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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거물’ 퍼프 대디 성스캔들에 美 발칵…어셔도 피해자였나

래퍼 퍼프 대디가 성추행, 성폭행, 성매매 등 성적 학대를 저질러 왔다는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발언이 조명되고 있다.지난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HSI)는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소재의 퍼프 대디 명의 건물 두 채를 수색했다.HSI 대변인은 “HSI 로스앤젤레스, HSI 마이애미 및 지역 당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조사의 일환으로 법 집행 조치를 실행했다. 추가 정보가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수색 당시 퍼프 대디는 자택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HSI 측이 정확한 조사 내용, 혐의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퍼프 대디가 현재 휘말린 소송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퍼프 대디는 지난해 11월 과거 연인이었던 가수 겸 배우 캐시 벤트라에게 성폭행 등 성적 학대 혐의로 고소당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한 여성이 “20년 전 17세였을 당시 퍼프 대디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퍼프 대디가 20년 전 10대 청소년 집단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했다.그런가 하면 퍼프 대디의 전 프로듀서였던 로드니 릴 로드 존스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반복적인 성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로드니 릴 로드 존스가 남성이라는 점에서 퍼프 대디의 성적 학대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행해졌다고 확대됐다.이에 퍼프 대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퍼프 대디가 발굴한 어셔는 퍼프 대디의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1년 동안 퍼프 대디와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어셔는 퍼프 대디와 함께 생활한 기간을 ‘Puffy Flavor Camp’라고 칭했으며, 당시 생활에 대해 지난 2016년 ‘하워드 스턴쇼’에서 “야생적이었다. 아주 신기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고, 나는 그것을 완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당시 어셔가 13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동학대”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어셔 역시 피해자라는 것이다. 실제로 어셔는 “아이들을 ‘Puffy Flavor Camp’에 보내겠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라고 답변했다.한편 퍼프 대디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퍼프 대디 측 변호인은 “이상한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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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엄현경, 고무신이었다… ♥차서원 군 전역 후 결혼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임신과 결혼 소식을 함께 밝혔다. 이에 고무신(군 입대한 연인을 기다리는 이를 가르키는 신조어)이 된 엄현경과 차서원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두 사람은 2019년 tvN ‘청일전자 미쓰리’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5일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엄현경과 차서원은 각각 1986년생, 1991년생으로 5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차서원은 오는 2024년 5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군대에서 아빠가 되는 차서원은 군 복무를 마친 뒤 엄현경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새로운 스타 부부의 탄생에 많은 이들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엄현경은 2006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그 후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비밀의 남자’ 등에 출연했다. 차서원은 2013년 SBS ‘상속자들’로 데뷔해 ‘별별 며느리’, ‘왜 그래 풍상씨’,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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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유이 KBS 복귀작 저격 “작가가 나 싫다고 까, 못생겨서인가”

배우 허정민이 주말극 캐스팅 불발로 작품명을 공개하며 분통을 터트렸다.16일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 “두 달 동안 준비했다. 그런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신다”며 “얼굴도 못 뵈었는데 왜...제가 못생겨서인가, 싸가지가 없어서인가. 연기를 못하나”고 적었다.허정민은 “내 준비 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떻게 되나. 참으려다가 발설한다”며 “KBS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말 드라마 흥하라”고 작품명을 언급했다.이어 “닥치라고 하지 마. 나 이 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다”고 분노했다.KBS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올해 말 방영 예정인 KBS2의 새로운 주말 드라마다. 지난 2019년 KBS ‘하나뿐인 내편’에서 최고 시청률 49.6%를 기록했던 유이가 4년여만에 주연 배우로 복귀한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KBS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로 유명한 조정선 작가가 썼다.한편, 허정민은 지난 1995년 ‘모래시계’에서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1%의 어떤 것’ ‘형수님은 열아홉’ ‘경성스캔들’ ‘대왕의 꿈’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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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JMS 추가 폭로한다..성 상납 주도한 ‘J언니’는 누구?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의 실태가 더 공개된다.18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JMS, 교주와 공범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 JMS 교주 정명석은 2009년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출소 이후 여신도 두 명을 상습 강간한 혐의로 작년 10월 또다시 구속기소 됐다. 지난 4월 3일에는 증인 신문 재판이 열렸다.‘PD수첩’은 재판 참석을 위해 입국한 주요 고소인, 메이플을 동행 취재했다.▶‘나는 신이다’ 그 후, 성 상납을 주도한 J 언니는 누구인가?JMS와 정명석의 실체가 세상에 알려진 이후, 제작진에게 피해자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그중에서는 교주에게 모녀가 동시에 성추행당한 사례, 나체를 석고로 본떴던 피해자 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들의 증언에서 똑같이 언급되는 한 인물이 있었다.“정조은. 그러니까 그 뒤에서 모든 걸 다 컨트롤하고 시스템 만들고 (정명석 옆에) 사람을 심고 키우는 거잖아요.”(메이플 인터뷰)“정조은이 특별히 심어놓은 사람들은 20대, 178cm 이상이었고요. 그리고 얼굴도 너무 예쁘고 날씬하고 입도 무겁고...” (전 JMS 간부 인터뷰)언론에서 일명 ‘J 언니’로 칭해졌던 정조은 목사. 사람들은 그녀를 10년간 공석이었던 정명석의 빈자리를 메운, 사실상 JMS의 2인자라고 지목했다. 지난달 12일, 정조은은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에서 교주의 성범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자신은 오히려 그를 막으려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만난 제보자의 증언은 달랐다. 그녀가 정명석 해외 도피 때부터 감옥생활, 출소 이후까지 꾸준히 여신도를 관리하고 상납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 특히 정명석이 감옥에 있을 때 신임을 얻은 정조은은 급속도로 2인자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제보에 의하면 옥살이 중 정명석의 엽기적인 지시는 점점 강도가 세졌고 심지어 여성 신도들에게 나체는 물론 성기까지 석고상을 뜨고 사진을 찍어 보내게 했다. 이러한 성 상납 의혹에 대한 정조은의 입장은 무엇일까? ‘PD수첩’이 정조은을 만나 물어보았다.▶회유, 거짓 진술 종용? JMS 교주를 지키는 법적 공범자JMS 교단 측은 현재 재판에서 성범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한 제보자는 현 교단 대표가 정명석의 성범죄를 무마하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거짓 진술을 종용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PD수첩’은 대표가 피해자를 회유한 정황이 담긴 서류와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 JMS의 법적인 조력자가 되기 위해 뒤늦게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JMS 교단 대표. 그는 메이플 기자회견 후, 피해자들을 비난하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교주의 성추문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는데. 제보자들의 목소리를 따라 그의 행적을 좇았다.충격적인 성스캔들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추가 폭로, 18일 방송되는 ‘PD수첩’의 ‘JMS, 교주와 공범자들’에서 집중 조명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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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나우엔터 전속계약→육아 아닌 연기 컴백

배우 최필립이 나우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활동을 재개한다. 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이같이 전했다. 그동안 육아와 둘째 출산에 전념해온 최필립은 소속사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필립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해 ‘소울메이트’ ‘경성스캔들’ ‘내일도 승리’ ‘불어라 미풍아’ ‘신과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 최필립은 소속사 나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껏 전문직 역할을 주로 했지만, 악역이나 결핍 있는 캐릭터도 소화할 자신이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거침없이 도전하는 2022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우엔터테인먼트 신승훈 대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 온 최필립 배우와 한 식구가 돼 든든하다. 앞으로도 그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나우엔터테인먼트의 동반자로서 함께 하게 된 최필립 배우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9년에 9세 연하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8 08:32
스포츠일반

강병규, 양준혁 性스캔들 논란에 "양불신, 예상 안 벗어나"

프로야구 선수 출신 강병규(47)가 성 스캔들에 휘말린 양준혁(50)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강병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불신(양준혁) 어쩜 이렇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지"라며 "'잘 좀 하지 그랬냐' 네가 예전에 내게 한 말이다"라고 적었다. 강병규와 양준혁은 지난 2012년 '양준혁 야구재단'을 놓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강병규는 양준혁에게 야구팬들의 후원금 규모와 사용처, 지원 내역 등을 공개하라고 지적하자 양준혁은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며 맞섰다. 이후 양준혁은 강병규의 도박 전력을 언급했고 강병규는 양준혁의 강원랜드 출입설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 간 감정싸움이 벌어졌다. 앞서 소셜미디어에는 지난 18일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고 있는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한 여성은 게시물에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 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고 썼다. 이어 "뭘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자 원글 게시자는 현재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논란의 글이 게재된 뒤 양준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악의적인 허위의 글을 올리는 걸 참을 수 없다. 제 발자취에 대한 모욕이며 이번 사건을 저는 반드시 제거하려고 한다"고 강경대응 입장을 보였다. 양준혁 법률 대리인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분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가 확보됐다"며 "양준혁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사건을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9.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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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측 "성스캔들 폭로글, 허위사실+협박정황 有…정면돌파"[전문]

양준혁 변호인 측이 성스캔들 폭로글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협박 정황도 있다고 맞서며 '정면돌파' 하겠다고 밝혔다. 전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의 법률대리인 청백 공동법률사무소 박성빈, 전원진 변호사는 19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양준혁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기 위해 사건을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제(18일) 모 여성분이 SNS에 올린 글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즉 명백한 허위의 글이다. 사진 역시 양준혁이 곤히 자는 과정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촬영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준혁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운 야구계의 자랑이다. 수많은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사적인 생활에 대해 이렇다 할 잡음 없이 깨끗이 살아왔다"면서 "늦은 나이라는 압박 속에서도 자신과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문제가 된 여성 역시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 그러나 서로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길지 않은 인연의 기간을 뒤로했다. 자연스럽게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모든 만남과 헤어짐에 아쉬운 아픔 속 진행되는 것인데도 해당 여성은 자신의 아쉬움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하는 잘못된 방법을 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허위의 글 때문에 자신의 그간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될 지도 모른다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사건도 자신의 명예를 위해 다시 한 번 정면 돌파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여성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를 확보했고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서 제출될 것이다. 그 중거에서 양준혁을 협박한 정황도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오후 한 SNS 계정에는 전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과 관련된 폭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해드릴게 잘 봐요. '뭐를 잘못했는지 모르신다고요? 난 수치심에 얼마나 죽고 싶은데…'라고 주장했다. 양준혁은 해당 폭로글에 대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는 양준혁 변호인 입장 전문이다. 1. 안녕하십니까, 이번 양준혁 씨 사건에 관하여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사건을 맡게 된 청백 공동법률사무소의 박성빈, 전원진 변호사입니다.2. 본 변호사들과 양준혁 씨 및 소속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양준혁씨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기 위하여 좌고우면하지 않고 사건을 빠르게 진행하게 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3. 우선 어제 날짜(2019. 9. 18.)로 모 여성분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딸린 글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즉 명백한 허위의 글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사진 역시 양준혁 씨가 곤히 자는 과정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그 여성분이 촬영한 것이고, 이를 마음대로 올린 것입니다.4. 양준혁 씨는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엄청난 기록들을 세우며 야구 선배들에게는 야구계의 자랑으로, 그 후배들에게는 귀감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지나온 날의 그 수많은 스포트라이트 속에서도 사적인 생활에 대하여 이렇다 할 잡음 없이 깨끗이 살아오려고 노력한 장본인임은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5. 양준혁 씨는 특유의 순박함과 무뚝뚝함과 신중함이라는 개인적인 특성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더하여져서 아직까지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하였고, 늦은 나이라는 압박 속에서도 자신과 평생을 같이할 수 있는 여성을 만나기 위하여 나름의 노력을 계속 하였으며, 현재 문제가 된 여성도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났고 진정한 인연으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서로 노력하였으나 미처 알지 못한 서로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길지 않은 인연의 기간을 뒤로하고 자연스럽게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6. 그 과정에서 그 여성분이 양준혁 씨에게 어떠한 서운함을 가졌을지는 알 수 없으나 모든 만남과 헤어짐이 빛나는 기대와 아쉬운 아픔 속에 진행되는 것이고, 대부분의 평범한 연인들은 그러한 아픔을 스스로 감내하고 삭이는 반면 그 여성분은 자신의 아쉬움을 옳지 않은 방법으로 표출하는 잘못된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7. 그러나 그러한 옳지 않은 하나의 방법이 양준혁 씨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시간으로 다가온 것이며, 자신이 지금껏 이루어 온 모든 것들이 그 허위의 글 때문에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8. 그렇지만 지금껏 양준혁 씨는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자신 앞에 놓여 진 장애물을 정면 돌파하였듯이, 이번 사건도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다시 한 번 정면 돌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9. 그 여성분의 악의적인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가 확보되었고, 이는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서 제출될 것입니다. 또한 그 증거에서 양준혁 씨에게 두려움을 느끼게끔 하기 위하여 양준혁 씨를 협박한 정황도 발견되었으며, 저희는 이 역시 문제 삼을 것입니다.10. 이와 관련하여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의 글을 마치 실제 일인 양 퍼 나르는 행위와 이를 토대로 추측하여 재생산되는 글들 혹은 주장은 개인과 단체를 막론하고 이제는 더 이상 하지 말아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탁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려스러운 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하여는 향후 민, 형사상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을 아울러 밝히는 바입니다.11. 아무쪼록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고 올바름이 제대로 일어설 수 있도록 차분한 마음으로 지켜보아 주시고, 더불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준혁씨를 응원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9.09.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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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성스캔들 논란' 양준혁, '뭉쳐야찬다'·야구해설위원 "변동사항無"

양준혁이 갑작스러운 성 스캔들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방적인 사생활 폭로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역시 변동사항 없이 진행된다. JTBC '뭉쳐야 찬다' 측은 19일 일간스포츠에 "양준혁에게 문의한 결과 SNS 입장문과 동일한 내용을 확인받았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 프로그램 차원의 특별한 조치계획은 없다.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볼 예정이다. 금주 방송 및 녹화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MBC스포츠 플러스 측 역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변동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오후 한 SNS 계정에는 전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과 관련된 폭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해드릴게 잘 봐요. '뭐를 잘못했는지 모르신다고요? 난 수치심에 얼마나 죽고 싶은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양준혁은 '현재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는 이번 유포 사항과 관련,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작성자와 관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양준혁에 따르면 양준혁과 작성자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양준혁은 '이 땅 위에 사는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벌어질 수 있는 과정이었다. 근데 상대방은 순수하게 사람과 사람, 이성의 만남이라는 것을 넘어 어떤 다른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고 토로했다.이어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사실이 아니다. 유명인이라 제약되는 행동의 굴레가 있지만 악의적인 허위 글을 올리는 것을 참을 수는 없다. 제 발자취에 대한 모욕이며, 제 미래에 대한 어둠이 되어버린 이번 사건을 저는 반드시 제거하려 한다. 저는 이번 유포사건이 매우 악의적이며 정당한 이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의 그것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투 운동을 빌리는 이러한 행위는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는 것으로 오도될 수도 있기에 더욱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다. 그러나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저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면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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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A씨 "수치심" vs 양준혁 "미투 모욕" 性스캔들 극과극 주장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해설위원이 성스캔들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양준혁은 "사실무근"이라며 분노한 속내를 내비쳤다. 18일 오후 한 SNS 계정에는 양준혁과 관련된 폭로글이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성자 A씨는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 뭐를 잘못한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라고 주장하며 '뭐를 잘못했는지 모르신다구요? 난 수치심에 얼마나 죽고 싶은데…'라는 메시지를 소개란에 적어 놓기도 했다. 해당 계정은 비공개 전환 후 최종 삭제됐다. 하지만 내용의 진위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은 각종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졌다. 결국 양준혁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랐다. 이에 양준혁은 SNS를 통해 상세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양준혁은 '현재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는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 한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양준혁에 따르면 양준혁과 A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는 아니다. 알고 지낸 관계는 맞다. 다만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 양준혁은 '나이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으나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 이 땅 위에 사는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벌어질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상대방은 순수하게 사람과 사람, 이성의 만남이라는 것을 넘어 어떤 다른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며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진실을 호도하는 글을 올린 상대방은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준혁은 '유명인이라 제약되는 행동의 굴레가 있지만 악의적 허위의 글을 올리는 것을 참을 수는 없다. 제 발자취에 대한 모욕이며, 제 미래에 대한 어둠이 되어버린 이번 사건을 저는 반드시 제거하려고 한다. 한번 퍼진 사진과 내용은 평생 저를 따라 다닐 것이며, 이는 저의 부모님과 동료를 비롯해 미래의 동반자와 자식들이 볼 수도 있다. 저는 이번 유포사건이 매우 악의적이며 정당한 이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의 그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미투 운동을 빌려서 하는 상대방의 이런 짓은 오히려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는 것으로 오도될 수도 있기에 이런 의미에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저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면 돌파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A씨는 폭로글에 '계속 업데이트 해 드릴 것이다'는 내용을 적었다. 이는 추가 폭로를 예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계정 자체가 삭제된 만큼 A씨의 주장이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양준혁은 "사실 무근"이라고 단호하게 대처하며 강격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수치심을 느꼈다는 A씨, 악의적 비방이 모욕적이라는 양준혁. 두 사람 모두 자신의 명예가 걸린 싸움을 시작했다. 현 상황에서는 양준혁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된 만큼 A씨와 양준혁이 어떤 추가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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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양준혁 性스캔들 의혹 "숨겨진 본성" 폭로글 일파만파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해설위원이 성스캔들에 휩싸였다. 18일 오후 한 SNS 계정에는 양준혁과 관련된 폭로글이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성자는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라고 주장했다. 이어 '뭐를 잘못한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작성자는 또 '뭐를 잘못했는지 모르신다구요? 난 수치심에 얼마나 죽고 싶은데…'라는 메시지를 소개란에 적어 놓기도 했다. 해당 계정은 비공개 전환 후 최종 삭제됐다. 하지만 내용의 진위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은 각종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졌다. 결국 양준혁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랐다. 양준혁 측은 이와 관련 현재까지 공식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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