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은 독도를 사랑하는 뮤지션 6인이 결성한 ‘독도풀피리수호대’ 멤버로 8.15 광복절을 맞아 신곡 ‘디기독도’(영어명: dig it? dokd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발표했다. 또한 16일 가수 요요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씨네컬 ‘찌개’에 특별 출연했다.
이번 ‘디기독도’ 뮤직비디오에서 하동근은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우리의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보랏빛 한복을 입고 랩을 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시선을 강탈했다.
반면 ‘찌개’에서는 바이크 정비공으로 깜짝 출연해 남성미를 물씬 풍기지만 허당미도 작렬했다. 숲속에서 고장난 바이크를 고치다가 요요미를 발견하고 한 눈에 반하지만, 정작 요요미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이 있어 하동근을 밀쳐낸 것. 허탈한 표정의 하동근이 ‘찌개’의 웃음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하동근이 김포FC의 공식 응원가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 것은 물론, 미스터붐박스, 이광복, 이신주, 은유리, 키지 등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프로젝트 그룹 및 ‘디기독도’ 음원에 함께 하게 돼 좋은 경험을 쌓았다. 또한 지난 해 웹드라마 ‘절찬 제작중’에서 호흡을 맞춘 봉만대 감독님의 권유로 자선 콘서트에도 참여했고, 이번에 ‘찌개’에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게 돼 즐거웠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수 하동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기독도’는 우리의 땅 독도의 절경을 오프닝으로 하여, 아름다운 한옥에서 한복을 입은 여섯 명의 가수들이 “독도를 함께 지켜내자”고 노래하는 모습이 강렬하면서도 진한 울림과 여운을 남긴다. 국악, 힙합, 오케스트라,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가 망라된 크로스오버 곡으로, ‘독도기디기독디기독도’라는 재밌는 형식에 가사가 MZ세대들의 귀를 쏙쏙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재 ‘트롯오빠 하동근’ 유튜브 채널(구독자 3만5천명)을 운영하며 신곡 작업에 한창인 하동근은 오는 27일(금)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