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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심은우, 소속사 없이 활동 중

배우 심은우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 18일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SH미디어코프) 측은 “지난달 1일 심은우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를 떠난 심은우는 소속사 없이 현재 영화 ‘세이레’ 개봉을 앞둔 상황. 그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세이레’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지난해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심은우는 “그간 참 부족한 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줬는데 거기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작품으로 모습을 비출 수 있어서 좋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 더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게 할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심은우는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같은 해 10월에는 7개월간의 자숙 끝,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1년 1개월 만인 지난 17일 심은우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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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 심은우, 자숙 후 1년여만 복귀→한국 민간 신앙 품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종합]

한국 민간 신앙과 영화적 상상력이 만나 독창적인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세이레’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자 박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가 자리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영화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 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초청작으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이레’는 7일이 세 번 지날 때까지의 기간으로, 아기가 태어난 지 스무하루가 되는 동안 또는 스무하루가 되는 날을 뜻하는 삼칠일(三七日)의 순우리말을 뜻한다. 영화의 출발은 박강 감독의 특별한 개인적 경험에서부터 시작됐다. 박 감독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7~8년 전에 지인 문상을 갔다가 아이가 있는 지인이 못 와서 대신 말을 전해달라는 순간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위로를 받아야 할 이는 아이가 태어남을 축하했고 축하받아야 할 사람은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이를 시작으로 작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품마다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며 끝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서현우는 극의 불길한 기운을 담당하는 우진으로 열연한다. 서현우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는 처음이었다”면서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 “관객이 우진을 따라가게끔 하기 위해 감정을 자제해 내가 나아가고픈 방향을 관객도 받아들일 수 있게 여지를 많이 뒀다”고 이야기했다. 류아벨은 우진의 과거 연인 세영과 그의 쌍둥이 동생 예영으로 분해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다. 류아벨은 “두 캐릭터가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아서 원래 가지고 있는 캐릭터 성향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예영과 함께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는 우진 역의 서현우는 류아벨의 연기를 보고 굉장히 섬뜩한 순간이 있기도 했다고. 심은우는 우진의 아내 해미로 분한다. 실제 출산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연기할까 고민이 많았다는 심은우. 그는 “촬영 당시 주변에 임신한 지인들이 있어서 조언을 많이 얻었다”면서 “아마 해미가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지켜내야 하는 생각에 미신을 사건 전보다 더 믿게 되지 않았을까 여기고 접근했다”고 말했다. 서현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사실 7년 전쯤 서현우와 단편영화를 같이 찍은 적이 있다”면서 “촬영하면서도 기대를 많이 했고 하면서도 편했다. 상대 배우를 굉장히 편안하게 해준다”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서현우는 “은우는 아기 무당 같은 무당끼를 지닌 느낌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해미가 우진한테 미신인 세이레를 전파할 때 다른 질감으로 섬뜩하게 다가와서 (연기할 때) 굉장히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오브제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고. 박 감독은 작품 속 끝없이 등장하는 사과를 설명하며 “겉은 멀쩡한데 속은 썩어있는 사과처럼 우진이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그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짚었다. 다양한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도 오고 갔다. 서현우는 박 감독과 함께한 심정으로 “감독의 세계에 초대를 받았다고 생각했다”며 웃음 지었다. 감독과의 신선한 첫 만남도 돌이켰다. 그는 “감독이 강의실에 나를 불러 ‘꿈이 뭐라고 생각하냐’며 설계도를 그려 강의를 했다. 굉장한 세계가 있다고 느꼈다. 촬영 내내 대본이 시커메질 정도로 메모했고 이렇게까지 감독과 많은 대화를 한 건 처음”이라고 했다. 민간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이와 관련해 작품을 완성해낸 배우와 감독의 실제 믿음은 어떨까. 서현우는 “겉으로는 안 믿는 척하지만 있는 것 같다”며 “결벽도 있다. 내 물건이었던 걸 버릴 때 마음속으로 인사를 나눈다. 손으로 쓰다듬기도 하고 나만의 뭔가가 있다” 고 했고, 반면 박 감독은 “미신을 믿지도 않고 점집도 한 번도 안 가봤다”며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그런가 하면 ‘세이레’는 학폭 논란이 불거졌던 심은우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지난해 3월 심은우는 “학창 시절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자숙 기간에 돌입했다. 같은 해 10월 심은우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내며 7개월의 짧은 자숙 기간으로 도마 위에 오르기도. 당시 ‘세이레’로 영화제 현장을 찾은 그는 관객들과의 GV도 예정돼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학폭 논란 후 빠른 그의 복귀에 따가운 시선이 일자 심은우는 일부 일정을 취소했다. 1년 1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심은우는 이날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하게 됐다”며 개봉에 대한 소감부터 밝혔다. 이어 그는 조심스레 입을 떼며 학교 폭력 논란을 직접 언급, “그간 부족한 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데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 더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게 할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마무리했다. 영화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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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 서현우 “촬영 내내 대본 시커메질 정도로 메모”

“촬영 내내 대본이 시커메질 정도로 메모했고요. 이렇게까지 감독과 많은 대화를 한 건 처음입니다.” 배우 서현우가 박강 감독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세이레’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자 박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가 자리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영화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 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서현우는 이날 “미스테리 심리 스릴러는 처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관객이 우진을 따라가게끔 하기 위해 감정을 자제해 내가 나아가고픈 방향을 관객도 받아들일 수 있게 여지를 많이 뒀다”고 이야기했다. 감독과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서현우는 “감독의 세계에 초대를 받았다고 생각했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감독과의 첫 만남때 강의실에 나를 불러 ‘꿈이 뭐라고 생각하냐’며 설계도를 그려 강의를 하더라. 굉장한 세계가 있다고 느꼈다”면서 “촬영 내내 대본이 시커매질 정도로 메모했고 이렇게까지 감독과 많은 대화를 한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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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 심은우, 학폭 논란 직접 언급 “앞으로 더 나은 사람 되도록 노력할 수밖에”

배우 심은우가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세이레’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자 박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가 자리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영화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 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먼저 심은우는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배우, 스태프들 모두 다 같이 이 작품 하나만 생각하고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보다 많은 사람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학교 폭력 논란에 관해 직접 언급하기도. 심은우는 “그간 참 부족한 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줬는데 거기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며 “작품으로 모습을 비출 수 있어서 좋다”고 조심스레 입을 뗐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 더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내고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게 할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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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 박강 감독 “7~8년 전 지인 문상 갔다 겪은 경험으로 영화 출발”

박강 감독이 ‘세이레’ 제작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세이레’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자 박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가 자리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영화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 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이날 박강 감독은 영화의 출발점을 먼저 밝혔다. 박 감독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7~8년 전에 지인 문상을 갔다가 아이가 있는 지인이 못 와서 대신 말을 전해달라는 순간이 있었다”면서 “위로를 받아야 할 이는 아이가 태어남을 축하했고 축하받아야 할 사람은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이를 시작으로 작품을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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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세이레’ 11월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공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세이레’가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 분)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 분)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영화 제목 ‘세이레’는 7일이 세번 지날 때까지의 기간. 아기가 태어난 지 스무 하루가 되는 동안 또는 스무 하루가 되는 날을 뜻하는 삼칠일(三七日)의 순우리말이다. 앞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초청작으로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작품에 수여하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금기에 대한 경고와 함께 보이지 않는 두려움을 담아내고 있다. 굳게 닫힌 문, 그 위에 걸려있는 금줄은 외부의 침입을 막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 또 아기가 있는 방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금줄이 걸린 문 앞에 멈춰 선 우진(서현우 분)의 뒷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서현우는 뒷모습만으로도 아기와 문을 사이에 두고, 수많은 고민과 불안으로 흔들리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아기가 태어나고 21일, 금기를 깨다”는 카피는 앞으로 벌어질 기이한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서현우가 어떤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서현우는 올해 ‘헤어질 결심’, ‘정직한 후보2’, ‘썬더버드’까지 장르의 설정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캐릭터 변주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명품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세이레’에서도 태어난 지 21일이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를 맡은 서현우는 금기를 깨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마주하는 캐릭터의 섬세하고 복잡한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 ‘연애담’, ‘샘’, ‘프랑스 여자’ 등에서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받은 류아벨이 우진의 과거 연인 세영과 쌍둥이 동생 예영을 동시에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나쁜형사’, ‘아스달 연대기’, ‘부부의 세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 심은우가 출생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를 위해 세이레의 금기를 지키고자 하는 우진의 아내 해미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세이레’는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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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BIFF] 심은우, 학폭 논란에 결국 GV 불참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배우 심은우가 결국 부산국제영화제 GV(관객과의 대화) 일정에 불참한다. 심은우는 12일 진행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세이레' GV에 참석하지 않는다. 개막식 참석 후 학교 폭력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목이 집중되자, 영화제 측과 상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은우를 제외한 '세이레'의 주역 박강 감독, 배우 서현우, 류아벨만 해당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심은우는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후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사전에 잘 알려져있지 않았던 심은우의 등장에 학교 폭력 논란이 다시 언급되며 네티즌의 매서운 시선이 이어졌다. 심은우는 지난 3월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한 바 있다. '학창 시절에 내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 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는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자신을 들여다보며 더욱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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