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비비큐가 이번 설 연휴 기간 기흥, 망향, 충주 휴게소(부산방향)에서 치킨, 떡볶이,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설 연휴 휴게시설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내 매장 취식을 금지하며 음식물은 포장 판매만 가능하게 했다.
이에 BBQ는 조리된 음식을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가 적용된 치킨, 떡볶이, 사이드 메뉴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휴게소 매장에 적용된 ‘그랩앤고’는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테이크 아웃(Take-out)과 달리, 진열대(온장고, 냉장고)에 미리 준비된 제품을 선택 후 구입하여 즉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BQ 그랩앤고를 통해 기흥, 망향, 충주 휴게소점에서는 황금올리브핫윙, 순살크래커, 황금알치즈볼, 통새우 멘보샤 등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BBQ의 분식 전문점인 ‘올떡(올리브 떡볶이)’의 올떡볶이, 모둠튀김, 순대, 어묵, 콘소떡소떡, 오징어먹물핫도그 등도 맛볼 수 있다.
가정 간편식(HMR)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된 ‘BBQ 선물세트’도 특별 할인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고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메뉴와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