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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어워즈’로 본 SM·하이브 결합…40% 육박한 수상 독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서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수상 비중이 전체의 40%에 육박했다. SM의 경영권을 놓고 시작된 내홍 속 하이브가 SM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하고 일반 주주의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이번 시상식은 두 회사의 합병시 영향력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가늠할 만한 시험대가 됐다는 평이다.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써클차트 어워즈)가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12팀), ‘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4팀),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1팀), ‘올해의 신인상 피지컬 앨범 부문’(1팀), ‘특별상’(22팀)까지 총 40개 부문 수상이 진행됐다. 일부 부문에서 중복 수상이 이뤄져 총 43팀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이중 SM 소속 가수는 태연(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2월), NCT(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 1분기), NCT드림(올해의 탑 키트셀러상), 에스파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7월)까지 총 4팀이 수상했다.하이브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 3분기,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6월, 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 아이돌플러스 글로벌 아티스트상)이 5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세븐틴(올해의 그룹상, 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 2분기)은 2관왕을 차지했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올해의 월드 한류스타상), 르세라핌(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 5·10월), 뉴진스(올해의 신인상 음원), 엔하이픈(올해의 핫 퍼포먼스상)까지 총 6팀이 12개의 상을 받았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외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와 앨범판매량, SNS 데이터를 집계하는 써클차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정 음원 사이트나 방송사의 기준이 아닌 음원과 앨범판매량 집계가 기준인 만큼 수상결과는 실제 시장점유율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SM과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는 총 43개의 트로피 중 16개를 수상하며 3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중 해외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에게 주어진 9개의 트로피를 빼면 비중은 과반에 가까운 47%에 달한다. 두 대형 기획사가 결합한다면 적어도 아이돌 그룹 시장에서는 ‘독점’이라 할 수 있는 점유율 50%도 가능한 상황을 예고하는 듯하다.특히 향후 K팝 시장의 판도를 예고하는 차세대 아이돌 경쟁에서도 두 회사의 점유율은 높았다. 걸그룹 중에서는 에스파와 르세라핌, 뉴진스, 보이그룹 중에서는 NCT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이 SM과 하이브 소속이었다. 두 회사가 한 집안이 된다면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 SM은 아이돌 그룹의 기획, 제작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왔다. 기획단계부터 철저하게 ‘만들어진 아이돌’의 완성도를 높여 데뷔를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자율성을 높게 평가했다. 두 회사가 서로 부족한 점을 채운다면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다. 서로 성향이 다른 그룹 멤버들이 음악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면 단순히 이들 회사만을 넘어 K팝 업계 전체에도 새로운 자극제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들이다. 이들의 활동방식에 대한 노하우 공유 역시 회사에 득이 될 수 있다.하지만 거대한 ‘매머드 기획사’가 탄생되면서 생기는 우려 사항도 있다. 한 기획사에 속한 아티스트가 많아지고 경쟁체제를 피하게 되면서 한 아티스트의 컴백 주기가 그 만큼 길어질 수 있다. 수익적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SM과 하이브가 팬 페이지 플랫폼 ‘버블’과 ‘위버스’를 각각 운영 중인데 이 또한 회사 합병 이후 하나로 통합되든 두개가 나뉘어 운영되든 경쟁력은 기존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대외적으로 SM과 하이브가 결합한다면 올해는 브랜드파워가 형성될 수 있다”며 “다수의 인기 그룹과 신예 그룹이 많은 SM과 하이브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면 콘텐츠가 훨씬 더 풍부해질 수 있다. 하이브는 북미를 중심으로 강세를, SM은 아시아 쪽에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간 SM과 하이브는 선발주자와 후발주자로서 경쟁체제를 구축해왔는데, (인수가 된다면) 단일 기업화가 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SM 내부의 분열, 기획사 간 유기적 통합 가능성, 경영의 투명성 문제 등이 걸림돌이라 변수가 작용한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K팝 브랜드 가치와 실질적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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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어워즈’ BTS 5관왕…임영웅 3관왕→신인상·아이브 [종합]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서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5관왕을 차지하며 정상 자리에 올랐다.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써클차트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MC는 NCT 도영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맡았다.‘써클차트 어워즈’는 국내외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의 데이터를 합산·집계하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이날 ‘써클차트 어워즈’ 최대 수상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상(6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3분기),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 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 아이돌플러스 글로벌 아티스트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세계적인 스타 블랙핑크 또한 4관왕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 2개(8월·9월), 올해의 여자 그룹상,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뒤를 이어 트롯 황제 임영웅이 올해의 남자 솔로 가수상, 올해의 롱런 음악상, 뮤빗 글로벌초이스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여자)아이들은 ‘톰보이’(TOMBOY)로 ‘올해의 음반 제작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 대표로 상을 받은 미연은 “한 장의 앨범이 만들어지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고생해 주신다”며 “사랑하는 큐브 식구들과 함께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이날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친 ‘신인상’은 아이브와 뉴진스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4세대 걸그룹의 활약이 엄청났던 만큼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신인상 앨범 부문을 수상했으며,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으로 신인상 음원 부문 어텐션을 수상했다. 아이브는 신인상과 더불어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2021년 12월·2022년 4월)을 나란히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다음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수상자 명단이다.▲ 올해의 음반 제작상=(여자)아이들▲ 올해의 남녀 그룹상=세븐틴, 블랙핑크▲ 올해의 남녀 솔로 가수상=임영웅, 나연▲ 올해의 신인상 피지컬 앨범 부문=뉴진스▲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아이브▲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아이브(2021년 12월), 케플러(2022년 1월), 태연(2022년 2월), (여자)아이들(2022년 3월), 아이브(2022년 4월), 르세라핌(2022년 5월), 방탄소년단(2022년 6월), 에스파(2022년 7월), 블랙핑크(2022년 8·9월), 르세라핌(2022년 10월), 있지(2022년 11월)▲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앨범 부문=NCT(1분기), 세븐틴(2분기), 방탄소년단(3분기), 스트레이 키즈(4분기)▲ 올해의 뉴 아이콘상=엔믹스, 최예나▲ 올해의 월드루키상=스테이씨▲ 올해의 베스트 키트 앨범상=엔시티▲ 올해의 핫 퍼포먼스상=엔하이픈▲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방탄소년단 ‘프루프’(Proof)▲ 올해의 소셜 핫스타상=방탄소년단▲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남녀 아티스트=임영웅, 블랙핑크▲ 아이돌플러스 뉴 스타상=템페스트▲ 아이돌플러스 글로벌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 올해의 월드 한류스타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올해의 발견상=비오(힙합 부문), 윤하(록 메탈 부문)▲ 올해의 실연자상=최인성(연주 부문), 배수정(코러스 부문)▲ 올해의 작곡가상=라이언 전▲ 올해의 작사가상=서지음▲ 올해의 해외 아티스트상=게일▲올해의 해외 음원상=더 키드 라로이 ‘스테이’(STAY)▲올해의 롱런 음원상=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올해의 스타일상 비주얼 디렉터= 박민희▲ 올해의 스타일상 퍼포먼스 디렉터 = 김은주, 김영후권혜미 깆 emily00a@edaily.co.kr 2023.02.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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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톱 아티스트는 드레이크[종합]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3관왕을 차지했다. 드레이크는 톱 아티스트와 톱 남자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입증했고, 지난해 ‘드라이버스 라이센스’로 급부상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톱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5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여기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등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톱 듀오/그룹, 톱 셀링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이후 무려 6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톱 아티스트에는 드레이크가 올랐다. 드레이크는 도자 캣,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과 경합을 펼쳐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그래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즉석에서 귓속말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톱 뉴 아티스트, 톱 핫 100 아티스트, 톱 스트리밍 송즈 아티스트, 톱 라디오 송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200 아티스트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TV조선에서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의 진행으로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중계됐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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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이엘라이즈 새 둥지 "국내활동 집중…기대·응원 부탁"

배우 강지영이 새 둥지를 찾았다. 강지영은 최근 이엘라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 6일 새 소속사를 통해 “이엘라이즈와 인연을 맺게 됐다. 새 소속사와 함께 국내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항상 응원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늘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한 강지영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다. 배우 활동은 2014년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 조∙단역부터 시작해 주연까지 꿰차는 것은 물론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뮤지컬까지 도전하며 돋보이는 연기 성장세를 입증했다. 차근차근 쌓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2016년 모델프레스의 독자가 뽑은 베스트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넥스트 아티스트상, 2018년 제10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레온’으로 오키나 관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후 5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강지영은 드라마 ‘야식남녀’에 캐스팅 돼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근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특별 출연의 좋은 예라는 호평을 얻었다.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시키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강지영과 이엘라이즈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 한편 강지영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엘라이즈는 예능, 드라마, 뮤직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및 소셜 플랫폼 기업들을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사 이엘그룹의 계열사로 류수영, 신성우, 왕빛나 등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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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 1위…3관왕 영예

방탄소년단, 트레저, 세븐틴이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 최종 수상자가 됐다. 지난 6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은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후즈팬덤상' 파이널(FINAL) 투표가 종료됐음과 동시에, 방탄소년단이 최종 1위에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파이널 투표에 진출한 두 팀은 방탄소년단과 트레저로, 지난해 12월 15일 진행한 톱 40 투표부터 파이널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팬덤의 무한한 지지를 받은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두 후보의 팬덤인 아미와 트레저 메이커는 파이널 투표 댓글 창에서 'I LOVE YOU ARMY'(아미 사랑해), 'FIGHTING TEUME'(트레저 메이커 파이팅) 등 각자의 팬덤을 응원하며 투표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이 79.54%, 트레저가 20.46%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2연속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후즈팬덤상 2위는 트레저, 3위는 세븐틴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후즈팬덤상은 제3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 번째로 시상하는 상으로, 전 세계 케이팝 팬덤 중 가장 화력이 높은 팬덤과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팬덤 특별상이다. 후즈팬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는 투표 100%에 기반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상으로서,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제3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시상된 후즈팬덤상에 이어 2021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시상되는 후즈팬덤상까지 차지. 2년 연속 1위에 올라 팬덤 화력 세계 1위의 위엄을 증명했다. 또한 초동기록상, 아티스트상, 후즈팬덤상까지 3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은 3위까지 시상되며, 후즈팬 측은 후즈팬덤상 1위 수상자인 방탄소년단를 포함해 트레저, 세븐틴과 그 팬덤을 위해 국내외 광고 구좌를 활용해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팬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의 시상식을 만드는 것이다. 한편, 2021 한터뮤직어워즈는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라 특별상 수상자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특별상은 케이팝의 특별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본 상의 수상자는 특별한 분야에서 음반, 음원, 소셜, 미디어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 아티스트임을 의미한다. 해당 부문은 부문별 톱 1을 선정하며, 시상 기준은 종합 점수 100%로 결정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일 후즈팬 앱 및 SNS를 통해 발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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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AMA 대상 진심으로 기뻐, 아미 함성이 정말 큰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당시를 떠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27일부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ON TO DANCE ON STAGE)를 총 4회차로 개최한다.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기 전 AMA로 아미의 함성을 받았던 정국은 "사실 시상식 전까지는 실감을 못하고 있었다. 항상 이야기하는 거지만, 그런 자리에 가면 아미 함성이 정말 큰힘이 된다. 어제 있었던 콘서트에도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콘서트나 시상식에서 받는 아미 함성의 가치는 정말 너무나 똑같이 크게 느껴진다. 그 덕분에 우리도 설레고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2017년 BBMA(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소셜아티스트상을 수상하고 해외에서 계속해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슈가가 입을 열었다. 그는 "그때 말한 두려움과 망설임이 완전하게 해소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사람으로서 두려움과 망설임은 언제나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때와 다른 것은 즐기고 있다. '왜 그때 그걸 즐기지 못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막상 이걸 즐길 수가 없게 되는 상황(코로나19로 인해)이 되어버리니, 왜 그때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즐기지 못했나 고민을 했다. AMA 대상은 진심으로 기뻤다. 2년만의 대면으로 관객을 본 것도 기뻤고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이 또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와 마음가짐은 같지만 조금 더 즐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면서 "어딜가면 '항상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인 팬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아미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다. 어제 공연하면서 이 분들의 몸짓과 행동, 목소리 덕분에 우리가 살고 있구나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퍼미션 투 댄스'는 방탄소년단의 노래제목에서 따온 공연명으로,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담은 축제로 꾸며진다. 2년만의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공연이자, 지난달 서울에서 펼친 온라인 콘서트의 연장선이다. 온라인 공연은 전 세계 197개국가//지역에서 시청했다. 오프라인 공연의 마지막 회차 또한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로스앤젤레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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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프로모션 1달간 전세계 3억 트윗 발생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관련 트윗량이 전 세계에서 3억 건을 넘어섰다. 24일 트위터는 "이 수치는 ‘Butter’ 발매 전 티징 기간을 포함해 4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의 집계량이다. 방탄소년단이 5월 21일 오후 1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디지털 싱글 ‘Butter’를 공개한 후 하루 동안 관련 트윗량은 3,100만에 달했다. 이 날 트윗량이 가장 많았던 시간은 앨범이 공개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로 시간당 트윗량은 500만 건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필리핀, 멕시코, 태국, 인도, 페루 등에서 트윗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앨범 발매 직후 해시태그 #BTS_Butter, #BTS, #방탄소년단, #BTSBackWithButter, #BTSArmy, #SmoothLikeButter 등이 전세계 트렌드 상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전 세계 아미는 #BTS_Butter 발매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한 달간 3억 건이라는 기록적인 트윗을 발생시키며 트위터 내 글로벌 K-POP 팬덤의 힘이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를 몸소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트위터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 ‘톱 듀오/그룹’,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톱 소셜 아티스트상’ 부문에서는 2017년 첫 수상 이후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빌보드 시상식이 열리던 오전 9시 부터 12시(한국 시간 기준)까지 3시간 동안 방탄소년단 관련 트윗량은 1,440만 건을 기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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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 뱀뱀, 태국 최대 규모 음악 시상식서 글로벌 영향력 입증

GOT7(갓세븐) 뱀뱀이 태국 최대 규모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1일(현지시간) 텐센트 뮤직 플랫폼 죽스(Joox)의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죽스 타일랜드 뮤직 어워즈 2020'(Joox Thailand Music Awards 2020, 이하 JTMA2020)이 개최됐다. 뱀뱀은 이번 시상식에서 '소셜 슈퍼스타상'(Social Superstar) 트로피를 받았다. 소셜 미디어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떨치는 이에게 주어지며, 뱀뱀은 이번 수상을 통해 놀라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는 도합 1,763만 명 이상으로, 태국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 세 손가락 안에 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뱀뱀은 VCR을 통해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 이후 '#JTMA2020xBamBam'이 태국 트위터 트렌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뱀뱀은 지난 2017년부터 통신사, 스마트폰, 이커머스, 의류, 식품, 오토바이, 침구류 등 총 8개 브랜드의 광고를 섭렵하고, 명실상부 태국 '광고계 블루칩'으로 맹활약 중이다. GOT7 역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죽스 타일랜드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케이팝 아티스트상'(Kpop Artist of the Year)을 수상, 남다른 현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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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가요 시상식 3관왕 "멋진 음악으로 보답할 것"

그룹 마마무 화사가 솔로곡 '멍청이(twit)'로 가요 시상식 3관왕을 달성했다. 화사는 지난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로 디지털 음원 부문 2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화사는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트로피를 인증하기도 했다. 이로써 화사는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소셜 아티스트상을 시작으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까지 가요 시상식에서 솔로로서 3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멍청이(twit)'는 지난해 2월 발매와 함께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데 이어 전 세계 총 19개국 아이튠즈 종합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또, 빌보드가 발표한 비평가들이 뽑은 2019년 베스트 K-POP 송 8위를 차지,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6,100만 뷰를 돌파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화사는 매력적인 음색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량을 갖춘 솔로 아티스트로 발돋움, 가요 시상식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계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2019년을 뜨겁게 달궜다. 화사는 "많은 분들이 '멍청이(twit)'를 사랑해주셔서 2019년은 너무나도 감사하고 벅찬 한 해였던 것 같다. 무무(팬덤명)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또 무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열정을 더한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2019년 아홉 번째 미니앨범 'White Wind',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을 발표하며 'HIP' 열풍을 불러왔고, 이에 '2019 MGMA',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2019 V LIVE AWARDS V HEARTBEAT', '2019 멜론 뮤직 어워드',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등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마마무는 2020년에도 그룹 및 솔로 활동을 비롯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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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조정석, 송년회서 만난 '엑시트' 팀 "즐거웠다"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엑시트' 팀과 재회했다. 윤아는 6일 자신의 SNS에 "엑시트 송년회. 오랜만에 즐거웠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영화 '엑시트' 출연진과 함께한 모습. 조정석, 김지영, 정민성, 유수빈배유람 등과 테이블에 마주앉아 송년회를 즐기고 있다. 윤아·조정석 주연 영화 '엑시트'는 지난 7월 개봉해 총 94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올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사랑받았다. 한편, 윤아는 올해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및 부일영화상 '여자 인기스타상', 아시아 스타 어워즈 '아시아의 얼굴상',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소셜 아티스트 상' 등을 수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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