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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정약용' 1월 방송불발, 편성 결정 안됐다"[공식]
KBS 사극 '다산 정약용' 편성이 불발됐다.KBS 측은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다산 정약용'은 일단 불방된 것이 맞다. 내년 대하드라마 편성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정약용'은 연정훈, 류진 등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이라 편성 취소 내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KBS 측은 내부적으로 심도깊은 논의 과정을 거쳤지만 최종적으로 편성이 취소됐다는 입장만 밝혔다. '다산 정약용'은 세계사적 통찰력을 가진 지식인 정약용이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뜨겁게 투쟁하고 따뜻하게 사랑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당초 내년 1월 방송이 예정돼 있었다. 조연경 기자
2016.08.3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