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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돌아온 '섹스앤더시티', 배우 출연료 회당 11억원

17년 만에 다시 제작되는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 크리스틴 데이비스, 신시아 닉슨이 회당 100만 달러 이상의 출연료를 받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인 세 배우는 회당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9800만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는다. 모두 10회로 구성된 시리즈로, 이들은 이번 출연으로 막대한 수익을 얻게 될 예정이다. 버라이어티는 "이 프로젝트의 높은 인지도로 볼 때, 세 스타의 출연료는 놀랄 일이 아니다. 최근 몇년 간 니콜 키드먼 등 유명 스타들은 이 같은 출연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2004년 종영 후 17년 만에 다시 제작되는 '섹스 앤 더 시티'는 50대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10부작으로, 회당 30분의 러닝타임으로 만들어진다. OTT 플랫폼인 HBO Max에서 공개되며, 올 봄 뉴욕에서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된다.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출했던 패트릭 킹이 프로듀서로 돌아오고,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세 배우도 공동 프로듀서에 이름을 올린다. 다만,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은 이번 시리즈에 참여하지 않는다. 킴 캐트럴은 사라 제시카 파커와 불화로 앞서 "앞으로 어떤 관련 작품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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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킴 캐트럴 "'섹스앤더시티' 여배우들, 친구인 적 없었다"

인기 미국드라마 '섹스앤더시티' 출연 배우들의 불화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세번째 극장판 제작 불발에 이어 출연자 킴 캐트럴이 "우리는 친구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킴 캐트럴은 최근 한 TV 토크쇼에 출연해 '섹스앤더시티'에서 보여지는 캐릭터와 진짜 캐릭터는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는 친구인 적 없다. 직장 동료로 지내왔다. 어떤 면에선 매우 건강한 관계다"고 말했다. 또한 킴 캐트럴은 자신이 돈을 충분히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 제작이 불발됐다는 최근 루머에 "나는 어떤 돈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섹스앤더시티3'의 제작이 구체화되는 듯했으나 불발됐다. 당시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가 직접 "3편의 프로젝트는 끝났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것이 배우들 간의 불화다. 특히 킴 캐트럴이 다른 출연진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직접 제작자들에게 다른 영화 프로젝트 제작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자 킴 캐트럴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3편의 제작을 원하지 않는다는 요구를 했을 뿐이며 이미 지난해 3편 출연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2017.10.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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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여자동료 생리주기까지 챙기는 캐릭터, 실제라면…”

배우 박유환(23)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매력남의 예시를 보여줬다. 여성들에게 너무 맞춰주는 나머지, 남성들에게는 짜증을 유발한다는 평을 들었다. 그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에서 여성들로 가득찬 홈쇼핑 회사의 청일점 이우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소연·박효주·윤승아 등 여성들의 생리 주기와 증후군까지 챙기는 인물이다. 오래된 연인과 결별한 윤승아를 위로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후, 갑자기 1년간 해외여행을 떠나겠다고 하자 쿨하게 보내주는 등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JYJ 박유천의 동생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배우로서 성장중인 박유환을 만났다.-'로필3'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종영소감은."1년 정도를 공백기로 쉬었기 때문에, '로필3'에 참여하게 됐을때 부담이 컸다. 극중 우영은 여자들 사이에서 홍일점인데, 실제 나는 주로 형들과 어울리는 성격이라 걱정도 많이 했다. 다행히 배우들끼리 촬영 전부터 친해져서 역할에 스며드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배우들끼리 워낙 팀워크가 좋다보니 종방 이후 3일 뒤에도 만나서 술마시며 놀았다.-술을 잘 못마실 것 같은 외모인데."집안이 생각보다 술을 잘 먹는 체질이다. 보통 소주 2~3병 이상 마신다. 형도 그 정도 먹다보니, 둘이 먹으면 끝장난다(웃음). 오히려 감독님이 마초 스타일의 수염까지 달고 계시지만 술은 거의 못하신다. 극중 우영이 여자 마음을 잘 알고 기 센 누나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캐릭터인데, 나보다는 오히려 감독님에 가깝다. (감독님이) 섬세하고 술도 못하는 타입에다 여성과 대화할 때 그 입장에서 대화를 한다."-극중 여자 동료들의 생리주기까지 챙기는 모습이 인상깊었다."처음 대본을 보고 '이게 뭐야' 싶었다. 이해하는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솔직히 일반적인 남자라면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런 와중에 '섹스앤더시티'같은 미드에서 나오는 게이 캐릭터를 참고해봤다. 우영이가 게이는 아니지만 부담없이 챙겨주는 게이의 모습을 닮은 부분도 있다. 여성들이 '이런 남자 한 명 정도 곁에 있으면 좋겠다'하는 사람들 있지 않나."-극중 여자친구가 1년간 해외여행을 떠났다. 여행 동안 필요한 물건들을 12개월 할부로 사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물론 남자로서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12개월 할부' 부분에서는 '이게 뭐야. 오글거린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여자들은 다 멋있다고 하더라.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 드라마 촬영하면서 많이 느꼈다. 실제 나였더라도 쉽게 보내주기 힘들었을 것 같기도 하다."-실제 연애 타입은 우영과 얼마나 비슷한가."여자의 마음을 알고 싶고, 또 맞춰주려 노력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힘들고 복잡하고, 또 다른 세계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넌 여자 마음을 잘 몰라'라는 소리도 들어봤다. 그래도 최소한 순간순간 감정에 솔직하려고 한다. 나는 미래를 보기 보다는 그 순간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이다."-'쓰리데이즈' 나오는 형의 연기는 보고 있나. "우선 형이 너무나도 멋진 선배님들과 작업을 한다는게 부럽다. 그 자체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것 같다. 형이 아무래도 영화 '해무' 촬영을 진행하며 뱃사람 역할을 하다 보니 살이 살짝 쪘더라. 드라마와 겹치는데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안 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집에서 보는 박유천은 어떤가."이상하게 화면에서 보는 형은 내가 아는 사람 같지가 않다. 맨날 집에서 보는 형은 자다가 일어나서 면도도 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런데 무대에서 보면 소름이 쫙 끼칠 정도로 사람이 변해있다. 그런 점은 확실히 배울 만하다고 생각한다."-기획사에 좋은 배우들이 참 많이 들어왔다."사무실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처음엔 나와 지효누나, JYJ멤버들까지 다섯명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 많아졌다. 연말 모임에서 좋은 조언도 굉장히 많이 들었다. 설경구·최민식 선배들은 정말 눈빛부터 다른 배우들이다. 이정재 선배님은 일상의 모습만 봐도 배우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언제쯤 저렇게 따라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형처럼 가수 활동을 해 볼 생각은 없나."우선 노래를 잘 못한다(웃음). 형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아 봐서 그런지, 연기자의 꿈을 가지기 전까지 연예인 생각은 별로 안해봤다. 형이 내 앞에서는 내색을 안하려고 하지만, 다 느껴지더라.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못할 직업'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꿈도 없이 살았는데, 형이 '성균관스캔들'에 나오는 것을 보고 갑자기 연기에 대한 꿈이 생겼다. 형이 내 이야기를 듣더니 '네가 이런 얘기를 나에게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겠냐. 같이 잘 달려보자'고 하더라. 형은 주로 연기 조언보다는 사회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인사는 돈 드는 거 아니니까 상대가 누구라도 열심히 하라고 말해줬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사진=이호형 기자 2014.03.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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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중국 진출…영화화 ‘PK 퀸카’ 주인공 캐스팅

배우 손태영이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선다.손태영 소속사 측은 21일 "손태영이 중국영화 'PK퀸카' 주인공 수시앤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PK퀸카'는 모든 것이 완벽한 커리어우먼 수시앤이 일과 사랑 모두에서 뜻하지 않게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며 삶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손태영은 이번 작품에서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만 순수한 매력이 있는 유명 방송국 PD 수시앤으로 분한다. 수시앤은 잘나가는 사진작가 남편에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프로그램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커리어우먼이지만 뜻하지 않은 위기를 겪게 된다. 이안 감독의 '결혼 피로연' 등에 출연했던 대만의 국민배우 자오원쉬안이 손태영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됐으며, 영화 '손문박' 등을 연출한 중국의 오위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기린넷영상문화컨텐츠 관계자는 손태영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도시적이며 세련된 이미지에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 손태영은 '섹스앤더시티'의 캐리처럼 매력적인 커리어우먼 수시앤 역에 최적화된 배우"라고 전했다. 손태영은 "드라마 종영 후 휴식 없이 중국으로 가게 됐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작품으로 좋은 감독님과 작업하게 돼 기쁘다"며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손태영은 오는 25일 종영하는 KBS 2TV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장녀 이혜신 역으로 열연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8.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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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 ‘방송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다

모델 송해나가 '방송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송해나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을 시작으로 JTBC '신화방송',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끼를 선보였다. 특히 '신화방송'에서는 '절친' 이민우와 티격태격하는 모습 속에서 '예능감'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최근 활약을 발판삼아 15일 첫 방송되는 MBC every1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싱글즈 트렌드 메이커'에서는 배우 공현주·클라라와 함께 주인공으로 낙점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판 '섹스앤더시티'를 표방한다. 미혼 여성 3명이 싱글 하우스에 함께 살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으며, 패션·라이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송해나는 패션모델다운 화려한 패션 센스와 스타일링으로 여성과 남성팬들의 마음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송해나는 빅뱅 지드래곤과 함께한 의류 광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톱4'에 진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하이트 맥주의 '드라이 피니시d', 진 브랜드 '에비수'의 광고까지 따내는 등 활약하고 있다. 송해나가 출연하는 '싱글즈 트렌드 메이커'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10.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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