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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4연승 도전’ 포항, 2일 수원과 첫 야간 경기 ‘스틸 나이트’ 진행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로 화려한 밤을 수놓는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3연승의 드라마를 쓴 포항 스틸러스는 4연승에 도전한다.지난 경기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로 원정을 떠나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부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결정 났다. 추가시간 2분 정재희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온 데 이어 4분 뒤 백성동의 쐐기 골로 3연승을 확정 지었다. 팀 분위기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포항 스틸러스는 다시 홈으로 돌아와 수원FC를 만난다. 총 13번의 맞대결에서 무승부 없이 승패를 가렸던 두 팀이 이번에도 화끈한 승부를 펼칠지 주목된다.포항 스틸러스는 이날 경기에 지역 다문화가정 180여 명을 초청한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가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문화 활동’의 일환이다. 초청 아동 50명에게 선수단 하이파이브 기회를 제공하고, 대표자 및 아동 5명은 시축을 진행한다.또한 포항여자전자고, 포항항도중, 상대초 여자 축구부 선수들도 스틸야드를 찾는다. 포항 스틸러스는 킥오프 전 초중고 3개 축구부 주장들을 격려하고 올 시즌 착용할 유니폼을 전달한다.저녁 경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해줄 공연과 ‘스틸 나이트’ 댄스 타임, 수제왕닭꼬치, 소떡소떡, 한우스테이크 등 푸짐한 푸드트럭 음식이 관중을 맞이한다.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01 13:34
생활문화

[K관광 IS리포트] 25만 태국인 홀린 K관광, "내년엔 한국서 소떡소떡 먹을래요"

한류 열풍이 휩쓸고 있는 태국이 K관광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작년부터 야심 차게 준비해 수도 방콕에 마련한 행사장은 20만명이 훌쩍 넘는 시민이 몰리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너도나도 입을 모아 "내년에는 꼭 한국에서 소떡소떡을 먹겠다"고 다짐했다.한국 음식 차렸더니 방콕 시민들 '북적'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콕 4대 쇼핑 시설이자 명소인 아이콘시암·시암파라곤·시암센터·엠쿼티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열린 한국 관광 대축제 '코리아 에브리웨어'의 방문객이 2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한국 관광'을 주제로 한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방콕 어디를 둘러봐도 한국'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음식과 문화, 뷰티 등 K콘텐츠를 현지에 그대로 옮겨 방콕 시민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2023~2024 한·태 상호 방문의 해' 기념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방콕 시민들은 떡볶이와 김밥, 소떡소떡을 맛보고 한국 연예인의 패션과 메이크업을 따라 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자판기식 무인사진관 '인생네컷'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치 한국인이 된 것 같은 경험을 했다.방콕에 사는 시리락 담롱굴 씨는 "평소 한국 드라마나 예능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내년에는 꼭 한국에 여행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수라삭 마하차이 씨는 "가족이 모두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며 "다음에는 꼭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한식을 맛보고 싶다"고 했다.태국인들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K콘텐츠는 단연 K팝과 K드라마다. 동남아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뷰'와 손잡고 K드라마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구축했는데,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K팝 커버댄스 콘테스트에서는 온라인 예선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통과한 10개 팀이 결선을 벌여 환호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한류 스타들이 장식했다.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사내맞선'과 '경이로운 소문'에서 열연한 가수 겸 배우 김세정과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 갓세븐의 영재가 각각 방콕 주요 장소에서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자신들만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했다.행사장은 이들을 보기 위해 모인 인파로 북적였다. 김세정과 영재는 한·태 상호 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이 행사를 시작으로 양국 상호 교류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SNS에서 일상 속 도전을 인증하고 공유하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한 '챌린지 코리아' 댄스 콘테스트에는 5770명이 참가해 댄스 실력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2620만명의 유명 댄스 크루 '원밀리언'이 힘을 보탰다.태국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가 생생한 한국 여행 후기를 들려주는 '관광 토크쇼', 한국의 교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서 진행한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이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상품 문의 쇄도에 현지 업체도 놀라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방콕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여행업계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행사장마다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와 항공사의 판매 부스를 운영했는데, 3일 동안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예상 밖 성과에 현지의 업계마저 놀랐다는 후문이다.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감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성수기인 하반기 상품 판매가 기대된다"고 했다.축제 다음 날인 10월 2일에는 한국과 태국의 관광업계가 모인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려 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축제 기간 한국 관광 상품의 인기를 확인한 현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저녁에는 현지 업계 및 언론인 250명을 초청해 '한국 관광의 밤'을 개최했다. 문화 공연과 한국 관광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한류의 영향력이 커 관광 산업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유망 시장이다.올해 7월 기준 누적 동남아 관광객은 약 110만명으로 전체 외래 관광객 546만명 중 20%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5.6%와 비교해 위상이 남달라졌다.여기서 태국은 코로나19 이전 기준 동남아 1위, 전체 6위의 방한객 송출국으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시장이다.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특히 많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22 글로벌 한류 트렌드' 보고서를 보면 태국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한류 대중화 단계 5위를 기록했다.또 인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함께 한류 고성장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한류가 빠르게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는 의미다. 방콕 행사의 흥행으로 올해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방한객은 108만913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0.3%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1~8월 방한객은 655만명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현장에서 행사를 총괄한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한국 문화에 대한 태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방한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태국 여행업협회와 방한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며 "태국을 동남아 제1의 방한 시장이자 일본과 중국 중심인 기존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핵심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07:00
생활문화

강원랜드, 폐광지역 소상공인 참여 플리마켓 운영

강원랜드는 오는 29일부터 하이원리조트 운암정 주차장 일대에서 폐광지역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운암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강원랜드는 여름 성수기 즐길거리·먹거리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 영업 지원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리조트 내 장터를 개설했다.참가 업체는 총 12곳으로 지난 7월 초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선정했다. 곤드레와 같은 강원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디저트, 토속 된장 등 지역 먹거리와 가죽공예, 손뜨개 등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다.스시, 닭강정, 소떡소떡 등 즉석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하며, 남미에서 온 3인조 밴드 공연·아리랑 공연 등 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염장수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폐광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플리마켓을 기획했다"며 "신선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운암장터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26 15:31
e스포츠(게임)

홍대 한복판에 T1 PC방 오픈…페이커 해물짬뽕라면·구마유시 비빔면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홍대 한복판에 e스포츠 성지를 꿈꾸는 'T1 베이스 캠프'가 문을 연다. 우리가 알던 PC방과는 차원이 다르다. 자리 하나에 들어간 비용은 300만원에 달한다. '페이커' 이상혁이 추천하는 해물짬뽕라면도 맛볼 수 있다.10일 e스포츠 전문 기업 T1이 오는 13일 정식으로 손님을 맞는 차세대 PC방 T1 베이스 캠프를 찾았다.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를 나와 몇 걸음 걷지도 않았는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임단 T1의 빨간색 로고가 눈에 들어왔다. 지하 1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지나니 선수들의 유니폼과 MD샵이 방문객을 맞았다.MD샵에는 T1 선수들과 롤 챔피언들의 피규어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스위치 등 콘솔과 신작 타이틀이 진열돼 있다. 중고 타이틀을 판매하는 공간도 있다. 이곳을 지나니 250석 이상의 좌석을 넉넉하게 채운 260평 규모의 게임 공간이 가슴을 뻥 뚫었다. 24시간 전용 출구를 이용할 수 있다.기둥 곳곳에는 대형 LED를 설치했다. 모든 각도에서 실감 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구조다. 방문 당시에는 T1 선수들이 승리해 환호하는 모습과 결정적인 한타(총력전) 장면들을 보여줬다.기존 PC방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를 벗어나 환한 조명이 경기장을 연상케하는 게임 공간을 밝혔다. T1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블랙, 화이트를 적절하게 조합해 팬심을 자극한다. 기본 좌석보다 1시간당 500원을 더 내는 '엘리트' 좌석에 앉아봤다. 테이블 폭이 20㎝가량 더 넓어 쾌적하다. 쿠션이 목뒤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의자(게이밍체어)만 가격이 60만원이다.자리 하나당 300만원을 쏟아 사양도 역대급이다.13세대 인텔 코어 i5-13400F CPU에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그래픽 카드, 삼성전자의 32GB 램을 탑재했다. 모니터는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지원하는 165㎐ 주사율의 32형 삼성전자 '오디세이 G5'다. 키보드·마우스·무선헤드셋은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의 제품이다. T1 베이스 캠프의 또 다른 매력은 먹거리다. 일반적인 PC방과 차별화해 업그레이드한 구성은 물론 T1 선수들이 추천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제우스' 최우제의 짜파게티는 4500원, '오너' 문현준의 치킨마요덮밥은 7500원, 이상혁의 해물짬뽕라면은 7500원, '구마유시' 이민형의 비빔면은 4500원, '케리아' 류민석의 소떡소떡꼬치는 4000원이다.이들 중 하나를 주문하면 추천한 선수의 얼굴로 만든 코스터(컵받침)를 준다. 비빔면을 먹어봤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것과 큰 차이는 없지만 조리를 잘 해서인지 맛은 좋았다. PC방 왼쪽 측면에는 대회나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부스 형태로, 각 팀당 5개와 해설자용 2개 총 12개의 좌석을 준비했다.대회 참가 전 아마추어들이 미리 실전 감각을 익히거나 게임 동호회 등 일반인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자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를 희망하는 부모에게도 제격이다. 오른쪽 구석에는 소규모로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이미 T1 베이스 캠프의 오픈 소식을 듣고 브라질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게임 팬들이 플레이스테이션5로 축구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별도 방으로 운영해 바깥소리로부터 자유롭다.T1 베이스 캠프에는 T1A(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코치진도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숨은 고수를 스카우트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거나 2군 또는 3군 팀의 입단 테스트 기회를 줄 방침이다.안웅기 T1 COO는 "T1 베이스 캠프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1 굿즈 구매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T1 베이스 캠프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약 일주일간 가오픈을 진행 중이다. 매월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 콜라보로 취향 공유 전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10 16:05
보도자료

멕시카나, 딱 적당하게 매운맛 선보인다…신메뉴 ‘고매치킨’ 출시

양념치킨의 명가 멕시카나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11월 17일 신메뉴 고매치킨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고매치킨은 청양고추, 청고추, 홍고추, 청피망이 간장 소스에 40% 함유되어 딱 적당하게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평소 매운맛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맵기의 레벨을 갖췄다. 멕시카나는 고객들이 고매치킨을 더 풍성한 구성으로 즐길 수 있도록 ▲소떡소떡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총 3가지의 맛 궁합 토핑을 선보였다. 특히 오징어튀김은 특허 발효 염지 기법과 오징어의 순살을 사용한 펌핑 후라이 기법으로 시간이 지나도 쫄깃한 맛을 자랑하며, 새우튀김 역시 대하급 새우를 사용하여 특허 발효 염지 기법으로 10시간 숙성해 촉촉한 육질을 느낄 수 있다. 멕시카나 관계자는 “지난 11일 자사앱에서 고매치킨 선 출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고객 리뷰로 대부분 높은 만족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딱 적당히 매운맛의 묘미를 고매치킨을 통해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24 13:41
연예일반

안현모, 호두과자 한알을 네번에 나눠먹는 '역대급' 소식좌...산다라박이 울고 가겠어~

'라이머 아내'이자 통역가 안현모가 역대급 소식좌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가 휴게소를 방문해 식사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탱고 레슨을 받기 위해 대전에 있는 선생님을 만나러 갔다. 이때 라이머와 안현모는 잠깐 휴게소를 들렀는데, 휴게소에서 파는 다양한 음식을 본 두 사람은 극과 극 행보를 보였다. 라이버는 소떡소떡, 육계장을 시켜 폭풍 흡입했고 안현모는 라이머가 식사하는 못븡르 지켜보면서, 아까 차 안에서 먹었던 호두과자를 다시 조금 먹는 것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특히 안현모는 호두과자 한 알을 무려 4번에 걸쳐 나눠 먹는 모습으로 '역대급' 소식좌에 등극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저러니 살이 안찌지", "라이머 먹는 것 보고도 어떻게 참을 수 있지?", "산다라박 언니가 울고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5 08:23
연예

"다 주세요" '전참시' 홍현희-천뚱, 환상의 휴게소 먹방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와 천뚱이 휴게소 플렉스를 펼친다.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4회에는 휴게소 먹부림을 즐기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유튜버 천뚱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홍현희와 천뚱은 휴게소를 찾는다. 자타공인 프로 먹방러 천뚱은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라며 휴게소 메뉴를 올킬한다. 소떡소떡, 돈가스, 호두과자까지 휴게소 필수 먹방템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즐기는 천뚱의 플렉스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다이어트 중인 홍현희는 천뚱의 먹부림에 결국 이성의 끈을 놓는다. 홍현희의 매니저 역시 휴게소 먹방 진수성찬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이들 세 사람의 먹방에 보다 못한 제이쓴은 "기왕 먹을 거면 이렇게 먹어라"라며 무언가를 건넨다. 이에 먹방 3인방은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발끈하더니 이내 "완전 맛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제이쓴의 다이어트 지도도 잠시, 더욱 야무진 휴게소 먹방이 이어진다.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휴게소 먹방 끝판왕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천뚱과 제이쓴은 "사실 조심스러운 사이"라고 고백한다. 여기에는 남다른 사연이 숨어 있다. 두 사람이 말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서로에게 조심스러운 사연은 무엇인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14:24
경제

BBQ “휴게소에서 치킨 포장하세요"…선물세트도 판매

제너시스 비비큐가 이번 설 연휴 기간 기흥, 망향, 충주 휴게소(부산방향)에서 치킨, 떡볶이,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설 연휴 휴게시설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내 매장 취식을 금지하며 음식물은 포장 판매만 가능하게 했다. 이에 BBQ는 조리된 음식을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가 적용된 치킨, 떡볶이, 사이드 메뉴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휴게소 매장에 적용된 ‘그랩앤고’는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테이크 아웃(Take-out)과 달리, 진열대(온장고, 냉장고)에 미리 준비된 제품을 선택 후 구입하여 즉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BQ 그랩앤고를 통해 기흥, 망향, 충주 휴게소점에서는 황금올리브핫윙, 순살크래커, 황금알치즈볼, 통새우 멘보샤 등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BBQ의 분식 전문점인 ‘올떡(올리브 떡볶이)’의 올떡볶이, 모둠튀김, 순대, 어묵, 콘소떡소떡, 오징어먹물핫도그 등도 맛볼 수 있다. 가정 간편식(HMR)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된 ‘BBQ 선물세트’도 특별 할인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고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메뉴와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11 09:43
스포츠일반

춘천 닭갈비, 안동 간고등어… 설 연휴 휴게소의 별별 포장음식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도 휴게소 맛집 투어가 어려워졌다. 한국도로공사는 10~14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실내 취식을 금지했다. 포장 음식을 사서 휴게소 야외테이블이나 차 안에서 먹어야 한다. 정부는 아예 명절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부득이 장거리 운전을 하고 휴게소에 들러야 하는 국민도 많다. 이왕 먹을 포장 음식, 지역 색깔을 반영한 메뉴를 눈 여겨두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이달 10~14일 전국 201개 휴게소가 포장 음식을 판매한다. 호두과자, 소떡소떡 같은 간식을 파는 실외 매장은 모두 정상 운영한다. 포장 음식 메뉴는 대동소이하다. 김밥이나 덮밥 같은 간편식이 많다. 평소 휴게소 이용객이 선호하는 국밥과 우동은 포장 판매하지 않는다. 화상 위험 때문이다. 간편식으로 가장 부담 없는 메뉴는 김밥이다. 차 안에서 먹어도 냄새가 많이 안 난다는 장점도 있다. 대부분의 휴게소에서 김밥을 준비한다. 개성 있는 김밥을 파는 휴게소도 있다. 왕전주비빔밥김밥(덕평휴게소), 에그스팸 롤(마장휴게소), 매운멸추김밥(내린천 휴게소)이 대표적이다. 매운멸추김밥은 멸치김밥에 고추가 들어가 맵다. 군산휴게소 서울 방향은 지역 명물 울외장아찌를 활용한 김밥을 선보이고, 고성공룡나라휴게소 통영 방향은 이웃 지역인 통영 명물 충무김밥을 판다. 지역의 브랜드나 다름없는 음식을 내세운 휴게소도 있다. 춘천휴게소 부산 방향에서는 닭갈비 도시락을 판매한다. 안동휴게소는 부산·춘천 양방향에서 안동 간고등어 화덕구이를 판다. 특히 안동휴게소의 간고등어 화덕구이는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하는 휴게소 대표 음식 'ex 푸드'에 여러 차례 뽑혔을 정도로 검증된 메뉴다. 한식이 끌리지 않는다면 중식이나 양식에 도전해보자. 독특한 중식 메뉴도 있다. 안동휴게소 춘천 방향에서는 볶음짬뽕밥, 옥산휴게소 부산 방향에서는 고기왕짜장을 맛볼 수 있다. 덕평휴게소는 큐브스테이크 필라프, 새우 오이스터 리소토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올 설 연휴에는 국민 이동량이 지난해 설 연휴보다 32.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고향 방문과 여행 자제 지침 때문이다. 그래도 막히는 길은 막힐 게 뻔하다. 장거리 운전에 나선다면 휴게소를 피하는 게 능사는 아닐 것이다. 코로나19도 무섭지만, 졸음운전도 무섭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관련기사 “해외여행 2023년부터 회복할 것” 세계관광기구 암울한 전망 '백신' 날리기, 반려동물과 떡국 먹기…테마파크·리조트 이색 설 이벤트 유니짜장에 육개장·양갈비… 집에서 먹는 특급호텔 셰프의 성찬 [한 컷 세계여행] 세상의 땅끝에서 얼음 덮인 바다를 걷다 2021.02.10 08:13
연예

김선호, '스타트업' 촬영 중 팬 서포트에 감동 "고마워요"

배우 김선호가 팬 서포트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선호는 6일 자신의 SNS에 "소떡소떡이라니...♡ 너무 잘 먹었습니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tvN '스타트업'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 앞에 선 모습. 훈훈한 미소와 '엄지 척' 포즈로 감동의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촬영 파이팅", "한팀장님 멋있어요",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호가 출연 중인 tvN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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