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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韓 관객과 직접 만난다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이 국내 관객과 소통에 나선다.영화 ‘듄: 파트2’의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드니 빌뇌브 감독이 ‘듄: 파트2’ 오는 8일 공식 내한 행사를 가진다.드니 빌뇌브 감독은 국내 언론 대상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관객 대상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확정했다. 오는 8일 국내 언론 대상 내한 기자회견을 종료한 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관객과 만난다. 일명 ‘듄친자’라 불리며 ‘듄’의 세계관을 사랑하는 관객을 미리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튿날인 오는 9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드니 빌뇌브 감독의 무대인사와 ‘듄’ 상영회, ‘듄: 파트2’ 풋티지 시사회가 진행된다.무엇보다 내한 행사 중 상영되는 ‘듄: 파트2’ 풋티지는 다른 프로모션 국가에서는 제한적으로 진행됐다. CCXP 브라질 코믹콘에 참석한 이들을 위해서만 공개된 바 있어 국내 관객을 향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배려가 돋보인다.한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4년 2월 국내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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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형 따라 또 누구 오나? ‘미션 임파서블’ 내한 최종 명단

배우 톰 크루즈가 11번째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그와 함께 한국을 찾는 내한 멤버들이 공개됐다.오는 29일 톰 크루즈를 필두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최근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으로 내한했던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한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들은 이번 내한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009년 ‘작전명 발키리’ 당시 각본가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후 2013년 ‘잭 리처’,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까지 4회에 걸쳐 한국을 찾은 이력이 있다. 그의 모든 내한 경험이 톰 크루즈와 함께였던 점도 눈길을 끈다.지난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내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사이먼 페그는 2016년 ‘스타트렉: 비욘드’ 때를 합해 모두 2회 한국을 찾은 경험이 있다. 2018년에는 톰 크루즈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매력적인 예능감도 뽐냈다.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처음 한국 공식 일정을 소화했던 폼 클레멘티에프는 2019년 코믹콘 서울을 거쳐 올 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으로 세 번째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한국인 혼혈이기도 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봄을 뜻하는 자신의 이름처럼 따뜻한 팬 서비스로 한국 팬들과 유대감을 쌓아왔다.프로 내한러들인 배우, 감독들과 함께 한국을 첫 방문할 배우 두 명도 대기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 처음으로 합류해 톰 크루즈와 함께 불가능한 액션을 소화할 헤일리 앳웰과 지난 시리즈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양면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네사 커비가 내한 프로모션 일정을 함께한다.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까지 6인 내한을 확정 지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팀은 오는 29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레드카펫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는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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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믹콘' 8월 19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글로벌 팝 컬쳐(Pop Culture) 페스티벌인 '2021 서울 코믹콘(이하 서울 코믹콘)'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코믹콘'은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피규어, 코스튬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 컬쳐 및 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이다. 뉴욕, 파리,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30여 곳에서 진행됐다. 서울에서는 201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서울 코믹콘'에는 국내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방영 채널 및 플랫폼, 만화,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게임, 하드웨어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산업이 융합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IP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계 대중문화를 하나로 아우르는 서울 코믹콘만의 가치와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서울 코믹콘'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스페셜 이벤트인 '월드 오브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화, 영화, 게임 등 세계 각국의 인기 캐릭터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서울 코믹콘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코스튬 플레이어 심사위원들과 함께 최강의 코스튬 플레이어를 뽑는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UCB)'이 온·오프라인을 크로스오버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개최된다. 모든 게이머가 참여 가능한 랜덤 토너먼트 형식의 'OGT(오픈 게임 토너먼트)', 전 세계 유명 스타들과 온라인으로 신작 개봉 영화 트레일러를 볼 수 있는 '원더 아레나'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코믹콘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아티스트 앨리(Artist Alley)'도 2021년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홍보하고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서울 코믹콘'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도 행사 개최가 연기됐지만, 올해에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콘텐츠들이 세계 대중문화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만큼,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팝 컬쳐의 다양성을 넓힐 수 있는 서울 코믹콘에 국내외 150여 개 기업과 4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코믹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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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된 마블리" '나쁜녀석들', 마블行 마동석의 전초전[종합]

마블로 향하는 배우 마동석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를 통해 한국에서 전초전을 벌인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지난 2014년 OC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영화를 만든 작품이다.'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으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한정훈 작가가 합류해 원작 드라마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장했다. 또한,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마동석, 김상중이 각각 전설의 주먹인 박웅철과 설계자 오구탁으로 귀환한다. 여기에 뉴페이스인 김아중, 장기용이 합세했다. 이날 제작보고회 자리의 관심은 단연 마동석에게로 모였다. 그는 '나쁜 녀석들' 원작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이번 영화에 대해 마동석은 "드라마를 촬영할 때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는데, 정말 영화로 만들어져 굉장히 반가웠다"면서 "이렇게 드라마가 영화가 되고 드라마가 영화가 되는 작품들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이 잘 돼서 속편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박웅철 역을 맡는다.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아직 단단히 확립되지 않았던 당시, 마동석 MCU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작품이자 캐릭터다. 마동석은 "5년 만에 만난 박웅철 캐릭터가 반갑다"면서 "오락 액션 영화의 재미가 잘 살았다. (악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통해 대리만족을 주는 캐릭터다. 무게감이 있으면서 코미디를 구사하는 캐릭터들이라 관객들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화는 드라마에서보다 강력한 액션을 담았다. 웃기는 것도 계획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 출연을 확정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9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에서 '이터널스'의 출연자로 등장했다. MCU의 새로운 도약이 담긴 '페이즈4'의 새로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안젤리나 졸리·셀마 헤이엑·쿠마일 난지아니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인사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적인 힘을 지닌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데오 카우보이'의 중국 출신 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는다. 8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2020년 11월 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마동석은 극중 길가메시 역을 맡는다. 메소포타미아 신화 속 영웅의 이름을 딴 길가메시는 이터널스 가운데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캐릭터다. 한국의 히어로 마동석은 토르 못지않은 초인적인 힘을 가진 히어로 길가메시로 분한다. 마블 입성 소감을 묻자 마동석은 "말도 안 되는 좋은 일이 생겼다. 깜짝 놀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정확한 일정을 말씀드리기는 힘들다. 앞으로 '이터널스'를 여러번 찍어야 해서 (미국과 한국을) 왔다갔다할 것 같다. '범죄도시2'도 찍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마동석은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야구하는 사람이라면 메이저리그에서 불러준 것이나 다름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MCU를 구축하다 할리우드의 MCU로 진출하게 되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마동석. 마블로 향하기 전 그는 가장 잘 하는 마블리식 액션을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담아낸다. 마블리의 전초전이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7.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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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즈라밀러 밴드' 쏜즈, "한국 팬들에 영감 받고 갈래요"

영화 '케빈에 대하여', '신비한 동물사전' 등으로 인기있는 배우 에즈라 밀러가 이번엔 밴드로 내한했다. 에즈라 밀러, 조쉬 오빈, 라일라 라슨으로 구성된 3인조 인디 밴드 '쏜즈 오브 언 일러스트리어스 파더'(이하 쏜즈)는 멤버 모두가 보컬과 곡 작업에 참여하고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등의 여러 악기를 번갈아 연주하는 형태다. 역할부터 모호한 이들은 음악에도 경계를 두지 않았다. 밴드 스스로가 '장르 퀴어(genre-queer)'라고 표현하고 어쿠스틱, 힙합, 로큰롤, 펑크, 일렉트로닉까지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지난해 8월 코믹콘 서울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던 이들은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2일 밤 한국에 도착한 쏜즈는 "악기 연주도 하고 엄청난 저녁 식사를 했다. 삼겹살을 먹었는데 지난 내한에서 만난 친구들과 재회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공식 일정 시작부터 기대감에 차 있다고 전했다.-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은.에즈라 밀러 "한국 정말 좋아한다.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다. 한국을 떠난다는 것이 정말 슬펐는데 이렇게 돌아와 너무 행복하다."-K팝이 아닌 한국 밴드 음악도 들어봤나.에즈라 밀러 "들어봤다. 홀랜드를 알고 있고 최근에 뮤직비디오도 봤다."-홀랜드는 한국 최초의 커밍아웃 가수다. 어떻게 알게 됐는지 궁금하다.라일라 라슨 "지난 해 공연 끝나고 만난 트랜스젠더 친구를 통해 알게 됐다. 여러가지 물어보고 듣고 하다가 '홀랜드 들어봤냐, 꼭 들어봐야 한다'고 알려줬다. 그래서 들어보니 노래가 좋더라."에즈라 밀러 "라일라와 별개로 나는 팬의 추천으로 알게 됐고 찾아봤다."-쏜즈도 여러 메시지를 노래로 표현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에즈라 밀러 "어떠한 것들에 대한 투쟁을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냥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을 하는 거다. 밴드 활동은 나에게 있어 비타민과 같아서 행복을 추구하는 작업이다."라일라 라슨 "음악을 통해 추구하는 즐거움, 행복에 접근하고 있다."-장르를 규정하지 않게 된 계기가 있나.에즈라 밀러 "알다시피 처음에 우리는 어쿠스틱 밴드였다. 여러가지 제한을 두고 하다가 '왜 우리가 그래야하지?'라는 의견에 도달했다. 이후 일렉트로닉을 접목하고 여러가지를 만들어봤다. 얼마 전엔 루프에 빠져서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노래를 하기도 했다. 여러가지 좋은 것들을 경계선 없이 찾아가는 것이 우리 음악이다. 밴드 음악은 삶의 여러 경험을 통해 같이 성장하고, 늘 변화하고 한계를 넘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경계를 두지 않게 됐다. 음악적으로만 해당하진 않는 것 같다. 모든 사람들에 경계 없는 도전을 추천한다."-한국 팬들이 이번 내한 공연을 어떻게 즐겨주길 바라는가.라일라 라슨 "지난해 만난 관객들은 누구건 간에 우리를 받아들여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어떤 삶을 살아온 관객인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공연을 즐기고 오히려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기도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원하는대로 느끼고 즐겨주길 바란다. 이미 다들 준비돼 있을 것 같다."-쏜즈 공연은 남녀 공용화장실을 둔다는 등의 개방적 분위기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 문화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부터 보수적인 면이 있다.에즈라 밀러 "지난 내한에서 50명 정도되는 관객 앞에서 공연을 했는데, 페미니스트 이론을 미국 어느 전문가만큼이나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보는 시선과 달리 한국 내부의 서브 컬쳐에서는 상상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미 진행 중인 페미니스트 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적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더 영광이다." -즐겨보고 싶은 한국의 놀거리가 있다면.라일라 라슨 "경험해보고 싶은 걸 말하면 끝도 없다. 우리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서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조쉬 오빈도 한 마디 해달라.조쉬 오빈 "잘 모르겠다. 한국에 와서 기분 좋다.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자료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19.05.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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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 밴드 썬즈오브언일러스트리어스파더로 5월 내한 [공식]

배우 에즈라 밀러가 자신이 속한 밴드와 함께 내한해 공연을 연다.영화 ‘케빈에 대하여’, ‘신비한 동물사전’, ‘저스티스 리그’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즈라 밀러가 이끄는 3인조 밴드 썬즈 오브 언 일러스트리어스 파더가 5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 팬을 만난다. 뉴욕 브루클린을 거점으로 결성된 썬즈 오브 언 일러스트리어스 파더는 어쿠스틱 듀오로 시작해 5인조 밴드를 거쳐 현재 에즈라 밀러(Ezra Miller), 조쉬 오빈(Josh Aubin), 라일라 라슨(Lilah Larson)까지 세 명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멤버 모두가 보컬과 곡 작업에 참여하고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등의 여러 악기를 번갈아 연주하는 형태로 각자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밴드 스스로가 ‘장르 퀴어(genre-queer)’라고 표현한 이들의 음악은 포크에서 힙합, 로큰롤, 펑크, 일렉트로닉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대담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수현과의 돈독한 우정으로 개인적으로 한국을 깜짝 방문한 것을 제외하면 에즈라 밀러의 공식 내한은 두 번째다. 지난해 8월 ‘코믹콘 서울’의 게스트로 첫 내한했다. 일정에 맞춰 양일간 썬즈 오브 언 일러스트리어스 파더의 단독 공연까지 열어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진지하면서도 다정한 태도로 팬들과 교감을 나누는 에즈라 밀러의 팬 서비스는 큰 화제가 되었고, 공연 둘째 날에는 한글로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멤버끼리 바꿔 입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즈라 밀러는 한국 팬이 선물한 두루마기를 입고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등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썬즈 오브 언 일러스트리어스 파더의 내한공연은 5월 4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1층 스탠딩 및 2층 좌석 모두 77,000원으로 12일 낮 12시부터 판매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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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방문' 마이클 루커, 유쾌한 욘두의 한국팬 사랑[종합]

'욘두' 마이클 루커가 한국을 첫 방문했다.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코믹콘 서울 2018 오프닝 행사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욘두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루커가 한국팬들과 직접 만났다. 마이클 루커는 한국을 처음 방문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은 긍정적. 내한 소감을 묻자 그는 "한국에 와서 정말 좋다. 행복하다. 많은 한국인들을 만나서 좋다"고 말했다. 처음이지만 여유가 넘쳤다. 진행자에게 "까다로운 질문을 해달라"고 말할 정도. 이어 욘두의 매력에 대해 묻자 그는 "욘두가 매력 있다고?"라고 반문하면서 "욘두의 가장 큰 매력은 휘파람"이라고 외쳤다. 이어 직접 휘파람을 불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시간이 지나자 무대 아래로 내려가 직접 한국팬들과 소통했다. "질문을 해도 좋다. 마음껏 물어보라"며 놀라운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어벤져스4'에 욘두가 등장하냐"는 질문에 "나오지 않는다"며 쿨하게 답했다. 또 "가장 매력있는 캐릭터는 욘두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한국팬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에 또 와달라"는 팬들의 말에 마이클 루커는 "또 오겠다"면서 "마블에 전화해 나를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코믹콘 서울 2018은 팝 컬처 페스티벌로 한국에서는 올해 2회를 맞았다. 서울 코엑스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루커와 에즈라 밀러가 내한해 행사가 열리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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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마이클 루커, 8월 첫 내한..코믹콘 참석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이클 루커가 8월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마이클 루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코믹콘 서울 2018에 참석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욘두 역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의 첫 내한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1986년 영화와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던 마이클 루커는 2010년 드라마 '워킹데드' 3번째 시즌까지 출연하며 남성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욘두 캐릭터로 파란 피부와 개성 강한 헤어스타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코믹콘 서울 2018은 앞서 에즈라 밀러가 참여를 확정한 상황. 마이클 루커 내한 소식까지 더해지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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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히어로' 에즈라 밀러, 8월 첫 내한(공식)

DC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플래시, 에즈라 밀러가 내한을 확정했다.25일 코믹콘 서울 2018 측은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엔터테인먼트 게스트로 내한한다고 알렸다. 에즈라 밀러는 엠마 왓슨과 출연한 영화 '월플라워'에 이어 해리포터의 또다른 시리즈인 '신비한 동물사전'을 통해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2016년부터는 DC영화의 사랑받는 캐릭터 플래시로 캐스팅되며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에즈라 밀러는 이미 해외 현장 및 SNS에서 한국 팬들이 선물한 두루마기를 입고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듯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던 바 있다. 이미 지난해 코믹콘 서울의 팬들을 대상으로 만나고 싶은 스타 게스트를 묻는 SNS 1차 설문 투표에서도 에즈라 밀러는 1위를 차지하며 한국팬들에게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코믹콘 서울은 지난해에도 '닥터 스트레인지'의 매즈미켈슨의 첫 내한과 더불어 '옥자', '버닝'의 스티븐연이 함께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서울 2018에 참가하며 한국의 수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5.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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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에즈라 밀러, 8월 첫 내한..코믹콘 참석

할리우드 스타 에즈라 밀러가 오는 8월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에즈라 밀러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코믹콘 서울 2018에 참석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에즈라 밀러의 내한은 그가 직접 한국 팬에게 알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국 코믹콘 행사에서 만난 한국 팬에게 곧 서울에 간다고 알린 것. 이어 코믹콘 서울 2018 측이 내한 스타에 대한 힌트로 DC 코믹스 히어로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고, DC 히어로 중 플래시를 연기하는 에즈라 밀러의 내한이 확실시된 상황이다. 에즈라 밀러는 1992년생의 젊은 배우다. 2008년 영화 '애프터 스쿨'로 데뷔했다. 2011년작 '케빈에 대하여'의 케빈 역으로 주목받았고, 2016년 '신비한 동물 사전'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졌다. 2017년 '저스티스 리그'부터 DC 히어로 대열에 합류, 플래시를 연기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5.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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