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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아들 성준, 이과 수재였네…과학고 합격했다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인천 진산과학고에 진학한다.성동일은 최근 아들이 다니는 학원 선생님들에게 '진산과학고 합격 성준. 감사합니다. 성동일 드림'라고 적힌 화분을 보내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성준은 아빠 성동일과 함께 지난 2014~2015년 방송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성준은 당시 나이답지 않게 의젓한 모습으로 시청자로부터 '성선비'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특히 성준은 방송 중간중간 책을 즐겨 읽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성준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에도 방송에 간간이 등장했지만 평범한 학생의 일상을 보내왔다. 성준의 가장 최근 모습이 공개된 건 지난 7월 KBS2 '대화의 희열3'에서다. 당시 성동일은 아들에 대해 "공부하고 사교육 받는다. 준이는 성향 자체가 불평불만 별로 없이 자기가 해야 할 거면 힘들어도 한다. 어릴 때 모습 그대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제일 많이 안아주고, 잘 때는 '아빠 한 번 안아주세요'라고 한다. 아들과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며 성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지난 2003년 아내 박경혜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성준, 딸 성빈, 성율을 두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1.1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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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족' 진희경 마음 녹인 성동일 애칭…하숙생들 '소름'

진희경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애칭은 무엇일까.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6회에서 진희경(진희경)의 화를 풀어줄 성동일(성동일)만의 특급 애칭이 공개된다. 앞서 성동일과 진희경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저격으로 현실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그러나 싸움도 잠시, 하숙집 식구들 앞에서도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으며 달달한 모습을 뽐냈다. 이런 가운데 환하게 웃는 성동일과 진희경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하숙생들의 낭비벽에 화가 난 진희경은 김민교(김민교)와 레오(안드레아스)에게 눈치를 주며 그들을 밖으로 내쫓는다. 한껏 움츠러든 두 사람을 본 성동일은 그녀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리며 애칭을 부른다고. 그러자 진희경은 짜증스러운 표정을 거두고 환한 미소를 띠는 것은 물론, 말투까지 애교스럽게 변하는 반전미를 선보인다. 이에 김민교와 레오는 크게 놀라며 애칭의 의미를 찾기 위해 하숙집 식구들을 불러 모아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하지만 여러 의견이 나왔음에도 좀처럼 갈피를 잡기 힘든 애칭에 식구들의 궁금증은 날로 커져만 간다. 결국 딸 성하늘(권은빈)까지 소환, 의미를 알아낸 식구들은 예상외의 정답에 어이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성하늘은 “아빠가 요즘도 가끔 엄마한테 그렇게 불러주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 표정이 너무 예뻐요”라며 남다른 애정이 담긴 멘트를 날린다. 식구들은 연신 소름 돋는다는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한다고 해 하숙생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 애칭 대란에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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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코믹제왕들의 공포물" 배성우X성동일의 '변신' 통할까(종합)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하다. 코미디 연기의 대가들이 이번엔 정통 오컬트 공포물로 의기투합했다. 믿고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작정한 '변신'이다. 장르 불문, 어떤 연기든 소화해내는 배성우와 성동일이 만났다.16일 서울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변신(김홍선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선 감독과 배성우·성동일·장영남·김혜준·조이현·김강훈이 참석해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다. 기존의 공포영화들이 악마에 빙의되거나 악령, 또는 혼령이 깜짝 등장하는 식이었다면, '변신'은 가족으로 변한 악마가 가족을 교란시켜 가는 과정을 통해 차별점 있는 공포 세계로 안내한다.김홍선 감독은 "제작자와 작가에게 시나리오 원안을 받았다. 기획이 너무 좋았고 재밌게 읽었다. 임팩트 있는 부분들도 인상적이었다. 그 원안을 놓고 각색을 진행했다. 처음부터 배성우·성동일·장영남 배우를 염두하며 썼다. 원했던 배우들이 캐스팅 돼 행복했다"고 고백했다.이어 "훌륭한 연기는 당연하다. 시나리오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우 분들이 너무 해석을 잘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실제 가족같은 느낌도 여러 번 느낄 수 있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데 정말 가족 같더라. 시나리오의 완성은 배우 분들이 해줬다"고 거듭 고마워 했다.이에 배성우는 '충무로 악마 감독'이라는 김홍선 감독의 애칭(?)에 공감하며 "집요함이 정말 엄청나다. 귀여운 외모를 가졌는데 가끔 이상한 귀여움으로 가는 것 같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반드시 잡는다' 이후 김홍선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 성동일은 "내가 '사채빚이 있지 않는 한 김홍선 감독과는 다시는 같이 안할 것이다'는 마음이 있었다. 근데 가족 이야기면 나 아닌가 싶어서 하게 됐다. 애들 사교육비도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또 "아마 김홍선 감독이 대한민국 영화감독 중에 가장 눈물이 많을 거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그렇게 많이 울더라. 배우가 고생하는 거 보고 울고, 영화 스토리에 울었다. 아주 여린 분이다"며 "사실 '반드시 잡는다' 때보다 더 즐겁게 잘 찍은 것 같다. 김홍선 감독과 은근 코드가 잘 맞는다. 내가 좋아하는 감독이다"고 진심을 표했다.이번 영화에서 배성우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에 시달리는 형 강구(성동일) 가족의 소식을 듣고 이들 집에 방문하는 구마사제 중수 역할을 맡았다. '변신'을 이끈 주연으로 강렬한 열연을 펼쳐낸 것은 물론,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까지 꾀할 전망이다.형 강구로 분한 성동일은 데뷔 후 처음으로 공포 장르에 도전, 기대감을 높인다. 강구는 이사 온 이후부터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옆집 남자부터 집에서도 기이한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본능에 눈을 뜨는 인물이다.성동일은 "오컬트 영화, 미스터리 시나리오라고 이야기를 하길래 믿고 받아 봤는데, 결국 가족 이야기더라. 근데 시나리오가 참 좋았다"며 "주로 해외 오컬트 장르를 보면 목적없이 악마가 나타나거나 있어도 단순하게 표현된다. 그런데 '변신'은 다르다. 밑도 끝도 없이 사람을 죽이고 피를 흘리지 않는다. 가족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 신선한 이야기라 좋았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강구의 가족으로는 아내(장영남), 첫째(김혜준), 둘째(조이현), 막내(김강훈)가 함께 한다.장영남은 "'변신'은 한국 공포 영화에 새롭게 반격할 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스토리와 촘촘한 짜임새를 지녔다"며 "이런 장르(공포)에서는 배우가 연기를 좀 잘 할 수 있게 멍석을 많이 깔아줘야 한다. 그런 역할을 김홍선 감독님이 많이 해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성동일은 "언제 그랬냐"고 되물었고, 배성우는 "김홍선 감독은 멍석말이 담당이다"라고 거들어 시시때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전작들에서 각종(?) 딸들을 만나며 남다른 부녀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성동일은 '변신'에서 딸로 분한 김혜준, 조이현에 대해서는 "내가 부끄러울 정도로 우리 두 딸이 너무 많은 고생을 했다. 너무 힘들어 울면서 연기할 정도였다"며 "두 딸 말고도 다른 딸이 또 있다. 가족 구성원은 아니지만 딸들과 또래 배우다. 여배우들이 많이 고생했다.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극찬했다.배성우와 성동일은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오랜시간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센스 넘치는 입담만큼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이미지가 다소 강하게 인식돼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변신'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전망. 배성우와 성동일의 변신이 기대되는 '변신'은 내달 21일 관객과 만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7.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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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인터뷰①] '달의 연인' 여장부 지헤라, "'도둑들' 전지현표 액션 도전하고파"

'소림소녀'란 애칭과 함께 3년 전 가요계에 데뷔한 지헤라(20·본명 지혜란)는 요즘 연기자로 제대로 빛을 보고 있다. 지난 달 종영한 SBS 월화극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 그는 여장부 순덕 역을 맡아, 10황자 왕은(엑소 백현)과 '십덕'(십황자+순덕) 커플이란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SNS는 '달의 연인' 중국어권 인기를 타고 순식간에 25만명이 팔로우하고 있다.또 12월 2일 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리는 '2016 MAMA'에도 문희준과 함께 레드카펫 MC로 발탁돼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이날 행사에는 백현도 참석할 예정이라 중국어권 팬들은 "십덕 커플의 재회가 기대된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드라마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 화보 현장에서 만났다. 드라마 속에서는 선머슴 같은 모습이었지만 실제 지헤라는 뽀얀 애기 피부가 매력적인 스무살 아가씨다. "드라마에서 민낯에 털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인지, 화보에서는 확 달라진 '여성여성'한 모습을 시도하고 싶었어요. 프렌치 로맨틱 스타일의 카티아조(katiacho) 의상을 입게 돼 즐거워요. 이참에 프랑스어도 배워보고 싶어요. 언어는 좀 자신있는 편인데.(웃음)"지헤라는 중국어와 영어에 능통해 글로벌 MC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판 '겟잇뷰티'인 '려치여신', 유쿠 채널에 라이브 방송되는 '더 쇼-웜업타임'의 MC로 나서 한국어와 중국어 동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16 MAMA' 레드카펫 MC 역시 지헤라의 언어 실력과 MC로서의 순발력, '달의 연인'을 통한 인지도 상승으로 파격 발탁됐다. "아버지와 오빠가 엔터테인먼트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소림사에 들어가면, 중국어뿐 아니라 무술도 배울 수 있어 배우로서 메리트가 있지 않겠냐 하는 생각에 부모님이 저와 오빠를 5년간 유학시켜줬죠. 그 덕에 KBS 1TV '인간극장'(2006년)에 '무림남매'로 소개도 되고, 가수로 데뷔하게 됐어요." 뛰어난 무술 실력 덕분에 KBS2 '무림학교'에도 주조연급으로 캐스팅됐고, '달의 연인'까지 만났다. 이준기, 엑소 백현 등 글로벌 스타와 함께 하는 역이라 '안티'가 생길 법도 하지만 악플 하나 없다. "첫사랑과 의리를 지키는 순덕이 모습에 공감을 해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악플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무덤덤한 성격이기도 하고요. 이준기 선배님이나 백현 오빠가 잘 챙겨주셔서 그런지, 두 선배님의 팬들이 제 SNS를 타고 들어와 응원해주세요. 두 분뿐 아니라 강한나· 이지은 언니 등 현장에서 많은 연기 지도를 해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연기의 맛을 알게 됐어요. 배우로 좀더 자리를 다져나가고 싶습니다." 이름뿐인 대학생이 싫어서 스무살 이후 본격 사회 생활을 하게 된 터라, 학교 친구들이 많지 않다. 대신 연예계 현장에서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이어나가고 있다. "'무림학교' '달의 연인' 제작진 배우들과 종영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요. 극중 아버지인 성동일 선배님이 회식 때 '딸'이라고 불러주셔서 감동받았어요. '성동일의 개딸'에 제 이름이 오르내리니 얼마나 영광이에요. 전 사람복이 많은가 봐요." 올해 신인상 욕심은 없을까.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 상욕심은 없는 편이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일 큰 상 아닐까요? 욕심이라고 하면, 언젠가 '도둑들' 전지현 선배님처럼 멋진 액션연기 한번 해보고 싶어요. 당장 살부터 빼야하는데 하하."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화보총괄기획=이기오, 포토=이준영(스튜디오다운), 의상 및 소품=카티아조(katiacho), 헤어=보라(더콤), 메이크업=이윤아, 진행=조보윤 2016.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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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성빈, 퉁퉁 부은 얼굴로 ‘성바타’ 변신?

배우 성동일 딸 성빈이 중국 배낭여행 중 퉁퉁 부은 얼굴을 선보였다.6일 방송될 MBC '일밤-아빠!어디가?'에는 상해에서 세 번째 아침을 맞은 성빈은 한 쪽 눈두덩이가 심하게 부어올라 어제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 등장한다. 성빈이 얼굴은 시간이 지날수록 미간과 반대쪽 눈두덩도 점점 부어오르기 시작했고, 딸의 모습을 본 성동일은 안타깝고도 황당한(?) 마음에 울음을 가장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한다.성동일은 눈이 부은 성빈이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캐릭터 모습과 비슷하다며 ‘성바타’라는 귀여운 애칭을 지어주기도 했다.중국 상해에서의 마지막 밤, 도대체 성빈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지, 6일 '일밤-아빠!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7.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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