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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너드미가 대세!…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너드미’의 완성 아이템, 안경이 잘 어울리는 스타는 누구일까.최근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새로운 유형이 나타났다. 바로 ‘너드미’(Nerd 美) 넘치는 스타다. 미국에서 모범생, 혹은 특정 분야에 대한 오타쿠를 나타내는 말로 쓰인 ‘너드’는 최근 국내에도 넘어와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잘생기고 예쁜 외모를 소유했지만 치장을 하지 않아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뽐내며, 낯을 많이 가려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상대를 뜻하는 의미로 사용됐다. 이런 ‘너드미’를 뽐내기 위해서는 안경이 필수다.K팝 아이돌은 무대 위에서 늘 멋지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무대 밖에서 팬들을 만날 때는 자연스러운 모습도 종종 보여주곤 한다. 프로의 모습에서 잠시 벗어나 허당미 가득한 면모를 보여줄 때는 팬들의 ‘입덕’을 제대로 유발한다. 특히 안경을 쓴 모습은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습 중 하나로, 팬 커뮤니티와 SNS에는 해당 스타에 대해 “너드미 넘친다”는 반응이 쏟아지곤 한다. 스타들은 안경을 쓰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며, 또는 멤버들과 편안한 모습으로 연습에 매진한다. 늘 빛나기만 하는 스타들의 의외의 모습에 팬들은 더욱 큰 매력을 느낀다.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idol looks great while wearing glasses?)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22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 후보는 아래 10명이다.▲나고은(퍼플키스) ▲미연(여자 아이들) ▲영훈(더보이즈) ▲예지(있지) ▲원우(세븐틴) ▲창빈(스트레이 키즈) ▲최산(에이티즈) ▲허윤진(르세라핌) ▲형원(몬스타엑스) ▲효진(온앤오프)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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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독도사랑꾼→요요미의 남자...극과 극 매력 발산!

하동근이 독도 사랑으로 뭉친 뮤직비디오와, 봉만대-요요미가 손잡은 씨네컬(영화+뮤지컬)에 출연하며 180도 다른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하동근은 독도를 사랑하는 뮤지션 6인이 결성한 ‘독도풀피리수호대’ 멤버로 8.15 광복절을 맞아 신곡 ‘디기독도’(영어명: dig it? dokd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발표했다. 또한 16일 가수 요요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씨네컬 ‘찌개’에 특별 출연했다. 이번 ‘디기독도’ 뮤직비디오에서 하동근은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우리의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보랏빛 한복을 입고 랩을 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시선을 강탈했다. 반면 ‘찌개’에서는 바이크 정비공으로 깜짝 출연해 남성미를 물씬 풍기지만 허당미도 작렬했다. 숲속에서 고장난 바이크를 고치다가 요요미를 발견하고 한 눈에 반하지만, 정작 요요미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이 있어 하동근을 밀쳐낸 것. 허탈한 표정의 하동근이 ‘찌개’의 웃음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하동근이 김포FC의 공식 응원가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 것은 물론, 미스터붐박스, 이광복, 이신주, 은유리, 키지 등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프로젝트 그룹 및 ‘디기독도’ 음원에 함께 하게 돼 좋은 경험을 쌓았다. 또한 지난 해 웹드라마 ‘절찬 제작중’에서 호흡을 맞춘 봉만대 감독님의 권유로 자선 콘서트에도 참여했고, 이번에 ‘찌개’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게 돼 즐거웠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수 하동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기독도’는 우리의 땅 독도의 절경을 오프닝으로 하여, 아름다운 한옥에서 한복을 입은 여섯 명의 가수들이 “독도를 함께 지켜내자”고 노래하는 모습이 강렬하면서도 진한 울림과 여운을 남긴다. 국악, 힙합, 오케스트라,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가 망라된 크로스오버 곡으로, ‘독도기디기독디기독도’라는 재밌는 형식에 가사가 MZ세대들의 귀를 쏙쏙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재 ‘트롯오빠 하동근’ 유튜브 채널(구독자 3만5천명)을 운영하며 신곡 작업에 한창인 하동근은 오는 27일(금)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 영상구도씨, 씨케이비브라더스 2021.08.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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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X호시X승관, '놀토' 꽉 채운 예능감+받쓰 실력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 호시, 승관이 '놀토'에 출격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신곡 'Ready to love'로 돌아온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호시, 승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놀토' 첫 출연 때 소신 발언으로 '다수결의 아이콘'에 등극한 승관은 자신의 '짤'이 매회 등장하는 것과 관련, 대가를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저에게 가족이다 뭐다 해서 고정 자리도 생각했다. 한해와 키를 다 기다려줄 줄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붐이 "평소 '놀토'를 모니터링하며 자리를 체크하냐"는 질문에는 "형도 방심하지 말라"고 덧붙여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3년 만에 '놀토'에 방문한 호시는 여전히 키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산키따(산소 같은 키 형을 따라가겠다)' 정신으로 받아쓰기에 임하겠다고 고백해 키를 감동케 했다. 에스쿱스는 롤모델로 신동엽을 꼽아 궁금증을 모았다.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리더의 포스가 좋다"는 설명에 승관은 "요즘 에스쿱스가 총대를 메다가 스윽 빠진다"며 발 빼기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이날은 도레미들을 혼란에 빠뜨린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됐다. 모두 다른 노래를 들은 듯한 받쓰 판을 공개한 가운데, 세븐틴의 대활약이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에스쿱스는 초반의 긴장한 모습과 달리 중요한 단어들을 캐치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호시 역시 결정적인 역할을 이어가 '산키따'를 넘어선 '산홋따(산소 같은 호시를 따라가겠다)' 신드롬을 일으켰다. '부크박스' 승관도 'K-POP' 자판기를 자처하며 현장을 쥐락펴락해 이들이 '명예의 전당'에 오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세븐틴 멤버들의 예능감도 재미를 더했다. 호시탐탐 고정 욕심을 드러내며 야망남의 면모를 뽐낸 승관, 의외의 발 빼기 신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에스쿱스, 허당미로 스튜디오를 찢은 호시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해는 지방 공연으로 피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오답률 통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했고, 신동엽과 김동현의 분장 내기도 벌어졌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오늘의 엔딩 요정은 누구'가 나왔다. 도레미들의 극적 엔딩을 위해 '엠카운트다운'에서 빌려온 스페셜한 장치들이 흥을 더욱 끌어올렸다. 에스쿱스는 파격적인 걸그룹 댄스에 이어 멋짐 폭발 엔딩으로 박수를 불렀다. 키와 승관은팀내 예능 리더답게 경쟁심을 불태우는가 하면, 마술 같은 엔딩으로 탄성을 유발했다. 샤이니 찐팬 호시는 키와 환상적인 합동 무대를 보여줬다. 여기에 가수의 한을 푼 붐의 퍼포먼스, 박나래와 호시, 승관의 파워풀한 댄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늘(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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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돌' 최종 게스트 갓세븐 마지막까지 '웃음 빵빵'

'퀴즈 위의 아이돌'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매주 토요일 아침 방송된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 2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갓세븐 잭슨·진영·유겸·뱀뱀이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조각 비주얼, 반전 예능감을 뽐냈다. 무엇보다 잭슨은 역대급 솔직함과 예능감으로 화수분 매력을 방출했다. 잭슨은 최근 근황에 대해 "해외에서 와서 격리하고 있었어요"라는 세상 솔직한 답변으로 시선을 끌었고 뱀뱀과 닉쿤이 각각 앨범과 영화 준비로 몸을 만들고 있다 하자 "(뱀뱀 몸) 보여줘도 돼요?" "(닉쿤 형) 살짝 보여주실 수 있어요?"라며 두 사람의 탄탄한 근육을 대신 자랑해 시청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종잡을 수 없는 잭슨의 장난기가 제대로 폭발했다. 잭슨은 난방비 절약 방법에 대한 힌트를 줘야 하자 "이 질문 패스할게요. 저랑 안 맞는 거 같아요"라고 빠르게 손절하는 엉뚱함을 보여줬다. 또한 정답을 모르는 상황에서 선배돌이 신조어 '설참' 맞히기에 고군분투하자 "제가 힌트 드릴까요?"라고 제안하는 신개념 힌트 투척으로 시청자를 배꼽 잡게 했다. 이와 함께 진영과 뱀뱀은 반전 허당미로 시선을 강탈했다. 오답 퍼레이드로 웃음을 자아낸 진영은 "내 말 듣지 마. 나 틀릴 것 같아"라며 정답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쭈글미를 뽐내 시청자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뱀뱀은 힌트요정의 본분을 잊고 "둘 다 정답이지 않을까요?"라며 문제의 틀을 뒤엎는 획기적인 힌트를 제공, 재미를 더했다. 결국 선배돌이 삼자택일에서 '육지에서 가까운 바다' '아델리 펭귄이 구애할 때 주는 것'을 연이어 맞춰 최종 승리했다. '퀴즈돌'은 '아이돌판 가족오락관'답게 세븐틴에서 갓세븐까지 그룹 26팀 포함 게스트 106명이 출연해 마지막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킬링 예능임을 증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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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원어스 핫바디 이도, 신체 사이즈 TMI 대방출

그룹 원어스가 TMI를 방출한다. 8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에서는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원어스(ONEUS)의 이도와 짙어진 남성미의 신곡으로 돌아온 CRAVITY 정모가 TMI를 방출한다. 코너 '더쇼 컨택'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내 가수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최신 TMI 정보나 프로필을 공개한다. 환상의 피지컬로 ‘의정부 핫바디’라 불리는 원어스(ONEUS) 이도는 자신의 현재 신체 사이즈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직접 공개한다. 모두를 설레게 하는 동굴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은 누구 인지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CRAVITY는 순수함과 허당미로 사랑 받고 있는 정모가 자신이 직접 꼽은 다채로운 입덕 포인트를 보여준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용수철 하트를 이을 NEW 정모 하트까지 공개해 잔망미 까지 뽐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곡 ‘Beautiful Scar'로 솔로 데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은상은 ‘마카롱만 먹고 살기 VS 민트초코만 먹고 살기’로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를 가리는데 이어, 애교 2종 세트까지 뽐낸다. 이어, 신곡 ‘HELICOPTER’로 돌아온 CLC의 장예은은 ‘흑발 VS 금발’이라는 선택지에 놓이게 된다. 과연 장예은의 취향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TV Asia 채널을 통해 총 18개국에 동시 생방송 되는 ‘더쇼’는 3YE(써드아이), A.C.E (에이스), ATEEZ, CLC, CRAVITY, DONGKIZ, OnlyOneOf, 드림캐쳐, 러블리즈, 루나솔라(LUNARSOLAR), 사우스클럽(South Club), 세븐어클락, 원어스(ONEUS), 이은상, 장우혁, 피스트범프의 무대와 함께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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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음사' 세븐, 허당미 발산…고등학교 선배 비 미담도 공개

세븐이 '퀴음사'에 출연해 허당미를 발산했다. 12일 오후 8시 방송된 Mnet '퀴즈와 음악 사이'(이하 '퀴음사')에 세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퀴사걸즈' 신지·김나영·이국주·설하영과 함께 퀴즈를 풀었다. 세븐은 데뷔 당시 열풍을 일으켰던 아이템인 바퀴 신발을 신고 나와 추억을 소환했고 퀴사걸즈와 댄스 신고식을 치르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몸풀기 퀴즈에는 2003년 갓 데뷔한 세븐의 희귀 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거울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세요?"라는 질문에 뭐라고 답했는지를 맞히는 문제에서 세븐은 "신인 때라 당차게 말했을 것"이라며 '섹시하다'를 선택했지만, 정답은 '느끼하다'였다. 정답이 공개되자 세븐은 본인에 관련된 문제임에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문제로는 당대 최고의 섹시 디바 백지영이 'Dash'로 활동할 때 춤을 추며 많이 보여주려 했다는 신체 부위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퀴사걸즈는 확신에 가득 찬 세븐의 말에 따라 ‘골반’을 선택했지만 정답은 '겨드랑이'였다. 두 번째로는 세븐과 20년 간의 친분이 있는 원타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돼 세븐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으나 역시나 오답을 고르고 말았다. 문제 풀이 후에는 원타임 멤버 오진환과 전화 연결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멤버들의 근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원타임이 완전체로 뭉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몇 년 전 가끔 얘기하곤 했었다"며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암시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문제 자료화면으로는 DJ DOC 'Run To You' 무대 영상이 등장해 ‘떼창’을 유발했다. DJ DOC가 첫 무대에 오르기 위해 PD 앞에서 어떤 행동을 했을지 맞추는 문제에서 퀴사걸즈와 세븐은 "PD를 등에 업었다"를 골랐지만 답은 "장구를 쳤다"로 밝혀졌다. 몸풀기 문제와 6개의 문제에서 모두 오답을 고른 퀴사걸즈와 세븐은 '퀴음사' 최초로 정답률 0%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세븐은 '세기의 라이벌'로 꼽혔던 비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비와)고등학교 선후배라 등하교를 같이했다"며 "당시 지훈이 형(비)이 매일 지하철 티켓을 사줬다"며 그의 미담을 전했다. 또 "형(비)이 미식가라 맛집 투어를 함께 한다"고 덧붙이며 아직도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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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런닝맨'서 활약..예능돌 면모

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물오른 예능감으로 발산했다. 민규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적재적소에 녹아든 재치 있는 입담과 출연진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막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민규는 등장과 동시에 남다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출연진들의 아낌없는 칭찬을 자아냈고 주어진 히든미션에 성공하는 등 오프닝부터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연진 김종국, 양세찬과 한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진행, 넘치는 의욕과 신들린 팀워크를 보여주며 팀원의 막내로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고 개성 있는 그림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특유의 귀여운 허당미를 보여준 민규는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막간의 콩트를 그려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고 해맑은 매력으로 폭풍 리액션을 쏟아내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다양한 끼를 뽐내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 민규는 최종 미션에서 팀 1등을 거두는 눈부신 성과를 이루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매력지수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처럼 ‘비주얼 예능돌’ 다운 눈부신 활약을 펼친 민규는 ‘런닝맨’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 음악은 물론 예능감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이며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민규가 속한 세븐틴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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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정글' 이연복, 소라잡이→파도위기 아연실색 '최고의 1분'

이연복 셰프의 존재감이 빛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의 시청률은 12.7%, 분당 최고 14.7%(수도권 가구 2부 기준)를 기록,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연예가중계’는 4.9%, MBC ‘돈스파이크의 먹다보면’ 3.4%, tvN ‘커피프렌즈’는 5.7%로 나타났다. ‘정글의 법칙’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4.5%로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굳건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 날 ‘정글의 법칙’은 ‘신비의 섬’ 로타에서 후반전 생존을 시작한 김병만, 셰프 이연복, 개그맨 지상렬, 배우 이태곤, 한보름, 아나운서 김윤상, 갓세븐 유겸, 네이처 루의 생존 1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역대 최고령 부족원으로 합류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는 웍을 들고 정글에 입성했다. 이연복은 "지상렬과 이태곤이 고기를 잡고 해산물 가게를 차리면 내가 옆에 식당을 차리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병만족은 생존지를 정한 뒤, 족장과 베테랑 부족원 이태곤의 지휘 아래 집 짓기에 돌입했다. 첫 톱질에 나선 유겸과 한보름은 곧 적응해 할 일을 척척 해낸 한편, 김윤상은 어설픈 톱질 실력으로 “케이크 자르는거냐”는 핀잔을 듣는 등 허당미를 내뿜었다. 이연복도 톱질에 나뭇가지 구하기 까지 최선을 다하며 열정을 보였다. 그늘막의 뼈대가 완성된 뒤, 유겸은 지상렬의 요청에 모래바닥 위에서 '하드캐리'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입 부족원들의 열정 넘치는 집 짓기도 잠시, 지상렬은 탈진한 듯 바닥에 누워버린 이연복을 발견했다. 지상렬은 "집 짓는 게 문제가 아니다. 사람 살려야 한다"며 이연복을, 걱정했고 이연복은 이런 지상렬에게 "쉬는 게 아니라 요리 구상 중 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뼈대부터 지붕까지 척척 완성된 오션뷰 그늘막에 이어 병만족은 낚시 팀, 육지 팀 등 세 팀으로 나뉘어 먹거리 탐색을 시작했다. 한보름, 김윤상, 유겸이 한 팀이 된 가운데 김윤상은 또 한번 허당미를 터트렸다. 바닷가에서 자신의 펜싱 칼을 꺼내 든 것. 김윤상은 "펜싱 대회에 나간 적도 있다. 이 검 실력으로 멤버들을 지켜주고 싶다"며 펜싱칼을 쥔 채 바다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결과는 헛칼질이었다. 한보름은 이런 김윤상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정글의 법칙’이 딱 적합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힌 한보름은 "바리스타, 재즈댄스 강사, 애견미용사, 스카이 다이빙 자격증이 있다. 다이빙, 헬스, 요가도 하고 보드도 탄다"고 덧붙이며 ‘워너비 병만족장’ 다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보름은 수영 실력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이며 스위밍 홀에서 뿔소리를 찾아냈다. 유겸과 김윤상도 고둥과 해삼을 발견했다. 유겸은 해삼을 보며 "이연복 셰프님 갖다 드려야겠다"라고 뿌듯해했다. 김병만과 이연복, 루도 팀을 이뤄 해변 탐사에 나섰다. 소년 같은 왕성한 호기심을 보인 이연복은 해산물들을 발견 한 뒤 "이건 진짜 자연산이잖아"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한참 왕소라를 잡던 중, 갑자기 거센 파도가 밀려왔다. 세 사람은 물론 제작진도 휘청일 정도의 강한 파도. 이연복은 바위 위를 건너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몰아치는 파도에 결국 탐사팀의 철수가 결정됐다. 소라잡이에 몰입하던 이연복이 거센 파도를 만나 넘어지고만 이 장면은 분당 최고 14.7%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낚시를 하러 떠난 프로 낚시꾼 이태곤과 지상렬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30m 절벽 앞에 다다른 두 사람은 "무조건 나와", "여기서 못 건져올리면 낚시계를 떠날게"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태곤은 본인 장비를 사용한 찌낚시를, 지상렬은 현지인들의 방식인 원투낚시법을 선택해 본격적인 낚시 대결에 나섰다. 먼저 고기를 낚은 주인공은 지상렬이었다. 이에 이태곤은 "잡을 수도 있고 못 잡을 수도 있는데 누군가 잡으면 굉장히 신경이 많이 쓰인다"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상렬은 물고기를 보관하기 위해 망에 고기를 넣어 다시 바다에 던졌다. 그러나 거친 파도로 망은 단숨에 찢어졌고, 고기는 도망갔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챈 지상렬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태곤은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망이 찢어진 걸 봤을 때 아직은 고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전략을 바꿔 다시 낚시를 시작한 이태곤은 연이어 득어에 성공했다. 육지팀 한보름, 유겸, 김윤상팀은 탐사 중 파랑새를, 낚시 중이던 지상렬과 이태곤은 바다 거북과 무지개를 발견하기도 했다. 좋은 징조 덕분 이었을까. 낚시 형제 두 사람은 총 3마리의 물고기를 낚는데 성공하며 마쳤다. 한편, 다음 주 ‘정글의 법칙’ 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선보이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정글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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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Q' 보미X구준회, 칠전팔기 인간 승리 보여준 퀴즈 구멍

'뜻밖의 Q' 퀴즈 구멍이었던 보미와 구준회가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인간승리를 보여줬다. 4일 방송된 MBC '뜻밖의 Q' 14회에는 '올여름 해수욕장은 우리가 접수한다! 여름 바다 소환 송!'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수근, 은지원, 유주(여자친구), 구준회(iKON)와 전현무, 유세윤, 승관(세븐틴), 보미(에이핑크)가 각각 팀을 이뤄 퀴즈 배틀을 벌였다.보미는 휴가에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팬 분들과 함께하는 게 휴가지 않나"라며 프로 아이돌의 냄새를 물씬 풍겼고, 팀을 선정할 때는 전현무 팀을 이탈하려는 은지원의 움직임에 전현무 팀으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밝히는 센스로 활약을 예감케 했다.하지만 기대와 달리 보미는 첫 코너인 '바디 싱어'에서부터 열심히 설명하지만 Q플레이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 몸동작을 펼치며 반전 허당미를 보여줬다. 그녀는 거북이를 표현하기 위해 바닥을 기었고, Q플레이어들이 상어를 맞히지 못하고 온갖 동물을 외쳐도 쉽게 패스를 외치지 않으며 설명을 이어나갔다.특히 이 같은 보미의 열정은 '이모티콘 퀴즈'에서 빛을 발했다. 여덟 번째 문제까지도 단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던 그녀는 유세윤이 마이크를 차지할 수 있게 이수근을 몸으로 막는 것까지 개의치 않아했고, 다른 Q플레이어들의 활약에 "진짜 잘한다"라며 진심으로 부러워했다. 그런 그녀가 무서운 집중력으로 'Mr.Chu'와 '냉면'을 연속으로 맞혀 정답의 기쁨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이후 MVP에 선정되는 영광까지 맛봤다.그런가 하면 구준회 역시 보미 못지 않은 퀴즈 구멍이었다. 그는 "옛날 노래를 좋아해서"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돌입하자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모습을 자랑했다. '바디 싱어' 문제 출제 팁을 알려주는 은지원에게 속성으로 퀴즈 과외를 받았고, 상대팀을 방해하는 은지원이 정답을 외친 것으로 오해해 "형도 맞혀도 되는 것이냐"라고 질문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또한 구준회는 '이모티콘 퀴즈'에서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며 어리버리함을 폭발시켰다. 그는 태양이 그려진 이모티콘을 보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 태양의 '눈. 코. 입'을 정답으로 외쳤고, 심지어는 CM송까지 정답으로 말하며 포기를 모르는 모습으로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했다.그런 구준회의 열정은 '아는 만큼 부르는 노래'에서 절정에 달했다. 그는 메들리 곡에서 제일 긴 파트를 배정받았는데, 심지어 잘 모르는 노래들이어서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정답을 향한 구준회의 간절한 마음에 Q플레이어들은 팀에 상관 없이 구준회의 파트를 도와줬고, 그는 틈이 날 때마다 자신의 파트를 열창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역대급 구멍으로 부상했던 그는 결국 자신의 파트를 다 외워 진정한 인간 승리를 보여줬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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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뜻밖의Q' 산들, 허당미 대폭발…정답은 미궁속으로

'뜻밖의 Q' B1A4 산들이 허당매력으로 팀원을 미궁에 빠지게 했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뜻밖의 Q’ 13회에서는 ‘이 노래만 들으면 자신감이 UP! 자존감 치트키 송’이라는 주제로 이수근-유세윤-산들(B1A4)-케이(러블리즈)와 전현무-은지원-승관(세븐틴)-이석훈이 각각 팀을 이뤄 퀴즈 배틀을 벌였다. 함께한 Q플레이어 이석훈과 산들, 케이는 귀호강을 예고하며 등장하기 전부터 에이스인 승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특히 산들은 일주일 차 별밤지기임을 자랑하면서 MBC 출입증을 메고 나와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관심은 곧장 웃음으로 이어졌다. 첫 코너인 ‘바디 싱어’부터 허당미를 보이며 시작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산들은 구부정한 자세로 팔을 돌리면서 ‘둥글게 둥글게 돌고 도는 물레방아’를 몸으로 표현해 모두를 미궁에 빠지게 했다.이모티콘 퀴즈에서 산들의 허당미는 절정을 보여줬다. 산들은 화살표와 반대로 움직이는 물고기를 보며 안무라 생각하고 이를 안무로 표현해 ‘이모티콘 기인’의 서막을 올렸다. 이후 그는 문제만 나왔다 하면 모두 따라 하면서 특유의 멍한 표정까지 지었고, 이를 본 은지원은 “산들은 이 코너가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라며 예상치 못한 그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 산들에게 8번째 문제만에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지난주 출연했던 이국주가 직접 출제한 ‘소리쳐’를 극적으로 맞히면서 기쁨의 포효를 내질렀고, 이어진 문제도 순식간에 맞히면서 “너무 행복하니까 내 몸이 주체가 안 돼”라며 정답의 기쁨을 표출하며 순수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산들뿐만 아니라 이석훈도 정답의 짜릿함을 맛보며 퀴즈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이교수라는 별명에 걸맞은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면서 ‘피리부는 사나이’, ‘울트라맨이야’,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3연속으로 맞힌 것에 이어 ‘거울아 거울아’의 포인트만 쏙쏙 설명하며 하드캐리했다. MVP가 된 이석훈은 자신이 받은 우승 상품을 케이에게 선뜻 선물하며 매너까지 MVP인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승관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다.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2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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