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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도상우 "2020년 다작 목표…'소상우'라 불러달라"

배우 도상우(32)가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TV CHOSUN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이재화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 TV CHOSU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6.348%)을 견인했다. 시청률은 물론 연기적으로도 호평을 받은 도상우는 요즘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작품이 끝났음에도 쉼 없이 차기작 오디션에 잇따라 도전 중이다. 그만큼 쉬지 않고 일하고 싶은, 작품을 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20년은 일만 생각하고 있다. 오로지 일에 집중하겠다. 이제 '소상우'라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2020년을 작품으로 시작해 더욱 의미 있겠다. 차기작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 욕심대로 되진 않겠지만 무조건 다작이 목표다. 늘 작품이 끝난 후 부족함을 느껴 힘들었다면, '간택'이 끝난 후 연기에 대한 갈증을 처음으로 느꼈다. 연기가 만족스러워서라기보다 좋은 사람들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는 느낌에 자신감이 생겼다. 연기적으로 성장하고 싶고 새로운 걸 보여드리고 싶다. 내 안에 다양한 게 있다고 생각한다. 도전이 성공한다면 또 다른 무기가 되는 것이지 않나. 많은 무기를 장착하고 싶다. 그리고 자만하고 싶지 않다. 항상 업그레이드시키고 싶다." -취미는. "산책하면서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 요새는 카메라로 사진 찍는 걸 즐기고 있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걸 좋아한다. 힐링이 된다. 기분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다르다. 무언가를 건질 때마다 기분이 좋다." -외향적인 취미는 없나. "겨울이나 여름에 취미가 될 만한 스포츠를 하려고 한다.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는 겨울에 보드를 탈 생각이다. 원래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몸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요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연기다. 다른 작품을 하고 싶고, 알고 싶은 부분이 크다. 선배님들에게 배운 연기를 감독님들과의 미팅 때 해보고 싶다. 긴 호흡을 끌고 가면서 감정이 깨지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 -눈여겨본 다른 작품도 있나.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을 봤다. 강하늘 배우를 좋아한다. 어떻게 소화하는지 보고 싶었다. 역시나 연기가 아닌 극에 녹아들어 놀고 있더라. 오정세 선배님의 연기도 감탄하며 봤다. 평상시 행동들을 연기로 많이 이용한다고 하더라. 자연스러운 연기를 추구하는 분들은 평상시에도 많은 걸 공부한다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2008년 서울 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어릴 때부터 연기 전공을 해서 쌓아갔다면 지금의 이런 고민들을 안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건 모델 도상우다. 모델 도상우도 좋고, 지금의 나도 좋다. 잠시라도 후회했던 나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30대가 되어보니 어떤 점이 다른가. "20대 때는 너무 힘들었다. 서른 접어들 때 빛을 보려고 하니 군대에 갔다. 다녀오니 숨통이 트이겠지 했는데 시련이 찾아왔다. 그리고 '간택'이란 작품을 만났다. 내게 터닝포인트 같은 작품이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날 알리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2.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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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도상우 "입대 전 과부하 상태, 생각 전환 계기 마련"

배우 도상우(32)가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TV CHOSUN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이재화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 TV CHOSU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6.348%)을 견인했다. 시청률은 물론 연기적으로도 호평을 받은 도상우는 요즘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작품이 끝났음에도 쉼 없이 차기작 오디션에 잇따라 도전 중이다. 그만큼 쉬지 않고 일하고 싶은, 작품을 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20년은 일만 생각하고 있다. 오로지 일에 집중하겠다. 이제 '소상우'라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사극 첫 도전이었다. 주변 반응은. "솔직히 어머니나 친구들 같은 경우 내가 나오는 부분을 낯부끄러워한다. 못 보겠다는 얘길 많이 하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봤다고 얘길 해주더라. 그게 너무 고마웠다. 이젠 내 주위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게 됐구나 싶다." -초반 능글맞은 모습이 보기 좋았다. "능글맞은 모습을 그간 작품에서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다. 해보니 재밌더라. 빠져서 연기했다. 즉각적인 반응도 신이 났다." -흑화 되는 모습을 보니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장우상이 떠올랐다. "악역을 해봤지 않나. 재화의 눈빛을 장우상에서 빼온 것도 있다. 악함에 살기 어린 눈빛이 그때 당시에도 조금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활용할 수 있겠더라. 작품 하나하나를 할 때마다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연기할 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 도전을 해야 할 것 같다. 잘할 수 있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실제 성격은. "초반의 재화랑 비슷하다. 편한 사람과 있을 때 능글맞은 모습이 있다. 사람들이 나와 같이 있는 자리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공백기 당시 연기가 그립지 않았나. "(군대에) 가기 전엔 솔직히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쉬지 않고 달렸다. 너무나도 행복했지만 연기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서 멘털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반응이 좋아 작품이 들어왔다. 군대 가기 전에 한 작품만 더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진 못했다. 안타까웠다. 초반에는 그런 아쉬움이 컸다면 나중에는 군대에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더라. 하나 더 했다면 멘털이 깨졌을 수 있겠다 싶더라. 과부하 상태였다." -그 시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겠다. "부족한 상태에서 어려운 걸 요구하고 이를 이겨내려고 하니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군대는 그간의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어줬다. 군 제대 이후 공백기가 있을 때도 힘들었지만 그 시간이 큰 도움이 됐다. 긍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고 좋은 에너지를 가질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하게 해 줬다." -새로운 소속사(제이와이드컴퍼니)와 함께한 첫 작품이었다. "그때가 가장 심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 때다. 진짜 든든하게 서포트해주는 팀을 만났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서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소속사와 계약 후 첫 오디션을 본 게 '간택'이었다. 회사에 열심히 하는 친구란 걸 보여주고 싶어 이를 악물고 했다. 감사하게도 이재화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2.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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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츄러스, ‘제 2회 청년창업가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시상

국내 글로벌 디저트카페 스트릿츄러스가 국내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한다.국내 글로벌 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 브랜드 ㈜스트릿츄러스는 창업에 뜻있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인테리어, 기기장비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트릿츄러스 카페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공모전을 통한 아이디어가 선발되면 본사에서 일정시간 교육 후 사업자로써 스트릿츄러스 카페운영을 하게된다. 청년들은 카페창업 대한 메뉴개발, 마케팅 전략, 상권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스트릿츄러스는 지난 3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청년창업 성공 케이스를 만들고 이번에 두번째 공모전을 개최하였다.금일(30일) 시상식에서는 총 2명의 예비 청년창업가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강남구 본사에서 아이디어 발표회도 진행되었다. 수상자 김씨는 "스트릿츄러스의 청년사업가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운영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스트릿츄러스 소상우 대표이사는 "이번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열정 가득한 청년 창업가들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브랜드에 활기를 기대한다"라며 "선배 사업가로써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스트릿츄러스는 신메뉴 흑당밀크, 땡모반에 이어 코코넛젤리를 이용한 코코망고를 출시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메뉴들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8.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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