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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종복, 3억으로 강남 건물주 되는 법

'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종복이 강남 건물주 되는 법을 공개한다. MBN 예능 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가 내일(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그 힘찬 포문을 열 게스트로 박종복, 이연복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중 박종복은 '억' 소리 나는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부자가 되는 꿀팁을 전한다. 소지섭부터 서장훈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의 빌딩을 책임지는 박종복. 이날 강남 건물주가 되는 비법을 낱낱이 전한다. 박종복이 밝힌 부의 비결에 4MC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열의를 보이며 집중한다. 생각보다 약소한 3억이라는 시드머니 액수에 모두 깜짝 놀란다. 과연 모든 현대인들의 꿈인 건물주 되는 비법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박종복은 자신을 '상위 1% 부동산 전문가'로 만들어 준 노하우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다. 가만히 있어도 무려 100억 이상의 차익을 낼 수 있다는 박종복의 말에 MC 장윤정은 "될 사람은 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어 막힘없이 나오는 박종복의 노하우에 MC들은 끊임없이 질문세례를 날린다. 28년 부동산 인생이 담긴 박종복의 투자 꿀팁은 본 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박종복은 이날 전현무에게 통 큰 제안을 헤 시선을 집중시킨다. 바로 은퇴 선물로 '건물 소개'를 약속한 것. 심지어 박종복은 전현무만을 위한 건물 모형까지 보여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전현무는 "위치가 중요하다"라며 센스 있게 받아치는 한편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한다.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해 최고로 잘 논다는 베짱이 MC들이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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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아는 형님’에서 펼친 ‘미스 트롯2’의 팔색조 매력

'미스 트롯2’ 톱7이 ‘아는 형님’에서 각자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최고 시청률 32.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 트롯2’의 톱7이 출연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쉴 틈 없이 톱7은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방송을 풍성하게 채웠다. 등장부터 깜찍했다. 귀여움으로 무장한 열살 막내 김태연이 ‘범 내려온다’를 열창하며 춤을 추며 교실로 들어왔다. 나머지 6명도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춰 ‘아형’ 멤버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김태연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노래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트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우승자 양지은은 버즈의 노래를 불렀다. 양지은은 학창 시절 "국악만 계속 들어야 해 힘이 들었다"며 "그때마다 버즈의 노래를 들으며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양지은은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구성진 목소리로 불러 원곡자 민경훈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은가은은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하며 R&B의 고음을 흔들림 없이 소화해 냈다. 은가은은 "‘스타킹’에 출연하기 전 떨리는 마음에 강호동을 꿈에서 본 적 있다"며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 고음의 노래를 화려한 기교로 소화해 내 ‘아형’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꿈에’를 이렇게 잘 부르려고 강호동 에피소드를 억지로 끼워놓은 것 아니냐”며 짓궂게 농담하기도 했다. 김의영과 김다현의 ‘안되나용’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댄스곡인 김영철의 원곡을 트로트 창법으로 바꿔 불렀다. 두 사람은 수준급 실력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동시에 격한 코믹 댄스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를 다 들은 김영철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에게 피처링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형’의 두 번째 코너는 ‘아형고 트로트 동아리’로 꾸며졌다. 멤버들 각자 유명 트로트 가수를 한 명씩 맡았다. 코너 속 멤버들의 이름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태진아를 ‘돼진아’로 패러디했다. 이수근은 송대관을 ‘순대간’으로 표현했다. 서장훈은 ‘현찰’이라는 이름으로 현철을 유쾌하게 묘사했다. 이상민은 장윤정을 패러디한 ‘짠윤정’으로 웃음을 줬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3.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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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김종국, '런닝맨' '미우새'로 첫 대상 영광(종합)

김종국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종국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 서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공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후 "이런 감정일줄 몰랐다"며 울먹거린 김종국은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는 덤덤했고 당시에는 즐기지 못 했다. 주위에서 상 받을수도 있는데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안 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상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대상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 기뻤다. 데뷔한 이후 제일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한 사람이 많다.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너무 좋은 직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을 웃기는게 행복하고 재미있다. 촬영장에서 옆에 동료들이 웃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흔들려라 웃으면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삭막한 분위기인데 우리가 할 일은 그 마스크를 뚫고 웃음이 나오는 것 아니냐. 그게 우리 일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하하·장윤정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하는 "'X맨'때 부터 SBS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저희 어머니도 많이 연로해지셨다. '미우새' 자리가 자신의 자리라면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사업이 힘든 아버지, 사랑하는 와이프와 드림 소울 송이 감사하다. 다들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결정적일 때 제 옆에 있었던 종국이형, 재석이형, 지효, 소민이, 세찬이, 광수, 석진이형 감사하다. 열심히하는 하동훈 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트롯신' 애정을 가진 터라 받고 싶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오늘 시댁 제사가 있다. 어머니 고생 많으셨다. 원래는 선배님들 모시고 해외에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 사태로 한 번만 나가게 돼서 비운의 프로그램이 되나 걱정했다. 발 빠르게 온택트로 시작한 제작진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가 화가났다가 서글프기까지 한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철·이상민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철은 수상 후 "어안이 벙벙하다. 왔으니 뭐든 받기는 하겠다 싶어서 백종원 선생님과의 베스트 커플상 정도를 예상했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미우새' 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행복해하시고, 지금 '미우새'의 마스코트 탁재훈 형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SM 소속 연예인들 때문에 너무 바쁘신데도 제가 나오는 예능 다 챙겨보시고 조언해주시는 이수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잎처럼 흩날리는 우주대스타 김희철 되겠다. 엄마 아빠 최우수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2020년 겨울이 어느 겨울보다 쓸쓸하고 외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어머니가 계속 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를 할 수 없어서 목소리로만 인사를 하고, 어머니와 서로 걱정하는 반복되는 삶을 살면서 허한 2020년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항상 '미우새' 촬영할 때마다 형들이 '괜찮다'고 조언해주고 항상 촬영이 끝나고 이게 내 복이라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왔다. 정말 감사하다. 다시 한 번 이상민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고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정말 좋은 소식만 전하는 상민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대상=김종국 ▲프로듀서상=양세형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장윤정 하하 ▲최우수상 리얼리티=김희철 이상민 ▲최우수 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 ▲우수상=김광규 김동현 장도연 정인선 ▲우수 프로그램상='만남의 광장' '트롯신이 떴다' ▲핫스타상 부문 OTT=이승기 ▲핫스타상 부문 TV=박나래 장도연 ▲레전드 특별상=임성훈 이홍렬 최양락 이봉원 최화정 이성미 이경실 ▲골든콘텐츠상='런닝맨' 김병만 ▲베스트 커플상=임원희 정석용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신성록 박선영 ▲함께 N 팀워크상=박성광 이솔이 송창의 오지영 오지호 은보아 전진 류이서 ▲특별상 부문 공익예능상=김성주 ▲특별상 부문 명예사원상=서장훈 ▲특별상 부문 신스틸러=탁재훈 ▲신인상=차은우 오민석 제시 2020.1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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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곽정은, 명상 스튜디오+싱글홈 탈탈 털었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유랑마켓'을 위해 싱글 홈과 명상 스튜디오에 잠들어 있던 물건을 탈탈 털었다. 28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칼럼니스트 연애술사 곽정은이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여기에 개그우먼 홍현희가 인턴 판매 요정으로 참여, 한층 풍성한 판매의 장을 열었다. 스무 번째 의뢰인 곽정은은 MC 서장훈과의 친분으로 출연이 성사됐다. 특히 다른 두 판매 요정들은 요즘 부진한 서장훈이 우승을 하기 위해 지인을 게스트로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최근 명상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곽정은의 스튜디오가 공개됐다. 인도로 명상 유학을 다녀온 그녀의 지도에 따라 판매 요정들도 명상을 시도, 보는 이들의 마음도 차분하게 만들어줬다. 명상 스튜디오에서의 탐색을 끝낸 이들은 곽정은의 집으로 이동했고 모던하고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서는 스튜디오의 공기청정 선풍기에 이어 또 한 번 고가의 가전기기들이 등장, 판매 요정들의 판매 욕구를 자극했다. 계속해서 보관을 위해 일부러 장을 짰을 정도로 완벽하게 수납된 실내 자전거를 중고 판매 목록에 올렸다. 홍현희가 실내 자전거에 폼롤러, 중량밴드를 세트로 끼워 넣어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곽정은과 가격 흥정에 나섰다. 홍현희는 "얼마를 받으면 속이 시원하시겠냐"며 곽정은을 압박, 판매자에게 딜을 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서재에서 나온 곽정은의 카메라를 중고 시세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아주겠다며 호언장담했다. 그간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30만 원대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그간 줄곧 내리막길이었던 실적과 관계없이 자신만만한 모습이 결과를 기대케 했다. 본격적인 판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장윤정에게 메시지가 폭주했다. 유세윤, 홍현희 역시 구매를 원하는 이들과 판매 일정을 잡느라 분주해졌다. 서장훈에게만 아무도 연락이 오지 않아 홀로 남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장훈은 "이게 말이 되느냐, 일부러 이렇게 하라고 해도 못하겠다"고 외롭게 자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판매는 장윤정, 유세윤, 홍현희가 모두 두 개씩 팔았으나 판매 가격 총합이 가장 높은 유세윤이 판매왕을 차지했다. 유세윤이 금배지 4개로 선두를 달리며 진짜 금에 한 발 더 가까워진 터. 이대로 이변 없이 승리가 돌아가게 될지 주목된다. 곽정은은 "저한테 잠들어 있던 물건이 어떤 사람의 손에 쥐어지고 행복한 표정을 보니까 너무 보람되더라"며 '유랑마켓'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잠들어 있는 물건에 날개를 달아주는 내 물건 심폐 소생 프로젝트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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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신동, 스마트홈의 신세계..장윤정X최여진 완판왕 탄생

슈퍼주니어 신동이 ‘유랑마켓’을 통해 스마트 홈의 신세계를 열어줬다. 21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은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2.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열아홉 번째 판매 의뢰인으로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출연했다. 더불어 배우 최여진이 인턴 판매 요정으로 동참,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과 합세하여 중고 판매 릴레이를 한층 더 쫄깃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신동의 집은 탁 트인 거실창 너머 펼쳐지는 한강뷰를 비롯 그의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무엇보다 평소 얼리어답터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신동의 집은 곳곳에 스마트 홈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커튼을 모션 만으로도 열었다 닫았다 하는가 하면 조명, 스피커 등 앱에서 컨트롤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놓은 것. 또한 평소 신동과 절친인 최여진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서로를 결혼하면 좋을 것 같은 상대로 지목한 전적까지 드러나자 로맨스를 기대하는 판매 요정들의 광대가 치솟아 웃음을 더했다. 이어 신동의 집에서 가장 고가의 제품들만 모여있다는 작업실에서는 누구보다 ‘유랑마켓’ 카메라 스태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실제 영상 프로덕션을 운영하는 신동은 현재 작업 중인 시나리오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영화 연출이 최종 목표라는 신동은 구상 중인 어린이 영화의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장윤정과 최여진을 캐스팅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신동의 스마트 문물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판매글을 올리자마자 요정들의 핸드폰에 불이 나게 연락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7주 연속 꼴찌를 면치 못한 서장훈의 핸드폰은 이날도 조용하기 짝이 없어 웃픈 짠내를 불러모았다. 이에 가격조정 기회가 걸려있는 방해공작 돈세기 게임을 시도, 판매 요정들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여기서도 서장훈은 완패를 기록해 폭소를 자아냈고 장윤정은 신동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면서도 돈을 정확히 세어내는 기염을 토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윤정이 ”판매율이 역대 최고였다“고 말한 것처럼 이날은 장윤정과 인턴 판매 요정인 최여진까지 완판왕이 두 명이나 탄생하는 진기록이 펼쳐졌다. 판매 물건 개수가 동일하면 판매 금액의 총합으로 승부를 판가름내는 ‘유랑마켓’의 규칙에 따라 최여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 진짜 금을 획득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신동은 ”요즘 시대에 이웃 주민과 친해지기 어렵지 않느냐. 이런 판매 기회로 얼굴도 보고 하는 게 좋은 거 같다“며 뜻깊은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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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조은숙, 한강뷰 테라스 위엄 갖춘 다재다능 딸부잣집

조은숙이 '유랑마켓'에 출연, 한강뷰 테라스 하우스를 공개했다. 마치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집이었다. 여기에 다재다능한 세 딸과 함께 단란한 모녀의 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배우 조은숙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집에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은 연신 감탄했다. 아파트라고 하기엔 독립적인 공간에 가까웠다. 테라스로 나가면 한강뷰가 보였고 그 앞엔 텃밭도 갖추고 있었다.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해 자연과 어우러져 살 수 있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땅을 밟고 살게 해주고 싶어 고민하다 찾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 세트장처럼 꾸며놓은 럭셔리한 인테리어 때문에 여기가 펜션인지, 일반 가정집인지 헷갈리게 했다. 조은숙의 세 딸이 등장했다. 예술적인 소질을 가진 아이들이었다. 큰 딸은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작곡 실력을 자랑했다. 둘째 딸은 남다른 댄스 실력을, 셋째 딸은 그림 실력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재발견 중이라고 했다. 중고 거래 물품들이 하나둘 소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칸막이, 블루투스 키보드, 명품 가방, 믹서기, 인덕션 레인지, 미니오븐, 아이들이 쓰던 용품 등이 나왔고 새 물품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못했다. 폭우가 쏟아졌고 거친 바람이 불었다. 문의가 없자 가격을 다운하고 또 다운했다. 비바람을 뚫고 유세윤의 판매 물품이었던 믹서기와 미니오븐이 팔렸다. 조은숙은 이번 계기를 통해 중고 거래의 맛을 처음으로 느꼈고 앞으로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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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성주 보증 김채은 VS 박현빈 울린 서미주 정면대결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가수왕 예선전의 마지막 두 참가자가 똑같은 곡으로 정면 대결을 펼친다.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포문을 열며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편애중계'. 내일(29일) 방송에는 본선에 진출할 3명의 편애 선수가 공개, 우승을 향해 달리는 더욱 치열한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이상훈, 박현호, 윤서희, 김재은, 고정우 다섯 명이 귀호강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남아있는 선수는 '삼시삼뽕' 김채은과 '트로트 세실리아' 서미주로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장윤정의 '첫사랑'이라는 똑같은 노래를 선곡했다. 이에 중계진은 물론 심사위원, 다른 선수들까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무대에 오른 김채은은 맛깔나는 밀당과 톡톡 튀는 애교로 보는 이들을 녹인다. 특히 특색 있는 보이스로 귀를 쫑긋하게 만들어 김성주는 "완전히 주현미"라며 극찬한다. 서장훈 역시 "장윤정 플러스 주현미다"라며 치켜세운다. 스물 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로트를 찰떡같이 소화한다. 김채은이 간드러지는 트로트의 맛을 살렸다면, 이어 등장한 서미주는 부드럽고 따스한 보이스로 힐링을 안긴다. 그야말로 180도 다른 스타일의 '첫사랑'을 선보여 심사에 난항을 부른 것. 뿐만 아니라 박현빈의 심금을 울리며 눈물까지 흘리게 만든다. 그러나 중계석에서는 박현호의 무대 이후 두 번째인 박현빈의 눈물에 당황, 붐은 "박현빈 또 울어요?"라며 놀라고, 서장훈은 "갱년기에요, 뭐에요?"라며 진심으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같은 곡, 다른 스타일로 맞붙은 두 여성 참가자들의 대결과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중계진의 예능감이 합쳐져 꿀잼을 선물할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2편은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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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고지용, 20년된 빌라 공개+중고 물품 한가득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유랑마켓'에 출격, 20년 된 리모델링 빌라와 중고 물품들을 공개했다. 아들 승재와 함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 부자였다. 17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이 고지용의 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외관은 20년이 됐기에 좀 오래된 느낌인데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새로웠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풍겨왔다. 20년째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 거실은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쓰고 있는 곳. 젝스키스 시절 받은 트로피와 어릴 적 사진들이 있었다. 테라스엔 작은 텃밭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과 고지용의 인연이 공개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대학 동기였다. 장윤정은 "말만 대학 동기지 말을 섞어본 적 없다. 고지용이 너무 바빠서 학교를 어지간히 안 나왔다"고 폭로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로 활동할 때라 학교에 잘 못 나갔다.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싶어 초반에만 잠깐 나갔다. 그때 봤던 장윤정의 얼굴을 기억한다. '어머나'로 데뷔했을 때 알아봤다"고 말했다. 현재는 부동산 개발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고지용. 일에 대한 얘기를 하자 눈빛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젝스키스 고지용보다 이젠 승재 아빠라는 수식어가 더 익숙하다는 그는 아들이 등장하자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중고 물품 확보에 열을 올렸다. 아들 승재가 사용했던 킥보드 캐리어와 젝스키스 시절 사용한 명품 가방,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덕션, 정장과 넥타이, 가죽 재킷과 명품 구두, 승재의 공룡 장난감, 유아용 매트까지 다양했다.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하자 장윤정에게 연락이 쏟아졌다. 장윤정은 이를 즐기며 승리를 예감했고 이날의 판매왕을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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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고지용, 장윤정과 인연 공개 "서울예대 99학번 동기"

고지용과 장윤정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열네 번째 의뢰인으로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출연한다. 3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을 만난 고지용은 장윤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서울예대 동창인 두 사람은 "방송연예과 99학번 동기다. 배우 이동건, 홍은희와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밝힌다. 장윤정은 "당시 연예인을 꿈꾸는 친구들이 모인 학과에서 아이돌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고지용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아이돌 활동 때문에 학교에 잘 나오지 못했는데 나를 어떻게 기억하냐"고 묻고, 고지용은 "그때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어머나'로 데뷔했을 때 '저 친구가 드디어 데뷔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가웠다"고 전한다. 그러자 장윤정은 "수많은 동기 중 내 얼굴을 기억했다는 건 나를 눈여겨본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고지용의 집에는 아이돌 시절 추억이 담긴 물건은 물론 아들 승재의 육아용품과 직장인 필수템까지 등장해 MC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지용이 데뷔 초 고가를 주고 구매했다는 빈티지 명품이 매물로 나와 MC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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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김선경, 깨발랄 매력발산 '이것이 찐이다'

'부부의 세계' 한소희 엄마 엄효정 역으로 활약 중인 김선경의 반전 매력이었다. 극 중 화려한 이미지를 내려놓은 진짜 모습은 발랄하고 유쾌했다. "이러다 드라마 못 하는 거 아냐?"라고 걱정했지만 '유랑마켓'에서 보여준 모습은 호감 그 자체였다. 10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배우 김선경이 출연, 깔끔하게 정리된 집과 직거래 물품을 소개했다. 과거 배우 이영애가 휴대전화 광고를 찍으면, 다른 브랜드 모델을 김선경이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요즘은 광고가 없어 쥐약 광고라도 찍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선경은 '부부의 세계' 촬영장에서 '산타'로 통한다. 주위에 나눠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 동료 김희애가 지어준 별명이었다. 그는 나누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부부의 세계'에서 입었던 촬영 의상이 공개됐다. 협찬을 받기도 하지만 100% 협찬은 아니고 중간중간 할인을 적용받아 사기도 한다고 했다. 직거래에 대한 설렘을 느낀 김선경은 물품을 하나둘 내놓기 시작했다. 미니 냉장고, 제습기, 커피머신, 모자와 머플러, 가방과 귀걸이, 화장품 세트, 무선 충전기, 전기 포트, 스탠드 등이 판매됐다. 장윤정이 선점한 화장품 세트와 서장훈이 찜한 전기 포트, 유세윤이 장점을 어필한 스탠드가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 직거래 승자는 장윤정이었다. 판매 중간 김선경이 가격 조정을 위한 인물 맞히기 퀴즈를 진행했다. 유아인, 지드래곤, 김희애, 이은미 등 인물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 연기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역시 배우는 배우였다. "주는 것도 베푸는 것도 좋지만 눈과 눈이 마주치는 직거래가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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