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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도포자락 휘날리며’ K컬처숍 판매 수익금 전액 도서 기부

‘도포파이브’가 ‘K컬처숍’ 수익금의 전액을 덴마크 내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한다. 지난 7월 10일 첫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덴마크라는 낯선 나라에서 펼쳐진 좌충우돌 판매기를 그리며 한국 전통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아름다운 북유럽의 자연경관과 덴마크의 휘게(편안함, 따뜻함, 아늑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문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시작으로 오르후스, 스카겐까지 여러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총 5번의 ‘K컬처숍’ 판매를 통해 현지 시민을 만나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파했다. 그리고 그 대단원의 마무리로 ‘K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도포파이브’의 노력이 깃든 수익금의 기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재단과 협력해 결정되었다. 덴마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코펜하겐 국립대학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한국 공공기관인 코펜하겐 세종학당을 비롯한 덴마크 내 유서 깊은 도서관 등으로 선정되었으며, 이곳들에 ‘한국 관련 도서’를 기증해 한국 문화 확산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전망이다. 기증된 도서에는 ‘도포자락 휘날리며’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는 ‘K컬처숍’을 통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접한 현지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국 문화에 대한 덴마크인들의 관심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도서를 통해 꾸준히 전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문화홍보원에서 매월 전 세계 138개국 재외공관에 유포되는 월간 매거진 ‘코리아’ 9월호에는 오는 11일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도포파이브’의 활약과 덴마크에서 재발견하게 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 덴마크 현지인들과 문화로 소통하게 된 값진 순간들이 의미 있게 다뤄지기도 했다. 월간 매거진 ‘코리아’는 굿즈를 통해 전통을 즐기는 트렌드를 언급하며 “‘도포자락 휘날리며’가 ‘K아이템’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미래에는 굿즈가 문화 전파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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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2021 세종대왕 탄신주간 세종학당 문화캠프’ 참여…전 세계 생중계

그룹 더보이즈가 세종대왕 탄신주간을 맞아 아주 특별한 만남에 나선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 세종대왕 탄신주간을 맞아 더보이즈와 세종학당이 의기투합해 전 세계 세종학당 학습자 7만여 명과 함께 온라인 문화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보이즈가 참석을 앞두고 있는 행사 '2021 세종대왕 탄신주간 세종학당 문화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는 많은 외국인들이 온라인상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에 더보이즈는 '한글'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완전체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더욱이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더보이즈는 이번 행사가 오는 21일 한글날 세종학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되는 만큼 다양한 무대와 토크는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를 장식하는 더보이즈는 "세종대왕 탄신주간을 맞아 전 세계 세종학당 학습자들과 소통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행사에 함께하는 만큼 K-POP을 더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더보이즈는 이번 행사 '2021 세종대왕 탄신주간 세종학당 문화캠프' 참석을 통해 다시 한번 의미 있는 행보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글로벌 K-POP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더보이즈가 참여하는 이번 '2021 세종대왕 탄신주간 세종학당 문화캠프'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세종학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를 앞두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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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만남" 뉴이스트, 한글날 '세종학당 문화마당' 참여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한글날을 맞아 아주 특별한 만남에 나선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뉴이스트와 서경덕 교수님이 의기투합해 전세계 세종학당 학습자 7만 여명과 함께 온라인 문화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뉴이스트가 K-POP의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뉴이스트가 참석을 앞두고 있는 행사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 전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는 많은 외국인들이 온라인 상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뉴이스트 아론과 백호가 한국 문화 유산 ‘한양도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며 맺어진 서경덕 교수와의 인연으로 전격 성사됐다. 뉴이스트는 ‘한글날’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완전체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더욱이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뉴이스트는 이번 행사가 오는 9일 한글날 세종학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되는 만큼 다양한 무대와 토크는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를 장식하는 뉴이스트는 “한글날을 맞아 전세계 세종학당 학습자들과 소통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행사에 함께하는 만큼 K-POP을 더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뉴이스트는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 참석을 통해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행보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글로벌 K-POP 팬들을 매료 시킬 예정이다. 한편, 뉴이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은 오는 9일 한글날 오후 3시 30분부터 세종학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를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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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X서경덕 교수,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으로 뜻깊은 만남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한글날을 맞아 아주 특별한 만남에 나선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7일)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뉴이스트와 서경덕 교수님이 의기투합해 전세계 세종학당 학습자 7만여 명과 함께 온라인 문화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뉴이스트가 K-POP의 대표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의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이스트가 참석을 앞둔 행사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 전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는 많은 외국인이온라인상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뉴이스트 아론과 백호가 한국 문화유산 '한양도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며 맺어진 서경덕 교수와의 인연으로 전격 성사된바. 뉴이스트는 '한글날'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완전체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더욱이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뉴이스트는 이번 행사가 오는 9일 한글날 세종학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되는 만큼 다양한 무대와 토크는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수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를 장식할 뉴이스트는 "한글날을 맞아 전 세계 세종학당 학습자들과 소통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행사에 함께하는 만큼 K-POP을 더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이스트가 참여하는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은 오는 9일 한글날 오후 3시 30분부터 세종학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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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소녀시대 윤아, 한국 관광 앞장선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파급력은 K팝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들이 입는 것, 먹는 것에서 나아가 이들이 다녀간 곳까지 각광받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가져온 경제 효과를 연간 5조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2023년까지 총 56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소녀시대 윤아 등 한류 아이돌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3일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한 홍보 영상을 비짓서울(Visit Seoul) 공식 SNS에 업로드하고 있다. 한국어 버전으로 촬영된 이 영상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자막으로 각각 만들어져 전세계 팬들에 공유됐다. 관계자는 "12월까지 중국과 미주를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요 타깃 국가 및 지역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광고가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녀시대 윤아는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의 한국 광고 모델로 나섰다. 중화권 광고는 24일부터 SNS에 오픈되고, 현지 TV 광고는 9월 말부터 송출된다. 동남아에선 9월 말 온라인, 10월 말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인 윤아를 모델로, 현지인의 일상 관심사를 반영한 4개 주제 별로 제작한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가을 여행주간(9월 12일~29일) 홍보 영상엔 블랙핑크가 참여했다. 블랙핑크는 릴레이 영상 주자로 참여해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함께 여행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내 여행을 독려했다.실제 한류스타들을 따라 국내 유입되는 관광객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부산시는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개최로 인한 관광객 증가를 실감하고, 관광 코스 개발에 주력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지민의 연고지와 멤버들이 방문했던 시민공원·이우환공간을 투어코스로 개발해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0월 4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엔 티켓팅 대란이 일어났다.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참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6만 석 가운데 일반 관람객에 무료로 오픈된 3만 석이 순식간에 동났다. 미주 한인 언론까지도 방탄소년단의 전국체전 참석 여부에 대한 기사를 수록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전국체전이 이정도로 글로벌한 관심을 끈 것은 방탄소년단으로 설명할 수 있다.이에 정부는 컨텐트 산업을 혁신성장 시대의 주력 산업으로 보고 있다. 2022년까지 1조원 이상의 투·융자 정책금융을 추가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아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K팝 전용 공연장 조성, 세종학당 확대 등 전 세계로 확산하는 한류를 소비재, 관광 등 관련된 산업의 성장과 연계하도록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한류에 따른 직접적인 소비재 수출은 50억달러, 한류 관광객은 18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17일 열린 관련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양우 문체부 장관, 최기영 과기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김영민 SM 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 김진우 RBW 대표이사, 윤태호 작가, 나영석 PD, 마마무 화사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컨텐트는 문화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산업으로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중요한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다. 작년 한 해 한류가 만들어낸 생산 유발 효과는 무려 20조원에 가깝고 65만명이 넘는 인재가 컨텐트산업에 종사하는 등 일자리 확대의 중요산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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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한국어·한국문화 알린다…세종학당 홍보대사 위촉

배우 이민호가 해외 한국어, 한국문화 확산 대표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과 함께 해외 한국어 교육자 전문성 강화와 협력망 구축을 위한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을 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이와 함께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배우 이민호를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민호는 앞으로 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전 세계에 세종학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배우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했다. 소집해제 후 김은숙 작가의 ‘더 킹: 영원의 군주’를 복귀 작품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매 작품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인 이민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기부플랫폼 ‘프로미즈’를 통해 환경, 아동, 동물 등, 기부 주제별 나눔 활동도 이어왔다.문체부는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해외 곳곳에 세종학당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2007년 3개국 13개소로 시작된 세종학당은 2019년 6월 기준, 60개국 180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연 6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하고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한류 열기에 발맞춰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이민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배우 이민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종학당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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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필리핀 까인따 세종학당 협약 체결"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지난 3월 29일 숭실사이버대 종로캠퍼스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와 필리핀 까인따 세종학당의 현장 실습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 이은실 입학학생처장, 장준영 한국어교육학과장과 박남수 필리핀 까인따 세종학당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과 관련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필리핀 까인따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재단’을 통해 세워졌다. 현재 한국어 교원 파견 및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성과정과 온라인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누리-세종학당’ 등을 운영중에 있다. 한국어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증가한 가운데 2019학년도 1학기에 신설된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졸업후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과 3급을 취득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과목을 비롯하여 선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교 한국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로 가르치는 한국어’ ‘한국어 스피치’ ‘초급실용한국어’ 등 실용적인 교육 과정을 편성해 많은 입학생을 모집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은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와 더불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뜻을 가진 두 기관이 상호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등에 서로 협력하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한기자 2019.04.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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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BTS 따라 한글 배우자"… 팝 본고장 홀린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한국어를 전파하고 있다. '팝의 본고장'인 영미권에서 한국어 '떼창'이 터져 나왔고, 런던과 뉴욕 지하철 한복판에 한국어 안내가 붙었다.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 축사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은 방탄소년단의 한글 노랫말을 받아 적고 함께 부른다. 한류 확산뿐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는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께 문화훈장을 드리기로 전날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8일 국무회의에서 한류 확산에 기여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에게 문화훈장 5등급인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방탄소년단을 '우리말 으뜸 알림이'로 선정하고 "방탄소년단이 세계 으뜸 노래꾼으로 꼽히고 유엔에서 연설까지 했다. 한글로 된 가사로 노래를 불러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리말 노래꾼"이라고 설명했다.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투어로 전 세계를 돌며 민간외교 중이다. 발매한 지 43일 만에 조회 수 2억 뷰를 달성한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한글 '사랑'이 등장하고, 미국의 최고 인기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와 협업한 뮤직비디오에 영어 랩 가사가 한국어 발음으로 표기돼 화제를 모았다. 노래에도 '덩 기덕 쿵 더러러' '얼쑤' '지화자' 등 국악 요소의 추임새가 섞여 있다.전 세계 팬들은 이들의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따라 부른다. 최근 스타디움 공연에서도 한국어 '떼창'이 터져 나왔다. 4만 관객은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 봉)을 흔들며 장관을 연출했다. 공연장으로 향하는 7호선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울려 퍼졌고 역 입구에 공연장으로 가는 길이 한국어로 안내돼 있다.현지 주민은 "유튜브에서 방탄소년단 가사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영상이 인기다. 한국어강좌를 듣는 것은 '쿨'한 일이 됐고 백인들이 한인 타운의 삼겹살집에서 저녁을 먹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고 밝혔다.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지는 '뉴욕 시티필드에서 환호성이 가득한 쇼로 미국 투어를 마무리했다. 노래 가사 대부분은 한국어지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가사를 찾아보기 전까지 오히려 더 신비하게 느껴진다.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정말 아름답다'는 팬들의 인터뷰를 전했다.현지 시간으로 9일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열린 공연 열기 또한 뜨거웠다. '떼창'과 함성은 기본, 방탄소년단으로 도배한 2층 버스가 돌아다녔고 멤버들의 얼굴 벽화가 그려진 건물은 뜻밖의 관광 명소가 됐다. 유명 정치 칼럼니스트인 브로웬 매덕스는 영국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와 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에 빠진 딸 때문에 한국에 대해 알게 됐다가 이제는 내가 더 열광하게 됐다. 기막히게 재밌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한국어 강좌는 전 세계에서 수요가 넘쳐 난다. 이 총리는 한글날 축사 중 "이미 한글은 우리만의 글이 아니다.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학당이 올해까지 57개 나라, 174곳으로 늘었다"며 방탄소년단을 통해 한국 문화 콘텐트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했다. 뉴욕 퀸스공립도서관 내 한국어 강좌 대기자 수가 늘었고, LA 타임스는 '약 2년 반 전만 해도 한인 2세들이 조상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 공부하던 한국어 강좌가 이제는 다른 차원이 됐다'고 분석했다.황지영기자 2018.10.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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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이낙연 국무총리, 한글날 축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탄소년단에 "자랑스럽다"며 그들의 성과를 축하했다.이 총리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 축사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은 방탄소년단의 한글 노랫말을 받아 적고 함께 부른다"며 "정부는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께 문화훈장을 드리기로 어제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미 한글은 우리만의 글이 아니다.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학당이 올해까지 57개 나라, 174곳으로 늘었다"고 한글 확산에 대해 덧붙였다.정부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류 확산에 기여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에게 문화훈장 5등급인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국무회의에서 이 총리는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이 총리는 그동안 방탄소년단에 대한 꾸준한 언급을 해왔다. 올해 1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류를 확산하는 등 문화강국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며 "가수 싸이 이후 다시 세계 청소년을 열광시키는 방탄소년단이나 테니스를 넘어 인간으로서도 세계를 매료한 정현 선수 등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두 번째 1위 소식에는 "1년에 두 번 빌보드 1위에 오른 가수는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프랭크 시나트라 등 슈퍼스타뿐이라는 것. BTS 장하십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유엔 연설에 대해서도 "유엔발 울림"이라고 감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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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휩쓴' 방탄소년단, 한국 넘어 미국→UAE까지

그룹 방탄소년단이 주말 사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실감했다.방탄소년단은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사 니켈로디언이 개최한 '2018 키즈 초이스 어워드(KCA)'에서 글로벌 뮤직 스타상을 수상했다. 평소 방탄소년단 팬을 자처한 MC 존 시나는 '마이크 드롭'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또 "제이홉은 겸손하고 쾌활하다. RM은 엉뚱하고 사랑스럽다"며 다들 재능이 많고 멋지다.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시상식에서 팬사랑을 내비쳤다. UAE를 순방중인 김정숙 여사는 같은 날 아부다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세종학당 학생들을 만나 방탄소년단 사인CD를 선물했다. 가장 갖고 싶다고 말한 방탄소년단 사인CD를 받은 학생들은 케이팝(K-pop), 드라마·예능 등 한류 콘텐츠에 매료돼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국내에서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98,265,13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3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에서는 '좋다, 빠져들다, 행복하다' 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제이홉, 기록, 지민'이 높게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81.67%로 분석되었다"고 설명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3.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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