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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 최고" LG 그램, 미국 소비자전문지 평가 1위
LG전자의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이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 노트북 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10형부터 18형까지 크기별 노트북 평가를 실시한 결과, LG 그램의 14/15/16/17형 노트북이 평가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 설문조사와 전문 평가단의 테스트 등으로 진행했다. LG 그램은 신뢰성, 휴대성, 성능, 디스플레이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 그램 14형은 지난달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노트북 배터리 수명'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27시간 동안 배터리로만 사용 가능하다는 건 업무시간 기준으로 3일간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LG 그램 16형을 더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국내를 비롯한 북미, 유럽, 일본 등 약 20여 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혁신을 앞세워 국내외 고객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03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