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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에스파 ‘쇠 맛’‧데이식스 ‘청량’‧에이티즈 ‘섹시함’…둘째 날, 다채로운 폭발적 무대 [2024 KGMA]

그룹 에스파, 데이식스, 에이티즈, 라이즈, 트레저를 필두로 한 K팝 대표 가수들이 KGMA의 둘째 날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17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의 2일 차가 진행됐다. 송 데이로 꾸며진 둘째 날 공연은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로 나섰다.이날 최고상인 2024 그랜드 송상을 수상한 에스파는 자신들의 독보적 콘셉트인 ‘쇠 맛’의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려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을 아래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에스파는 ‘위플래시’의 중독적인 비트에 맞춰 군무를 펼치며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슈퍼노바’가 이어지자 관객들의 함성은 공연장을 뒤덮었고, 에스파는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아마겟돈’ 무대를 통해서는 ‘쇠 맛’ 이상의 ‘흙 맛’이라고 불리는 명성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입증했다. 데뷔 9년 만에 국민밴드 반열에 든 대세 데이식스는 안개를 뚫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해 역주행곡 ‘웰컴 투 더 쇼’와 정주행곡 ‘녹아내려요’ 무대를 선보였다. 데이식스는 ‘웰컴 투 더 쇼’를 통해 강렬한 사운드와 에너지를 보여줬다.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곡은 드넓은 공연장, 그리고 1만 2000명의 관객과 어우러지며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궜다. 이어 또 다른 명곡 ‘녹아내려요’를 부르며 데이식스 특유의 청량함을 폭발시켰다. 화려한 인트로로 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워크’, ‘아이스 온 마이 티스’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관객을 휘어잡았다. 리듬을 타게 만드는 중독적 멜로디의 ‘워크’로는 8명 멤버의 시너지를 담아낸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최근 발표한 ‘아이스 온 마이 티스’ 무대에서는 섹시함을 더한 세련미의 퍼포먼스로 관객을 홀렸다. 라이즈는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로 K팝 대표 ‘청춘의 아이콘’다운 무대를 꾸렸다. 먼저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구르비한 사운드의 ‘붐 붐 베이스’로 자유롭게 무대를 누빈 라이즈는 곧바로 추워지는 날씨와 어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 ‘러브 119’로 포근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러브 119’ 공연에서 관객석에 가까이 다가가 함께 호흡한 라이즈는 다음 곡 ‘임파서블’을 통해선 경쾌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청량미를 발산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트레저는 ‘아이 원트 유어 러브’로 KGMA의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라이브 강자 트레저는 노래 중간 자유롭게 애드리브를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이렌이 울리고 분위기를 다시 반전시킨 트레저는 ‘음’ 무대를 통해 활활 타오르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힙한 매력을 뽐냈다.이 밖에도 나우어데이즈 ‘와이 낫?’, 니쥬 ‘빌리브’, 송가인 ‘엄마 아리랑’, 엔시티 위시 ‘위시’, ‘스테디’, 우기 ‘프릭’, ‘래디오’, 유니스 ‘너만 몰라’, 이찬원은 ‘하늘여행’, ‘명작’, ‘엄마 아리랑’, JO1 ‘웨어 두 위 고’, ‘러브 시커’ 클라씨 ‘사이코 앤 뷰티풀’,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에스오에스’, ‘그래비티’가 무대로 KGMA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18:01
예능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 ‘공개연애 도전’…‘여배우의 사생활’ 포스터 공개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공개 연애에 도전하는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상형 남성들과의 데이트를 통해,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소녀로 돌아간 여배우 3인방의 수줍음 가득한 모습이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뒷모습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남자 출연자들의 훤칠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5일 공개된 ‘여배우의 사생활’ 공식 포스터 속에는 여름밤의 아련함과 함께 세 커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텐션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3인 3색’으로 드레스업한 여배우 3인방의 눈부신 미모는 이들이 왜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들인지 납득하게 한다.오윤아는 어깨 라인을 드러낸 튜브 탑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고혹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파격 숏컷 헤어에 딱 떨어지는 블랙 투피스 차림의 예지원은 시크한 세련미를 자랑한다. 청순 매력의 이수경은 발등까지 떨어지는 랩 스타일 원피스로 여리여리한 매력을 부각시킨다. 여배우 3인방과 남자 출연자들의 운명 찾기가 어떤 설렘을 선사할 것인지 주목된다.‘여배우의 사생활’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5 15:01
연예일반

김남주‧차은우 ‘원더풀 월드’, 오늘(1일) 첫방…파란의 소용돌이 관전포인트4

배우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MBC ‘원더풀 월드’가 1일 서막을 연다. 이날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1. 6년 만에 안방극장 돌아온 김남주 X 거칠고 다크한 차은우의 만남‘원더풀 월드’는 6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린 김남주와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거친 남성미를 보여줄 차은우가 만나 2024년 최고의 조합을 완성했다. 김남주는 어린 아들을 한순간에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는 ‘은수현’의 복잡하고 비극적인 서사를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명실상부 ‘드라마 퀸’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차은우는 그동안 보여줬던 다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곱상한 외모와 달리 은밀하게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활동하며 이중생활을 하는 거친 모습, 그리고 몸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더욱이 극중 두 사람은 다른 듯 닮아 있는 시련을 지닌 채,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흥미로운 관계성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에 두 사람이 ‘원더풀 월드’에서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2. 김강우-임세미-원미경-박혁권-길해연까지 명품 배우들의 열연믿고 보는 배우 군단의 총출동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김강우는 김남주의 남편이자 능력 있는 앵커 ‘강수호’ 역을 맡아 다정함부터 강직함을 아우른다. 특히 갑자기 아내가 살인자가 되는 상황 속에서 분투하는 남편의 모습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 임세미는 김남주와 친자매 같은 동생인 ‘한유리’ 역을 맡아 사랑스러움과 세련미를 오가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펼친다. 나아가 원미경은 은수현의 어머니인 ‘오고은’ 역을 맡아 뭉클한 감정 연기를, 박혁권은 정치인 ‘김준’ 역을 맡아 능숙한 완급 조절로 냉혈한 본성을 감추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뽐낸다. 또한 길해연은 강수호의 어머니 ‘정명희’ 역을 맡아 현실 밀착 연기로 감탄을 자아낼 전망. 이처럼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극에 무게감과 완성도를 더할 것이다.#3. 아들을 죽인 인면수심 가해자를 직접 처단한 김남주, 그로 인해 시작된 얽히고설킨 비밀과 미스터리‘원더풀 월드’는 완벽한 행복을 누리던 김남주가 하루아침에 어린 아들을 잃고 나락으로 곤두박질친 ‘그날’을 기점으로, 겹겹이 쌓인 미스터리를 하나씩 파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어린 아들의 죽음, 김남주가 수감 생활 중에 알게 된 방화 범죄 피해 아동의 존재, 김남주가 출소 후 겪게 되는 의문의 사건들이 얽히고 설켜 시청자를 거대한 미스터리의 속으로 초대한다. 또한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그날’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며 들이닥치는 파란은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이다.#4. MBC 황금 금토드라마 4연타 흥행 계보 잇는다‘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 MBC 황금 라인업에 ‘원더풀 월드’가 흥행 가도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앞선 라인업이 ‘명품 사극’의 매력을 뽐냈다면,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로 강렬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원더풀 월드’는 전작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인 만큼 탄탄한 작품성을 기대하게 한다. 밀도 높은 감정선과 탄탄한 서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원더풀 월드'의 4연타석 흥행이 기대를 모은다.‘원더풀 월드’는 이날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1:31
연예일반

[IS비하인드] ‘파묘’ 화림 김고은은 왜 대살굿을 하다 손을 숯불에 넣었을까

영화 ‘파묘’가 개봉 4일째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히 이 영화의 주요한 키워드인 무속신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 무속신앙을 주로 음산하고 기괴하게 다뤘던 여느 작품들과 비교해 ‘파묘’는 젊은 층에 소구될 수 있는 세련미를 가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당인 화림(김고은)이 굿을 할 때 스니커즈를 신고 있다거나 봉길(이도현)이 타투로 몸을 보호하고 있는 설정 등이 MZ 세대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는 모양새다.◇화림의 대살굿에 살아 있는 디테일극에서 화림이 펼치는 대살굿. 최민식이 현장에서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할 만큼 김고은의 연기력이 압도적인데, 사실 놀라운 건 연기력만이 아니다. 장재현 감독의 꼼꼼한 취재와 전문가들의 손길이 가미된 대살굿의 디테일은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롭다.먼저 굿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전 김고은이 칼로 자신의 얼굴을 베는 장면, 손을 뜨거운 숯불에 넣는 장면이 있다. 흔히 굿하는 장면 하면 ‘작두 타는 무당’을 떠올리곤 하는데 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대살굿은 동물을 죽여 신에게 바쳐 하는 굿이다. 묫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악지의 묘. 이를 이장하다 보면 안좋은 기운이 인부들에게 들 수 있는데, 무속인이 이를 대신 받아 날려버리는 원리다.화림이 뜨거운 숯에 손을 넣거나 칼로 얼굴을 긋는 퍼포먼스를 하는 건 자신에게 신이 들어왔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봐봐, 내가 이렇게 해도 멀쩡하지? 내 안에 신이 들어왔어. 그러니까 여러분은 안전할 거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묘’에서도 이를 확인한 인부들이 일을 시작한다. 굿 중간 화림이 동물 피를 마시는 것은 자신 안에 들어온 신에게 주기 위함이다. 일종의 밥, 혹은 영양제를 신에게 바치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신과 함께 살아야 하는 무속인에겐 필수적인 의식이다.◇왜 일본 귀신은 이유가 없이도 죽일까영화에서 화림은 동료 무속인들로부터 “그거 일본 귀신이야. 하지마. 일본 귀신은 이유가 없어도 그냥 옆에 있으면 죽인다고”라는 말을 듣곤 자신도 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도대체 일본 귀신은 뭐가 다르기에 옆에 있기만 해도 죽인다는 걸까.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원’(怨)과 ‘한’(恨)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한국의 귀신은 ‘한’을 갖지만 일본의 귀신은 ‘원’을 갖는다. ‘한’이란 몹시 원망스럽고 억울하거나 안타깝고 슬퍼 응어리진 마음이다. 한국 귀신이 바라는 건 이 한을 푸는 것이다. ‘장화 홍련’과 같은 전래동화를 생각해 보라. 귀신들이 사또 앞에 나타나 “우리들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요청하지 않나. ‘파묘’에서도 악지에 묻혔던 할아버지 귀신은 이 한을 풀고자 자손들을 찾아간다. 반면 ‘원’은 원망과 미움이다. 억울함을 풀고 싶은 게 아니라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쌓여 그 자체로 ‘원’이 된다. 일본에서 인식하는 귀신은 이런 원망심 덩어리다. 사념덩어리에게 말이 통할리 없다. 그들은 자신이 품고 있는 그 마음을 표출하는 데 집중한다.‘원’은 일본어로 ‘온’이라 읽는다. 영화 ‘주온’은 저주와 ‘원’이라는 뜻으로, 이 영화 속 귀신을 떠올리면 왜 ‘파묘’에서 무속인들이 일본 귀신을 조심하라고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주온’의 귀신은 자신에게 미움을 남긴 대상을 향해 복수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살던 곳에 들어온 이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도깨비불은 CG가 아니었다장재현 감독도 스스로 인정했듯 그는 ‘파묘’에서 CG를 최소화하려고 했다. 최대한 리얼한 장면을 구현하고 싶은 욕심에서다. 영화를 본 이들이라면 당연히 CG라고 생각했을 확률이 높은데, ‘파묘’에 등장하는 대형 도깨비불은 사실 실제였다. 최민식은 “CG였다면 허공을 보고 연기해야 했을 텐데 실제 불을 붙여 돌려준 덕분에 더 실감나는 연기가 가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덕분에 현장이 따뜻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장재현 감독은 “나는 블루스크린에서 찍은 감독님들이 진짜 천재인 거 같다. 내 시각에서는 도저히 분위기가 안 잡히고 느낌이 안 난다”며 CG를 지양하는 이유를 공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06:05
연예일반

규빈,‘리얼리 라이크 유’ 환상 라이브로 ‘음악중심’ 녹였다

신예 규빈이 독보적 매력으로 ‘음악중심’을 물들였다.규빈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정식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규빈은 블랙 투피스에 체크 치마를 포인트로 준 세련미가 가득 느껴지는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미모를 압도할 정도로 빛나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규빈은 청아한 음색과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팬들을 압도했다. ‘리얼리 라이크 유’는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틴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열일곱의 마음을 담은 벅찬 가사와 규빈의 개성 넘치는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4 11:07
연예일반

‘인기가요’ 걸 그룹 트라이비, 후속곡 무대에서 ‘러블리 매력’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후속 곡 ‘인 디 에어’(In The Air (777)) 무대로 상큼 에너지를 발산했다. 트라이비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세 번째 싱글 ‘레비오사’(LEVIOSA)의 수록곡 ‘인 디에어’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트라이비는 세련미 넘치는 마린룩으로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빼어난 비주얼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트라이비는 감각적이면서도 빈틈없는 퍼포먼스와 개성이 돋보이는 시너지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타이틀 곡 ‘키스’(KISS)와 180도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하며 ‘변신의 귀재’에 등극,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인 디 에어’는 생동감 넘치는 피아노 사운드와 다 함께 부르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장르의 곡이다. 트라이비 멤버 7인을 행운의 상징 777(Triple 7)에 비유해 ‘더 높은 하늘로 날아오르자’는 희망찬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키스’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트라이비는 후속곡 ‘인 디 에어’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트라이비 멤버들은 ‘인 디 에어’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했다. 이 곡은 앨범 공개 이후 꾸준히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5 16:50
연예

정용화, 25일 단독 콘서트 개최 "마침내 팬들과 만남…"

씨엔블루 정용화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만나 웅장한 스케일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용화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원더풀 싱어 : 정용화(Wonderful Singer : 정용화)'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K팝 대표 밴드 씨엔블루 메인보컬 정용화와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인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만나 기대를 더한다. 정용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세련미 넘치는 음색에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라이브 무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팬들과 함께하는 첫 대면 콘서트로 기대감이 높다. 코로나 19 이후 온라인으로만 소통했던 장벽을 허물고 더욱 가깝게 팬들과 만나고자 꾸민 자리인 만큼 정용화는 색다른 매력과 무대를 선보인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씨엔블루의 곡과 정용화의 솔로곡들로 세트리스트가 구성될 예정이며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정용화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녹아들어 색다른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티켓은 4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03 12:56
경제

SPC 비알코리아, ‘던킨 라이브’ 그랜드 오픈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강남대로 중심에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Dunkin’ Live)’를 지난 20일 오픈했다. ‘던킨 라이브’ 인테리어에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앤디 헤스(Andee Hess)’가 참여했다. 도넛의 기본 형태인 원형을 모티브로 탄생한 유연한 곡선 라인이 특징인 소프트 바이브 스타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또, 던킨의 대표 컬러인 오렌지, 마젠타, 그리고 우드톤이 조화를 이루면서 감각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패턴 피플’이 작업, 부드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뮤럴(mural, 벽화) 인테리어’를 매장 벽면에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정면에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초슬림 디지털 메뉴 보드를 비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에 들어서면 뉴욕, 서울 등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재용 작가의 대표 작품 ‘XXL Donut’과, 작가가 ‘던킨 라이브’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 눈을 사로잡는다. 제품도 특별해졌다. ‘던킨 라이브’는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도넛, 푸드, 커피와 음료 등 모든 제품의 맛과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도넛의 경우,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는데, 매장 내 오픈 키친 형태의 ‘라이브 키친’에서 ‘오렌지 크루(셰프)’가 도넛을 직접 만들어 던킨만의 맛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매장에서 갓 만든 신선한 ‘수제 고메 도넛’이다. 이탈리아 바질이 함유된 브런치 도넛인 △에그 베네딕트 도넛, △대파 크림치즈 도넛 등 맛과 식감의 뛰어난 ‘수제 고메’ 도넛과 △크림 브륄레 도넛, △소프트 우유크림 도넛 등 부드러운 크림류를 도넛 속에 가득 넣은 ‘크림’ 도넛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제 고메 도넛’은 ‘던킨 라이브’ 오픈 이후 한달간 5만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흑임자를 활용한 △강남꽈배기 373과 △서초꽈배기 1328도 ‘던킨 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여 도넛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메시지 도넛도 선보이고 있다. (해피오더앱에서 사전 주문 필수) 치킨과 베이커리를 접목한 ‘던치킨’ 푸드 라인업도 마련했다. 수제 크로플과 치킨을 조합한 △허니 메이플 치킨 △브라운 치즈 치킨 및 △내쉬빌 버거, △치킨 도넛이 대표 메뉴이며, 프리미엄 핫샌드위치의 원조인 △몬테크리스토 오마쥬도 인기를 끌고 있다. 던킨만의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신이 내린 커피’라 불리는 최고급 파나마 게이샤 원두를 사용한 △파나마 게이샤 드립 커피와 △오트 라떼, △플랫 화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라이브’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다녀가는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며 “갓 만든 수제 도넛과 업그레이드된 푸드, 고품질의 커피로 미식 노마드의 입맛을 만족하는데 성공했고, 당초 예상한 매출보다 3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9.27 08:42
연예

박현호, 압도적 흥+세련미 폭발 '돈돈돈'

가수 박현호가 압도적 흥과 세련미를 더한 '돈돈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현호는 지난 14일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솔로 데뷔곡 '돈돈돈' 루프탑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세련된 인디고 블루 슈트를 입은 그는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 역시 영상을 보는 재미를 한껏 높였다. 라이브는 화려한 불빛이 가득 찬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호는 음악 방송보다 더 자유로운 느낌의 루프탑에서 '돈돈돈' 무대를 즐기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돈돈돈'은 신나는 EDM과 트로피컬 소스가 더해진 트로피컬 EDM 장르 곡이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박현호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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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아이들은 즐겁다', 흥행 이어갈까

평단들의 검증을 거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에서는 5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이지원 감독)'가 그 흥행 바톤을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요즘 원작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인기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여신강림', '스위트홈'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모범택시', 영화는 일찍부터 '신과 함께' 시리즈를 시작으로 '리틀 포레스트', '완벽한 타인', '콜' 등 웹툰, 소설 등 다양한 작품들을 원작으로 만들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작품들은 그 완성도를 흥행까지 연결시키며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렇게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의 흥행 바톤을 '아이들은 즐겁다'가 이어받는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9살 다이(이경훈)가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인사를 담은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 '여중생A', '오라존미' 등의 작품에서 담백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아온 허5파6 작가의 '아이들은 즐겁다]'역시 9.95라는 기록적인 평점을 받아 많은 이들의 ‘인생툰’으로 회자되고 있다. 때문에 '아이들은 즐겁다'가 영화로 탄생되어 개봉한다는 소식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감독과 제작진은 이를 영화화 하는 단계에서 캐릭터와 순도 높은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4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하였고 어린이 배우들의 꾸미지 않은 연기를 위해 시나리오도 없이 매순간 상황을 설명하며 촬영을 진행해 그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9살 인생 최초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스토리를 새롭게 추가해 영화적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살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슬아슬함을 느끼게 하면서도 어린이들의 여행을 응원하게 한다. 여기에 가수 이진아가 처음으로 '아이들은 즐겁다'를 통해 음악감독을 맡아 세련미까지 더해 작품 특유의 감성을 완성시켰다.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5월 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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