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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이티즈, 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케데헌’ 감독도 “영감 받아” 극찬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올해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OST,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캡틴 홍중은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6월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지용킴, 알로 등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핫’한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미국 래퍼 오데타리의 협업곡 ‘SMB’ 속 직접 작사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등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3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성화는 6월에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송지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화는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윤호는 지난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널 만나러 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잔잔한 고백을 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페라가모 행사에 참석했고,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윤호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또한 지난 8일에는 윤호가 출연한 숏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돼 정준하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18일에는 윤호의 스크린 도전작인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개봉하며, 밴드 보컬로 변신한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상, 민기, 우영 또한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상은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도베르만’ 콘셉트의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것에 이어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민기와 우영은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 가죽 소재 의상을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세를 몰아 브랜드 캘빈클라인,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재차 증명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산은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를 비롯해 레포시, 태그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찬가지로 엘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격이 다른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지난달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페셜 코너 ‘밥미팅’에도 출연한 산은 별명인 ‘북부대공’의 강인한 이미지와 또 다른 따뜻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의 ‘찐팬’ 모먼트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설렘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종호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신스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 협업곡 ‘우리의 기억’,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OST ‘처음 그대로’를 통해 특유의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뽐냈다. 6월에는 유튜브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에 출연해 성시경의 ‘영원히’, 아이유의 ‘밤편지’, 최유리의 ‘밤, 바다’까지 따뜻한 자장가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으로 물들였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존재감을 각인시킨 에이티즈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순회하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기 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티즈의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기를 업로드해 메가 히트 글로벌 콘텐츠에 영향을 준 ‘K팝 대표주자’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12일(현지시간) 글렌데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0:59
뮤직

김형석X이창섭 리메이크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두번째 MV 공개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과 비투비 이창섭의 리메이크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통해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8일 오후 6시 MU:FIR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감성이 짙게 녹아 있는 영상미가 인상적인 이번 RE:Play 버전 뮤직비디오는 빈티지 필름과 따뜻한 색감 위에, 배우들의 절제된 표정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곡이 가진 여운을 더욱 깊이 있게 시각화했다.‘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작곡가 김형석이 만든 명곡으로, 원곡 가수 성시경의 감성을 이창섭만의 보이스로 섬세하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이다. 지난달 27일 음원 발매 직후 많은 호평을 받으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앞서 공개된 AI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에 이어, 이번 실사형 뮤직비디오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빈티지 무드로 풀어내며, 추억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감정선을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소속사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음원의 감성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콘텐츠”라며 “마지막 콘텐츠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하며 곡의 메시지와 감동을 오롯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8 16:52
뮤직

음원강자 이창섭, 김형석 사계’ 프로젝트도 통했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과 비투비 이창섭이 리메이크 음원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감성 시너지를 발휘했다.지난 27일 공개된 김형석의 ‘사계’ 프로젝트 네 번째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발매와 동시에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 차트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멜론 TOP100에 진입했으며, 지니에서 45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이창섭이 가창자로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 곡은 2006년 발표된 성시경의 '그 자리에, 그 시간에'를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김형석 프로듀서가 자신의 대표작을 또 다른 사운드와 감성으로 재해석했고, 이창섭이 원곡의 감동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새로운 정서를 불어넣었다.이번 리메이크는 원곡 발표 이후 약 19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향수와 추억을 간직한 3040세대는 물론 곡을 처음 접하는 음악팬들까지 아우르는 감성으로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세대를 잇는 정통 발라드의 진가를 보여주며 리메이크의 가치를 다시금 입증했다.여기에 AI 기술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창섭의 섬세한 보컬과 김형석 작곡가의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감성적인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신선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영상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계’ 프로젝트는 사계절에 어울리는 웰메이드 트랙을 매 분기별로 한 곡 혹은 여러 곡을 발표하는 음악 창작 시리즈다. 기존 김형석 작곡가의 구보를 활용해 리메이크곡과 새로운 신곡을 선보이며 정기적으로 앨범을 공개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18:22
뮤직

이창섭 리메이크 ‘그 자리에, 그 시간에’ AI 애니메이션 MV 재탄생

비투비 이창섭이 리메이크한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AI 기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재탄생했다.지난 27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김형석 작곡가의 ‘사계’ 프로젝트 네 번째 트랙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뮤직비디오는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정통 발라드의 서정성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창섭의 섬세한 보컬과 김형석 작곡가의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감성적인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시간과 기억의 흐름을 시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AI가 그린 기억의 한 장면”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음악이 품은 정서를 시각적으로 확장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보조를 넘어 곡의 서사와 정서를 확장하는 창의적 해석의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완성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람의 손이 아닌 AI가 창작한 뮤직비디오로, K-POP MV 제작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딥스 스튜디우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툴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약 3주 만에 완성했다.이와 관련 딥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AI가 그려낸 뮤직비디오가 사람의 감성을 얼마나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AI는 단순한 시각적 보조 도구가 아닌 창작의 핵심 도구”라고 전했다.지난 2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2006년 성시경이 발표한 곡이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에는 원곡 작곡가 김형석이 직접 참여해 감정선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이창섭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해석력이 더해져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15:25
뮤직

이창섭, 김형석 ‘사계’ 프로젝트 참여…성시경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리메이크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사계’ 프로젝트의 네 번째 트랙을 공개한다.가수 이창섭이 참여한 김형석의 ‘사계’ 프로젝트 네 번째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번 프로젝트 곡은 2006년 발표된 성시경의 ‘그 자리에, 그 시간에’ 음원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김형석 프로듀서가 자신의 대표작을 또 다른 사운드와 감성으로 재해석했다.이창섭은 특유의 감성적 표현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새로운 ‘그 자리에, 그 시간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석 프로듀서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풍성한 스트링 편곡 위에 얹힌 이창섭의 보컬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사랑의 순간을 그려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김형석 프로듀서의 음악 프로젝트인 ‘사계’는 사계절에 맞춰 각 계절에 듣기 좋은 웰메이드 트랙을 매 분기별로 한 곡 혹은 여러 곡을 발표하는 음악 시리즈다. 기존 김형석 작곡가의 구보를 활용해 리메이크곡과 새로운 신곡을 선보이는 등 정기적으로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앞서 백지영의 ‘천국과 지옥 사이’를 시작으로 에일리의 ‘하늘만 허락한 사랑’, A.C.E의 ‘늦은 후회’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트랙을 꾸준히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이창섭과의 협업 역시 리스너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계’ 프로젝트의 네 번째 트랙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19:00
연예일반

“안 예뻐지기만 해라”... 성시경, 한번에 700만원 플렉스

가수 성시경이 피부 관리에 ‘플랙스’했다.18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피부 시술까지!! (750만 원 플렉스! 내돈내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성시경은 “내 친구 와이프가 하는 클리닉에 왔다”며 “평생 가본 적도 없던데를 몇번 와서 리쥬란도 해보고, 뱃살 빼는 기계가 했대서 해봤다”며 피부 관리를 받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성시경은 써마지 600샷 기준 330만 원, 울쎄라 300샷 기준 165만 원이라는 가격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그는 협찬 없이 총금액 726만 원을 결제하며 “안 예뻐지기만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모든 시술을 받고 비몽사몽인 채로 걸어 나온 성시경. 주의 사항까지 들은 그는 “일주일 뒤에 얼마나 좋아지는지 보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5:20
연예일반

[TVis] 배우 출신 행정사→‘한전’ 근무, ‘나는 솔로’ 27기 반전 정체

‘나는 솔로’ 27기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특급 정체’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전북 정읍에 모여 ‘자기소개 타임’을 갖는 27기 솔로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로남녀들은 첫인상 선택, 모닝 데이트 후 자기소개를 진행됐다. 먼저 영수는 “1986년생으로 배우에서 영상 제작업을 하다가 코로나19 때 사업을 정리한 뒤 식품 인허가 전문 행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거리의 경우, 차로 2시간 정도까지는 괜찮다”는 현실 조건을 달았다. 영호는 “1987년생으로 Y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학원 강사로 근무 중”이라며 “실없는 얘기도 잘 받아주시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말이나 내년 정도에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어필했다. 영식은 1990년생으로, 해양수산부 소속 토목직 7급 공무원이었다. 2~3년마다 인사이동이 있어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영식은 “체력적으로도 경제적으도도 강인한 여성을 원한다. 주말 부부일 확률이 높은데 좋은 거”라며 웃었다. 영철은 “1990년생으로, 부산 클라우드IT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티(T)존이 예쁜 분, 출산에 무리가 없는 나이의 분을 찾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광수는 1988년생으로, 피부미용병원 일반의였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광수는 헬스, 킥복싱 등의 취미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장기자랑으로 선보일 만큼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마찬가지로 1988년생인 상철은 한국전력공사에 다니는 직장인이었다. “나이 들어서도 손잡고 다니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 그는 “데이트 후 제 사랑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싶다”며 사실상 장거리는 힘들다는 뜻을 내비쳤다.솔로녀들도 화려한 커리어를 공개했다. 1989년생 호주국적자로, 한국에서 외국계 의료기기회사 마케팅 담당자로 재직 중이라는 영숙은 독서와 등산 등 다양한 취미를 공개했다. 1992년생인 정숙은 “포항에서 이차전지 관련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장거리 연애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장애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이들을 기업에 연결해 주는 B2G 담당자였다. 순자는 “난소 나이가 24세가 나왔다. ‘노산’ 걱정은 없다”라고 ‘난소 플러팅’을 했다. 영자 역시 1992년생으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업무 특성상 2년 정도 해외 생활을 해야 한다”는 상황을 솔직하게 알렸다.옥순은 1991년생으로, 10년 차 패션 디자이너였다. 그는 “미국 회사에 근무하지만 한국에서 리모트 근무를 해 ‘미래의 남편’에게 편의를 맞춰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옥순과 동갑내기 현숙은 외국계 제약회사 세일즈 담당자로, 꽃꽂이, 야구 관람, 헬스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뒤이어 인천 아시안게임 시상식 도우미는 물론 한자 2급 자격증도 도전한 ‘경험 부자’임을 강조한 뒤 “상대가 회피형일지라도 일주일 정도는 봐줄 순 있다”고 쿨하게 말했다.자기소개가 끝나자 정숙에게 관심이 있었던 영수, 상철은 ‘장거리 이슈’로 정숙을 포기할 뜻을 내비쳤다. 같은 시각, 정숙도 “싫다는 분에게 (장거리 연애를) 강요할 순 없다”며 영수에게서 마음을 접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상철이 솔로녀들의 방에 놀러 오자 정숙은 “밖에 나가자”는 시그널을 보냈고, 상철과 1:1 대화를 가졌다. 정숙은 상철에게 장거리 문제에 대해 물었고, 상철은 “얘기하다 보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며 여지를 남겼다.영수와 현숙의 1:1 대화도 이어졌다. 영수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 사는 거리 등이 현숙과 잘 맞았음에도, 제작진 앞에서 “뭔가 끌림이 없다”며 망설였다. 영식은 ‘첫인상의 그녀’ 순자를 불러내 “(미모에) 반사돼서 눈부시다”는 등 ‘심쿵 멘트’를 쏟아냈다. 그는 또 순자의 계획형 성격을 파악, “제가 원하던 사람”이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을 3년 단위로 돈다는 게 좀 치명적”이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언급했다.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숙이 ‘장거리의 벽’에 부딪힌 듯 “자기소개로 바뀌었다는 게 엄청 와닿았다”고 한숨을 쉬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07:53
예능

‘라디오스타’ 최자 “맛집 소개, 억대 섭외 제안도 받았지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8년간 이어오고 있는 ‘최자로드’의 철학과 진짜 맛집 감별 노하우를 공개한다.오늘(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한다.최자는 유튜브 채널 ‘최자로드’를 시즌10까지 이어가며 전국 방방곡곡의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MC들로부터 ‘힙합계 허영만’이라는 별칭을 듣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지은 그는, 자신의 맛집 선정 기준과 먹방 철학을 들려준다.그는 전국 공연을 다니며 쌓은 맛집 리스트에 대해서 “진짜 맛집은 로컬 돼지들이 안다”라며 감별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비스를 많이 주는 데는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리는 현실적인 기준에 MC들도 고개를 끄덕인다. 믿고 먹는 다채로운 메뉴 조합도 공개한다. 그는 “순대와 레드와인, 막걸리와 위스키, 복분자와 맥주까지 다 해봤다”라며 자신만의 ‘먹 조합’을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최자는 또 맛집으로 소개해 달라며 “억대 섭외 제안도 받았지만, 먹는 건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자신의 원칙을 밝혔다.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식당에 폐 끼치기 싫다”라는 진심 어린 고백에 MC들도 깊이 공감한다.그는 가수 성시경의 등장으로 불안에 떤 사연도 전한다. “막국숫집을 공들여 섭외 중이었는데, 성시경 먹방 프로그램에 먼저 나오더라”라며 “내가 찾은 성지를 먼저 선점당한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요즘 성시경만 나오면 먹방 긴장감이 생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최자의 토크는 오늘(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9 14:48
뮤직

싸이 의정부 ‘흠뻑쇼’, 손흥민도 봤다

축구선수 손흥민이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관람했다.싸이는 지난 6일 자신의 공식 SNS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의정부 ‘흠뻑쇼’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 제이홉, 성시경의 공식 계정을 태그했다. 또 객석을 찾아 공연을 즐겨 준 손흥민의 공식 계정도 덧붙이며 “의정부 쏴리질르어어어어어(소리 질러) 우리 손선수 생애 첫 관람 영광이었습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함께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싸이는 지난 6월 28, 2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쳐 ‘싸이 흠뻑쇼 2025’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12:15
스타

‘언슬전’ 뜬 정준원 “아직 수입 없어”…‘벤틀리’설 부정 (만날텐데)

정준원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뒤 수입을 고백했다.정준원은 25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의 ‘성시경의 만날텐데’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정준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3년 차 구도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정준원은 “그냥 똑같이 쭉 하던대로 조금씩 해오다가 이렇게 포커싱 되는 역할을 처음 맡아봐서 되게 신기하고 감사한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오디션 당시엔 구도원 역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정준원은 “계속 갈증이 심했다. 많은 사람들이 제걸 봐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성시경은 “이젠 슈퍼스타 아니냐. 그 돈을 다 어떻게 할거냐. 광고와 팬미팅 매진에 계속 돈이 들어올 텐데”라고 물었다. 정준원은 “돈을 써도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는 것 말고 나가는 돈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성시경은 “이번에 ‘언슬전’ 출연료는 정해져 있었던 아니냐.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얼마 버는지 얘기해 줬으면 좋겠다”고 장난스럽게 물었다.정준원은 “아직 뭐 수입이 없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성시경은 “벤틀리 타고 온 것 같던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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