괄 디렉터는 로켓 런치((ROCKET XLUNCH)), 루비나(RUBINA), 빅팍(BIGPARK), 유저(YOUSER) 등 총 71개(서울 컬렉션 41개, GN 27개, 기업쇼 3개) 컬렉션의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을 총괄 디렉팅하고 있다.국내 최정상 백스테이지 전문가인 만큼 2017년에도 S/S 패션 룩과 어울릴 수 있는 헤어 연출을 통해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인상적인 쇼를 선보이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오민 총괄 디렉터를 필두로 쓰리스토리 홍지 실장 외 라엔뜨레 황상윤 원장, 마끼에 고준영 원장, 맵시 박세진 원장, 두들헤어 최진 원장, 혜움 에반 원장이 헤어 어벤저스 팀을 구성, S/S 트렌드를 이끌 감각적인 룩에 어울리는 '잇'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오민 총괄 디렉터는 "2017 S/S 시즌은 전반적으로 내추럴하고 매트하지만 왁스나 스프레이 등의 스타일링제를 이용,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주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남자들 사이에서 모던한 느낌에 선이 살아있는 각진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라고 2017 S/S 헤어 트렌드를 전망했다. 이어 "이번 패션위크에서도 전반적인 웨이브와 스타일링에 중점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22일까지 서울 DDP에서 진행된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10.20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