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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7억6000만원 기부…이번엔 기후위기 홍보대사 위촉 [공식]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가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됐다.4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승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기후환경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원력 강화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이승기는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시작으로 동해안 및 강릉 산불 구호 활동과 이동 급식 차량, 헌혈 버스 제작을 위해 총 7억6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이승기는 “청소년적십자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APDRC)는 지난 2016년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초이자 유일한 재난복원력 연구 교육 기관이다.38개국 적십자사의 기후환경 위기 예방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등 재난복원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13일 세계재난위험경감의 날에 이승기 홍보대사가 함께하는 기후변화 리터러시 캠페인은 아태재난복원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5월부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를 개최했다. 서울부터 일본,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팬들과 만났으며 8월에는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진행해 LA와 애틀랜타에서 공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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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컨디션 위해”…이승기 美공연 취소+식당 노쇼, 해명에도 논란 ing [종합]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미국 투어 중 교민을 무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승기 측은 논란이 된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지만, 파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30일 미국 애틀랜타 캅 에너지 퍼포먼스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한 매체는 2700석 규모 공연장에는 10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했으며 교포뿐 아니라 미국인들도 다수 자리를 채웠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이승기의 미국 공연에서 성의 없는 팬서비스로 팬들의 불만이 속출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애틀란타에 도착 후 방문하기로 했던 한 식당에 가지 않았다. 이 식당은 교민이 운영하는 곳으로, 이승기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조절이 필요하다”고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연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변경된 일정 때문에 스폰서들로부터 난처한 상황이다. 이 공연을 위해 스폰해 주신 식당 업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갑자기 스폰 식당들을 방문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식당 업주는 식당에 이미 와 있던 팬들이 크게 실망했다면서 “이승기가 교민을 가볍게 보고 컨디션 조절이라는 핑계를 댄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분노했다.또 2일 예정돼있던 이승기의 미국 투어 공연이 취소된 것에 대해서도 티켓 판매 부진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사태가 커지자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당시 LA에서 애틀랜타로 넘어가면서 난기류로 인해 기체가 흔들리는 상황이 있었고, 애틀랜타에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밤 10시 30분 이후였다는 것.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식당을 방문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공연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관계자분께 양해를 구한 것이다. 기존에 식당에서 이벤트나 팬미팅 같은 약속이 있었다면 컨디션 상관없이 무조건 참석해야 했겠지만, 콘서트가 가장 중요한 일정이고 공연을 찾는 관객들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뉴욕 공연의 취소에 대해서는 ‘티켓 판매 부진’이 이유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현지 공연장 사정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소속사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승기 측의 교민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어쨌든 후원금을 받았는데 식당에 방문할 거라는 약속을 안 지킨 것이 아니냐”며 날을 세웠다. 반면 “이승기가 양해를 구하고 취소했다”, “공연 앞둔 가수가 밤 10시에 어떻게 식당까지 방문하냐”며 이승기를 옹호하기도 했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5월부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를 개최했다. 서울부터 일본,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팬들과 만났으며 8월에는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진행해 LA와 애틀랜타에서 공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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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美 투어 팬서비스 논란…“좋은 공연 위한 아티스트 컨디션 고려” [공식]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미국 투어 중 팬서비스로 구설에 오르자 소속사 측이 이를 해명했다.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이승기가 미국 애틀랜타 한인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한 이유를 설명했다.소속사 관계자는 “(공연) 스폰서 관련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일정은 구두로 협의한 것이었다. 특히 협의했던 부분은 사장님, 종업원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정도였는데 식당 SNS에는 이승기가 다른 사람과 식사하는 행사로 홍보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애틀랜타 날씨 영향으로 기체가 흔들려 연착이 있었다. 오후 10시 애틀랜타에 도착했고 숙소에는 10시 30분이 다 돼 도착했다”며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고려해 식당 방문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좋은 공연을 위해 휴식을 취했어야 하는 부분이었다. 회사 차원에서 관계자에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앞선 뉴욕 공연 취소 이유로 “공연장의 컨디션 때문에 취소됐다. 취소를 받은 입장”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일 한 매체는 이승기의 애틀랜타 공연 소식과 함께 그의 팬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승기와 스태프들은 애틀랜타에 도착 후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연 스폰서 관련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 방문을 취소했다. 이에 해당 식당 업주는 “교포들을 가볍게 보고 컨디션 조절이라는 핑계를 댄 것 아니냐”며 교포 무시 의혹을 제기했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5월 ‘소년 길을 걷다-챕터2’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달부터는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을 만났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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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데뷔 첫 미국 투어...LA·애틀랜타·뉴욕 뜬다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미주 시장을 정조준했다. 그가 미국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이승기는 오는 8∼9월 미국 투어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개최한다. 8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8월 30일 애틀랜타, 9월 2일 뉴욕에서 공연을 이어간다.이를 알리는 홍보 영상에서 이승기는 “미국에 계신 팬들의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곡들로 열심히 준비해 가겠다”고 다짐하며 처음으로 진행하는 미국투어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여러 노하우를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투어에서는 보다 성숙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시아 투어 때와는 또 다른 세트리스트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기는 지난 5월부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진행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 뜨거운 성원 속에 공연을 이어갔다. 오는 15일 태국 방콕을 끝으로 8개국 9개 도시에서 펼친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마무리한다.소속사 측은 “10년 만에 이루어진 이승기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이승기는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각국 매체들은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 각광을 받던 이승기가 이번에는 가수로서 진면목을 과시했다고 대서특필했다”고 덧붙였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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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가수 인생 2막 시작...콘서트부터 새 앨범 발표까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제2의 인생 지도를 그린다.이승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 이후 약 10년 만이다. 팬들은 이번 서울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이승기의 노래를 듣고자 귀를 기울였다. 이승기는 “오랜만에 가수로서 여러분을 뵙게 돼 기쁘다”며 “지난 10년이란 시간 동안 예능과 드라마로만 활동한 것 같다. 지금부터는 가수 이승기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공연도 더 자주 열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렇게 응원해주고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 역시 가수로서 무대에 서고 싶은 목마름이 가득했을 터다. 그는 지난 2004년 데뷔 앨범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곡 ‘누난 내 여자니까’도 데뷔 앨범에 실린 노래로 가수로서 성공의 길을 걷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 하지만 그 이후 가수 활동 비중이 줄어들며 본인뿐만 아니라 팬들도 아쉬움을 안고 지내왔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공연은 이승기에게 가수로서 재도약의 발판이 됐다.이승기는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고자 내년 하반기 신보를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는 콘서트까지 계획했다. 이승기는 “주변 음악하는 분들로 하여금 이승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곡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곡을 만들어주고 있다. 많은 곡들을 수집해 듣고 있으며 내년 앨범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이 내가 데뷔한 지 20주년 되는 해다. 제2의 가수 인생이 시작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투어에서 느낀걸 토대로 내년 앨범 제작과 공연에 더 세세하게 작업해보려고 한다. 더 큰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향후 행보를 언급했다. 실제로 이승기는 이번 공연에서 내년 신보에 실릴 예정인 미공개곡도 들려주며 팬들을 기대감에 젖게 했다.앞서 이승기는 자신이 데뷔한 기획사를 떠나 휴먼메이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지난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도 받았다. 이승기는 이같은 과정을 거치며 불거진 잡음들에 유연하게 대처했을뿐 아니라 콘서트 투어까지 순조롭게 진행하며 한결 성숙해진 면모를 확인시키고 있다. 한동안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승기는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기도 했다. 서울 공연을 마친 이승기는 오는 12일부터 일본과 대만, 필리핀까지 총 4개국에서 이번 투어를 이어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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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이승기, 콘서트 후 팬들에 전한 고마움 “4일간 행복했어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마친 가운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SNS에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 서울 콘서트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Thanks Arien♥ Let's enjoy our Day4”라고 적었다. 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4일 동안 행복했습니다.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See you in Japan(일본에서 봐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서 이승기는 분홍색 니트 또는 화려한 패턴의 푸른색 계열의 셔츠를 입고 편안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또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변함없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이승기의 이번 아시아 투어 콘서트는 지난 4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12일, 14일), 대만 타이베이(21일), 필리핀 마닐라(27일)까지 총 4개국에서 개최된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 백년가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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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단단해질 것, 지켜봐달라” 이승기, 아시아 투어 스타트 [종합]

가수 이승기로서의 10년 공백은 없었다. 예능인, 배우 이승기는 온데간데 없는 모습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이승기는 5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서울 둘째 날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4일부터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12일, 14일), 대만 타이베이(21일), 필리핀 마닐라(27일)까지 총 4개국에서 개최된다.이승기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여는 콘서트는 지난 2013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후 10년 만이다. 공연장은 약 500여 명 수용 가능한 소규모이지만 4일간의 공연 모두 매진되며 이승기를 향한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콘서트 현장은 이승기를 보기 위한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모습도 꽤나 보였다. 또 이승기 관련 MD를 구매하고자 하는 팬들의 긴 줄도 눈에 띄었다. 특히 팬들은 형형색색의 꽃다발로 공연장 로비를 채우며 이승기의 투어 시작을 응원했다.콘서트 장내는 빈 자리 없이 팬들로 꽉 채워졌다. 오프닝 영상 후, 무대 위 이승기가 등장하자 팬들은 목놓아 연호했다. 이승기는 “내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처음 불렀던 곳이 대학로다. 그래서 이번에도 이 혜화동에 위치한 공연장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이승기는 총 12곡을 선보였다. ‘바람’, ‘되돌리다’, ‘정신이 나갔었나봐’, ‘앙코르’ 등 자신의 보컬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노래들을 선곡, 솔로 가수 ‘이승기’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콘서트이지만 분위기 만큼은 팬 미팅 수준이었다. 무대와 관객석이 매우 근접하게 위치해 있었다. 그만큼 이승기는 팬들과 잦은 대화로 호흡하며 시간을 채웠다. 이승기는 “약 10년 동안 드라마, 예능으로만 여러분을 만났던 거 같다. 가수 이승기로서의 모습을 많이 못보여드린 거 같다. 앞으로는 공연을 더 많이, 자주 열도록 하겠다.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팬들과 약속했다. 이승기는 “최근 이런 저런 일들로 콘서트 준비에 전념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밴드 세션들을 비롯, 회사 관계자 분들이 열심히 준비해 주셔서 이번 투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회사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서로 맞춰가는 만큼 팬분들도 기다려주시면 더 단단해지는 회사, 그리고 이승기가 될 것이다. 지켜봐달라”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팬들도 이날 공연 주최 측에서 미리 준비해준 ‘이승기가 걷는 길 함께 해요’라는 플래카드를 힘껏 들어올리며 이승기의 앞날에 애정을 쏟아냈다.마지막으로 이승기는 자신의 최고 히트곡 ‘누난 내 여자라니까’를 앙코르곡으로 열창, 팬들과 2시간 가까이 되는 호흡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공연만큼은 이승기에게 일전의 일들은 전혀 떠오르지 않을 만큼 행복한 시간들로 완성됐다. 이승기는 지난해 원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정산 분쟁을 겪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결국 후크를 떠난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29일 휴먼메이드와 손 잡으며 새출발을 알렸다. 이후 그는 지난 4월 배우 이다인과 화촉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도 아내 이다인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를 비롯, 장인어른 이홍헌 씨 관련한 사건(주가 조작 혐의)들로 인해 때 아닌 비판을 안기도 했다. 이승기는 이번 공연에 앞서 지난 3일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해당 병원에 20억 기부에 이은 훈훈한 행보다. 기부와 깜짝 공연, 월드 투어 개최까지, 팬들과 아주 가까이서 소통 중인 이승기다. 그는 오는 22일 TV조선 새 예능 ‘형제라면’과 23일 SBS 새 토크 예능 ‘강심장리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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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기, 어린이날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서 환아 위한 깜짝 공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희망천사가 돼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로했다.3일 병원 등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내 위치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깜짝 공연을 개최했다.이승기는 어린이들이 행복해야 하는 어린이날에도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환아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병에 맞서는 용기를 심어주고 가족들까지 위로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병원 측에 행사를 직접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이승기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를 함께 한 개그맨 양세형이 이날 행사 MC를 맡아 환아와 가족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내에 마련된 소규모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환아와 가족들, 서울대병원 관계자들까지 약 250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이날 이승기는 양세형과 호흡을 맞추며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무대 위에서 ‘걱정말아요 그대’, ‘고등어’, ‘감사’ 등을 열창해 청중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약 1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은 이승기를 비롯해 많은 환아들과 가족들, 병원 관계자들이 웃음꽃을 피는 시간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승기는 이날 소정의 선물과 음식들을 준비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어린이날 선물 대신 전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병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은 마음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했다.평소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이승기는 어려운 가정이거나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환경 때문에 지원을 못 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마음이 이어져 서울대어린이병원 기부와 어린이날을 앞두고 공연을 하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이승기는 4일부터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진행하기에 공연 막바지 준비에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날 공연을 꼭 하자고 한 것도 그런 마음 때문이라는 것. 한편 이승기의 기부는 최근에도 이어졌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지난달 24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예비 엄마와 신생아 후원금 및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는 두 사람이 지난 달 7일 결혼식날 받은 축의금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지난해 12월 휴먼메이드와 손 잡으며 새출발을 알린 이승기는 오는 22일 TV조선 새 예능 ‘형제라면’과 23일 SBS 새 토크 예능 ‘강심장리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승기와 강호동이 호흡을 맞추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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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0년만 단독 콘서트 전회차 전석 매진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단독 콘서트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승기는 다음 달부터 2023 이승기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소년, 길을 걷다 - 챕터 2’는 다음 달 4~7일 대한민국 서울, 12일과 14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21일 대만 타이베이, 27일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4개국에서 개최된다. 이는 지난 2013년 개최된 ‘2013 이승기 희망 콘서트’ 이후 10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티켓 예매는 이승기 공식 홈페이지 멤버십 회원의 경우 지난 5일부터, 일반인의 경우 지난 6일부터 가능했다. 예매 시작 약 2주가 지난 22일 오전 기준 전 좌석이 매진됐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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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 측 “업무차 싱가포르行, 신혼여행 아냐” [공식]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내 이다인과 함께 업무차 싱가포르로 떠났다.11일 이승기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업무차 해외 일정 나갔다”며 “허니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혼여행이 아니라 이승기의 해외 일정에 아내 이다인이 함께한 것이다.지난 7일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결혼식 1부, 2부 사회는 각각 방송인 유재석과 이수근이, 축가는 가수 이적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방송인 강호동, 나영석 PD, 배우 이세영, 한효주, 유연석, 김남길, 이순재, 가수 규현, 은혁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한편 이승기는 오는 5월부터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챕터2’를 개최한다. 이다인은 올 하반기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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