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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송민호, 아이돌 편견 깨고 영국 4대 갤러리 입성 '울컥'

K팝과 예능을 넘어 미술계에서도 핫 피플로 떠오른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아이돌 출신 화가의 편견을 깨고, 영국 4대 갤러리 중 하나인 사치갤러리에 입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와 함께하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위너로 데뷔한 송민호는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패션 등 다방면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송민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화가로 변신해 영국 4대 갤러리 중 하나인 사치갤러리에 작품을 전시, 미술계에서도 주목받는 핫 피플로 꼽히고 있다. 송민호는 "영국 사치 갤러리에 그림을 전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라며 만능 엔터테이너 겸 화가로 변신한 근황을 소개한다. 아이돌 출신 화가라는 편견을 깨고 작품으로 주목받기까지 겪은 비화를 공개, 그림을 본 한 화가의 뜻밖의 감상평에 울컥한 사연을 들려준다. 솔직한 입담과 개인기 화수분 면모를 자랑한다. 송민호는 빅뱅의 GD와 배우 김우빈 그리고 이정재를 절묘하게 묘사한 신상 성대모사를 선보인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1일 5숙면으로 '송생아'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전현무 덕분에 오랜 불면증의 원인을 찾았다고 밝힌다. 송민호는 과거 콘서트 도중 자신의 얼굴을 향해 셀프 주먹을 날린 아찔했던 상황을 '라디오스타' 현장에서 회상, MC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새신랑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장동민이 김구라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깜짝 출연한다. 장동민은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우는 활약을 펼치며 수요일 밤 웃음을 전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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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수지 "17kg 감량 후 2세 생겼다"→'여자 유세윤' 주현영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이수지부터 첫 출연에 '여자 유세윤'에 등극한 배우 주현영까지 유쾌한 입담과 개인기 퍼레이드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과 함께하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4%(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정상을 달렸다. 이날 김대희는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에서 부캐 '꼰대희'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법을 방출했다. 자신의 인생캐로 '대화가 필요해' 코너의 동민 아버지를 꼽은 김대희는 "장인어른을 보며 모티프를 얻었다. 장인어른 모습과 대사 그대로 첫 대본을 썼다"라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달콤살벌 대화를 리얼하게 재연, 대박 코너의 탄생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아들로 호흡을 맞춘 장동민의 결혼 소식 역시 제일 먼저 알았다며 "두 달 전에 전화가 와서 '형만 알고 있어. 나 12월에 결혼해요' 그러더라"라고 밝혔지만 MC 유세윤이 "비밀이라 해놓고 여러 사람에게 그랬다. 심지어 기사가 났다"라고 폭로하자 "그래서 안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안면모사의 달인' 정성호는 성대모사 공장장다운 개인기를 펼쳤다. 그는 성대모사 금기로 "동물과 사물 소리는 피한다. 정종철을 이길 수가 없다"라고 자신만의 철칙을 전하는 한편, 드라마 'D.P'의 신승호와 구교환을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장성규까지 최근 업데이트한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성대모사 중에 최고 히트 상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임재범의 패러디를 꼽았다. '당신의 개그를 보며 힘들 때 희망을 얻었다. 내 성대모사 마음껏 하라'는 임재범의 전화에 소름이 돋았다며 당시 따뜻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임재범과 인연을 맺게 됐고, 고마움에 이후 막내아들 이름 역시 정재범으로 지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무쌍계의 만능 얼굴복사기' 이수지는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그는 "17kg 감량하고 지금은 3kg이 다시 쪘다. 살이 너무 잘 빠지다 보니 신이 났다. 거울을 보니 점점 김고은이 되어가더라"라고 무쌍 닮은꼴 김고은을 소환했다. 이어 "처음 다이어트 한 목적이 2세 준비를 위함이었다. 살 빠지고 건강해지다 보니 2세가 생겼다"라고 고백,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싸이, 오은영 박사, 배우 김대명 등 만능 얼굴 복사기다운 개인기를 뽐낸 이수지는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싸이로 분장한 이수지 사진에 싸이가 "내가 이런 사진 찍었었나?"라는 반응을 보였을 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당사자조차 속는 넘사벽 얼굴 복사 능력을 자랑했다. '주기자'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며 무서운 콩트 신예로 주목받는 배우 주현영 역시 배꼽 스틸 활약을 펼쳤다. 주현영은 "쓰복만과 세븐틴 부승관이 주기자 성대모사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인기를 체감 했다"라고 털어놓는 한편, 안영미와 즉석 콩트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비를 벌던 시절, 서러운 일을 당하면 드라마 '상속자들'의 여주인공 박신혜에 빙의해 눈물을 닦으며 "할 수 있어!"라고 과몰입한 일화를 고백, 여자 유세윤이라는 반응을 낳았다. '개그계의 역주행 아이콘' 김두영은 슬랩스틱 코미디 1인자의 미친 개인기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라디오스타' CG팀의 열일을 유발했다. 김두영은 시그니처 개인기 인간 '디스코 팡팡'을 선보이며 소름 돋는 디테일 끝판왕 연기로 무대를 찢으며 기립박수를 불렀다. 그러나 정작 디스코 팡팡을 타 본적은 없다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다"라고 자신만의 몸개그 제작팁을 소개했다. 또 김두영은 아내와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뒤 가장이 되고 아이 먹일 분유가 없어서 외상으로 분유를 가져올 때 눈물이 저절로 났다며 가장의 책임을 각성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와 함께하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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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아돌라스쿨' 완전체로 출연! 5대 능력치 대공개~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최근 정규 2집 리패키지 ‘따라’(DDARA)를 발표한 골든차일드는 13일(오늘) 밤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10명의 멤버들이 총출동해 ‘아돌라스쿨’ 기숙사를 가득 채우는 가운데, 골든차일드는 ‘기숙사 입소 환영식’의 전통인 ‘자기자랑 시간’에 각자 준비해온 비장의 ‘능력치’들을 공개한다. 영어, 일본어 실력을 포함한 학문적 소양은 물론, 춤과 노래에 만능인 음악성, 성대모사와 비트박스로 중무장한 개인기, 합기도와 허벅지 씨름 등에 강한 운동 실력, 선배들의 다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인싸력’ 등 총 다섯 가지 능력치를 차례로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이번 2집 타이틀곡 ‘따라’의 후렴구 퍼포먼스를 가르쳐주는 시간을 갖고, 이모티콘 댄스 게임, 헬스 노래방 코너, 배달음식 먹방 등을 함께 하며 골든차일드만의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골든차일드에 앞서, 이날 오후 7시부터는 강혜원, 조유리가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 라이브 방송에 함께 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10.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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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권혁수 "코로나19 확진 당시 母 손편지에 라디오 스태프 감동"

만능 엔터테이너 권혁수가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완치 판정을 받고 스케줄에 복귀하기까지 우여곡절 스토리를 전한다. 오늘(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god 박준형-전 아나운서 황수경-스타강사 정승제-배우 권혁수가 함께하는 '언금술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권혁수는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배우. 김경호, 나문희, 이경영 등 싱크로율 100% 성대모사 개인기로 예능까지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다. 건강하게 돌아온 권혁수는 코로나19 완치 과정을 들려준다. 스케줄이 올 스톱된 격리기간 동안 "어머니가 더 바빴다"라고 회상한다. 어머니가 아들의 고정 스케줄이었던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진을 걱정하는 마음에 손수 만든 선물과 편지를 보냈다는 것. 진심이 가득 담긴 선물과 손편지를 받은 라디오 제작진이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털어놓는다. 최근 환경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권혁수는 "지구가 아픈 것보다 내가 아픈 게 낫다"라며 투철한 절약정신을 뽐낸다. 플라스틱 케이스를 재활용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개한다. 이밖에도 MC 유세윤을 향한 권혁수의 솔직한 발언이 이어진다. 7년 동안 알고 지냈지만 사실은 두 사람이 불편한 사이라는 것. 권혁수가 "유세윤은 나와 있을 때 이것 생각만 한다"라고 고백하자 안절부절못하는 유세윤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권혁수는 3년 만에 다시 찾은 '라디오스타'를 위해 김경호, 이경영, 이은미 등 믿고 보는 성대모사 퍼레이드는 물론, 2021년 버전 신상 성대모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권혁수는 김경호 목소리로 부르는 에스파의 'NEXT LEVEL'을 예고, 이색적인 조합으로 본 방송을 기다리게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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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멤버' 권혁수 新'SNL코리아' 합류 "너무 설렌다"[공식]

배우 권혁수가 'SNL코리아'에 합류한다. 7일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권혁수가 올 하반기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 'SNL코리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tvN에서 총 9개의 시즌이 방영됐다. 권혁수는 2012년 'SNL코리아' 시즌2로 데뷔해 시즌9까지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코믹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권혁수는 분장은 물론 성대모사와 모창 등 다채로운 개인기를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줬다. 이 가운데 권혁수는 4년 만에 부활을 알린 'SNL코리아'에 합류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앞서 신동엽,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차청화, 웬디 등 다양한 스타들이 'SNL코리아' 합류 소식을 알린 만큼, 권혁수와 이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웃음 케미가 주목된다. 권혁수는 소속사를 통해 "재미있게 출연했던 'SNL코리아'가 부활하게 되어 너무 설렌다. 'SNL코리아'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역시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저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주셨으면 좋겠다.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크루들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헀다. 한편, 권혁수는 각종 방송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권혁수 감성'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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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인사 드릴지도" 도플갱어 가족, 눈물 속 '슈돌' 떠났다

도플갱어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떠났다.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도플갱어 가족의 졸업식이 담겼다. 엄마 장윤정도 참석한 졸업식에서는 그동안의 추억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장부부의 눈물 버튼이라는 '꼼꼼이' 연우의 탄생부터 둘째 하영이의 성장까지. 도플갱어 가족이 '슈돌'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유했던 행복한 순간들이 영상으로 펼쳐졌다. 먼저 장윤정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감동으로 물들였던 스윗 연우의 변천사가 그려졌다. 엄마를 위해 여행 중 먹은 피자를 싸왔던 날, 길거리에서 목이 터져라 엄마의 콘서트를 홍보한 날, 엄마의 "내 컨디션은 엄마야"라고 말하며 장윤정을 감동시킨 날 등. 동화에 나올 것처럼 순수하고 예뻤던 연우의 말도 행동들이 여운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하영이는 12개월 만에 닭발을 섭렵하고, 김치로 매운맛까지 정복했던 '먹하영' 변천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중에서도 아빠가 하영이에게 수박 미스트를 뿜게 했던 깜찍한 수박 먹방은 다시 봐도 모두를 폭소케 하며 레전드 장면임을 입증했다. 이어 온 국민이 함께 걱정했던 하영이의 변비 역사가 펼쳐지자, 도장부부는 "하영이가 이제 쾌변을 한다. 변비 없다"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언어 천재 하영이의 옹알이부터, 현재 능수능란한 어휘력까지의 변천사가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이때 장윤정은 하영이의 성대모사를 싱크로율 100%로 따라 하며 '도플갱어 모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살신성인 최선을 다했던 '슈퍼맨' 도경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거워지게 했다. 투꼼남매를 배부르게 먹이고, 따뜻하게 재우고, 재미있게 놀아주고, 똑똑하게 가르쳐 온 만능 아빠 도경완. 늘 아이들 곁에서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며 온몸을 내던졌던 도경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슈퍼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큰 감동을 줬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가수로 오래 활동하며, 사랑을 받을 때의 느낌을 아는데 아이들이 사랑받을 때 느낌은 내가 사랑받을 때 그 이상이었다"며 "여태까지 활동했던 것 중에 제일 감사했던 시간"이라고 도플갱어 가족 졸업 소감을 전했다. 도경완은 마지막 인사라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진지하게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도, "언제 또 셋째로 인사드릴지 모르니까 늘 긴장하시고요"라고 덧붙이는 도책바가지 도경완의 인사가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달랬다. 도플갱어 가족과 시청자들은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행복을 선사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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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수찬 "데뷔 후 9년간 연애한적 없다'

가수 김수찬이 연애에 대한 생각과 이상형을 밝혔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계 마돈나’ 한혜진, ‘트로트 왕자’ 김수찬, ‘뉴트로트 가왕’ 안성준 그리고 ‘트로트 늦둥이’ DJ DOC의 김창열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오디션'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김수찬은 2014년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를 통해 ‘리틀 남진’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 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대세로 떠오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김수찬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데뷔 이후에 한 번도 연애해본 적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지금은 연애의 중요성을 못 느끼겠다. 일이 너무 재밌고 팬들과 소통하는 게 좋아서 그게 연애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제 기준에서 예쁘고 밝은 여성 분, 특히 리액션을 잘해주는 여자가 좋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한외국인’의 여성 출연자들이 급 폭풍 리액션을 선보여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대모사 자판기’로 알려진 김수찬은 이날 송대관부터 태진아, 진성, 김연자 그리고 최근에 개발한 김범룡, 정수라까지 목소리뿐만 아니라 무대 제스처 또한 디테일하게 포착한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자타공인 끼쟁이 면모를 드러내 만능 매력을 확인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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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만능 재주꾼 이상이, 비 '레이니즘' 커버 완벽 소화

이상이가 ‘형님학교’에서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1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오윤아, 이초희, 이상이, 기도훈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네 사람은 초반 형님들의 짓궂은 몰아가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발랄한 예능감으로 ‘형님학교’에 빠르게 적응했다. 특히 오윤아는 활발한 리액션과 함께 진행까지 시도하는 MC 본능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상이는 팔만능 재주꾼임을 입증했다. 단 한마디의 성대모사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고, 비의 ‘Rainism’ 커버 댄스까지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상이의 수준급 댄스 실력은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이는 춤과 관련된 비하인드 에피소드까지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상이는 이초희와 함께 2교시 ‘믹스 음악 퀴즈’ 시간에도 흥을 분출했다. 이초희는 본인만의 독특한 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고, 이상이의 센스 넘치는 세리머니는 장학 퀴즈 시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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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강현, 사이코패스 연기→펭수 성대모사 '만능 재주꾼'

김강현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만능 재주꾼 면모를 뽐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예능 농사꾼 특집에는 영화 '소리꾼'에 출연한 배우 이유리, 이봉근, 김강현, 김병춘과 감독 조정래가 함께했다. 이날 김강현은 사이코패스 연기는 물론, 펭수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복면가왕' 출연 이후 소리를 끊었다는 재치 있는 자기소개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강현은 의문의 물건을 팔아야 하는 상황극에서 '사이코패스' 키워드를 뽑아 김숙을 상대로 연기에 나섰다.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 주민이라는 캐릭터를 설정한 김강현은 "혼자 계세요?"라는 대사로 말문을 열어 전 출연진을 소름 돋게 했다. 팔아야 하는 물건으로 '비키니'를 뽑은 김강현은 시종일관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다 갑자기 돌변해 "너 이게 부탁 같냐고"라는 멘트로 공포감을 조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평소 인맥에 대한 욕심이 있어 '인맥수집꾼'으로 출연하게 됐다는 김강현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캐스팅됐으나 다른 일로 못하게 됐다. 그 영화가 유독 많은 톱 배우들이 출연했던 작품이라 굉장히 아쉬웠다"는 일화를 밝혔다. 이어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김성주와 친해지고 싶어서"라고 전하며 연기보다는 인맥에 욕망을 내비쳤다. 이날 펭수 성대모사에 도전해 진짜 펭수가 아니냐는 의심을 산 것은 물론, 개성 있는 목소리와 차진 연기력으로 배우 송강호의 성대모사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배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김강현은 11일 MBC에서 방영되는 시네마틱 틱 드라마 SF8 5회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에 이어 21일 JTBC에서 첫 방송되는 월화극 '18어게인'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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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오 나의 파트너’서 토크부터 무대까지 맹활약

그룹 세븐틴이 ‘만능돌’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너’에 세븐틴이 출연해 예리한 추리부터 완벽한 하모니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예능감은 물론 독보적인 음악성을 가감 없이 펼치며 맹활약했다. 이날 새롭게 탄생한 ‘Home’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은 13명 완전체 출연으로 뜨거운 화제 속에 등장한 가운데, 멤버 승관은 “저도 ‘누가 누가 잘하나’ 출신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성대모사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등 세븐틴은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웠다.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 세븐틴은 이들만의 유닛 체제를 적극 활용, 로테이션 방식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열띤 회의와 막강한 추리력을 십분 발휘한 세븐틴은 모든 라운드에서 단번에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냈다. 세븐틴은 파트너의 개인곡 무대에 대해 진심 어린 감상평을 전하는가 하면, 무대에 푹 빠져 즐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세븐틴은 파트너와 함께한 파이널 무대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세븐틴은 “많은 분들께서 들으시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선택해보았다”며 대결 곡으로 미니 6집의 타이틀곡 ‘Home’을 선택,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연습 장면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어 펼쳐진 ‘Home’ 무대는 짧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세븐틴과 파트너의 환상적인 호흡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포근한 힐링을 선사, “아름답다”, “각자의 목소리와 감성을 가지고 잘 소화해 감명 깊게 보았다” 등의 극찬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함께 무대를 꾸민 파트너들에게 “팬이 된 것 같다. 하고 싶은 꿈들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해 안방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처럼 세븐틴은 적재적소의 입담과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동시에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자체제작돌’의 위상을 과시,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파급력을 자랑했다. 음악을 넘어 예능까지 접수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세븐틴이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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