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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최우식 “정말 차갑다 여기” 셀프 생일상→서프라이즈 ‘감동’ (‘서진이네2’)

‘서진이네2’ 최우식이 생일을 맞아 서진뚝배기 멤버들에게 서운할 뻔 했다.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7회에서는 최우식의 34살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서진뚝배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최우식의 생일상 준비를 위해 일찍부터 출근했다. 서울에서 챙겨온 미역과 우식이 좋아하는 카레를 꺼낸 정유미는 “전날은 12시에 축하만 하고 빨리 들어가 잤다. 먹일 건 없고”라며 기대를 낮추기 위한 빌드업을 설명했다. 자정에 맞춰 박서준, 고민시, 정유미의 손에 이끌려 숙소 부엌으로 나온 최우식은 잠결에 축하받았다고.정유미는 “어제 들어보니까 벌써 34살이 됐단다. 우식이 처음 만났을 때 나이가 23살이었던 것 같은데. ‘부산행’ 찍을 때였다”라고 돌아봤다.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최우식의 생일 케이크를 사러갔다. 박서준은 제작진이 건넨 카드를 사양하고 “제 걸로 하겠다. 우식이 생일인데 또 회사 카드로 어떻게”라며 유명 베이커리에서 색깔이 예쁜 케이크를 구매했다. 소품샵에 들러 서프라이즈용 아이템도 구매했다.반면 자신의 생일 이벤트를 전혀 모르는 최우식은 텅 빈 숙소에서 홀로 생일상을 차린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고 설거지까지 마치는 동안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최우식은 정유미가 돌아오자 내심 반가워하며 함께 장보러 출발한다. 이어 출근한 최우식은 “오늘 자꾸 연락이 오네. 제가 생일이거든요. 양해 좀 부탁드린다”며 “자꾸 연락이 와서 휴대폰을 봐야 한다. 어저께 계속 연락이 와서 잠을 못 잤다”고 급기야 생일인 티를 낸다. 고민시가 “오빠 생일 축하드려요. 그럼 이따가”라고 운을 띄우자 정유미는 “이따가 (축하할) 시간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최우식은 “정말 차갑다 여기. 우리 엄마가 ‘얘 그래도 응 케이크는 먹었니?’라고 그래서 ‘케이크? 어 먹었어. 여기 사람들이 초도 불어주고 고깔콘(?) 모자도 씌워주고 사랑 많이 받고 있어 엄마’”라고 거짓말을 쳤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셀프 생일 축하송까지 불렀다.그렇게 업무에 접어든 멤버들. 이서진은 조용히 고민시와 정유미를 불러내 서프라이즈 파티를 실행에 옮겼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와 선물, 머리띠를 건네는 멤버들에게 최우식은 “이런 거 하지 말랬잖아”라면서도 촛불을 불고 고마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21:39
연예일반

[TVis] 이영지 “우리가 최초 아니야?”…나영석PD 울렸다 (‘지락이의 뛰뛰빵빵’)

래퍼 이영지가 지락실 멤버들과 함께 나영석 PD를 울렸다.7일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셀프 여행을 떠나 나영석 PD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양떼 목장 카페를 찾아 당 충전 힐링한 멤버들은 숙소에 돌아와 아이브 ‘해야’ 숏폼 만들기에 나섰다. 이영지는 안무를 배우는 이은지에게 “언니 하기 싫지”라고 물었고, 이은지는 “지금 최선을 다해 배우고 있는데 영지 오늘 왜 이렇게 상처를 주지”라며 받아쳤다. 언성이 높아지자 밖에 앉아있던 나 PD는 “뭐야 지금 싸우는 거 아니지?”라며 의아해했고 스태프들이 나 PD를 소환했다. 이어 사건의 전말이 그려졌다. 나영석이 없는 엘리베이터에서 지락실 멤버들은 “우리끼리 싸우는 척 해서. 비밀이에요 이거 절대 보여주면 안 돼”라며 작당모의했다. 촬영 전날 나영석의 생일을 앞두고 멤버들이 깜짝 카메라 계획을 세웠다. 이은지는 “영지가 나한테 하기 싫으면 안 하셔도 돼요”라고 말하라며 부추겼다. 그를 방심시키기 위한 사전 축하도 이루어졌다. 나 PD는 지락이들이 설계한 밑밥을 간파하지 못하고 “생일을 너희와 보내네. 충분히 고마워 너희랑 이렇게 같이 있는게 좋아”라며 고마워 했다. 이후 멤버들은 카페에서 직접 케이크와 초를 골랐다. 이영지는 “어르신 입맛이니 고구마를 좋아할지도”라며 고구마 케이크를 골랐다. 그렇게 시작된 깜짝 카메라에 안유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나 PD가 관심이 없자 이영지와 이은지는 같은 대사를 반복하며 시간을 끌기도 했다.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찾아온 나 PD가 “갑자기 왜 이렇게 됐어?”라고 물으며 멤버들의 상황을 파악했다. 이은지를 불러서는 “어우 이런 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 미묘한 부분이라 말을 하기가 그러네”라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그런 사이 멤버들은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며 파티를 준비했다. 이은지의 인도 하 함께 현장으로 돌아간 나영석은 케이크를 들고 노래하며 맞이하는 지락실 멤버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속았다”라는 말에 주저앉은 나 PD는 눈물까지 보였다. 나 PD의 눈물에 멤버들도 당황했다. 이영지가 “나 진짜 뿌듯한 게 울린 거 우리가 최초 아니야?”라며 뿌듯해 하자 나 PD는 고마워 하면서도 끝까지 이영지와 이은지를 걱정하며 “둘이 화해해”라며 아버지 같은 면모를 보였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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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차서원, 본캐와 드라마 인생캐의 역대급 '갭 차이'

‘안방극장의 아이돌’ 차서원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반전의 본캐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차서원의 주유소 나들이와 이은지의 ‘불사초’ 맞대결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차서원의 뚜벅이 외출 현장이 담겼다. 그는 집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난로를 위해 “등유를 사러 주유소에 간다”며 20L짜리 말통을 들고 운전 대신 걷기를 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차서원은 “제가 차가 없다. 뚜벅이다”라고 수줍게 고백,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등유를 사기 위해 주유소에 간다”는 독특한 자취 루틴을 들려줬다. 추운 날씨에도 경쾌한 발걸음으로 출발, 마치 청춘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한 뚜벅이 여정은 미소를 유발했다. ‘두 번째 남편’의 윤재민과는 180도 다른 패션 역시 눈길을 끌었다. 댄디한 패션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극 중과는 달리 ‘할머니 고무신’에 야무지게 양말 속으로 바지 밑단을 집어넣은 트레이닝복까지, 친근감 넘치다 못해 구수한 패션은 “할머니 고무신 뺐었네!”라는 전현무의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헐렁거리는 고무신 탓에 길을 가다 말고 급 멈춰서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은 시선을 빼앗았다. 차서원은 주유소로 향하는 내내 노래를 흥얼거리며 남다른 흥을 뽐내기도. 불독맨션부터 거미까지 2000년대 초반에 머물러 있는 추억의 선곡은 무지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감미로운 음색과 탁월한 노래 실력은 ‘현역 아이돌’ 키의 감탄까지 자아냈다. 금방 나올 것 같던 주유소는 한참 보이질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기안84가 “어디까지 가요?”라며 질문을 던짐과 동시에 “상쾌해!”를 외치며 냅다 뛰어가는 차서원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했다. 추위도, 먼 거리도 ‘청춘 감성’으로 이겨내는 모습은 새로운 예능캐의 탄생을 알렸다. 차서원은 마침내 주유소에 도착, “등유를 넣으려고 왔다”며 20L 말통을 내밀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 연료 구입에 성공했지만, 등유로 가득 찬 20L 말통과 함께하는 뚜벅이 귀갓길이 남아있는 터. 이미 방전된 체력으로 무사히 집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은지가 셀프 생일 축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잘 차려진 생일상에는 노래가 흘러 나오는 ‘핫 아이템’ 연꽃초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민남’ 전현무는 “SNS 유행 정말 따라가기 힘들다”며 눈을 번쩍였고, 코드 쿤스트는 “본인의 삶을 좀 살아요”라며 일침을 놓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은지는 불타오르는 연꽃초에 소원을 빌며 찐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그러나 연꽃초의 생일 노래는 꺼질 줄을 몰랐고, 끊임없이 반복 재생돼 이은지의 발길질을 불렀다. 무력 행사(?)에도 연꽃초의 노래는 계속되며 꺼지지 않는 ‘불사초’에 등극, “무섭다. 처키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조립돼 있을 것 같다”며 무지개 스튜디오가 공포감(?)에 휩싸여 폭소를 유발했다. 차서원의 청춘 감성 만끽 하루와 이은지의 셀프 생일파티 현장은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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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은지, 0시 0분 카운트다운과 함께 셀프 생일파티

개그우먼 이은지가 인생 첫 나 홀로 생일을 앞두고 셀프 파티를 준비한다. 생일 0시 0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케이크 위에서 불꽃을 내뿜는 초부터 만만치 않은 생일상 뒷정리까지 무엇 하나 쉽지 않지만 소소한 행복이 함께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오늘(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은지의 셀프 생일파티가 그려진다. 이은지는 편의점 표 편육에 명절맛을 불어넣을 특급 레시피를 예고한다. 요리와 담을 쌓고 지내던 그가 프라이팬을 꺼내 들며 "12시 땡하면 제 생일이에요"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은지는 독립 후 처음으로 맞는 생일이자 가족 없이 보내는 인생 첫 나 홀로 생일을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0시, 바로 다음날인 생일 0시 0분을 완벽하게 맞이하기 위해 2시간 안에 생일상 차리기부터 뒷정리까지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 계획을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침내 생일 0시 0분이 찾아오고,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셀프 생일파티 한상은 편육부터 즉석 미역국밥까지 자취생이라면 친숙할 '프롬 편의점' 메뉴들로 구성돼 친근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은지는 간소한 밥상에도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어 미소를 유발한다. 이은지는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며 셀프 생일파티의 시작을 알리지만, 돌아온 것은 불기둥. 케이크 위에서 불타오르는 초는 멈출 줄을 모르고, 넋이 나간 채 꺼지지 않는 '불사초'를 바라보는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초의 방해공작은 계속되고, 결국 이은지의 박살 본능을 소환한다. 또 이은지는 "둘이 역사(?)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라며 눈물이 아닌 콧물을 닦아내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를 해 쉴 틈 없는 웃음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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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임하룡, "진짜 퇴출당할 것 같아" 엎드려 좌절 왜?

“진짜 퇴출당할 것 같아요…” MBN ‘그랜파’ 임하룡이 역대급 컨디션 난조의 경기력으로 탄식을 연발한다. 25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8회에서는 티박스와 홀의 거리가 짧은 아산 ‘파3홀’에서 펼쳐지는 ‘그랜파’ 멤버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KLPGA 박진이 프로의 ‘홀인원 매치’ 2탄이 공개된다. 이날의 경기는 촬영 당일 70세 생일을 맞은 임하룡이 “멤버들과 함께 ‘홀인원’을 해보고 싶다”는 소원을 밝혀 성사됐는데, 앞선 전반 9홀에서는 박진이 프로를 포함한 멤버 전원이 홀인원에 실패해, 후반부 경기를 향한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전반전에서 꼴찌를 한 임하룡은 후반전에서도 컨디션 난조를 보여 급기야 “생일날인지, 제삿날인지…”라고 셀프디스해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자꾸만 산으로 가는 공과 마음대로 되지 않는 퍼팅에 임하룡은 ‘OB좌’에 등극(?)한다. 연달아 홀을 망친 뒤 그는 “진짜 (나) 퇴출당할 것 같아요”라며 하차를 예감한다. 이에 해당 홀의 ‘구멍 동지’ 박근형은 “나랑 둘이 같이 퇴출당하면 되지”라며 쿨한 위로를 건넨다. 과연 ‘구멍하룡’이 흔들리는 경기력을 극복하고 홀인원으로 셀프 생일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놀라울 정도로 운이 없던 임하룡과는 반대로, ‘버디백’ 백일섭이 최상의 경기를 이어가 더욱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며,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도캐디’ 도경완이 직접 준비한 임하룡의 70세 기념 생일파티까지, 짠내와 훈훈함이 오간 ‘홀인원 매치’의 최종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매 회마다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경기로 골프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5일(토) 밤 9시 30분 8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2.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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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뭘해도 배꼽 잡는 삽시도 표류기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배꼽 잡는 부부의 삽시도 표류기가 시선을 압도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8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 화요일 예능 1위 자리에 수성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다이어트와 힐링,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삽시도로 산악자전거 라이딩 여행을 떠났다. 다이어트 의욕도 잠시, 삽시도로 가는 배 안 매점을 발견한 홍현희는 이벤트를 핑계로 과자와 오징어 쇼핑에 나섰고, 4만 원을 쏟아 부은 결과 2등 최신형 밥솥에 당첨돼 '신의 손'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짐이 된 밥솥이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발목을 잡았고, 오름길에서는 밥솥의 무게로 부부가 만신창이가 돼버려 웃음을 안겼다. 결국 감당 못 할 무게와 험한 길로 홍현희의 자전거 바퀴가 펑크 났다. 생고생에 몰린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급기야 마지막 배까지 놓치면서 삽시도 표류기를 시작했다. 다행히 은인의 집에서 자게 된 부부는 행복한 식사를 마쳤지만, 다음날 고기잡이배에 당첨됐음을 들으며 '운수 좋은 날'의 서막을 알렸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아들 담호의 첫 돌을 앞두고 셀프 돌잔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셀프 돌잔치를 위해 담호는 필연 부부와 함께 생애 처음 백화점 쇼핑에 나섰고, 이필모는 핑크색 발레복과 빨간 구두 등 여아 물건을 자꾸 둘러봐 의문을 안겼다. 이필모는 여아 옷을 들고 서수연에게 "담호 동생 입혀야지"라며 딸바보의 꿈을 드러냈다. 담호는 순둥이답게 턱시도를 입으며 슈퍼 슈트핏을 자랑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한국에서 사귄 친구들로 인해 한껏 들뜬 중국 마마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며 예상치 못한 갈등을 시작했다. 중국 마마는 베이비시터 이모님들과 청계동 통장 모임까지 합쳐진 등산모임 친구들을 덜컥 생일파티에 초대했던 상태. 특히 마마가 친구들과 노느라 파파의 안부 전화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속상했던 진화는 최근 친구들과 어울리며 잦은 외출을 한 마마를 걱정했다. 하지만 마마는 진화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마구 먹고 또 먹는 가하면, 아직은 자제해야 할 술까지 마시면서 진화를 울컥하게 했다. 말려도 요지부동인 마마 때문에 진화는 굳어버렸고 잔뜩 화가 나 "엄마 그냥 중국 가세요"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대표 순둥이이자 '트롯둥이'들의 맏형 남승민이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심리검사를 받고 더욱 끈끈한 부자간 정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심리검사를 마친 남승민 부자는 밥을 먹으며 조심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털어놨고, 남승민 아버지가 "사랑한다. 우리 아들"이라고 파이팅을 외치면서, 한걸음 더 다가간 '부정의 탄생'으로 안방극장을 애틋하게 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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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 형님' 김성령X박신혜X전종서, 형님학교 사로잡은 엉뚱 매력

'아는 형님'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개성 가득한 매력으로 형님학교를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콜'의 주역 배우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세 사람은 "각자 다른 이유로 여기에 왔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박신혜는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절친 이홍기를 꼽았다. 과거 이홍기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친구인 박신혜의 '출연권'을 걸고 형님들과 게임을 해서 졌던 사실을 언급한 것. 박신혜는 "그 약속을 이제야 지키러 나왔다"며 "홍보를 빌미로 왔지만, 약속을 지키려고 셋이 회의해 함께 나오게 됐다. 우리 셋이 예능을 나오는 건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전해 아형 멤버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전종서는 "오늘 내가 누군지 보여주러 왔다. 개봉한 출연작이 하나밖에 없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성령은 "종서가 겉으로는 부끄러워하지만, 안에 끼가 굉장히 많다. 끄집어낼 수 있는 게 너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형 멤버들과 전학생들은 배우로서 동안 이미지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박신혜는 "어려 보이는 것도 좋지만, 자연스럽게 흐름에 맞춰 가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배우의 나이는 가늠을 못 하겠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 중인 배우 유재명 씨가 73년생이다"라고 밝혔다. 이상민과 동년배라는 얘기에 다들 놀라워했다. 박신혜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사람들이 아역 때 이미지를 계속 갖고 있는 게 싫은 거지 어려 보이는 게 싫은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과거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함께했던 김성령과 박신혜. 김성령은 "'상속자들'에 이민호, 김우빈, 최진혁, 강하늘, 박형식, 박신혜, 크리스탈, 김지원이 출연했다. 덕분에 너무 기분 좋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아형 멤버들은 "그러면 오늘은 별로 기분이 안 좋겠구나?"라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현장에서 성령이가 가장 인기 많았다"고 전했다. 세 전학생은 영화 '콜'을 소개했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서연(박신혜 분)과영숙(전종서 분),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아형 멤버들은 박신혜에게 "영화처럼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신혜는 "바꾸고 싶은 건 없다"며 "실수도 있고 사실 바꾸고 싶은 건 많지만 그런 것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성격이 바뀌지 않으면 결국 똑같다. 나는 트리플 A형이라 소심한 게 불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아형 멤버 중 강호동은 "씨름 대회에서 심판에게 고자질한 거", 민경훈은 "방송에서 울었던 과거를 지우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입학신청서 확인 시간. 장래희망으로 '와이프'를 적어 낸 전종서는 "난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 내가 행복한 게 1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왜 결혼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어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대해 전종서는 "부모님 행복하게 사는 걸 보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김성령은 "나도 25~26살 땐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서른쯤에 결혼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더 늦게 할걸' 싶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원래 꿈은 경찰이었다는 박신혜는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 이승환 팬인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승환 뮤직비디오 주인공 오디션 소식을 듣고 내 사진을 대신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오디션은 떨어졌지만 그 덕에 제안을 받고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내 꿈을 서포트해주기 위해 부모님이 하시던 일을 다 접고 서울로 이사를 왔다. 아버지가 택시 운전도 하시고 보험도 하고, 두 분 다 힘들게 일하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하게 됐을 땐 정말 온 가족이 다들 좋아했다"며 "부모님이 너무 감사했던 게, 내가 너무 힘들다고 울면 '네가 스스로 택한 일이니 우린 고향에 돌아가면 된다'고 하셨다. 그 말에 더 악착같이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나를 맞혀봐' 시간. 김성령과 전종서는 자신의 매니저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고, 박신혜는 조세호가 7년 전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2차 금액을 모두 계산했던 걸 최근에 알게 됐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세 전학생과 아형 멤버들은 영화 홍보와 섭외를 걸고 사격대결을 진행했다. 마지막 주자였던 박신혜가 활약,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또 '고요 속의 외침', 간식 획득을 걸고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쿵쿵따', '믹스 음악 퀴즈'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송지효, 김무열이 전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0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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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X박신혜X전종서, '아는 형님'에서만 보여준 예능 케미 [종합]

'아는 형님'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예능으로 색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콜'의 주역 배우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혜는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절친 이홍기를 꼽았다. 과거 이홍기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친구인 박신혜의 '출연권'을 걸고 형님들과 게임을 해서 졌던 사실을 언급한 것. 박신혜는 "그 약속을 이제야 지키러 나왔다"며 "홍보를 빌미로 왔지만, 약속을 지키려고 셋이 회의해 함께 나오게 됐다. 우리 셋이 예능을 나오는 건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전해 아형 멤버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전종서는 "오늘 내가 누군지 보여주러 왔다. 개봉한 출연작이 하나밖에 없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성령은 "종서가 겉으로는 부끄러워하지만, 안에 끼가 굉장히 많다. 끄집어낼 수 있는 게 너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형 멤버들과 전학생들은 배우로서 동안 이미지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박신혜는 "어려 보이는 것도 좋지만, 자연스럽게 흐름에 맞춰 가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배우의 나이는 가늠을 못 하겠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 중인 배우 유재명 씨가 73년생이다"라고 밝혔다. 이상민과 동년배라는 얘기에 다들 놀라워했다. 박신혜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사람들이 아역 때 이미지를 계속 갖고 있는 게 싫은 거지 어려 보이는 게 싫은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과거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함께했던 김성령과 박신혜. 김성령은 "'상속자들'에 이민호, 김우빈, 최진혁, 강하늘, 박형식, 박신혜, 크리스탈, 김지원이 출연했다. 덕분에 너무 기분 좋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아형 멤버들은 "그러면 오늘은 별로 기분이 안 좋겠구나?"라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현장에서 성령이가 가장 인기 많았다"고 전했다. 세 전학생은 영화 '콜'을 소개했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서연(박신혜 분)과영숙(전종서 분),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아형 멤버들은 박신혜에게 "영화처럼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신혜는 "바꾸고 싶은 건 없다"며 "실수도 있고 사실 바꾸고 싶은 건 많지만 그런 것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성격이 바뀌지 않으면 결국 똑같다. 나는 트리플 A형이라 소심한 게 불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아형 멤버 중 강호동은 "씨름 대회에서 심판에게 고자질한 거", 민경훈은 "방송에서 울었던 과거를 지우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입학신청서 확인 시간. 장래희망으로 '와이프'를 적어 낸 전종서는 "난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 내가 행복한 게 1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왜 결혼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어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대해 전종서는 "부모님 행복하게 사는 걸 보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김성령은 "나도 25~26살 땐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서른쯤에 결혼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더 늦게 할걸' 싶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원래 꿈은 경찰이었다는 박신혜는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 이승환 팬인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승환 뮤직비디오 주인공 오디션 소식을 듣고 내 사진을 대신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오디션은 떨어졌지만, 그 덕에 제안을 받고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내 꿈을 서포트해주기 위해 부모님이 하시던 일을 다 접고 서울로 이사를 왔다. 아버지가 택시 운전도 하시고 보험도 하고, 두 분 다 힘들게 일하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하게 됐을 땐 정말 온 가족이 다들 좋아했다"며 "부모님이 너무 감사했던 게, 내가 너무 힘들다고 울면 '네가 스스로 택한 일이니 우린 고향에 돌아가면 된다'고 하셨다. 그 말에 더 악착같이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나를 맞혀봐' 시간. 김성령과 전종서는 자신의 매니저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고, 박신혜는 조세호가 7년 전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2차 금액을 모두 계산했던 걸 최근에 알게 됐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전학생과 아형 멤버들은 간식 획득을 걸고 '세상에서 제일 까다로운 쿵쿵따', '믹스 음악 퀴즈' 게임을 진행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0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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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아 축하해"..BTS 지민, 정국 23번째 생일파티 인증샷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막내 정국의 생일을 축하했다.지민은 2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꾹아 생일 축하한다. 몇 일 안 보고 만나니까 반갑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국은 멤버 및 친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에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 어플로 만든 고깔 모자 이모티콘을 쓴 채 막내다운 귀여움을 뽐내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1997년 9월 1일생인 정국은 지난 1일 23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정국은 1일 오전 방탄소년단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직접 부른 노래 음원 일부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한편, 지민-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첫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오는 10월 11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이어가며 10월 26일, 27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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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돈스파이크, 돼지고기 해체쇼 '어마어마해'

돈스파이크가 돼지고기 해체쇼를 선보인다.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충무로 편에서는 ‘백종원 사단’으로 먹방계의 ‘신흥강자’ 돈스파이크와 자칭 ‘백종원 수제자’ 차오루가 합류한다. 녹화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의 얼굴을 보고 나서도 한참이나 누군지 몰라했다. 결국 셀프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작곡가라고 소개한 돈스파이크에게 차오루는 “요리사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급기야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며 이색적인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돈스파이크와 차오루는 유쾌한 첫 만남 만큼이나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폭풍 친화력’으로 첫 만남부터 함께 필동 인근 식당을 돌아다니며 메뉴 구상을 하는 것은 물론, 돈스파이크는 오래전부터 준비한 자신의 생일파티에 차오루를 초대하기도 했다. 이에 차오루는 돈스파이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한우 케이크’를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런 차오루를 위해 돈스파이크 역시 특급 이벤트로 ‘돼지 해체쇼’를 선보였다. 평소 고기요리를 좋아하는 돈스파이크는 “돼지고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며 본인의 정육스킬을 자랑했고, 돼지를 부위별로 해체해 차오루에게 대접했다.이후 두 사람은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하나하나 맛보며 자신들의 식당에 내놓을 메뉴를 구상했는데,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첫 만남은 9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2018.02.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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