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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정우·김희원·김병철·이유비, 관객 사연에 특별한 영상편지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과 함께 하는 진정한 '이웃사촌'이다.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에서 호흡맞춘 정우,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는 관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특별한 영상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우는 간호사가 된 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어머니의 사연을 읽고 “어머니의 마음에 오히려 제가 따뜻한 위로를 받은 것 같다. 대한민국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아드님께 감사 드리며, 아드님의 출발을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진심을 표했다. 김희원은 평생의 이웃사촌으로, 친구로 지내고 있는 관객의 사연을 읽고 “저희 '이웃사촌'처럼 정말 진정한 이웃사촌이시다. 앞으로도 우정 변치 마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은 “올해 취업을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모든 관객 여러분, 올해가 다 저물어가고 있는데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라며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관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유비는 결혼을 앞두고 친구와 '이웃사촌'을 함께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관객의 사연을 읽고 “결혼 너무너무 축하 드립니다. 저희 영화 '이웃사촌'과 함께 울고 웃으며 봐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와 함께 행복한 2021년 되시기를 바랍니다"라며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선물했다. 이처럼 '이웃사촌'은 영화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 못지않은 관객들의 뭉클한 사연을 대신 전해주는 특별한 영상편지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추운 연말 극장과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3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