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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조민,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 클라운지상 수상…패밀라운지와 모델 활동 본격화

모델 조민(22)이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클라운지상을 수상하며 모델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지난 11월 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무대에서 조민은 수려한 외모와 균형 잡힌 체형,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으며 클라운지상의 영예를 안았다.1992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1회를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 등용문이다. 이소라·홍진경·한고은·이다희·이성경 등 수많은 스타 모델을 배출한 전통 있는 대회다. 올해는 패션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모델테이너(Modeltainer)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조민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보디빌딩을 꾸준히 해온 이력으로도 주목받았다. WNGP BOB 챔피언십 고등부 1위에 오른 경력이 있다. 키 187cm, 몸무게 71kg의 균형 잡힌 체형과 건강한 에너지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었다. 조민은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제 모델 인생의 시작점이기에 아직 배울 점이 많지만 성실히 성장하며 좋은 모델이 되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150개 융복합 커뮤니티 라운지 ‘클라운지’의 홍보대사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심사에 참여한 ㈜패밀라운지 이화용 대표는 “조민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새로운 커뮤니티 브랜드 ‘클라운지’가 지향하는 세련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 조민이 클라운지와 함께 다양한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0:27
스타

김재민, ‘2025 슈퍼모델선발대회’ 대상 수상… 하이퍼네트웍스와 글로벌 진출 예고

모델 김재민이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서 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인 김재민이 대상을 수상했다.‘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모델 선발대회로, 그동안 이소라, 홍진경, 한고은, 한예슬, 소이현, 이다희, 이현이, 나나, 이성경, 진기주, 신승호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등용문이다.김재민은 본선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향후 배우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김재민은 모델 활동 외에도 틱톡 라이브 1위 에이전시 하이퍼네트웍스와 협업해 틱톡 라이브 활동도 진행 중이다. 하이퍼네트웍스 남득현 대표는 “하이퍼네트웍스 소속 배우, 가수, 모델, 개그맨,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본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김재민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전폭적인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4 10:30
연예일반

[TVis] 곽튜브, 신혼여행 미루고 ‘냉부해’ 출연… “아내가 애기라고 불러”

곽튜브가 신혼여행 대신 ‘냉부해’를 택했다.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대식좌 곽튜브와 소식좌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가 “지금쯤이면 신혼여행지에 있어야 하지 않냐”고 묻자 곽튜브는 “살면서 가장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 1위가 ‘냉부해’였다. 어쩔 수 없었다”며 웃었다.이에 김풍은 “처음 만났을 때도 ‘냉부해’가 인생의 활력소라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곽튜브는 “제가 크리에이터 하기 전에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그곳에는 한국인이 50명 정도라 한식당이 없었다. 요리를 직접 해야 해서 매주 ‘냉부해’를 챙겨봤다. 직장 생활의 낙이었다”고 덧붙였다.김성주가 “아내도 이 결정에 동의했냐”고 묻자 곽튜브는 “와이프도 직장인이라 휴가를 냈다”고 답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어머, 와이프래!”라며 놀리자 그는 “집에서는 그냥 이름 부른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아내는 연애할 때부터 저를 ‘애기’라고 불렀다”며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자랑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21:29
뮤직

SM “신뢰회복 노력 선행돼야” VS 첸백시 “노력해왔다”…반박 릴레이에 공허해지는 엑소 [종합]

그룹 엑소 활동이 6인조로 전개될 예정인 가운데, 첸백시(김종대·변백현·김민석)와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산 분쟁 장기화에 엑소 활동 참여를 둔 양측의 동상이몽도 계속되는 모양새다.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은 지난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적극적으로 합의를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SM이 오는 12월 13~14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엑소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개최하고, 2026년 1분기 정규 8집을 발매하는데 팬미팅에는 첸백시를 제외한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참석한다고도 공지한 뒤 나온 첫 입장이었다.INB100은 “지난 7월 9일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SM과 직접 만나 합의 의사를 확인했다. 9월 10일에는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주고받으며 실질적인 협의 단계에 들어갔다”며 “2차 조정기일인 10월 2일 이후, 첸백시는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 12월 개인 일정을 모두 비워두고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첸백시를 제외한 엑소 팬미팅 개최 및 정규 앨범 발표 공지를 접했다”고 설명했다.INB100은 “첸백시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 여러분의 진심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고, 엑소 완전체 활동을 간절히 바랐기에 합의의 길을 택했다. 이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SM은 이날 “첸백시 측의 금일 발표에 당사는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SM은 “당사는 첸백시 측에 분쟁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첸백시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다. 그러나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첸백시 측이 2차 조정 기일 이후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했다”고 주장했다.또한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기존 합의서를 이행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첸백시 측의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INB100은 30일 재반박 입장을 전했다. INB100은 ‘요구사항이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는 SM의 주장에 대해 “첸백시는 매출액 10% 지급 의사에 변함이 없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합의에 이르러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엑소 활동을 하기에 양측 신뢰가 무너졌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협의는 ‘엑소 완전체 활동’을 전제로 진행됐다. 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 의사를 명확히 하고, 멤버들과 직접 소통 중이었으며 팀의 일원으로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또한 2차 조정 이후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첸백시는 법원의 조정기일을 전후해 개인활동 매출 10% 지급 의사를 SM 측에 전달하고,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만 10월 2일 조정위원이 제시한 금액은 양측의 합의와 무관한 임의의 산정액이었기에, 양사 모두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조정기일 현장에서 밝혔다”며 “이후 해당 금액이 문서로 송달되자, 양측은 동일하게 10월 16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이며, 첸백시가 합의 의사가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끝으로 “SM과의 법적 절차 과정에서 혼란과 우려를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을 성실히 진행하며, 멤버들과의 신뢰 회복과 SM과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첸백시와 SM의 갈등은 2023년 6월 첸백시가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첸백시는 SM이 장기계약을 강요하고 정산 절차가 불투명해 신뢰가 깨졌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이에 대해 SM은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있다”며 이른바 ‘탬퍼링(불법 접촉)’ 의혹을 제기했고, 첸백시는 SM 임원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 및 고발했지만,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첸백시는 이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검찰은 이를 기각했다.또한 첸백시는 13년간의 엑소 활동 기간 동안 정산 자료 일체를 요구하며 문서제출명령과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신규 전속계약의 계약기간 시작일 이후 문서 제출 부분만 인정하고 나머지 요청은 모두 기각했다.이외에도 첸백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각각 회계장부 공개 의무 위반과 부당지원 혐의로 신고했지만, 두 기관 모두 ‘위반사항 없음’으로 결론 내고 사건을 종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30 09:19
뮤직

첸백시 측, 재차 “매출액 10% 지급 의사 변함없어, 모든 협의 ‘완전체’ 전제” [전문]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 측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식 입장에 추가 답변했다.30일 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SM의 ‘요구사항이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는 주장에 대해 “첸백시는 매출액 10% 지급 의사에 변함이 없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합의에 이르러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엑소 활동을 하기에 양측 신뢰가 무너졌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협의는 ‘엑소 완전체 활동’을 전제로 진행됐다. 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 의사를 명확히 하고, 멤버들과 직접 소통 중이었으며 팀의 일원으로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또한 2차 조정 이후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첸백시는 법원의 조정기일을 전후해 개인활동 매출 10% 지급 의사를 SM 측에 전달하고,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만 10월 2일 조정위원이 제시한 금액은 양측의 합의와 무관한 임의의 산정액이었기에, 양사 모두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조정기일 현장에서 밝혔다”며 “이후 해당 금액이 문서로 송달되자, 양측은 동일하게 10월 16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이며, 첸백시가 합의 의사가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끝으로 “SM과의 법적 절차 과정에서 혼란과 우려를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을 성실히 진행하며, 멤버들과의 신뢰 회복과 SM과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하 INB100 공식입장 전문.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식입장에 대한 INB100의 답변입니다.SM 공식입장 1)당사(SM)가 3인(첸백시)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습니다. 다만,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첸백시는 매출액 10% 지급 의사에 변함이 없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합의에 이르러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행할 계획입니다.SM 공식입장 2)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기존 합의서를 이행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3인 측의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였습니다.→ 모든 협의는 '엑소 완전체 활동'을 전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 의사를 명확히 하고, 멤버들과 직접 소통 중이었으며 팀의 일원으로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SM 공식입장 3)3인 측은 10월 2일 2차 조정기일 이후 당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첸백시는 법원의 조정기일을 전후해 개인활동 매출 10% 지급 의사를 SM 측에 전달하고,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만 10월 2일 조정위원이 제시한 금액은 양측의 합의와 무관한 임의의 산정액이었기에, 양사 모두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조정기일 현장에서 밝혔습니다. 이후 해당 금액이 문서로 송달되자, 양측은 동일하게 10월 16일 이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이며, 첸백시가 합의 의사가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SM과의 법적 절차 과정에서 혼란과 우려를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을 성실히 진행하며, 멤버들과의 신뢰 회복과 SM과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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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백시 “모든 조건 수용” VS SM “조건 1개인데 이행 無”… 엑소 완전체 활동 두고 갈등 재점화 [종합]

첸백시(김종대·변백현·김민석) 측이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적극적으로 합의를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SM은 이같은 주장을 “사실 왜곡”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29일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첸백시의 완전체 활동 여부에 대한 입장 발표가 늦어지며 팬 여러분께 혼란과 걱정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에 그동안 진행된 사항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INB100은 “지난 7월 9일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SM과 직접 만나 합의 의사를 확인했다. 9월 10일에는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주고받으며 실질적인 협의 단계에 들어갔다”며 “2차 조정기일인 10월 2일 이후, 첸백시는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 12월 개인 일정을 모두 비워두고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첸백시를 제외한 엑소 팬미팅 개최 및 정규 앨범 발표 공지를 접했다”고 설명했다.INB100은 “첸백시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 여러분의 진심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고, 엑소 완전체 활동을 간절히 바랐기에 합의의 길을 택했다. 이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SM은 이날 “첸백시 측의 금일 발표에 당사는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SM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첸백시 측에 분쟁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첸백시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다. 그러나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첸백시 측이 2차 조정 기일 이후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했다”고 주장했다.또한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기존 합의서를 이행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첸백시 측의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27일 SM은 엑소가 오는 12월 13~14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개최하고, 2026년 1분기 정규 8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팬미팅에는 첸백시를 제외한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참석한다고도 공지했다.한편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은 2023년 6월, 첸백시가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첸백시는 SM엔터테인먼트가 장기계약을 강요하고 정산 절차가 불투명해 신뢰가 깨졌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반박에 나서며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있다”며 이른바 ‘탬퍼링(불법 접촉)’ 의혹을 제기했다.이후 첸백시는 SM엔터테인먼트 임원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 및 고발했지만,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첸백시는 이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검찰은 이를 기각했다.또한 첸백시는 13년간의 엑소 활동 기간 동안 정산 자료 일체를 요구하며 문서제출명령과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신규 전속계약의 계약기간 시작일 이후 문서 제출 부분만 인정하고 나머지 요청은 모두 기각했다.이외에도 첸백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각각 회계장부 공개 의무 위반과 부당지원 혐의로 신고했지만, 두 기관 모두 ‘위반사항 없음’으로 결론 내고 사건을 종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21:24
스타

SM, 첸백시 주장 반박 “팀 활동은 별개 문제… 사실 왜곡, 큰 유감” [전문]

SM엔터테인먼트가 변백현·김종대·김민석(이하 3인) 측의 입장문에 대해 반박했다.29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변백현, 김종대, 김민석 측의 입장문에 대해 말씀 드린다”며 “당사는 3인 측에 분쟁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다”고 밝혔다.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3인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단 하나였다. 그러나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또한 “아울러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기존 합의서를 이행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3인 측의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이어 “3인 측은 10월 2일 2차 조정기일 이후 당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지난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했다”며 “이러한 사정을 왜곡한 3인 측의 금일 발표에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끝으로 “당사는 12월부터 시작될 엑소 활동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변백현, 김종대, 김민석 측(이하 3인)의 입장문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당사는 3인 측에 분쟁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습니다.우선 분쟁 종결과 관련하여, 당사는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이에 당사가 3인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습니다. 다만,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아울러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기존 합의서를 이행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3인 측의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였습니다.그러나 3인 측은 10월 2일 2차 조정기일 이후 당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왜곡한 3인 측의 금일 발표에 당사는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당사는 12월부터 시작될 엑소 활동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20:45
뮤직

엑소, 12월 팬미팅 개최… 레이 합류로 6인 체제 [공식]

그룹 엑소가 연말 팬미팅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27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12월 13~14일 이틀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개최한다. 이후 2026년 1분기 정규 8집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팬미팅과 새 앨범에는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참여한다. 그동안 다방면에서 각자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펼쳐온 멤버들이 오랜만에 엑소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만큼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엑소는 팬미팅에서 윈터송 ‘첫 눈’을 포함한 히트곡 무대로 엑소엘(공식 팬클럽명)과 함께한 지난 추억을 되새김과 동시에, 새 앨범에 수록되는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팬미팅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오는 30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3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 관련 정보는 추후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지된다.한편, 엑소는 지난 9월 개기월식의 순간을 연상케 하는 형상의 이미지 오픈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미지 속 ‘디셈버 2025’라는 텍스트를 통해 예고된 바와 같이 오는 12월부터 앨범 관련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7 16:13
예능

전현무, 곽튜브 결혼식에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 뭉클 (‘전현무계획3’)

‘전현무계획3’ 측이 곽튜브의 결혼식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첫 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설민석이 시즌3 첫 길바닥으로 전라북도 군산을 찾아 먹트립을 펼쳤다. 이들은 군산 단팥빵 맛집을 시작으로 반건조의 참맛을 알게 해준 생선구이집과 ‘전국 맵부심 성지’ 짬뽕 맛집,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일식집을 모두 섭렵해 안방극장에 행복한 먹방과 신선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MBN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많이 본 뉴스’를 올킬하는 등 시즌3 첫 방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시즌3 첫 번째 길바닥으로 군산에 뜬 전현무는 “(결혼식)사회자한테도 청첩장을 주는지 몰랐다”는 말과 함께 곽튜브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전현무는 “곽튜브 너마저...”라며 ‘멘붕’에 빠졌다. 직후 공개된 곽튜브 결혼식 영상 속에서는 사회자로 나선 전현무가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이라고 설렘과 서운함이 뒤섞인 눈빛으로 곽튜브를 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가 하면, 곽튜브는 신부를 위해 직접 써온 편지를 읽으며 울컥했지만, 전현무는 “지금 뭐하시는 거죠. 신부가 울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준빈이가..”라며 타박을 줘 현장을 폭소케 했다. 여기에 ‘절친’ 빠니보틀이 ‘축사’를, 다비치가 ‘축가’로 축하와 응원을 전했고 BTS(방탄소년단) 진, 기안84, 주우재, 지예은, 궤도, 임태훈 셰프, 류현경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품절남’ 곽튜브를 축하했다. 하지만 끝끝내 전현무는 “저는 6개월 안에 비혼식이라도 하겠다”고 읊조려 ‘웃픔’을 안겼다.곽튜브의 결혼식을 뒤로한 채, 전현무는 “우리가 그동안 전라도 소도시 특집으로 여러 곳을 갔지만 이곳을 안 왔더라”며 본격 ‘군산’ 먹트립을 선포했다. 두 사람은 먼저 ‘단팥빵 성지’인 빵집으로 향해 ‘부동의 1위’를 기록하는 단팥빵을 맛봤다. 뒤이어 전현무는 “다음은 ‘씹뜯맛즐(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맛집”이라며 곽튜브를 이끌고 반건조 생선구이 맛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도미, 병어, 갈치, 장대, 박대, 고등어 등 반건조 생선이 푸짐하게 쌓여진 생선구이를 폭풍 흡입했다. 푸짐한 생선구이로 ‘군산 첫 끼’를 마친 두 사람은 ‘먹친구’ 설민석을 만났다. 이후, ‘군산 3대 짬뽕’ 중 이주승이 어머니를 모시고 갔던 ‘맵부심 성지’를 찾아가 섭외까지 ‘순삭’했다. 그러나 설민석은 “제가 실은 장모님과 (매운) 전골을 먹다가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며 ‘맵찔이 커밍아웃’을 시전했고, 실제로 그는 전현무가 시킨 매운 ‘고추 짬뽕’을 한 숟갈 먹자마자 고통을 호소했다. ‘전현무계획’ 대표 맵찔이 곽튜브 역시 불꽃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동병상련’을 느껴서인지 설민석은 “곽튜브는 21세기의 황진이”라는 뜬금없는 별명을 지어줬고, 이에 곽튜브마저 “약주하신 것 아니죠?”라고 반응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뒤이어 48년 전통의 ‘일식집’으로 이동하던 중 전현무는 설민석에게 “오늘 준빈이한테 청첩장을 받았는데 나는 결혼을 해야 돼? 말아야 돼?”라며 조언을 청했다. 설민석은 “조선시대에는 관혼상제 풍습이 있어서 결혼이 필수였다. 그런데 (현대에는) 김연자 선생님이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고 했다. 결혼에 안 어울리는 사람이 혼자인 것이, 둘이나 셋이 괴로운 것 보다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런데 임자 만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결혼이 되더라”는 진리를 설파했다. 이에 ‘새신랑’ 곽튜브도 크게 공감하며 “(현무 형은) 51세 전에는 결혼할 것 같다”는 덕담(?)을 건넸다.솔직하게 결혼 이야기를 나눈 세 사람은 직후 일식집에 도착해, 소라, 복껍질 요리와 도미 유비키(횟감의 껍질 부분을 살짝 데치는 형식의 요리), 민어 사시미로 차려진 푸짐한 회 한 상을 받아 ‘찐’ 먹방을 펼쳤다. 유비키를 처음 맛본 전현무는 “껍질이 불에 그을린 향이 난다. 처음 느껴보는 풍미”라고 극찬했다. 민어 부레를 먹은 곽튜브는 “눈이 처음 왔을 때 밟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말맛 대장’ 설민석은 ‘복어 튀김’ 맛에 반해 ‘인천상륙작전’ 역사까지 꺼내어 감탄했으나, 전현무와 곽튜브는 ‘영혼 가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매운탕과 전복죽으로 모든 코스를 마무리 한 뒤, 곽튜브는 “군산은 분위기가 다른 독보적인 여행지 같다”며 213만 여행 유튜버 ‘픽’ 여행지로 지목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2:09
연예일반

[포토] 아이들 소연, 권상우 '소라게' 패션

그룹 아이들 소연이 17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0.17/ 2025.10.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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