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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인천 영종도 골프장 화재로 전동카트 95대 소실···"정상 영업 중" [종합]

인천시 중구 운서동 클럽72골프장 전동카트에서 불이 나 1시간 27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클럽72 골프장 관계자는 "현재 화재 관련 대책 회의 중"이라면서 "불이 난 곳이서 독립 건물이어서 클럽하우스나 시설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기본적인 조처가 이뤄졌고, 예비카트도 있어 정상 영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불은 20일 오후 8시 7분께 골프 카트 보관 창고에서 시작됐다. 한 시간 뒤인 오후 9시 8분에 골프장 직원들에 의해 초기 진화됐고, 오후 9시 34분 완전 진화됐다.이날 불로 화염과 연기가 높이 치솟아 화재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소방당국은 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했다.경량철골구조 창고 2개 동 1천291㎡가 탔고 골프 카트도 90~95대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골프 카트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골프장 관계자는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면서 "화재 원인은 사고 조사반이 나오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4.11.21 09:41
골프일반

인천 영종도 골프장서 화재···전동카트 95대 소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클럽72골프장 전동카트에서 불이 나 1시간 27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은 20일 오후 8시 7분께 골프 카트 보관 창고에서 시작됐다. 한 시간 뒤인 오후 9시 8분에 골프장 직원들에 의해 초기 진화됐고, 오후 9시 34분 완전 진화됐다.이날 불로 화염과 연기가 높이 치솟아 화재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소방당국은 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했다.경량철골구조 창고 2개 동 1천291㎡가 탔고 골프 카트도 90~95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골프 카트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형석 기자 2024.11.21 08:29
사회

화성 공장 화재 22시간 만에 완전 진화...실종자 수색 작업 계속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가 2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 48분을 기해 아리셀 공장 화재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상황 판단 회의 결과 연기가 보이지 않아 화재가 재발할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소방당국은 조명등이 설치된 조연 차량 3대를 화재 현장 인근에 세워두고 연락이 두절된 1명을 찾기 위해 공장 내부에서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원 100여명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인명 수색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수색 과정에서 2차 사고가 없도록 예방 대책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앞서 화재 현장에 내려졌던 비상 발령은 이날 0시 42분을 기해 해제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공장 화재 발생 9분 만인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오전 10시 54분께 비상 발령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확대한 바 있다.소방당국은 불길이 줄어들고 건물 붕괴 위험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지 11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9시 51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다시 3시간여 뒤 완전히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근로자 22명이 숨졌다. 이들 중 지금까지 5명의 한국인 신원이 확인됐다.확인된 사망자 외에 1명은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로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불이 난 건물 2층에는 외부로 연결된 출입 계단이 2개 있지만 사망자들은 미처 이 계단들을 이용한 대피를 못 한 것으로 추정된다.화재 당시 이들은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 작업 등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현재 사망자들은 화성송산장례문화원을 포함해 화성장례문화원, 함백산추모공원 등 5곳에 분산돼 안치됐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25 09:54
사회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16명…실종자 6명 수색 중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다.불이 난 건물 3동 1층에 있던 근로자는 모두 대피했지만, 2층의 근로자는 다수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사망 16명, 중상 2명, 경상 5명으로 파악됐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가 6명 더 있어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아리셀은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곳으로, 최소 3만5000여 개의 배터리가 공장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후 1차 브리핑에서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것과 별개로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오후에 실종자가 2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0명은 외국인으로 밝혀졌다.소방당국은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오후 3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아 내부 수색을 진행했고, 소사한 상태의 시신을 다수 발견했다.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명 수색·구조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장례 절차 등 유가족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는 당부도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7:58
사회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1명 심정지…19명 고립 추정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산면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을 취급하는 곳인 만큼 인명 피해 확대를 우려해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이 사고로 현재 1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 내부에는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불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3층짜리 연면적 2300여㎡ 규모의 공장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4 11:49
연예일반

‘태계일주2’, 인도 열차 사고에 ‘팝업 캠프’ 운영 중단…“깊은 조의”

인도로 여행을 떠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 측이 현지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로 인해 팝업 캠프 운영을 중단한다.4일 ‘태계일주2’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태계일주2 동묘 팝업캠프’는 3일 인도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제작진은 “방문 예정이었던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리며, 해당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유가족과 인도 국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7시경 인도 오디샤주 발라소르 지역에서 시속 130㎞로 달리던 여객 열차 2대와 화물열차 1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충돌한 열차들의 객차가 선로 밖으로 튕겨나가면서 최소 288명이 사망하고 1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에선 오디샤주 소방당국 등의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4 14:19
세계

'288명 사망' 인도 열차 충돌 참사...한국인 및 외국인 희생자는 없어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대규모 열차 탈선·충돌 사고가 발생, 최소 28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열차 충돌 참사와 관련해 세계 각국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NDTV 등 인도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170km 떨어진 발라소레 지역 바항가 바자르역 인근에서 열차 세 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아미타브 샤르마 철도부 대변인은 사고 열차 중 한 대의 객차 10∼12량이 먼저 탈선하면서 인접 선로로 넘어졌고, 해당 선로를 이용해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여객 열차가 이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열차의 객차 3량가량도 탈선했다.충돌한 여객열차는 철로에 정차해있던 화물열차까지 덮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수단슈 사랑 오디샤주 소방청장은 AFP통신에 "열차 3대가 연관된 이번 사고로 288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철도 당국은 사고가 난 여객열차가 서부 벵갈루루에서 동북부 하우라로 가던 '하우라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와 동북부 샬리마르에서 남부 첸나이로 가던 '코로만델 익스프레스'라고 밝혔다.당국은 아직 수백명이 객차 안에 갇혀 있고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부상자 수는 9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AFP에 말했다. 현장에는 구급차와 소방차 등 200여대와 구조대원 1200명이 투입된 상태다.다만 사상자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상사 중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로 비통함을 느끼고 있으며, 희생자 유족과 함께할 것"이라면서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가능한 모든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오디샤주는 3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AP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철도가 주요 장거리 이용 수단으로 매일 1200만명이 열차 1만4000대를 이용해 6만4000㎞를 이용할 정도지만 구식 신호장비와 노후한 차량, 안전관리 부실로 열차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1995년에는 뉴델리 인근에서 358명이 숨진 인도 사상 최악의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04 09:15
산업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9시간째 진화…타이어 40만개 불에 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시작돼 13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이번 화재는 남북으로 1·2공장이 나뉘어 있는 대전공장의 북쪽에 위치한 2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있는 12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불은 2공장 양쪽으로 퍼져나가 타이어 완제품 약 40만 개가 있는 물류동까지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남쪽에 위치한 1공장에도 물류동이 있는 것으로 확인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1공장까지 번지지 않게 하기 위해 밤사이 각 소방서장을 구역별로 1명씩 배치해 총력전을 펼쳤다.현재 현장에는 장비 103대와 소방관 등 431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의 대용량 방사포 차량까지 지원 요청한 상태다.소방당국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어진 공장이고 수십만 개의 타이어가 불에 타면서 가연물질이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규모는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총 11명이다.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나 다른 위험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화와 구조 작업 등을 펼칠 방침이다.한편 화재가 일부 진압되면서 우회했던 고속열차 운행이 이날 오전부터 정상 재개됐다. 전날 오후 11시 20분부터 경부선 상행선은 대전, 하행선은 오송역에서 우회시켰던 열차 운행을 이날 오전 6시 31분을 기해 정상 운행하고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 대전지사도 통제 중이던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남청주IC에서 신탄진IC 구간 통행을 이날 오전 5시 20분을 기해 정상 통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최종 점검 작업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고, 화재가 일부 진압됨에 따라 출근길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13 08:32
사회

강남 구룡마을 큰 불 주민 500명 대피...소방차 등 58대 투입

20일 오전 6시27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화재는 구룡마을 4지구에 있는 한 교회 근처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대됐다. 오전 7시1분께는 5지구 입구까지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오전 6시39분과 7시26분 각각 대응 1·2단계를 발령하고 경기도와 산림청 등 소속 소방헬기 10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오전 9시 현재 소방과 경찰 인력 290명과 장비 58대가 투입된 상태다.당국은 4·5·6지구 주민 450∼500명을 대피시키고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한 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주택 약 40채, 1738㎡가 소실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어느 정도 잡는 대로 주택 내부를 수색해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거주 중이다. 지구 별로는 4지구 96가구 154명, 5지구 57가구 106명, 6지구 142가구 219명이다.불이 난 구룡마을은 '떡솜'으로 불리는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자재로 지어진 판잣집이 밀집해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강남구는 이재민들을 구룡중 체육관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긴급문자를 발송했다.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소방당국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현장에 나가 진화·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20 09:51
사회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멈춤 사고…소방당국 구조 중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다수가 고립됐다. 19일 오후 4시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 2호기 리프트가 멈춰 2시간 가까이 복구되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방대원과 알펜시아 관계자들은 탑승 중이던 40명 가량의 고객의 하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펜시아 측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119구조대원의 지시를 따르고 있으며 알펜시아 기술자들은 리프트 오작동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추락 위험은 없어보이나 고객이 추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에 노력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5시 56분께 알펜시아 측은 40여명 중 13명 구조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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