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이민호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공효진은 24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 전 앞으로 나눠야 할 감정선을 지키기 위해 더 잘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 깔끔하게 아니라고 했다”며 “기본 매너가 장착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생각도 했다. 내가 특별히 좋구나 얘는”이라고 친근하게 덧붙였다. 그러자 이민호가 “대중적 이미지가 가짜가 아니라 ‘공블리’ 그 자체다”라고 말하자, 공효진은 “민호 마음에 들기 되게 힘든데 저는 들었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와 공효진은 내년 1월 4일 공개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한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